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 창촌농공단지 근로자의 문화 만족도를 충족하고 청년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청년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에 대상지로 춘천 창촌농공단지를 선정했다.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산업단지에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조성해 청년 유입 기능을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창촌농공단지는 1988년 준공되어 36년이 넘은 노후농공단지로 문화기반시설이 전무한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0억 원을 확보, 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춘천 창촌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건립한다. 청년문화센터는 전체 면적 1358.82㎡며 기존 근로복지센터를 새 단장 및 증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간구성은 체육시설, 휴게실, 다목적실, 소회의실, 북카페, 구내식당, 기숙사 및 편의시설 등이다. 특히, 기숙사 조성으로 원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청년 인력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내식당 및 편의시설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프로그램·행사 및 체육시설 운영을
▲부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 이하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상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과 「사회가치경영(ESG) 역량 강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정현민 부산상의 부회장, 서성규 중진공 제조혁신처장을 비롯해 상생협력모델 참여 원청 기업인 ▲고려제강㈜ ▲㈜비엠티 ▲㈜코렌스이엠 ▲㈜테크로스, 4개 사와 기업별 세 곳의 협력기업 등 총 16개 기업을 포함, 80여 개의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함께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며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보고회 후에는 부산기업 대상 사회가치경영(ESG) 관련 최신 이슈와 우수 발전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개최해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선진국 중심 공급망 실사 의무에 대한 지역기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회가치경영(ESG)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부산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이 한 팀이 되는 '상생협력모델'을 전국 최초로 구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오후 3시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교육청의 인성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연도별로 수립하는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사업성과 안내와 원탁 분임 토의로 공청회를 운영한다. 먼저, 담당 장학사가 올해 인성교육 사업성과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초·중등 교사들이 인성교육 실천 우수사례, 언어문화 개선 우수 수업사례·아이디어를 발표한다. 또, 분임원 8명과 퍼실리테이터 1명을 하나의 분임으로 묶어, 총 10개 분임을 편성해 주제 토론에 나선다. 이들은 공통 의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과 선택 의제 ‘인성교육통합플랫폼 앱 활용 활성화 방안’, ‘언어문화개선 고운 말 좋은 글 행복한 맘(말·글·맘) 공모전 효과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내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시 반영할 방침이다. 유국종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2024년 제5회 창원시 축제위원회 회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7일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제5회 창원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위원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신규위원 두 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던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63회 진해군항제와 2025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의 발전을 위한 3개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본격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축제위원회는 진해군항제 수익금의 체계적 운영과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하여 ‘진해군항제 주관단체 사무국 운영비 지원 기준’과 ‘진해군항제 지방보조사업자 준수사항’을 정하여 의결했다. 또한, 세계적인 명품 축제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유료화를 결정하였다. 유료화는 추후 축제 주관단체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후 추진될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시 축제가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명성을 갖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봄과 함께 찾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도내 스키장 9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해 90여 건의 지적사항을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담 인력 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키장경영자 협회, 관할 소방서․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지난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 슬로프 구조 진단 및 안전시설 적정 여부 ▶ 리프트 정기 점검 내역 및 안전 관리 실태 확인 ▶ 안전 인력의 적정 배치와 교육 여부 ▶ 효율적인 구조․구난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지적사항 90여 건을 현지 시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담 인력을 배치하도록 권고했다. 전국 13개 스키장 중 도내에만 9개소가 운영되는 만큼,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 시즌을 맞아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도 관계자는 “스키장은 영하의 기온과 산악지형이라는 특성상 곤돌라 멈춤, 리프트 추락, 슬로프 충돌, 결빙으로 인한 낙상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의 이민자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를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올해 11월 기준 속초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 360여 명이 넘는 상황이나, 무인민원발급기에 별도의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없어 외국인들이 기기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외국인의 민원 방문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거주 외국인의 77%에 달하는 280여 명의 외국인이 민원 신청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한 외국인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기타의 순서였다. 이에 시는 무인민원발급기에 한국어 외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서비스를 탑재함으로써 외국인들이 주요 민원 7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의 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는 시청 종합민원실 옥외 부스에서 17일부터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이후 이용자 만족도 및 호응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무
▲동해시, 크리스마스 서커스 이벤트 개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2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청소년센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해피 크리스마스 서커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문 퍼포머가 출연하여 산타요정, 공중 줄타기와 익살스러운 광대의 저글링, 외발 자전거 타기, 풍선 퍼포먼스 등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서커스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희망하는 관객은 퍼포머들과 함께 서커스를 체험하는 등 즐겁고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된다. 시는 이번 ‘해피 크리스마스 서커스’를 통해 관내 청소년 동반 가족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연말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관람 관련 문의는 동해시청소년센터(☎530-2195)로 연락하면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새롭고 특색있는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은 16일 오전 간부회의를 열고 “탄핵 시국으로 코로나 유행 시기만큼 민생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경제 부양책을 최대한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전하며, 민생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생현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는 행사와 축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침체된 소비심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송년회와 신년회를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시민 분들도 연말․신년 행사 등 계획대로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에게는 민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과 품위 유지를 손상하는 음주운전 행위 등을 절대 금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설치한 ‘민생 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과 수출부진 및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월화거리 야시장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가 주관하고 중앙성남통합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는 월화거리야시장이 2년 동안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2배가 넘는 외부방문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더욱 개선된 야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10회 운영) 야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를 실시, 총 1,276명이 참여했다. 방문객 중 20~30대가 57.8%로 MZ세대가 많았으며, 서울·경기를 포함 외부방문객이 68.8%로 지역민(31.2%)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84%로 높은 편이나, 메뉴의 다양성과 취식공간 부족, 비싼 가격, 공연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적다는 등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비한 부분은 개선하여 2025년도에는 더 풍성하고 즐거운 야시장을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2024년 월화거리야시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의 영향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양한 먹거리와 프리마켓 등으로 야시장뿐만 아니라 중앙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난 5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밤 나들이객들을 맞았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 한 해도 직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냈다”며 “비록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실·국별 ‘2024년 추진성과와 연내 중점 정리과제’ 보고를 받고, 부서별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홍 시장은 기획조정실에 대해 “지난 간부회의에서 지시한 TOP10 우수부서 인센티브를 기존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했다”며 “향후에도 시장업무추진비를 활용하는 등 열심히 일한 부서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 “새해 업무보고 시, 각 실·국장들은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과장 배석 없이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에 대해 홍 시장은 “지난 12일 대구경북행정통합 동의안이 대구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젠 경북도의회 통과만 남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역량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국회 통과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보건복지국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