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롯데건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동으로 8차선 고속도로 위로 새 교량을 가설하는 입체교량 연결 공법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법은 아치와 상판 등 다리를 완전히 만들고서 한쪽 기둥에서 반대쪽 기둥으로 서서히 밀어내 각도를 조정해 연결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새 교량 아래를 지나는 기존 도로를 통제하거나 따로 우회도로를 만들지 않고도 공사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경전선 복선전철 및 부산신항 배후철도 2-2 공구에 있는 경남 김해시 `진례고가교'에 처음 적용됐다. 롯데건설은 이 신공법으로 교량 아래를 지나는 왕복 8차선 규모의 남해고속도로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공사기간을 6개월가량 단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입체교량 연결 신공법이 적용된 경남 김해시 `진례고가교' ▲경남 김해시 `진례고가교' 연결을 위해 설치된 가설 트러스교 inishmore@yna.co.kr (끝)
G20.국제기구 대표단 150명 참가..금융질서 재편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현준 기자 =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로 정점을 찍는 G20 프로세스가 27~28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G20 의장국으로서 한국이 처음 주최하는 회의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4일 이번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G20 회의 프로세스가 공식적으로 개시된다며 우리나라가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첫번째 회의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G20 국가의 재무 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7개 국제기구 관계자 등 150명가량의 대표단이 참가하며 기획재정부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과 한국은행 이광주 부총재보가 공동의장을 맡는다. 미국의 라엘 브레이너드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 중국의 이강 인민은행 부총재, 일본의 다마키 린다로 재무차관, IMF 존 립스키 부총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G20
표준협회 초청 강연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24일 "고용 창출과 관련이 깊은 일자리 중개 시장의 선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날 한국표준협회가 그랜드인터컨넨탈호텔에서 마련한 초청강연에서 "인력 중개 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담아 직업안정법을 고용서비스촉진법으로 전면 개정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장관은 "현재 일자리 중개 시장은 직업소개소나 `헤드헌터' 관련 업체들이 사업을 하는 수준이지만 금융이나 통신 시장처럼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인력 중개 시장이 선진화되면 고용이 창출되는 연관효과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ㆍ저소득층에 일자리와 복지ㆍ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임 장관은 "마포구청에 있는 어린이 놀이방은 육아를 공공서비스로 제공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로 꼽힌다"며 "지역별로 노사민정이 협의해서 사회적 기업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고용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고용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작은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우인터, 대우조선 인수 통해 `외연' 확장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포스코가 24일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경영진은 지난해부터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포스코는 특히 지난해 말 우리투자증권과 매쿼리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3곳을 공동자문사로 선정해 인수 준비까지 진행했다. 7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불리는 포스코는 한 발짝 더 나아가 대우조선해양까지 손에 넣으려 하고 있다. 포스코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두 회사 인수에 잇따라 성공하게 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하게 된다. 지난해 4월1일 기준으로 포스코의 자산규모는 49조1천억원으로, 롯데그룹(48조9천억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5위로 올라섰다. 기업집단 가운데 자산 순위 `빅 4'는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삼성(174조9천억원)과 현대차(86조원), SK(85조9천억원), LG(68조3천억원) 그룹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4월 기준으로 4조원 수준이고, 대우조선해양의 자산 평가액은 16조원 안팎으로 알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태평양의 로드숍브랜드인 이니스프리가 최근 내놓은 미백라인 '화이트톤업'에 방부제 성분이 함유됐는데도 '무방부제' 제품이라고 홍보해 소비자를 혼란에 빠뜨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23일 발표한 화이트톤업의 보도자료에서 화이트톤업의 모든 제품이 방부제를 비롯해 색소, 인공향, 광유물, 에탄올, 동물성 원료, 벤조페논 등 7가지 성분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부제가 없이 제품보존이 가능한 이유를 묻자, 이니스프리 측은 '無방부'라는 문구는 자료작성자의 실수로 잘못 표기된 것이라며 화이트톤업에는 방부제 성분인 파라벤을 넣지 않는 대신 다른 방부제 성분인 '페녹시에탄올'을 쓴다고 답했다. 이니스프리는 이어 보도자료에 원래 쓰려던 것은 '無방부'가 아니라 '無파라벤'이었다고 해명했다. 자료작성자의 실수로 방부제가 버젓이 함유된 제품인데도 방부제가 없는 '자연주의'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잘못도 크지만, 이후의 이니스프리 측 해명은 더욱 납득이 되지 않았다 . 페녹시에탄올이라는 방부제를 쓰면서 다른 종류의 방부제인 파라벤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無파라벤'이라고 홍보하면 소비자로 하여금 방부제를 쓰지 않는 제품인 것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초경량 신소재 생산에 쓰이는 니오븀과 화학촉매제 등으로 사용되는 비스무스 같은 희소금속의 수급 불안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 김화년 수석연구원은 24일 `희소금속과 산업경쟁력' 보고서에서 앞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공급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큰 희소금속을 선정해 이같이 밝혔다. 수요 측면에서는 해당 금속의 수입액, 수입 증가율, 한ㆍ중ㆍ일 수입량에서 한국 수입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채굴 가능 햇수, 매장 및 생산의 상위 3개국 집중도, 주요 매장국의 경제 자유도를 기준으로 삼았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수급 불안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희소금속은 니오븀, 비스무스, 바나듐, 코발트, 게르마늄, 인듐, 망간, 몰리브덴 등 8가지였다. 이 가운데 니오븀, 비스무스, 바나듐, 게르마늄 등 4가지는 정부가 선정한 10대 희소금속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주목해야 할 희소금속이라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브라질과 캐나다에 집중 매장된 니오븀은 고강도저합금강, 내열강, 탄소강의 첨가물로서 초경량 신소재와 정보기술(IT) 융합제품에 사용된다. 중국, 페루, 멕시코에서 주로 나는 비스무스는 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산요전기의 한국법인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는 24일 캠코더 브랜드 작티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두께 27㎜의 세계 최경량 포켓형 캠코더(VPC-CS1) ▲최대 35㎜ 와이드 렌즈 및 30배줌 모델(VPC-SH1) ▲버튼 하나로 두 개의 줌 사용이 가능한 모델(VPC-GH1, VPC-CG100) ▲보다 쉽고 편리한 촬영이 가능한 모델(VPC-CG20) 등 총 5종으로 전 제품이 1920×1080 해상도의 풀HD 화질을 지원한다. 아울러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 기술이 적용돼 제품이 더욱 작아지고 가벼워졌으며, 손에 쥐기도 편리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 이미지를 쉽게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 등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초소형 모델인 VPC-CS1은 산요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켓형 제품으로, 무게가 142g에 두께는 27㎜에 불과하다. 또 사운드 줌 기능을 통해 원하는 대로 레코딩 조절이 가능하다. VPC-SH1은 최대 35㎜로 촬영각이 더욱 넓어졌으며 30배줌 기능으로 먼 곳을 촬영하기에도 좋다. VPC-GH1은 풀HD 영상 및 1천400만화소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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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맥(MAC)은 26일 올해 봄 메이크업 컬렉션인 '스프링 컬러 포캐스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분홍, 산호, 자주, 골드 베이지 등 네 가지 색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네 가지 색상을 모은 섀도제품 '크러시 메탈 피그먼트'는 때에 따라 제품을 분리해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두 가지 색상을 담은 그라데이션 블러셔 제품 '블러쉬 옹브레'도 내놨는데 은은한 펄감이 특징이다. 그 밖에 립스틱, 립글로스, 아이섀도, 네일, 마스카라, 향수도 출시된다. 맥 홍보팀 박미정 차장은 "스프링 컬러 포캐스트 컬렉션은 다채로운 색과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골라 화사하고 개성 있는 봄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thedopest@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4일 6차 총회를 열고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대표는 협회사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으며, 향후 1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예산 승인 등 안건이 의결됐으며, 감사 등 새 임원도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해 3대 핵심 과제로 제시됐던 ▲한국게임산업생태계 조정자로서의 협회 리더쉽 강화 ▲게임산업 및 문화의 인식제고 ▲법제도 개선 과제 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중소게임 개발사 지원, 게임산업의 문화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josh@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