(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관내 다자녀가정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재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을 대상으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발급해, 공영주차장 67개소에서 주차 요금의 50%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공영주자창 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관제센터 직원을 호출한 뒤 현장에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직접 제시해야 하고, 보호자가 아이를 동반하고 있는 경우 실물 카드를 준비하느라 출차가 지연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으로 기존에 다자녀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다자녀가정은 ‘경기똑디(D)’앱에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자동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 시에는 선택사항 항목을 선택하고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 화성도시공사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매달 29일까지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 다음 달 1일부터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은 작지만 소중한 변화로, 바쁜 일상 속에서
▲상수도 점검.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는 극한 가뭄으로 인한 상수도 공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달방댐을 비롯한 수계별 취·정수시설에 대해 상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동지역에 극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 역시 올해 들어 현재까지 내린 강우량(2025. 1. ~ 8.)은 307.7mm로 전년 대비(661.2mm) 46.5% 미만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대체 용수 시설인 달방댐의 현 저수량은 442만톤(9. 5일 기준)으로 평시 대비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수자원공사 대응 단계별 기준상 정상 단계에 머물고 있다. 동해시가 운영 중인 3개 정수장 역시 평년 대비 원수 확보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해 현재까지는 수돗물 정상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극한 가뭄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대체 취수원인 달방댐의 수위가 ‘관심 단계’로 전환될 수 있어, 시는 사전 대비 차원에서 시설물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동해시는 잦은 가뭄에 대비하여 2017년~2019년까지 전천 상류(설운골 입구)에 위치한 쌍용C&E 폐쇄 취수정을 이용, 쇄운취수장까지 2㎞ 구간을 연결하는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통해 하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올해 처음 개장한 ‘동탄 패밀리풀’이 지난 8월 31일을 끝으로 2025년도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동탄 패밀리풀은 석우동 654번지에 위치한 가족형 물놀이 공간으로, 지난 7월 19일 개장한 이후 약 4만 3천 명이 방문하며 화성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패밀리풀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5일부터 운영 방식을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로 전환해, 1일 수용 인원을 850명에서 1,700명으로 확대했다. 운영시간도 2시간 연장해 시설 혼잡도를 완화했다. 또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푸드트럭 도입, 무더위 쉼터 마련, 돗자리·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 물놀이객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운영 종료와 함께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2.7%가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쾌적한 환경 조성과 세심한 이용 안내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직원 친절도·시설 청결도·홍보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첫 선을 보인 동탄 패밀리풀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 덕분에 성황리에 운영을 마칠 수
▲강릉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대체 용수 공급을 위한 긴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가용 가능한 모든 수원(하천, 저수기)을 활용하여 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는 오봉저수지 공급중단에 따라 지난 1일(월) 긴급 대책에 대해 협의하고, 수혜지역 이·통장, 수리시설 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2일(화) 긴급 농업용수 공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구역별 대책으로 구정면 어단리, 금광리, 운산동은 동막저수지와 칠성저수지에서 오봉저수지 명주간선으로, 구정면 구정리, 여찬리, 학산리, 제비리는 오봉정수지와 구산보에서 오봉저수지 명주간선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담산동은 어단천에서 담산보간선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최근에는 장현저수지에서 구정면 여찬리와 내곡동 일원에 추가 용수를 확보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그 외에도 회산동(남대천)에는 간이양수기 5대를, 안반데기에는 임시 취수보와 간이양수기 4대를 설치해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송정동, 초당동 일원은 개인별 관정 이용을 독려하는 한편, 두산보에서 수중 모터를 설치하여
▲춘천시대학연합축제 홍보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는 9일 송곡대 일원에서 춘천시 대학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강원대, 송곡대, 춘천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등 지역내 내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축제로 대학 간 교류와 화합을 기반으로 ‘대학도시 춘천’을 실현하기 위한 소통과 상생의 플랫폼으로서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축제는 각 5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연합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대학별 선수단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대학동아리 무대 공연, 체육 경기 등이 펼쳐진다. 이날은 대학별 체육 경기 결승전이 치열하게 열린다. 한림대 대운동장에서는 축구 결승전이,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는 농구, 송곡대 아크짐에서는 피구와 배드민턴 결승전이 진행된다. 송곡대 대운동장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포토존, 진로 상담, 게임, 타로 체험 등 17개 부스와 승마교육원에서의 승마·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같은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송곡대 정문에서 대운동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대학별 깃발과 응원단, 승마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현장을 달군다. 오후 6시 전례식에 이어 저녁 7시부터는 본격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5년 9월 2일,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어울림 강당에서는 특별한 전달식이 열렸다. 어르신들의 추억이 담긴 애착 물건에 대한 사연을 듣고, 그림으로 표현한 예림디자인고 학생들과, 전문적인 완성도를 높인 경성문화사 관계자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컬러링북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어르신들의 추억이 청소년 손끝에서 그림이 되어 세대 간 공감뿐 아니라 인지 건강에도 기여한다.”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과 예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정효경), 경성문화사가 협력해 만든 감성 컬러링북 「마음에 물들다 – 어르신의 이야기 컬러링북」 500부 인쇄를 완료하고 배포되었다. 이번 책은 단순 창작물이 아니라 어르신 인지 강화 및 치매 예방까지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컬러링북은 제작 방식에서도 특별함을 더했다. 기성의 성인용 컬러링북이 꽃, 나무, 풍경 등 정형화된 자연 소재에 치우친 것에 아쉬움을 느낀 복지사의 제안에서 출발해, 어르신 각자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상징적 소재로 채택한 것이다. 단순한 색칠 활동을 넘어 기억과 감정을 되살리는 감성 매개체로 접근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학생들이 들은 사연 하나하나가 그림으로 탄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는 8월 21일 화성시 반송동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과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임직원 복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이후 동탄시티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향후 의료서비스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동탄시티병원은 오는 11월 AI 영상진단센터를 포함한 신관을 준공해 90병상을 추가하고 총 180병상 규모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의 교육협력을 기반으로 정밀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동탄시티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9월과 10월 두 달간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개인별 구매 한도를 월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로 두 배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구매 금액의 10%를 유지하며,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확대 발행은 정부의 민생 회복 기조에 발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가계 부담 절감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확대 발행은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와(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31일 공고한 동탄2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재공모와 관련해, 지난 27일 진행된 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총 2개의 협력체(컨소시엄)가 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참가확약서를 제출한 협력체(컨소시엄) 대표업체는 ▲리즈인터내셔널(주) ▲에스디에이엠씨(주)이며, 각각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고려대의료원) ▲학교법인 동은학원(순천향대의료원)의 확약서 제출 동의서를 함께 제출했다. 최초 공모와 비교해 당시 참가했던 협력체(컨소시엄) 대표업체는 일부 변경이 됐으나, 참가확약 동의서를 제출했던 고려대, 순천향대 의료원은 다시 참여하면서 다시 한번 각 의료원의 동탄 분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참가확약서 제출은 지난 공모 때의 확약서 제출과는 의미가 다르다. 참가확약서 제출 시 각 협력체(컨소시엄)는 5억 원의 입찰보증금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오는 10월 3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협력체(컨소시엄) 대표사는 1년간 한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그간 시청에 집중됐던 인허가, 건축, 녹지 분야의 핵심 민원을 구청 중심으로 전환하며 ‘시민 중심 생활행정’의 새 판을 짠다. ○ 복잡한 인허가, 구청에서 쉽게 처리...‘3에스(S) 시민 맞춤형 서비스’ 실현 도시정책실은 인허가 행정에 스피드(Speed, 신속처리), 스탠다드(Standard, 업무 표준화), 새티스팩션(Satisfaction, 사전 안내)로 대표되는 ‘3에스(S) 서비스 체계’를 도입한다. 각 구청에서 신속하고 명확한 민원 응대가 가능해져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토지이동 신청, 지적 재조사, 조상 땅 찾기, 부동산 거래 신고 등 기존에 시청 방문이 불가피했던 민원 대부분을 거주지 인근 구청에서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공동주택·건축 인허가, 구청에서 간편하게 주택국은 공동주택 관리와 임대 사업자 등록, 소규모 건축허가 등 시민 이용률이 높은 업무를 구청에 이관한다. 이번 조치로 ▲6층 이하 또는 2,000㎡ 미만의 건축허가 ▲가설건축물 신고 ▲건축물대장 정비 ▲해체·멸실 신고 ▲건축물 관리 점검 등의 민원을 소재지 구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