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양미경)는 가족과 함께하는 생애 주기별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 북스타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 운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에 거주하는 0개월부터 취학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각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에코백 책꾸러미를 배부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로 구성되며, 총 200명에게 배부하여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간의 건강한 양육과 행복한 교감을 지원한다. 수령 희망자는 3월 21일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4월 1일부터 수령 가능하다. 또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그림책 연계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미경 사하도서관장은 “책꾸러미를 통해 온 가족이 독서를 생활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전 생애에 걸쳐 꾸준히 독서를 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을 선보이며 2023년을 부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3시,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빅 드림(Big Dream), 부산의 미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을 널리 알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부산에 대한 기대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 정치계, 학계, 언론계, 경제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구청장·군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부산 도시브랜드 선포식’과 2부 ‘부산 미래 비전 선언식’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사말씀 ▲축사에 이어 ▲새 도시브랜드 탄생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새 도시브랜드 선포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부산 비전 미디어댄스 퍼포먼스 ▲부산 비전 발표(부산시장) ▲부산의 미래 영상 상영 ▲부산 비전 세리머니 ▲기념촬영 및 폐회 순
▲창원특례시, 벚꽃 향기와 함께 해양레저스포츠대회 개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제61회 진해군항제와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진해구 진해루 일원 해상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후원하고 각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61회 진해군항제기간 중 또 하나의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3 창원 국제 모터보트 대회’는 첫날인 25일 수상오토바이 신인전을 시작으로 국제 대회인 프로암 경기 등 스릴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오토바이 경기 가 부대행사인 펀보트체험, 하이드로프라이 묘기, 요트승선체험과 함께 2일간 개최되어 진해 군항제를 찾은 창원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선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4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요트대회’는 3월 31일 크루저요트 계측등록을 시작으로, 대회 첫날인 4월 1일 해상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일간 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요트대회 기간 요트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정을 운영 할 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공교육 바로세우기 컨트롤타워인 부산학력개발원이 전국 교육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학력개발원 기본 정책과 세부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 등을 위해 각 시도교육청과 시도의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과 일반직원 10명이 부산학력개발원을 찾았다. 이들은 부산학력개발원 조직과 운영현황, 기초학력 보장 계획, 학력 보장 관련 학교 지원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어했다. 부산학력개발원은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을 찾아 학력 신장 방안과 진로 진학지도까지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개인별 학력 관리도 진행한다. 지난 14일에는 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 관계자 10여 명이 부산학력개발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학력개발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방문해 적중률이 높은 진학지원시스템과 오랫동안 축적된 진학지도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등급컷을 예측했는데, 그 적중률이 상당히 높아 교육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실제로 수학의 경우는 1등급과
▲광안대교 접속도로 조감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신시가지 일원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는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접속램프’ 276m와 ▲센텀지하차도에서 올림픽동산삼거리를 연결하는 ‘평면도로’(언더패스) 284m를 설치하는 공사로, 올해 1월에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운대 장산로에서 원동IC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올림픽교차로나 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센텀지하차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수영강변대로에서 센텀시티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올림픽공원까지 갈 수 있게 되어 수영강변대로와 해운대로 일원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광안대교 현재 요금소(벡스코, 수영강변요금소)를 철거하고 ‘스마트톨링
▲‘학교에서 만나요’ 행사 참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오후 2시 인지중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학교에서 만나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을 기억하며 다방면으로 지원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2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변경 발령하고, ▲ 대중교통수단 ▲ 벽․칸막이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 대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시행을 내용으로 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개정에 따른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월 15일 실내 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 조정(′23.1.30.시행) 이후에도 방역 상황 안정화 지속 및 마스크 실내 착용 의향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 대중교통수단 ▲ 벽․칸막이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 등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 일부 해제를 내용으로 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방안」을 3월 20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도 부산시에 적용되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시설 중 대중교통수단과 마트․역사 등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일반 약국 등 그 외 의무시설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시설은 ▲ 감염취약시설 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남 김해갑)은 21일 13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방공항 글로컬 시대,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 확대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울·경을 지역구로 둔 김두관, 김정호, 박재호, 이상헌, 전재수, 최인호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부산상공회의소,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이 함께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가덕도신공항은 최근 정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인 2029년 12월까지 개항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 중이지만, 국제선 네트워크 경쟁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제선 노선의 근간이 될 김해공항에 유럽·미국 등 5,000km 이상의 장거리 노선이 단 한 편도 없기 때문이다. 오는 4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현지 실사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조사단이 방문할 예정인데, 김해공항은 장거리 직항노선이 없어 인천공항을 거쳐 부산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 좌장은 윤문길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장지익 한국공항공사 항공마케팅
▲부산교육청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초등학교 학생평가 시 선택형 평가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3학년도 초등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을 개정한다고 15일 발표했다. 2017년 초등학교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 발표 이후, 선택형 평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하여,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평가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필평가의 서술형 평가만 실시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 방법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지난 2월 부산교육 이슈페이퍼 ‘부산 초등학교 학생평가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에 의하면 교사 86.4%는 학생의 성취 수준 파악을 위해 객관식 선다형·배합형·진위형 등 선택형 평가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형 평가를 많이 활용하는 교과는 수학, 국어, 사회, 과학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학년별 교과 평가계획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살펴보기 위해 선택형 평가를실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이번 지침에서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 의과대학 설립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경제계, 의료계, 교육계, 시민·사회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창원 의과대학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과 궐기대회가 열렸다. 현재 경남도 의회와 창원시 의회에서도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역 분위기는 뜨거운 상황이다. 이날 행사는 창원 지역사회의 의과대학 유치 공감대 형성과 염원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 18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김이근 시의회 의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참석자들은 “창원시는 현재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곳이며, 약대와 치대, 한의대, 로스쿨도 없다”며 “1992년부터 시작된 시민의 30년 숙원이며 반드시 관철되어야 할 염원인 창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정부는 창원특례시에 국민 기본권인 건강권 수호를 위해 의과대학 설립 즉시 추진 ▲날로 심화되어 가는 수도권과 지역의료 격차 해소, 균형발전 위한 비전 제시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우수한 젊은 인재 확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