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새마을회(회장 홍수성)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지원에 나섰다. 새마을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새마을 선비회관에서 새마을다문화협의회 회원 40명과 다문화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인 친정엄마 맺어주기’와 베트남어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이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 가족 자녀의 특성상 의사소통의 문제뿐 아니라 자아정체성의 혼란에도 직면하고 있는데,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한 베트남 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결속력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타국에서 향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들을 위한 ‘한국인 친정엄마 맺어주기’사업 역시 한국인 친정어머니들이 집안 청소부터 한국어 교육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면서 다문화 가족 구성원 한 사람, 한사람의 가족과 친구가 돼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수성 새마을회 회장은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족
▲사회복지시설 감염예방 관리 교육및 간담회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일 오후 3시 고령군 보건소 강당(3층)에서 사회복지시설 관리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염예방·관리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신종 변이 및 하반기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초동대응 조치, 대응 주요업무, 감염관리 및 환경관리 등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였으며, 시설 간 대응사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군민중심의 공감행정을 추진하고자 이날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평소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방역에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 경제 현장 찾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인파가 집중되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날 경산 전통시장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신청에 단 한 명의 누락도 없도록 적극 홍보를 펼쳤다. 취임 전부터 전통시장의 여과되지 않은 목소리가 진정한 시민의 목소리라 여겨온 조현일 시장은 상인들의 생생한 고충과 생활물가 동향 등 어려움을 청취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장 상인들은 “최근 식자재 값 등 생활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경제회복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이 차질없이 지급되어, 시민들의 묶였던 소비심리가 되살아나 위축됐던 지역 상권의 주름살이 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현안을 챙겨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2022년 영양군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계향문화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여성 지도자 37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지도자로써 갖춰야 할 리더십 역량을 배양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여성이 변화의 주체가 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공감스킬을 습득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는 행복한 소통법 및 자기 격려와 음악치유를 통한 셀프리더십 특강 등으로 경쟁력 있는 여성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 군수는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의 말을 인용해“21세기는 감성(Feeling), 상상력(Fiction), 여성(Female)이 주도하는 3F시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오늘 이 워크숍을 통해 행동하는 여성리더, 발전적인 여성리더로 활기차게 도약해 시대적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협의회는 2021년도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사업평가회에서 지역주관행사 공로단체로 선정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
▲영주시 박남서 시장이 영주시 산림녹지과 금두섭 과장에게 경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영주시가 경북도 2022년 산불방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근 박남서 영주시장이 경북도를 대신해 영주시산림녹지과에 산불방지우수기관 상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매년 경북도가 23개 시, 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특수시책 △소각산불 발생건수 △과태료 부과실적 △산불진화지원 △자체훈련실적 △임차헬기확보 등 11개 부분에 대해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영천시, 우수 영주시, 장려상 김천시, 안동시, 봉화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시는 지난 2017년 ‘장려상(5년연속)’ 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이뤘다. 시는 올해 유난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취약시간 및 산불취약지역에는 헬기를 이용한 공중계도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특히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울진산불 등 적극적인 타 지자체 산불진화 지원과 적절한 인력 및 장비 배치로 봄철 산불 피해면적을 최소화해 산불예방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6년 연속 산불방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일 영천시와 육군3사관학교 간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육군3사관학교 조국실에서 체결했다. 영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육군3사관학교와의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은 지속적인 평생학습 도시 구축과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것이라 의미가 컸다. 육군3사관학교는 군사 전문 대학교로 국내 특성화 기반을 갖춘 유일한 대학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연계 체계는 영천시 평생교육 기반 조성 구축 및 품격 높은 평생학습 사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지역 협력 △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 지원 및 교육시설 제공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 기관의 전문 인력 및 기반시설 교류 등이다. 이 협약을 통해 시민이 대학 학습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영천 전역에 걸친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더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 물적 자원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경북도내 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와 입장권 구매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조직위에 따르면 약정매수는 5000매이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경상북도 경제인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경북 상공회의소는 김천, 안동, 포항, 경주, 영주, 구미, 경산, 영천, 칠곡, 상주 등 경북도내 총 10개 상공회의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지역 경제 현안에 대하여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경북도내 상공회의소를 대표해 문충도 회장(포항상의 회장)은 “이번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통해 경북 관광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엑스포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북도내 상공회의소에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엑스포를 위해 도움을 주신 경북도내 상공회의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엑스포의 성공이 경북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시가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정원도시 구현에 나선다. 경주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국립공원 정원벨트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립공원과 지역 관광인프라 간 유기적 연결 발굴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남산지구, 대본지구, 단석산 지구 등 경주국립공원 8개 지구는 도심 외곽 지역에 분산되어 있다. 특히 남산지구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국립공원이 전역에 나누어져 있어 국립공원으로서의 인식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시는 국립공원 8개 지구가 거점이 되는 도시 외곽지역의 미래 발전 계획을 세워 황리단길, 월성 등 도심 중심부와 연결한 도시 전체 공간개발의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국립공원 8개 지구별 대표 이미지 브랜딩 △각 지구를 둘러싼 읍면동 맞춤형 발전 계획 발굴 △ 국립공원 지구 사이 둘레길, 정원 등을 조성해 국립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 △정원 속의 도시구현 등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게 주요 골자다. 아울러, 본격적인 용역에 앞서 단석산을 거점으로 한 서경주 지역의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킥오프(kickoff) 용역을 시행했으며, 본 용역과 연계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 현행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90% 지원하며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추가 지원없이 시술비 전액을 자부담했다. 이번 경북형 지원사업은 8월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100%를 지원하며, 시술별 1회당 최대 15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아울러, 경상북도한의사회와 연계해 난임부부에 대한 한약 처방 및 한방 시술 지원 등 다양한 난임치료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안동시는 난임시술(건강보험적용)횟수 소진자에게도 5회 추가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난임부부이며 난임 시술 지정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보건소에 제출한 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840-594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남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시술비 지원 확대로 임신 준비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8기 첫 시민 소통 행보인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월 19일 남후면에서 시작해 8월 5일 용상동을 마지막으로 9일간 24개 읍면동의 순회를 마쳤다. 시는 이번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에서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실현을 위해 몸을 낮추고 귀를 기울여 주민 삶의 희로애락을 경청하고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민들에게 시정 추진 방향과 현안 사항을 상세히 공유하고 안동시를 위해 헌신한 퇴임 이·통장들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시는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시간을 통해 9일간 300여 건의 주민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농업용수 및 상수도 공급 요청,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 ▷노인회 자율 지원, ▷도로 개설·포장, ▷마을 공동 주차장 조성, ▷주민 복지센터 건립 요청 건 등이 대다수를 이루었다. 권 시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즉시 처리가 가능한 문제에 대해선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기차역 지하차도 벽화 타일 일부 교체, ▷훼손된 보도블럭 교체, ▷배수로 정비, ▷쓰레기 수거 및 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