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 민원지적과에서 실시한 지적재조사 관련 주민설명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는 지난 25일 경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8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교동1지구, 교동2지구, 수산리2지구, 명례리1지구, 명례리2지구, 백산리1지구, 금곡리2지구, 구천리2지구 등 전체 1,403필지, 479,410㎡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밀양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개 지구 2,475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12개 지구 1,216필지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재조사 측량을 위한 국비 2억 9,800여만원을 확보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업무를 위탁할 예정이다. 주영홍 민원지적과장은“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더 많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최정규)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월 25일부터 여성의 사회 참여와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중소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올해는 장유에 소재한 동양캐드 전산회계 컴퓨터학원에서 3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 5회, 일 4시간씩 총 65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김해·장유 지역은 인근 3개(골든루트, 테크노밸리, 부산과학)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제조업 중심으로 적은 인력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가지 통합적인 업무가 가능한 인력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회계사무원양성과정은 사무업무 및 회계 전문성을 갖춘 사무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전산세무 2급, 전산회계(1·2급) 및 ITQ 한글·엑셀·PPT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20명의 훈련생들은 취업 연계와 관련하여 구직상담, 집단상담, 새일여성인턴십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도 받게 된다.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호재 센터장은 “지역적인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과정을 구성했으며,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중소기업 회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고장으로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남관광상품개발Awards를 진행해 사천시 김택기 주무관을 시부 최우수로 선정했다. 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홍보영상을 비롯해 사천관광 패키지상품, 12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햄지의 사천여행 브이로그, 재주소년 <사천, 그 해변으로> 뮤직비디오 등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통한 다양한 홍보영상으로 방문객에게 사천관광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사천9경을 배경으로 한 컬링 게임과 우주항공 이미지로 제작된 필볼 게임으로 방문객들에게 사천관광과 우주항공산업을 홍보했다. 아울러, SNS 친구 추가 및 신나는 댄스 타임을 통해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박람회장의 활기를 한껏 띄우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한려해상의 중심에 위치한 사천의 아름다운 해양관광자원과 5월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춘 항공산업관광 시티투어 등 특색있는 사천관광을 소개했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수료식 단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6일 연초면 아우름센터에서 거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관계자, 교육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거제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8회 48시간 동안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성인문해교육과정의 이해 ▲문해수업 교수학습전략과 방법 ▲문해교실 운영과 학습자 상담 ▲디지털 문해교육 등 자격에 관한 이론수업과 문해 수업안개발 수업시연 등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37명이 수료하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료생들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식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육사 및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정말 대단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걸어가는 한 걸음이 거제시 문해교육의 발전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을 '(가칭)디지털 시니어 헬스케어 에듀단지(이하 '하하(HAHA) 캠퍼스')'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HAHA(Happy Aging Healthy Aging) 캠퍼스란 여가·문화 및 학습, 연구·산업시설이 집적된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26일) 오후 4시 50분 부산가톨릭대를 방문해 손삼석 천주교 부산교구장과 면담을 가진다. 이날 면담에서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을 하하(HAHA) 캠퍼스로 조성할 것을 약속하고, 사업 대상지인 신학교정 일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신학교정 시설 개요> - 위치 : 금정구 기찰로 102번길 56-7 - 규모 : 건물 9개동, 연면적 29,593.19㎡, 부지 61,833㎡ 오늘 만남에서 박형준 시장과 손삼석 교구장은 저출산·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끊임없는 혁신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해 여가·건강 및 학습, 연구·산업시설이 집적된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인 하하(HAHA) 캠퍼스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하하(HAHA) 캠퍼스 조성은 대규모의 대학시설을 시니어
▲지산유치원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 사하구 단설 ‘지산유치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원아들을 맞이하게 됐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관내 지산유치원이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5학급, 47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지산유치원은 시교육청의 공립유치원 신·증설 계획에 따라 유치원 신설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의 사립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한 곳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공립유치원으로 전환 개원했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8월부터 공사비 29억 원을 들여 지산유치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산유치원은 일반교실 6실을 비롯해 다목적실, 식당 등을 갖춘 연면적 1,198.5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연결 복도와 엘리베이터를 증축해 안전한 원아 이동과 급식 운반도 가능해졌다. 이로써 지산유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책으로 열어가는 ‘인성교육’, 몸과 마음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교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식중독 등 학교급식 관련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특별 점검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3월 초 개학 시기 부산교육청,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의 합동 점검에 이어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의 경각심을 더욱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21일 오전 하윤수 교육감의 반여고 식재료 검수, 같은 날 낮 최윤홍 부교육감의 안진초 시식 모니터링으로 진행한다. 나머지 간부 공무원은 별도 계획 수립 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간부 공무원들은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시식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펴볼 방침이다. 점검 후 학교급식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개선할 방안을 함께 찾는 소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점검은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 이하 공단)은 영도고가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종합등급 D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용역은 영도고가교 준공 후 최초로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으로,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과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내진성능을 파악해 이에 대한 적절한 보수․보강 방법과 조치방안 등을 제시한다. 공단은 지난해 5월 용역을 착수해 지난 3월 6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영도고가교의 상태평가, 안전성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도고가교의 종합등급은 「시설물안전법」제16조에 따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상태평가는 B등급, 안전성평가는 D등급으로 평가됐다. 종합등급 D등급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안전성평가의 경우, 상부슬래브 일부 격벽부 캔틸레버 구간(갓길, 비상주차대)은 'D등급'이나, 그 외 부재는 'A등급'으로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D등급'으로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량 2.4㎞ 중 상부슬래브 일부 길어깨 10개소(6m×10개소=60m)를 제외한 나머지 전 구간은 A등급으
▲부산경제진흥원장 임용장 수여식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6대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에 송복철 前 부산광역시 경제특별보좌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은 오늘(20일) 오후 5시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부터 2년이다. 송 신임 원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사상구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 년간 기획재정부, 통계청,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등 중앙부처와 지방정부를 두루 거친 경제 전문 관료다. 풍부한 공직 경험과 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신임 원장은 경제특보 재임 시, 정부의 재정 건전 기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획재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시 주요 역점 사업들의 국비 확보에 기여했다. 30여 년간 경제 관료로서의 폭넓은 공직 경험과 민선 8기 시정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강점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의 신임 원장 적임자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시의회 공공기관장후보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부산경제진흥원장 임명 관련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송 신임 원장의 경영 능력과 자질을 검증했고, 신임 원장이 소상공인 살리기와 지역 중소기업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국립부경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식품연구원,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블루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및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블루푸드로 재조명되고 있는 수산식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수산식품 기업의 블루푸드테크, 접목 등을 돕기 위해, 국내 핵심 관계기관과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식품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생산과정 중 탄소 발생량이 적어, 이러한 가치가 강조된 블루푸드로 최근 재정의되고 있다. 또한, 블루푸드와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블루푸드테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블루푸드 : 양식이나 어획한 수산물 기반의 수산식품을 통칭, 미국, 유럽 등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품으로서 ▲(Blu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