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20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가 14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일원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 마라톤대회와 달리 참가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복장과 분장을 하고 달리는 ‘Style Run & Fun! 이색복장 마라톤대회’로 진행됐다. 마라톤코스는 7km 단일 코스로, 로봇랜드 매표소 앞 주차장에서 출발해 난포교차로를 돌아 로봇랜드 R&D센터 앞에서 반환해 돌아오게 되어있었다. 대회 취지에 따라 기록측정 없이 진행되었으며 코스 중간에는 게임 부스도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영화 캐릭터 등 이색복장을 하고 마라톤을 출발했다. 마라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이색복장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로봇랜드 공연단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되어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무료 음료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주관한 ‘창원야철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의료부스 운영,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방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로봇랜드에서 이색복장 마라톤대회가 개최되었는데, 개성 넘치는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와 수영강변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보트쇼’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 (사)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양 레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먼저, 육상 전시장인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100여 개 사의 900여 개 공간(부스)을 비치해 해양레저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요트·보트 엔진 ▲통신·안전설비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내 상담장과 각 공간(부스)에서는 국내 해양레저 전문기업 및 해외 10개국 이상의 구매자(바이어)들이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국내 레저 상품의 내수판매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해양레저산업 업계의 해외 시장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 해양분야 학술 전문가 토론회(포럼)가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19일,
(대한뉴스 이지은 기자)=22대 총선, 부산의 여러 접전 지역 가운데 새롭게 부상하는 북구을의 박성훈 후보에게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시 최연소 경제부시장과 해양수산부 차관을 역임한 박 후보는“북구의 재정자립도는 지난 4년간 역대급으로 하락했고, 전체 예산의 90%를 정부에서 지원받아야만 하는 북구를 위해 사업을 만들고, 예산을 가져오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박성훈을 선택해 주십시오”라며 “북구의 발전과 해양 수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민생의 바램을 충족시키는 공익적 활동으로 북구을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주민들에게 절박한 심정을 외치며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박성훈 후보자가 내건 공약을 들여다보면 상대 후보와의 현저한 시야적 격차를 확인하게 한다. 화명-서면 간 직결 철도 건설 및 상대 후보까지도 베끼게 만든 지하철 2호선 수정역–화명역 중간 (화명생태공원역(가칭)신설), 고품격 주거환경 구축, 명문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유치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부산 북구을을 더욱 매력적인 지역으로 변모시킬 것을 확신하며 선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그의 확신에 찬 목소리의 근거는 현재까지 탄탄하게 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발표에 따라, 이를 포함하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중점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 제45조의 지정요건에 따라 지정된 분야별 특화단지로, 특화단지에 있는 선도(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 집적,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 기술 자립화를 지원해 소재부품장비의 국내 공급망을 강화한다. 지난해 7월 부산을 포함 전국에서 5곳이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부산에서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단 일원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부가 오늘(3일) 발표한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은 지난해 7월 지정된 특화단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으로 5개 단지 공통으로 ▲수요-공급기업 공동 연구개발(R&D)(200억 원)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200억 원) ▲소부장 인력양성(15억 원) ▲금융․기술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 소부장 특화단지 단지별 지원방안 주요 내용, 산업통상자원부 > 분야 주요 내용 충북 오송 · 수요-공급기업
▲개장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9일 오후 4시 동구 경남여자중학교에서 열린 ‘배구부 훈련장 충격 흡수 바닥재 설치 개장식’에서 테이프 커팅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여중 배구부는 매년 출전하는 대회마다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교의 이름과 명성을 드높여 왔다”며 “이번 훈련 환경 개선이 현재 선수들의 실력을 키우고,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교육청이 현장의 교사들과 소통하며 수업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내달 1일부터 5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별 중학교 교육과정 부장 등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업 혁신 연수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와 간담회는 현장에서 수업 업무를 맡고 있는 교육과정 부장을 중심으로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확산하고, 현장 교사들과 함께 미래 수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찾아가는 수업 혁신 연수’에는 지난 3월 학교로 보급한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평가 바로 적용하기’ 자료집 제작에 참여한 수석교사 5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질문 기반 수업,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수업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현장 소통 간담회’는 이들과 참가 교사들 간 모둠별 토의·발표로 진행한다. ▲현재 교실 수업의 모습과 문제점은? ▲앞으로 수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수업 혁신을 위해 교사는 어떤 노력과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등 사전에 나눠준 고민 질문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사·학생 간 질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만나, 한국-미국 간 안보, 경제 등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는 ▲아미 베라(Ami Bera) ▲영 킴(Young Kim) ▲라울 루이스(Raul Ruiz) ▲댄 뉴하우스(Dan Newhouse) ▲크리시 하울러핸(Chrissy Houlahan) ▲데보라 로스 (Deborah Ross) 의원 등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 미국 현직 하원의원 6명이 참석했다. <美 전직의원협회(FMC)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 미국 상하원 현직 의원 및 고위급 정책보좌관을 대상으로, 한반도 이슈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는 모임. 먼저, 박 시장은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미 의회의 의원님들과 이런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쁘신 중에 부산을 찾아줘 감사하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은 이 땅에 자유·평화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한 것은 물론 동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 28일 정부가 기업·지역 주도의 신속한 투자를 위해 발표한 ’2차 투자 활성화 방안’에 ▲미활용 산업 유휴부지 야적장․주차장 사용 허용 규제개선, ▲장생포선 철도부지 활용 등 2개의 울산지역 투자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울산시는 정부 지원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이 가능해져 기업의 신속한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우선‘미활용 산업 유휴부지 야적장․주차장 사용 허용 규제개선’의 경우 에스케이(SK)지오센트릭 폐플라스틱 재활용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사업,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와 관련한 주차장 및 야적장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 건으로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하지만 현행법상 임차 사용이 불가해 법령 개정 외에는 대안 마련이 어려웠다. 이에 울산시는 산업부와 기재부에 미활용 산업유휴 부지의 임시사용(임대) 관련 규제개선을 지속 건의한 결과, 올해 하반기 산업집적법 개정을 통해 산업현장으로 적용돼 해결이 예상됨에 따라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중지 장생포선 노선폐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운행 중지된 폐선부지를
▲오성태씨 가족, 자녀 손자 배우자 토박이 인터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강서구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대외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토박이와 출향인사 발굴에 나선다. 강서구는 오는 4월까지 집중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토박이는 강서구에서 3대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세대)로 1대(조부모)가 생존, 거주하고 있고, 2대(부모)와 3대(자녀)가 강서구에서 출생하여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3대(자녀)는 전출입 이력이 있어도 무관하다. 출향인사는 강서에서 태어났거나, 자랐거나, 10년 이상 오랜 기간 거주 또는 사회활동을 한 사회지도자급 인사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재계 주요인사,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이 대상이다. 강서구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발굴한 토박이는 8세대이며 출향인사는 12명이다. 토박이로 선정되면 증서와 명패를 부착하고, 분기별 종량제봉투와 음식물 납부필증을 지급한다. 또 6월부터는 강서구 국민체육센터 사용료를 30% 감면할 예정이다. 출향인사는 지역의 대표 축제와 행사 초청, 연말 서한문 발송 등 특별 예우할 방침이다. 토박이로 선정된 명
▲도민체육대회점검회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회의실에서 4월 열리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곤 문화체육국장과 김영근 밀양시 체육진흥과장, 도‧밀양시 체육회 관계자, 연출대행사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밀양시 도민체전추진기획단에서 총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연출대행사에서 개폐회식 준비상황, 체육회에서 경기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운영에서부터, 교통·주차대책, 안전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등까지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경남도는 2023년부터 도민체육대회를 체육 경기 중심의 대회에서 벗어나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축제 행사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해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대회 기간 중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문화유산야행(실경뮤지컬, 응천뱃놀이, 수상불꽃놀이, 어화줄불놀이)과 와봄페스티벌, 무형문화재 공연, 팜 페스티벌 등을 같이 개최하여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