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8일 해남 산이면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구성지구 산이정원에서 탄소중립 ‘약속의 숲’ 식목행사를 진행, 명품 스마트 블루시티로의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 저감 수종인 참가시, 황칠나무, 동백나무와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도움이 되는 느티나무 등 총 2천50그루를 심었다.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의 모습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단순히 나무를 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2050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솔라시도의 첫걸음을 뗀 의미있는 행사로서, 전남도는 앞으로 체계적 성장관리를 통해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대표하는 ‘탄소중립 약속의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도시 솔라시도를 탄소중립을 넘어서 ‘탄소 역배출(Negative Emission)’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조성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통해 배출량을 줄여 약속의 숲, 산이정원, 태양의 정원 등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솔라시도를 ‘정원 속 도시’로 구현하고 있다. 주택이나 건물 사이에 인위적으로 공원을 배치한 기존의 정원도시와 달리 본래 그 자리에
(대한뉴스김기준기자)=무주경찰서(서장 빈중석)에는 지난 7일 사회적 약자인 여성범죄에 대한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여론을 청취하고 범죄 예방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석진숙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능화되고 흉폭해지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에 적극 협조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무주경찰서에는 “여성 대상 범죄는 과학적 진단과 예방이 필요하다면서 무주경찰과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안 사각 지역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노인·장애인 등 기관단체와도 범죄 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몇 년 전 운전자가 주차장에서 기둥을 받은 뒤 30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운전자의 나이는 96세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로 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이에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법규 개정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그래서 2019년 정부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의 운전자는 운전면허증 갱신과 적성검사 주기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었고, 교통안전교육도 2시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치매 검사를 받도록 하여 적성 여부를 판단 받도록 하고 있다. 요즘은 전국 자치단체별로 고령 운전자 자진반납 연령을 70세나 65세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는 33,190,565명(2021년 기준)이며, 이중 65세이상 고령자는 3,682,632명으로 약 11.1%를 차지하지만, 교통사고는 일반인에 비해 1.4배, 사망자 수는 2.45배에 이른다. 지난 5년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전체 교통사고는 4.9% 감소, 사망은 28.3%가 감소한 반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13.6% 증가, 사망은 4.8%가 증가하였다. 고령 운전자 사고 발생률이 높은 건 신체적 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7일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인 대영디엘엠 피에프브이(주)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은 삼학부두 일원 총 20만㎡를 유원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스카이원레져(주), 하나금융투자(주), ㈜한국토지신탁 등이 공동 참여한다. 대영디엘엠 피에프브이(주)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약 3,500여억원을 투입해 대형컨벤션(800명 이상 수용가능)과 총 900여실의 5성급 호텔&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IHG그룹(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국내‧국제 행사와 고급 숙박시설를 찾는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져 1500만 관광도시 목포 도약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민간사업자는 육상부지의 50% 면적에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데크, 도로, 주차장, 워터프론트 등 공공시설을 조성 후 목포시에 기부채납 하게 된다. 기 조성된 삼학도 공원과 연계해 활용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호텔그룹이 투자의향을 밝히는 등 삼학도 평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못자리 안전 육묘를 위한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종자 발아력 검사를 통해 볍씨 종자 사용 가능 여부를 판단해주는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 희망 농업인은 볍씨 500g(종이컵 3컵)을 봉투에 담아 주소, 성명, 연락처, 품종명을 기재 후 농업기술센터 쌀 품질관리실에 의뢰하면 10일 이내 분석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볍씨 종자의 발아력은 태풍과 수확기 기상 조건, 콤바인 수확 속도, 건조 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특히 볍씨 종자 발아율이 85% 미만인 경우 모내기 후 벼 생육이 저하되기 때문에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가 필요하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력 검사 서비스를 통해 농가의 육묘 실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 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6.1 지방선거 장수군수에 도전하는 양성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 위원회 부위원장(이하 양 부위원장)은 7일 일자리 확대로 활력 넘치는 도시를 지향하는 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막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이번 공약의 주 내용은 ▲말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프리존 추진 ▲미디어 지원센터 설립 ▲산림 일자리 창출과 지원 확대 ▲청년·중장년을 위한 경험충전소 운영 ▲귀농·귀촌과 귀산촌을 포함한 종합지원센터 운영 ▲농공단지 입주기업 협력 강화 및 경영지원 컨설팅 등이다. 양 부위원장은 장수군이 2018년 ‘말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내륙에서 가장 규모 있는 말 인프라를 가진 장점을 활용하고, 2021년 기준 3조 5천억 원에 육박하는 반려동물 산업을 동반 개척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의 두 가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디어 지원센터를 설립해 관련분야의 청소년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장수 청년 인턴제도를 도입해 관내 거주 중인 청년들이 일하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농업 마케팅 및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군 전체의 75.2%에 육박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강진 호계 행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LH는 주택건설사업 추진 및 임대주택 공급운영 관리를 추진하고 강진군은 군부담금 확보 및 부지매입과 입허가업무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문제는 해소하기 위해 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강진 호계 행복주택사업은 군동면 호계리 7,527㎡(2,276평)부지에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며, 건물은 지상 11층, 2동으로 원룸형(6.3평) 48세대, 거실침실겸용형(10평) 19세대, 거실별도형(13평) 33세대, 총 10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건립된다.. 이승옥 군수는 “행복주택 건립 및 입주가 완료되면 산단근로자와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부족한 주택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경 LH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은 “올해 10월 입주 예정인 강진 동성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및 군동 호계
(대한뉴스김기준기자)=군산시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 분야 및 기관별 전문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지난 6일 실시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에는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농어촌공사,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군산시체육회 등 10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비응항, 선유도, 은파호수공원 등 군산시 일원에서 요트, 수중‧핀수영, 철인3종경기, 카누 4개 정식종목을 포함해 번외‧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에 기관별 협조요청 사안에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해 전국해양스포츠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수시로 발생되는 협조사항에도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9일(토) 도내 3개 시험장(무안행복중, 순천승평중, 목포교도소)에서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88명, 중졸 126명, 고졸 519명 등 총 733명이 지원해 2021년 2회 지원자 651명보다 82명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사전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 시험장은 응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을 지참해야 하며 중·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되면 도시락과 마시는 물도 준비해야 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소지하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강화된 방역 대책을 수립해 이번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시험 전·후 시험장을 소독하고, 응시자와 시험관계자 외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점심 식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7일 여수시 문화홀에서 ‘건강한 일상, 모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매년 4월 7일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재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기념식에는 전남도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장, 화순전남대병원장, 순천·강진·목포시의료원장과 시군 보건소장 등 보건의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고, 기념식을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해 시군 보건·의료인들이 유튜브로 행사를 시청했다. 기념식에서는 도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과 보건의료 종사자 25명(장관 6․도지사 12․여수시장 7)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전남도는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어 낙도 근무 보건진료소장, 감염병 전담병원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과 실시간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인터뷰 형식으로 청취했다. 보건의 날 기념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2023년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예정지 순천시에 보건의 날 기념기 전달도 이뤄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