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학교 내 불법 촬영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부산지역 모든 학교, 평생교육시설, 대안 교육기관 등 총 649교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과 교직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 촬영 위험이 큰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학교별로 연 4회 실시한다. 남·여 2인 1조로 구성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전문기관 직원들과 학교 담당자가 점검에 나선다. 특히, 여자 화장실은 여성 교직원과 함께 점검하며,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한다. 이와 함께 교육청·학교·경찰청 등 관계 기관들이 선정한 학교를 월 1회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정기적이고 정밀한 점검을 통해 학교 내 불법 촬영을 근절하겠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일본 오사카시와 2025일본국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지난 2월 2일 일본 출장에서 가진 다카하시 토오루(高橋 徹) 오사카시 부시장과의 면담에서 제안된 것이다. 이때 면담에서 이 부시장은 2025일본국제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오사카시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대응전략과 박람회 준비상황을 듣고,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매력과 뛰어난 유치역량을 설명했으며, 이에 다카하시 부시장은 부산이 충분한 역량과 매력을 가졌다는 점에 크게 공감한 바 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4일 오후 오사카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다카하시 토오루(高橋 徹) 오사카시 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 오사카시는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대응전략을 공유하고, 세계박람회 준비상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세계박람회 개최부지 시찰을 지원하고 부산시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 부산시는 2025일본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안전한 진해군항제 위한 현장점검 나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가 10일간 4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61회 진해군항제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진해군항제 개막 첫날이었던 지난 25일 오후 하종목 제1부시장,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축제 진행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홍 시장 일행은 중원로터리를 시작으로 여좌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을 지나 여좌치안센터까지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는 곳곳을 둘러보며 교통상황과 안전시설, 인파 밀집현황 등을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교통관리, 관광객 질서 안내, 식품안전, 비상대응 등에 대한 시의 준비상황도 꼼꼼히 재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다짐했다. 홍남표 시장은 “모든 방문객이 4년 만에 재회하게 된 진해군항제의 벚꽃과 여러 콘텐츠를 안전하게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오늘 점검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하고, 앞으로 진해군항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홍 시장은 벚꽃 사진 촬영 명소로 꼽히는 여좌천의 곳곳을 점검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4일 오전 경남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박남용 도의회 문화복지위원, 도내 보훈‧안보 단체장과 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서해수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자유를 지켜낸 영웅을 기억하고자 고(故) 조정규‧고(故) 박성균 중사의 모교인 창원공업고등학교 3학년 최승빈‧이세민 학생이 유연숙 작가의 ‘넋은 별이 되고’ 추모헌시를 낭송하며,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현재의 일상과 행복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서해수호 용사와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정신 덕분”이라며 “경남도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고 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제61회 진해군항제에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소방본부, 진해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23일부터 24일까지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축제행사장 내 고정 또는 임시건축물(무대·전시장), 행사부속시설(향토음식점 등), 불꽃행사장, 주차장, 해변 등에 대하여 시설물 붕괴, 전기 누전에 의한 감전 및 화재, LPG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 익사, 주차장 교통사고 등 위험 여부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점검 당일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관리 상태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반드시 보완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며, 또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진해군항제 합동안전점검에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창원특례시 하종목 제1부시장이 함께 야시장 및 해상 불꽃쇼가 펼쳐질 진해루, 푸드마켓이 설치된 중원로타리, 개막식 및 의장행사가 진행될 공설운동장 마지막으로 여좌천 데크로드를 안전점검했다. 하종목 제1부시장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도심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와 가덕신공항 건설에 따른 접근 교통망 확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활용을 위해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BuTX)’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는 지하로 이동하는 고속의 저탄소 친환경 수소 철도차량을 도입한 급행철도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사전타당성 용역을 착수해 진행한 결과, 본 노선 총연장은 47.9km, 정거장 6개소(가덕도신공항∼명지∼하단∼북항∼센텀∼오시리아), 추정사업비 2조5,860억 원, 1일 수송인원 11.3만 명으로, 경제적 비용편익(B/C)은 0.88, 종합평가(AHP)는 0.722로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uTX가 개통되면 가덕신공항에서 북항까지 15분, 오시리아까지 2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올해 3월 사업화 전략 용역을 착수한다. 사업화 전략 용역에서는 주민의 편의성 개선 및 지역 발전을 위하여 6개 정거장의 복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본 노선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재정 또는 민자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학)는 2023년 3월22일 부산광역시청, 부산교통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김해경전철(주)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석하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절감 사업』을 위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로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예방 홍보영상을 각 공공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홍보매체(LCD모니터,대형전광판)를 활용하여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점자표식 이용자안전수칙 제작 및 전동휠체어 충돌방지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하기로 하였으며, 승강기업계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4,130대 엘리베이터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및 제거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탄소절감을 위한 일환으로 노후승강기의 교체 설치 시 에너지절약형 승강기를 설치(500대)하기로 협의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형 학교폭력 화해·회복 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교육청과 학교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피·가해 학생의 안정적인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새로운 부산형 학교폭력 화해·회복 모델로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사업, 학교폭력회복지원단 출범, 부산광역시교육청 화해조정위원회 출범 등을 제시했다.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사업’은 학교폭력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구성원들의 화해·회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갈등 이해, 관계 중심 공동체 만들기, 학급별 신뢰 관계 형성, 또래 조정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오륙도초 등 초등학교 2교를 대상 첫 운영 결과,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허용도 0.48점 감소, 공동체 의식 0.184점 상승, 공감 능력 0.178점 상승, 갈등 해결 능력 0.172점 상승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오륙도초, 주양초, 성지초, 지사중, 연산중 등 5개 학교에서 확대 시행하며, 추후 이 학교들의 성
▲영주시 보건소 보건의 날 경북도 국가 암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보건소는 21일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 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상’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2022년 국가 암 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의 포상 기념식 행사를 시행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지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후 암 관리 사업에 대한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도 기관상 5개, 최우수 영주시, 우수 안동시, 포항시북구, 청송군, 봉화군이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상 5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포항시복구, 구미시선산, 영주시, 청송군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보건소는 암 검진 대상자 맞춤형 전화 상담, 미수검자 우편 발송, 암 예방 방문 교육 및 캠페인, 비대면 홍보(보도자료, 전광판, 홍보영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암 검진 독려 및 암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시 2022년 국가 암검진 수검률은 46.69%(경북도 40.77%)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라이즈) 시범지역 선정 발표 이후 교육부가 정책투어 첫 방문지로 부산을 찾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교육부 관계자 및 출입기자단으로 구성된 ‘라이즈 시범지역 동행 취재단’이 라이즈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선도모델 정립을 위해 3월 21일 부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5년 전면 시행에 앞서 2년간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진행된 공모에서 부산시를 비롯하여 7개 지자체가 지난 3월 8일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정책투어에는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홍보담당관을 비롯하여 교육부 출입기자 14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 방문이 지난 3월 8일 정부가 라이즈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한 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운영모델 사례로 부산을 소개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부산의 지산학협력 모델이 우수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