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하이라이트’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을 기념하여 그간(2007~2021년)의 수상작들 중 남원시에 귀속된 동상 이상의 명작들을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에 2007년 대상작인 <낙동기법 접칠 반상기>(박만수)를 포함하여 다양한 목기, 소반, 머릿장, 서류함 등 총 64점의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전통 목공예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하여 시대에 어울리는 형태의 예술품들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상자들의 독자적인 미감은 물론, 실용성을 반영한 작품들도 있어 기존의 공예품들과 구분되는 특징도 있다. 목기는 오랜 기간 남원의 중요한 특산품으로서 지역의 경제를 뒷받침한 주요 사업이었으나,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목기 장인들도 점차 줄고 있는 실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남원 목기가 지역 공예사 측면에서 중요한 지점을 차지하는데다 ‘옻칠 목공예대전’은 오늘날 목공예 기술의 지점을 알 수 있고, 작가들은 정보를 얻거나 교류하는 중요한 장이 되는
(대한뉴스김기호기자)=국내 대표 선사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가 밤이면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7일 공주시에 따르면, 축제가 열리는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대는 어둠이 깔리면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며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으로 안내한다. 특히, ‘구석기 라이트 앤 뮤직’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의 빛과 이야기가 있는 경관조명이 구석기의 밤을 밝히고 있다. 먼저 구석기 막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미디어아트쇼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맵핑 프로젝션과 홀로그램 샤막 스크린을 결합한 영상쇼에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구석기시대 삶의 흔적, 매머드 방하기의 부활, 원시시대의 미술 등 총 3막으로 구성되는데 오는 8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펼쳐진다. 구석기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조형물은 축제장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밝히고, 터널을 활용한 빛의 거리는 깊어가는 봄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빛을 활용한 감성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힐링과 잊지 못할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철원 관광과장은 “올해 축제는 주간 프로그램 못지않게 야간 경관 및 프로그램에도 심혈을 기
(대한뉴스김기준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리고 있는 선비촌‧소수서원 일원에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지난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축제장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하루종일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어린이날을 맞아 모처럼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들이에 나선 어린이들은 선비촌과 소수서원, 선비문화수련원 곳곳에 마련된 선비문화체험장과 공연장에서 함께 참여하며 즐거움의 탄성을 쏟아냈다. 어린이들은 이날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행사, 선비대모험-문방사우를 잡아라, 선비촌이 살아있다, 야경을 즐기는 선비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만끽하며 덤으로 선물까지 받아 두배의 즐거움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선비촌에서는 조선시대 인물들이 곳곳에서 선비문화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퍼모먼스와 레크리에이션, 플래시몹, 국악공연 등 볼거리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어린이날을 맞이해 선비정신을 느끼고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는 우리 선비문화축제에 많은 가족들이 찾아주신 것 같다”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대한뉴스김기호기자)=우리나라 대표 선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5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4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주시에 따르면, ‘석장리 금빛 물결, 구석기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만끽할 수 있는 19개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먼저 구석기인들의 생존방식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우리가족 구석기 생존기’가 올해 처음 선보인다. 박물관 미션투어로 시작해 구석기 사람들의 생존일기, 숨은 식량 찾기, 뗀석기 사용하기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축제 기간 1일 2회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구석기 음식나라’는 올해도 단연 인기몰이 중이다. 고기꼬치와 감자, 옥수수 등을 불에 직접 구워 먹는 재미에 어른, 아이 모두 시간가는 줄 모른다. 석장리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즐거움과 배움이 가득한 구석기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구석기사냥꾼 배지 만들기, 구석기 쿠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는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5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3년 만에 돌아온 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한국선비문화축제는 개막 첫날 오후 2시에 펼쳐진 고유제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소수(紹修)1543 사액 영접, K-Culture 한복 런웨이 등으로 이어져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K-Culture 한복 런웨이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하는 의복문화인 ‘한복 입기’가 지난달 24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되는 등 중국의 한복공정에 맞선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발맞춰 한복의 문화적 가치의 복원과 함께 아름다운 곡선의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흘간의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선비가 되어 소수서원 졸업자 후손을 찾아 그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소수서원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와 (사)자유통일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2 제16회 영·호남 문화예술축제,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 및 영·호남 트로트 가요제가 농심호텔 대연회장 특설무대에서 3일 오후 2시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거리 두기 완화에 맞춰 내빈과 참가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및 축사, 영·호남 가요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백광래 조직위원장은 이날 " 이 행사는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 국제화 시대에 새로운 비전과 국가의 발전에 가치를 담아 다양한 장르와 최고의 수준, 전문성을 가지고 소통하는 아름다운 도전정신, 문화융성을 통하여 공헌도, 전문적 지도력을 검증받은 분에게 수여하는 2022 대한민국 문화예술 연예 대상 시상식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호남 트로트 가요제 예심은 4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250여 명이 영상으로 지원해 12장의 본선 진출권을 두고 열전을 벌였다. 이번 행사의 수상부문은 교육, 경제, 복지, 보건, 환경, 문화, 예술, 체육, 관광, 건설, 언론, 방송, 농림수산, 식품, 산업통상, 여성 가족
(대한뉴스김기준기자)=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움츠렸으나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화려하게 나래를 펼친다.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선비문화축제가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소수서원,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날에 개막하는 축제인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행사로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행사 △선비대모험-문방사우를 잡아라 △선비촌이 살아있다. △야경을 즐기는 선비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행사는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선비문화순련원 주무대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열린다. 매직버블쇼, 태권도 시범단과 퓨전국악실내악단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즐거움이 팡팡 터진다. 선비촌과 소수서원에서도 교육과 재미를 더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선비대모험-문방사우를 잡아라’는 축제기간동안 소수서원 일원에서 현장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역사 속 인물을 캐릭터화해 함께 여러 가지 놀이 콘텐츠로 기획됐다. 문방사우를 찾아 선비의 집으로 돌아오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다산도서관이(면장 나종근) 제58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기념으로 지난 23일 토요일 오후 2시 다산행정복합타운 3층 취미교실에서 이예숙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예숙 작가는 팝업북 <이상한 동물원>의 저자로 <영혼을 파는 가게>, <사라진 조우관>, <불꺼진 아파트의 아이들> 등 다수의 그림책을 그린 동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팝업(pop-up) 아티스트이다. 이날 행사는 책에 대한 이해와 지식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작가의 <이상한 동물원> 1인극 후 강연을 진행했고, 동물원 울타리 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의 표정과 동물원에 가서 신난 우리들의 표정을 비교해 보며 모두가 행복한 것일까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팝업북 미니 전시를 열어 팝업북에 대한 이해도 해보고 동물 팝업북 만들기 체험도 했다. 다산면장(나종근)은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이러한 이색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23일 오후 2시부터 경주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에서 소울일렉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소울일렉은 ‘벚꽃엔딩’, ‘신호등’, ‘봄봄봄’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10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선율로 동궁원에서 피어나는 작약꽃 등 다양한 꽃과 푸릇푸릇하게 고개 내민 연두빛 색채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섭 경주시 동궁원장은 “따스한 봄을 맞이해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한 가득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정보를 담은 ‘2022 영천시 별별 일자리 찾기’ 책자를 제작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되는 ‘2022 영천시 별별 일자리 찾기’ 책자는 △영천시 고용 동향 △영천시 일자리 지원사업 △취업 유관기관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2개 사업과 8개 기관의 일자리 지원사업들을 수록했다. 특히 사업별로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담당부서 등을 안내해 사업 신청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안내 책자는 각 부서,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 유관 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시 관계자는 “<별별일자리찾기> 책자를 통해 구직자 및 중소기업이 한눈에 혜택을 찾아보고 맞춤형 지원을 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