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가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서욱 국방부장관의 공동주재로 외교부 청사에서 1.25.(월) 11시에 개최되었다. 동 위원회는 금번 3차 회의를 통해 그간의 「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간 협업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위원회」는 국내·외 코로나19 상황과 유엔사무국 및 주요 관련국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장관회의를 12.7.-8.로 조정하고, 회의 장소는 서울에서 개최키로 의결하였다. 아울러 일정 변경에 따른 의제ㆍ공약, 부대행사 및 홍보 계획 등을 논의하고,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우리 정부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2차 준비위원회 개최 및 범정부 준비기획단 출범을 토대로 회의 준비를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금년 12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참여와 공약 이행을 확보하고, 금년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 욱 국방부 장관은 1월 24일(일) 아침, 로이드 오스틴(Lloyd James Austin Ⅲ) 신임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이번 전화통화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양국 국방당국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재확인하였다. 서 욱 장관은 오스틴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쌓아온 오스틴 장관이 국방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언급하였다. 오스틴 장관은 한미동맹을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linchpin)이자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 동맹 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상황을 고려 시, 긴밀한 한미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또한, 한미동맹이 상호 보완적이며 미래지향적 동맹으로 지속 발전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언제든지 한미동맹 현안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서욱)와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은 1월 22일(금),공상·순직 군인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 장학재단은 2021년부터 공상·순직 군인의 중·고·대학생 자녀 중 연 100여 명에게 매년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조국 수호에 헌신한 공상·순직군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도록 함은 물론 군인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인자녀들에게 더 많은 장학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1월 20일(수) ∼ 21(목) 경북지역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실시한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신 ‘전사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행사’이다.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하에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국가보훈처와 국방부 공동주관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귀환행사는 유가족 대표에게 고인의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등에 관해 설명하고, 신원확인통지서를 전달한 후 호국영웅 귀환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函)」을 유가족 대표에게 전달하며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얼굴도 모르는 아버님을 평생 그리워하며 살아오신 따님을 비롯하여 유가족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는 진정한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157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고 일병 전원식님의 유해는 경기 가평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월 19일 서욱 국방부장관과 함께 ‘21년 첫번째 국방산업발전협의회(제7회)를 공동주재했다. 금번 협의회는 방산 소부장 국산화 및 미래국방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국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위산업을 수출 선도형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번 회의는 코로나19 2.5단계 상황임을 고려하여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서울청사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과 관계부처 영상회의실을 연결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국방산업발전협의회는 2011년 첫 회의 이후, 방위산업 육성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창구이자 민군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어왔음”을 언급하며, “동 협의회를 계기로, 지난해 9.15일 산업부와 방사청은 방산분야 소재부품기술개발협력 MOU를 체결하여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차원의 노력을 방산분야까지 확대하는 첫 단추를 끼웠고,”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운영방식을 개선하여 방산수출 관련 산업협력 및 금융지원 기능 확대, 해외시장 개척 협업시스템 구축, 정부간 계약 및 이행관리 강화를 지속 추진하여 방산수출 확대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육군이 전군 최초로 최신 세탁시설과 휴게공간을 결합한 병영세탁방을 선보이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병영세탁방은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육군이 민간에서 운영하는 세탁방에 버금가는 수준의 최신 세탁설비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결합해 병영 내 마련한 복합 휴게시설이다. 난해 12월 시작된 병영세탁방 구축 사업은 오는 31일 7사단 시설이 완공되면 총 5개소 6·7·25사단 GOP부대, 51사단 직할부대, 육군사관학교 생도대가 운영되며, 올해 후반기까지 24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용 인원을 기준으로 중대급과 소대급으로 구분되는 병영세탁방은 장병 10인 기준 1대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대급에는 각 8대, 소대급은 각 4대의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다.도입된 세탁기(13~17kg 용량)와 건조기(10~11kg 용량)는 일반 가정용 제품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세탁에서 건조까지 걸리는 시간도 가정용 대비 절반 수준인 90분 이내에 완료 가능한 고성능 상업용 제품이다. 장병들이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하는데 별도 비용은 들지 않는다. 모든 세탁기와 건조기는 공간 활용을 고려해 상하 결합 설치되어 있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3월 2일 시작 예정이었던 예비군 소집훈련을 연기한다. 예비군 소집훈련은 국민 보건안전과 現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전반기에는 시행하지 않고 후반기로 연기를 결정했다. 후반기로 연기한 예비군 소집훈련의 시작 일자와 훈련방안은 훈련 개시 45일 이전에 결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동원사단 등 동원위주부대는 연중 상시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해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않았던 예비군간부 비상근 복무훈련을 2021년 전반기부터 부대별 필요한 시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지역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고려 훈련 인원을 연중 분산하고 방역대책을 철저히 강구하여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시행할 것이고, 작년 시행했던 원격교육도 후반기 예비군 소집훈련과 연계하여 시행시기, 방법, 대상, 과목 등을 검토 후 시행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 세대수 상위 5개 공동주택(아파트) 550개 단지(107만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실시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정착 여부를 현장 점검(1월 7일~11일)한 결과, 88%인 485개 단지에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이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485개 단지의 별도 분리배출 형태는 신규로 제작·공급한 별도수거용 마대 활용 32%(154개 단지), 그물망 또는 비닐 등 활용 37%(181개 단지), 기존 플라스틱 수거함에 별도배출 안내문 부착 31%(150개 단지)로 나타났다. 나머지 65개 단지(12%)는 별도 배출함 설치가 일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에 따라 선별업체의 투명페트병 선별량의 양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실시한 15개 수거·선별업체(전국 점유율 24%) 표본조사 결과,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량이 제도 시행 1주 차(12월 25~31일) 126톤, 2주 차(1월 1일~8일) 129톤, 3주 차(1월 9~14일)에 147톤으로 1주 차 대비 3주 차에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현장 조사 과정에서 별도 배출함이 설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국방개혁 2.0과제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여의도 면적의 34.7배인 군사시설 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 100,674,284㎡를 해제한다. ‘보호구역’ 해제는 1월 19일(화)자 관보 게시 이후 유효하다. 해제되는 보호구역은 ▴통제보호구역 97,788㎡, ▴제한보호구역 14,916,959㎡, ▴비행안전구역 85,659,537㎡로, 총 면적기준 ’19년 해제면적인 77,096,121㎡ 보다 31%가 늘어났다. 지자체는 건축 또는 개발 등의 인‧허가와 관련해 사전에 군과 협의할 필요가 없다. 보호구역 해제와 별도로 통제보호구역 1,328,441㎡는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된다. 통제보호구역에서는 건축물 신축 등이 금지된 반면, 제한보호구역은 군(軍)과 협의를 하면 건축물 신축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보호구역 지정에 동의한 10개 부대의 부대 울타리 내 360.8만㎡는 새롭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이 보호구역은 부대 울타리 안쪽에 지정이 되기 때문에 보호구역 지정이 주민에게 미치는 불편이나 재산권 행사 상 제약사항은 없다. 이번에 해제‧변경‧지정되는 보호구역은 「군사기지 및…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강원 인제 서화리 일대에서 발굴한 6·25 전사자의 신원을 고 하사(현 계급 상병) 반철환으로 확인하였다. 이는 올해 첫 신원확인된 유해로써, 2000년 4월 6·25전사자 유해 발굴의 첫 삽을 뜬 후 158번째이다. 고인의 신원은 국유단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과거 대량 발굴지역의 유해자료를 재분석’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 국유단은 과거 대량으로 유해가 발굴되었던 강원도 인제군 서화리 ‘노전평 전투’ 등의 전사자 유가족을 집중 탐문하는 방식으로 추진한 결과 전년도에 19구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였다. 이는 유해발굴사업이 개시된 이후 연간 실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신원확인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가 확보되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20년 12월, 고인의 딸인 반경아(70)님께서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후 유해와 유전자 비교 분석을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할수 있었다. 국군 제 8사단 16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고인은 1951년 8월 노전평 전투(’51. 8. 9. ∼ 9.18.)에서 8월 24일에 전사 하였다. 이후 65년이 지나서야 허벅지 뼈 일부와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