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포항시는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병삼 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제12호 태풍‘오마이스’ 북상으로 23일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 부서별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태풍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특보 발효 시 전직원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지원 등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며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고, 연이은 폭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민간단체와의 협조체계를 유지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병삼 부시장은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강풍,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경북 구미시는 최근 구미 강동지역 PC방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발생하자 PC방 333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PC방은 좌석 간 칸막이 설치,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수 있었지만 11일간 운영이 금지된다. 오는 21일 0시부터 31일 자정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시는 4개반 1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집합금지 이행여부를 단속한다. 적발된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의 규정에 의거 형사 고발되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은 "PC방의 경우 주요 이용층인 청소년들의 감염이 개학 일정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 구미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예년보다 접수 시기를 앞당기고 융자지원 한도도 350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자금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2.5%)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한도액은 일반업체 최대 3억원, 우대업체 최대 5억원으로 최근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나뉘며 코로나19 관련 경영안정자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추석맞이 운전자금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자금소진 시 조기마감)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로 온라인 신청(비대면)하면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석보면의 박모(40)씨 출산가정에 유아용품 구입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석보면 지역주민 및 착한가게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관내 지역특화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석보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석보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출생신고를 하면 유아용품 상품권(3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석보면’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면의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기별 11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올해 기준으로 출산가정 축하선물 2가구,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1가구, 초등학생 입학선물 6명, 청소년 스포츠 용품 지원 11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70가구에 보조 보행기와 지팡이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신생아 가정 박씨는 “주변에서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해 주고 뜻밖의 출산선물을 받아 감사하며 여건이 된다면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초한 면장은“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본인이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저출산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 1일부터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 분양가를 당초 3.3㎡당 86만 4000원에서 73만 9000원으로 약 15% 인하했다. 이번 분양가 인하로 동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초기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 8월 73만 9000원으로 인하된 분양가를 적용,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를 분양 공고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산업용지를 분양받은 기업도 이번 인하된 가격으로 소급 적용된다. 구미시는 구미하이테크밸리의 성공적 분양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입주업종 확대(2019년),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합의를 이끌어 냈다. 현재, 1단계 산업용지 193만㎡ 중 73만㎡가 분양돼 37%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는데 올해에만 산업용지 26만㎡가 분양, 최근 4개년간(2017~2020년) 분양된 20만㎡를 웃도는 것으로 분양률 제고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구미하이테크밸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인 군위·의성과 직선거리 약 7km 인접해 있어, 15분 이내로 접근성이 뛰어나 향후 배후 산업단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대구에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4명이 증가한 1만 2036명이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 대유행은 수성구 욱수동 M교회 확진자가 확산을 이끄는 양상으로 4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대구에서만 127명이다. 방역당국은 대구 3곳과 경북 안동 등 4곳에 있는 자매교회 교인들이 주말 집회를 함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코로나19확진자 수가 상승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일 영양군 안전보안관 들이 두 팔을 걷었다. 이날 안전보안관(민간단체), 영양군 관계자 등 10여명은 야영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방역수칙 등을 홍보했으며 마스크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사를 펼쳤다. 보안관들은 안전점검을 통해 문제가 있는 계곡 등 야영 장소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를 했으며, 이날 신고 된 사항들은 건설안전과에서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보안관은 지난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으며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개선 활동 전파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안전문화운동,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안전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오용(48) 보안관 대표는 “청정지역인 영양에 코로나19가 들어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보안관들이 두 팔을 걷은 것이며 최선의 예방책은 외지인들의 영양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라”며 방문을 자제를 당부했다. 오도창 군수는“코로나19 확산 위기 속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실내외 마스크 착
(대한뉴스김기준기자)=봉화경찰서는 3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소재 A고등학교에서 T회사 청소 용역업체 직원 B씨(62여)가 기숙사 외벽 창문청소를 하던 중 3층 난간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가 3층 기숙사 독서실 난간에 올라 유리창 청소를 하던 중 난간이 부서지면서 1층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 된다”며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령군 드림스타트(군수 곽용환)는 사례관리 아동 중 1.4학년을 제외한 학령기 전아동 57명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기 위해 고령영생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2일부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의 신체/건강분야 필수프로그램으로 지역자원인 고령영생병원에서 검진비의 50%를 후원하며 2015년부터~현재까지 매년 8월 초등학교 여름방학 때 진행하고 있다. 아동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조기치료로 추후 관리계획으로는 비만 및 저체중 아동건강서비스 ,시력저하 아동 안경지원, 검진결과에따른 A,B형 간염예방접종, 이상발견자에 대한 정밀검사의뢰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도모 하고자 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건강,보육,복지분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자원 연계에 적극 노력하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2021년 8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육사 이원록선생 시비(경북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898-1)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육사(본명 이원록)선생은 1904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해 1925년 독립운동단체 의열단에 가입하였고,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됐다. 이후 <중외일보>와 <조광>등의 잡지에 시를 발표하면서 항일정신과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활동을 하며 그 후 크고 작은 사건에 연루되어 17회에 걸쳐 서울 등지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1944년 1월 16일 북경 감옥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992년 건립된 ‘육사 이원록 선생 시비’는 2003년 2월 10일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9명은 북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이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다른 종업원과 손님, n차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관련 누계는 14명이 됐다.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 내 주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더 나왔으며 남구 소재 유흥주점 종업원과 손님 등으로 이어져 관련 누계는 55명으로 늘었다. 북구 소재 학교 기숙사와 수성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도 각 4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늘었다. 이 헬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81명이다. 서구 평리동 음식점 관련으로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16명이 됐다. 이와 함께 8명은 서울, 구미, 대구 등지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2명은 각 프랑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고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같은 날 경북도에서는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9, 포항 2, 경주 2, 김천·영천·경산·청도·칠곡·울진 각 1명이다. 구미에서는 전남 여수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전 대덕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흥주점 관련자
신라라이온스클럽(회장 고인석)은 15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톤(1000㎏)을 전달했다. 신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열린 창립 31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도 장학금 36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인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기부된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로 지정기탁되어 어려운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양군의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68회 영양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2021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군정 주요 업무보고는 10일부터 각 부서별로 3일간 진행되며,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방향과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15일부터 3일간은 지난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가 있으며, 18일에는 각종 안건에 대한 의결이 예정돼 있다. 장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개원 3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했다. 이어“코로나19로 지역경제는 물론 군민의 삶까지 위협받고 있지만 위기는 곧 새로운 시대를 대비할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 굳게 믿으며, 군 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서장 박종섭)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을 맞이하여 9일(수)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가정폭력ㆍ학대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학대예방경찰, 소백가정상담센터 상담사 등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노인학대 신고방법 등을 소개한 팜플렛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상담도 실시하였다. 김○○(남, 75세, 영주시 하망동)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매일 가는 노인복지관에서 편하게 상담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소백가정상담센터 이화순(여, 68세) 소장은 매년 경찰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는 것이 보람 있고 효과도 있다며 주기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과 2020회계연도 결산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6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준(경주), 배진석(경주), 김상조(구미) 의원이,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판수(김천), 박현국(봉화), 박창석(군위)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며, 그 내용은 도내 방송사(TBC, 종합유선방송, 안동․포항MBC)를 통해 TV생중계한다. 또한,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경상북도 프리랜서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4건의 안건과 경상북도와 교육청의 전년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이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애국심을 다시 한 번 가슴 속에 새기면서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