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4월 23일 오후 3시 2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13km(약 8.5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6톤급, 승선원 4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해군 및 민간구조세력에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및 경비함정에서는 인근 항행선박 대상으로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어선 A호 선장은 조업 중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자체적으로 화재진압을 시도하였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아 통신기로 구조요청 후 해경에도 신고했다. 인근에 있던 어선 B호(9톤급)가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A호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현장에 도착한 호미곶 연안구조정은 어선 A호 승선원 4명을 태우고 호미곶 항으로 입항했으며 다행히 건강상 이상은 없었다. 어선 A호는 경비함정의 소화작업 중 수면 아래로 침몰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선 A호가 침몰한 해역 주변으로 해양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A호 승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북경찰청 최주원 청장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4.28.(금)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4.26.(수)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원로배우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선정해 해당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경북에서도 “우리 사회에서 마약을 반드시 근절하자”는 염원을 담아 선도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경북의 첫 주자는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다. 캠페인 인증사진을 촬영 후 다음 주자(2명)을 지목해 지역내 마약 퇴출 붐 조성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경북경찰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남에 따라, 지난 4.13.(목) 구성된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내 마약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마약범죄가 연령·지역에 관계없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데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참여 방식은 어렵지 않다. 캠페인 이미지*(붙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경찰서는 28일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추진을 위해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및 보궐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3개 분과별로 나눠서 단양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범죄예방, 여성 불안감 해소 방안, 교통사고 예방 관련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김주영 치안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치안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김경태 단양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치안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지난 27일 소회의실에서 경찰 관계자 및 자율방범연합대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연합대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작년 우수방범대원으로 선정된 덕산자율방범대장(박창선)에 충북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27일부터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방범대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법은 자율방범대의 설치 및 운영ㆍ관리와 지원 책임 등을 법률로 명확히 함으로써 자율방범대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자율방범대 활동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치안유지․범죄예방․청소년 선도 등 협력방범 활동을 통해 치안 공백없는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5월에는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부부의 날(21일) 등 가족을 위한 날이 많아서 흔히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에게 스승의 날로 익숙한 5월 15일은 1993년 UN이 제정한 ‘세계 가정의 날’이기도 하다.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듯이 늘 가까이 있어 그 귀함을 잊어버리는 존재가 바로 가족이다. 가족은 모든 사람의 삶의 원천이지만 행복해야 할 가정에서 행복의 반대편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도 우리 주변에는 많다. 경찰관으로써 많은 가정폭력 신고를 접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가정에서 대화가 없거나 대화를 하더라도 상대방의 말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각자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 가정일수록 가정폭력 피해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 대부분은 직장 등 사회생활에서는 주변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지만 정작 소중한 가정 내에서는 그런 노력을 잘 기울이지 않는다. 늘 함께하기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잊고 지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모두 스스로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평소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 정도 인지, 너무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과 단정 운용 능력 및 인명구조 역량 향상 기반을 마련하고자‘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정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일정은 5월 10일(1차)과 19일(2차) 양일 간 나누어 진행되며, 1510함 등 6척(7팀 63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육상분야(전술발표, 응급처치, 진압장비운용, 장비이해도)와 해상분야(종합전술)로 나누어 경합을 벌인 뒤 우수한 함정에 대하여 함정별로 대형 및 중형 각 1팀을 선발하여 지방해양경찰청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오전에는 해상에서 추적·등선·제압 등 실제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전체 과정을 평가한다. 오후에는 고속단정 운용과 새로운 전술 등을 발표하면서 동해 해역별 특성 및 중국어선 단속 노하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포항해양경찰서 우수함정 선발과 더불어 해상특수기동대원 총원의 역량을 향상을 도모하고 동해권 불법 외국어선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25일 인도 뉴델리 소재 해양경비대 사령부를 공식 방문하여 라케쉬 팔 해양경비대 사령관과 제11차 한-인도 해양치안기관 정례회의를 갖고 양국 해양안보 협력에 관해 논의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06년 해양안보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로 매년 개최 해 오던 정례회의를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제10차 회의 이후 처음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장은 기존에 실시해 오던 함정 합동훈련, 인적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들을 재개하고 지속·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양국 정부의 중요한 외교·안보 전략이라 할 수 있는 인도-태평양전략의 실행을 위해 함정의 교차 방문, 정보공유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인도양 해역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인도와 교류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동 해역을 항해하는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항해와 조난 등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은 26(수)부터 연말까지 250일간,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NO EXIT」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수사·사법 당국과 함께 정부의 총체적 대응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국가를 좀먹는 마약 범죄를 뿌리 뽑자”라고 강조했으며,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특수수사본부 출범 등 마약과의 전면전에 돌입하였다. 경찰 역시 마약을 ‘공동체를 파괴하는 테러와 같은 범죄’라고 규정하며, ‘불퇴전(不退轉)’의 각오로 대응을 선포하는 등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바, ‘우리 사회에서 마약을 퇴출시키자’라는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NO EXIT」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참여 방식은 어렵지 않다. 캠페인 이미지(붙임) 인증사진을 촬영 후 다음 주자(2명)를 지목해 사회관계망 서비스(페북·인스타)에 올리면 된다. 다른 사람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목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인
▲영주서 신영주지구대 자살기도자 구조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신상을 비관해 극단적선택자를 시민을 경찰의 신속 대응으로 구조로 고귀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21일 오후 8시 55분께 영주시 가흥동 가홍교 다리 난간에서 자살기도자로 보인다는 신고를 받은 신영주지구대 2팀, 성대성 경감, 박지혜 경장이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뒤를 이어 김희수 경사, 허강일 순경이 오후 8시 56~57분 도착해 귀에 헤드폰을 끼고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던 A모(19.영주시)씨를 발견 하고 4명의 경찰관이 잽싸게 A에게 접근해 협동으로 구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학교생활 적응이 어렵고 시합에 패배한 것 등이 삶을 영위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며 자살을 기도했다’는 것.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깨끗한 바다를 가꿔나가기 위해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재활용하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다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은 단순한 환경피해를 넘어 항해 중인 선박의 프로펠러에 걸려 인명 사고를 유발하는 등 국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중 하나인 폐 생수병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도 줄이고 새로운 자원순환 체계도 마련하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고안하였다. 특히, 전국적인 확대 시행에 앞서 제주도 지역에서 약 2년여에 걸쳐 시범운영을 실시, 어선 428척(누적)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약 4톤, 8만 5천여 개에 달하는 생수병을 수거해 재활용에 성공하는 등 프로젝트 시행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보령, 군산, 사천, 속초, 제주 지역 내에서 희망하는 모든 어선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해양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전용 마대에 폐 생수병을 모아 반납하면 재활용 기념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바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