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4월 21일(목) 다양한 세대와 성별을 대표하는 일반국민 14명이 참여하는 제9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 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은 국방개혁 2.0 개방형 국정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시작되어 그간 어머니 모니터링단으로 운영해 오다가 ’21년부터는 모니터링단 구성을 세대별, 성별로 다양화하여 참여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였다. 2022년 모니터링단 운영은 품질이 개선되어 보급되고 있는 물자·장비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다양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9기 모니터링단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는 KCTC(과학화전투훈련단) 전문대항군연대에서 실제 장병들이 사용하는 마일즈(MILES) 장비를 착용하여 과학화 훈련에 참여하고, 난연기능이 강화되어 개발된 궤도차량 승무원복을 착용하고 K-9자주포 및 전차에 탑승하여 개선된 승무원복의 기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비해 난연기능 및 항균성, 활동성이 향상된 해군 ‘신형 함상복’과 바닥 물기가 있는 함정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4월 21일(목) 오전 캐리스 오벳체비 램프티 즈웨네스 (Charis Obetsebi-Lamptey Zwennes) 주한 가나 대사를 접견하고 한-가나 국방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서 장관은 한-가나가 '77. 11월 수교를 맺고 양국 간 고위급 인사 방문이 꾸준히 이루어져오고 있다고 하고, 특히 작년 7월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작전하던 청해부대와 가나 당국 간 공조를 통해 국방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점을 평가했다. 서 장관과 즈웨네스 대사는 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양안보와 관련한 국방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서 장관은 양국 간 다자무대에서의 국방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9월 예정된 서울안보대화에 가나 국방차관 참석을 요청하였으며, 즈웨네스 대사는 초청에 사의를 표명하고 양국 국방부간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가나 측 고위인사의 참석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서욱)와 국군수도병원(원장 석웅)은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22년 4월 20일(수) 국군외상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개소식은 국방부장관과 국군의무사령부 및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주한미군, 민간의료기관 및 각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황보고, 기념사 및 축사, 외상센터 시설현장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군 최초로 설립된 국군외상센터는 총상, 폭발창 등 군 특수외상과 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외상환자에 대한 전문진료 뿐 아니라 향후 민간 외상환자 치료까지 지원하기 위한 외상진료 전문기관(시설)으로 총면적 11,169㎡(약 3,300여 평) 규모로, 현재 △응급환자 이동 없이도 검사와 소생술을 한 곳에서 시행할 수 있는 외상소생실과 △전용 수술실(2개) 및 1인 중환자실(20병상) 등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최병섭)는 국군외상센터 전문성 강화를 위해 권위있는 민간 외상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대 센터장으로 채용하고, 매년 장기군의관을 민간의 권역외상센터에서 수련받도록 하는 한편, 2018년부터 장기군의관의 50%를 외상‧외과계열로 선발·양성하는 등 인적역량 제고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전 범천의원 원장이 19일 오후 2시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씨는 이날 자신이 입원 중이던 부산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뒀다. 안철수 위원장은 전날(18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의 합당 선언을 한 후 부친이 위독하다며 곧장 부산으로 이동해 안씨의 임종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이며 발인은 22일 오전이다. 유족에는 안 위원장과 안상욱 미소생한의원 원장, 안선영 씨, 며느리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 전명진 씨, 사위 조성재 치과원장이 있다. 조문은 20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이날 빈소를 찾아 안 위원장을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 측은 “코로나19가 아직 확산세이고, 평생 베푸는 삶을 사신 고인의 유지에 따라 조문과 조화 및 조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022년 군무원 정규시험을 통하여 공개경쟁채용 5,257명, 경력경쟁채용 470명, 총 5,727명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규모는 2021년 모집인원(6,490명) 대비 760여 명이 감소한 수치로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른 부대개편 소요, 함정ㆍ항공 등 신규 장비도입에 따른 정비인력 소요 및 상비병력 감축에 따른 현역 대체 소요가 반영된 것이다. 신규채용인원 5,727명 선발을 위해 4월 15일부터 「2022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한다. 국방부는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5급 이상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하고,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국방부에서 실시하던 직할부대ㆍ기관의 6급 이하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각 군에 위임하여 시행하며,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예년과 동일하게 국방부에서 추진한다. 채용기관별 공고문은 인터넷 누리집[국방부(https://recruit.mnd.go.kr:470/recruit.do), 육군(https://www.goarmy.mil.kr:447/official/content.jsp), 해군(https://ww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가보훈처와 해군은 14일(목) 오전,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과 국가안보 분야에서 양 기관의 정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개최되는‘서해수호의 날’등 호국행사 지원은 물론 해군함정의 해외훈련과 연계한 6·25전쟁 UN참전국 보훈행사 등 호국·보훈 업무를 위해 협력해 온 사업들을 정례화 하는 등 정책적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군함정의 6·25참전국가 방문 시 보훈외교활동 협력, 양 기관 주관 주요 호국행사 지원, 제대군인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한 일자리 정책 발전 등이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협약은 조국수호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선양·예우는 물론,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보훈외교를 통해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면서 “특히, 해군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은 “해군은 호국 보훈 분야에 있어서 보훈처와 가장 많이 교류협력을 추진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육군이 올해 첫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행사를 백령도에서 열었다. 육군은 14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 김광익(89세) 옹의 자택에서 제387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구영휘(이사관) 육군 전역장병지원처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6·25전쟁 참전용사들과 가족, 후원업체 및 지역 보훈단체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이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예우를 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387명의 참전용사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새로운 보금자리의 주인공이 된 김광익 옹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4월에 참전, 켈로부대로 알려진 미 8240부대 소속 유격군 대원으로 백령도와 황해도 초도 등지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육군은 이날 행사에 백령도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 9명을 초청해 꽃다발과 존영 액자, 군 인식표가 새겨진 건강기원 지팡이를 선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서울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2차 내각 인선으로 8명의 장관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을 발표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명하고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발탁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이 지명됐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외교관 출신의 박진 국민의힘 의원,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는 현역 4선인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이 낙점됐으며 행안부 장관에는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에는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수부 장관은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기부 장관엔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비서실장으로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발탁됐다. 윤 당선인은 "다년 간의 공직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성공적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발표는 뒤로 미뤘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2년도 사회복무요원 멘토지도관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멘토지도관들은 지난해부터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여 병무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여러 부처 퇴직공무원 중 병역이행자 관리 또는 상담 관련 직무수행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올해 위촉된 멘토지도관 24명은 전국 14개 지방병무청에 배치되어 복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주기적으로 상담하고 이들이 성실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어진 직무교육에서는 긍정적인 자기수용과 타인수용, 관계성 향상 등을 주제로 한 감수성 훈련과 상담 피드백 등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 애로를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병무청 관계자는 멘토지도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는 데 대해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멘토지도관들의 맹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4월 11일(월) 오후 국방부에서, 롭 바우어(Rob Bauer) NATO 군사위원장을 접견하고, 한-NATO 안보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서 장관과 롭 바우어 위원장은 한국이 2006년 NATO의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참여한 이래 양측이 군사훈련, 사이버안보, 화생방방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온 점을 평가하였다. 바우어 위원장은 NATO와 한국은 평화, 민주주의, 인권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면서, NATO는 한국과 국방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매우 중시한다고 하였다. 한편, 바우어 위원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문제를 포함한 유럽 안보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이 우크라이나 문제 대응과정에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긍정적 기여를 해오고 있는 점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서 장관은 바우어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바우어 위원장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계속해서 지지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