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Khalifa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연합국 대통령 서거 관련, 5.18.(수) 주한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을 방문하여 국방부를 대표하여 조의를 표명하고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달하였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고 칼리파 대통령의 지도력 하에 아랍에미리트가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선도국가로 도약한 사실을 상기하고, 특히 “우리 정부는 고 칼리파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등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 칼리파 대통령의 업적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하였다. 조문 후 압둘라 주한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이종섭 국방부장관과의 환담 계기에 “아랍에미리트는 고 칼리파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한-아랍에미리트 양국 관계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대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18일 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 정부 처음으로 5·18 유족과 광주 북구 5·18국립민주묘지 정문(민주의 문)으로 입장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새 정부 부처 장관들과 대통령실 참모, 국회의원 100여명과 함께 광주를 찾았다.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약 55분 동안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이른바 ‘오월 정신’을 통한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이자 첫 지역 방문”이라며 말문을 연 뒤 “우리는 민주 영령들께서 잠들어 계시는 이곳에 숙연한 마음으로 섰다.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는 42년 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 그날의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우리는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또한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책임 있게 계승해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012년도 포항시 입암리에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고(故) 김종술 일병으로 확인하였다. 2012년 3월 12일, 국유단과 해병 1사단 장병들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10년 만에 고 김종술 일병으로 확인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2000년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총 191분의 6·25전사자 유해에 대한 신원이 확인되었다. 발굴 당시 고인은 완전유해의 형태로 수습되었다. 6·25전쟁 당시 개인호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해병 1사단 장병들이 기초발굴하던 중 고인의 우측 대퇴골 일부가 발견되면서 전문 발굴병력이 투입되었고, 주변을 확장하여 발굴한 결과 전신의 대부분이 잔존한 완전유해의 형태로 수습되었다. 또한, 고인의 유해 주변에서 유리병 조각 등 4종의 유품이 함께 발굴되었지만, 그러한 유품만으로는 신원을 특정할 수 없었다. 이번 고인의 신원확인은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접한 유가족이 고인의 6·25전쟁 참전 사실을 국유단에 제보하면서 이루어졌다. 고인의 장남 김석만 님은 2020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유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대내외 경제·안보 위기와 연금·노동·교육 개혁 과제에 대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지난 10일 대통령 취임사에서는 통합과 협치의 메시지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은 이날 21번이나 관련 단어를 언급하며 국회의 협조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내외적 경제 위기와 안보 문제를 설명하며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의 엄중함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어느 때보다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금 개혁, 노동 개혁, 교육 개혁은 지금 추진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게 된다”며 “더이상 미룰 수 없다. 정부와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2차 세계대전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영국 보수당과 노동당은 전시 연립내각을 구성하고 국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위기에서 나라를 구했다”며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꺼이 손을 잡았던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윈스턴 처칠은 보수당, 클레멘트 애틀리는 노동당 출신이었지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야전부대 부임을 앞둔 신임장교들이 전장 상황 속 소부대 전투지휘능력 숙달을 위해 무박 4일간의 고강도 KCTC 교전훈련에 돌입했다. 육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0까지 강원도 인제에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신임장교들이 주축이 되는 4천여 명 규모의 여단급 ‘상무전투단’을 꾸려 전문대항군 부대와 교전하는 신임장교 KCTC 훈련을 한다. 상무전투단은 지난 3월 육군 소위로 임관해 현재 병과학교(보병·포병·기계화·공병·화생방·정보·정보통신·방공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 3,220여명과 해병대 신임장교 60여 명, 교관 140여명, 전투훈련 지원을 위해 참가한 야전부대 650여 명 등 총 4,070여 명으로 편성됐다. 육군 신임장교 KCTC 훈련에 해병대 신임장교들이 동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장교들은 각자 병과 특성에 맞는 직책을 부여받거나 소대급 이하 전투원으로 편성되고, 교관들은 제대별 지휘관 또는 참모 직책을 맡아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훈련은 신임장교들이 극한의 전장 실상 체험을 통해 각 병과학교에서 배운 소부대 전투기술과 전투지휘 능력을 숙달하고, 제병협동작전의 주체로서 공격과 방어작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이날3일 처장·차관·외청장 21명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국가보훈처장엔 국민의힘 박민식 전 의원, 법제처장엔 이완규 변호사, 인사혁신처장에는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을 각각 인선했다. 법무차관에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지낸 이노공 변호사가 발탁됐다. 기획재정부 산하 4개 외청장도 인선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을 비롯해 관세청장엔 윤태식 기재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엔 이종욱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통계청장엔 한훈 기재부 차관보를 선임했다. 과기 1차관에는 오태석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는 김건 주영국 대사, 문체부 2차관에는 조용만 전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산업부 2차관에는 박일준 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국토부 2차관에는 어명소 국토부 물류교통실장이 각각 발탁됐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인 정비, 보급, 정보화, 의료 등 6개 분야 16개 기관에 대해 2021년 업무성과 평가를 실시하였다. ‘군 책임운영기관 제도’는 조직·인사·예산 등에서 기관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기관장에게 성과 책임을 지도록 함으로써 국방 업무의 효율화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국방부는 분야별 민간전문가 14명이 참여하는 종합평가단(단장:최흥석 고대 행정학과 교수)을 구성하여 서면평가 및 대면(원격) 평가를 거쳐 기관운영 역량과 사업수행 실적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육군종합보급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육군종합보급창」은 야전부대 여건을 고려 전투장비 가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부속을 최단시간 내 사용부대로 보급하여 청구처리기간을 단축하였고(2019년 8.24일→2021년 7.35일), 군 최초로 저장관리 최적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품 이동거리 및 작업시간을 대폭 단축하였다. 이밖에도,「공군제82항공정비창」은 군직정비 전환(10품목) 및 군직정비기술 개발(104건)을 통해 군 주도의 정비능력을 구축하였고, 완성장비 정비기간을 단축하였다. 또한,「국군수도병원」은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 불과 22일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집권 초반 정국의 향배를 좌우할 것이라 평가된다.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치르는 첫 선거에서 '안정론'을 들고 반드시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견제론'을 통해 거대 야당의 존재감을 더욱 살리겠다며 벼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13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선거운동 기간은 19일부터 31일까지다. 22일에는 투표안내문 및 선거공보가 발송되고 사전투표는 27~28일 양일간 치러진다. 부산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 정의당 김영진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세 후보는 모두 이날 오전 부산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경남지사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울산광역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연임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시장 예비후보가 모두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5월 11일(수) 선봉문화관에서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2-1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40명의 신임 전투 조종사들은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수여받았다. 신임 전투 조종사들은 조종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약 1년 8개월간의 입문-기본-고등비행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해 ‘빨간마후라’의 자격을 증명하였다. 오늘 수료하는 조종사들은 각자 부여받은 기종에 따라 ‘전투기입문과정’(LIFT:Lead-In Fighter Training) 또는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Combat Readiness Training) 등 기종 전환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료식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선배 조종사들을 추모하는 '명예의 단상' 의식을 시작으로, 수료증서 수여, 성적 우수자 시상, 빨간 마후라 및 조종 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신임 조종사들에게 직접 빨간 마후라를 매어주고, “여러분이 두른 빨간마후라에는 몸과 마음을 조국의 하늘에 바치신 선배 조종사들의 무한한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5월 11일(수) 오후 공군작전사령부와 미사일방어사령부를 방문하여 항공작전 및 미사일방어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 장관은 공작사 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서 현황보고를 받고 “북한의 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핵실험 가능성으로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공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이 장관은 미사일방어사령부를 방문하여 확고한 미사일방어작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우리 군은 앞으로 △패트리어트 미사일 성능개량,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추가 도입, △‘천궁Ⅱ’ 전력화 등을 통해 북한이 보유하지 못한 다층의 첨단 미사일 방어체계를 지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