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전라남도, 울산광역시, 울산 동구 등 3개 지자체와 함께 조선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 정책자금 신설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조선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대 보험 체납을 해소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정부 정책자금 신설 등을 담고 있다. 영암군과 울산 동구는 대형조선사(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가 소재한 지역으로, 조선업 경기가 장기간 침체되어 지역 경기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한 5대 대형조선 사내협력회사 협의회는 관련 업체의 4대보험 체납액이 900억 원 상당, 대불국가산단에 소재한 해당 기업들까지 포함할 경우 1,000억 원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한 4대 보험 체납으로 인해 업체들이 금융권 대출이 불가한 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영암군은 ‘18. 5월에 고용위기지역으로 최초 지정되었으며, 올 연말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종료되면 4대 보험 체납상환이 기업들에게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하여 조선업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크게 위협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는 4대 보험 체납액 해소를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의 ‘착한(着韓)스테이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외국인 및 북한이탈주민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외국인 및 북한 이탈주민 거주지역에 정주여건과 생활편의를 개선할 기초인프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총 6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강진군 ‘착한(着韓)스테이’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01년 탈북해 마량면에서 수산업(전복양식)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은영씨의 사례가 방송에 소개되면서 강진군으로 정착하기 위해 문의하는 탈북민이 크게 늘어났지만, 이들을 상담하거나 수용할 시설이 없어 강진 착한스테이를 구상하게 됐다. 군은 내년까지 마량면 마량리 일원에 총사업비 4억원(국비 2억 원, 군비 2억 원)을 투입해 커뮤니티 공간과 게스트룸을 갖춘 북한이탈주민 종합지원센터를 신축・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예정지인 강진군 마량면 일대는 전복 양식과 김 양식 등 수산업이 발달하고, 주변 농공단지와 사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목포문화도시센터를 통해 4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문화갯물학교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문화갯물학교 수강생을 모집했고, 각 양성과정에 22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문화갯물학교는 문화기획 또는 문화큐레이터에 관심이 있거나 현직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시민을 교육하는 문화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예비문화도시사업 중 문화인재 양성사업인 문화갯물학교는 문화기획자, 문화큐레이터, 로컬크리에이터 등 3개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을 통한 문화경쟁력 향상, 지역 내 축제·전시 등과 연계할 수 있는 큐레이터 양성 등에 관한 교육을 트윈스타 회의실(5층), 노적봉예술공원 세미나실 별관(3층)에서 진행된다. 양성된 전문인력은 뜬금포기획단, 문학박람회 등과 연계·협력해 활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은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하는 해이다. 시민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주도형 프로그램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2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2021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국제적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코로나19로 소비 부진에 직면한 농기자재・농식품 생산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바이어와 연결해주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5회째인 ‘2021국제농업박람회 수출상담회’에선 코트라의 127개 무역관이 직접 검증한 글로벌 해외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다. 해외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인 ‘buyKOREA’의 온라인전시관을 통해서도 홍보하는 등 코트라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이번 코트라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실용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농기자재, 농식품 등 2개 분야로 나눠 오는 10월 21일부터 2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미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전남도 해외 상설매장 운영사와 미국 아마존 운영사 등이 직접 참가해 현장에서 1대1 맞춤형 수출 컨설팅도 추진한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의 어려움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도군 시니어 일자리 허브 센터’를 운영한다. 관내 3개 농협(진도읍, 서진도, 선진농협)에 인력중개를 담당할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품목별 농·작업에 대한 구인·구직 신청 접수를 받아 본격적인 영농 작업 일자리 지원을 시작하게 된다. 농촌 인력 중개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일자리 참여자나 일손 부족 농가는 각 농협의 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중개 수수료는 무료이다. 특히 군은 고령농, 여성농, 소농,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근로자의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 등은 진도군에서 지원하고, 근로자 임금은 농가가 부담한다. 군은 시니어 일자리 허브 센터 운영으로 농번기 유휴 인력을 영농 인력으로 확보해 지역의 안정적인 인력 공급에 큰 도움을 제공, 농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노령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중단 등으
전라남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창의적인 협력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SW교실을 40교에 추가 구축키로 했다. 전남 미래형 SW교실은 30년 가까이 된 노후화된 컴퓨터실을 다양한 교과와 교육활동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되는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읍으로 201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 7교를 시작으로 2020년에 80교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40교를 추가로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 미래교육 변화를 선도하도록 한다는 게 전라남도교육청의 복안이다. 전남교육청은 미래형 SW교실을 최대한 창의적이면서도 유연성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모둠별로 협력수업이 가능한 책상배치와 학생들 간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 등 학교 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4월 12일(월) 여수진남초등학교에서 동부권 20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SW교실 구축 설명회를 연 데 이어 4월 13일(화)에는 목포연동초등학교에서 서부권 학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은 설명회에서 미래형 수업과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학생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8일 민원봉사과 내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옥외부스로 이동 설치하여 연중무휴 24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옥외부스는 강화유리, 냉·난방장치, 내부CCTV, 타이머환풍기, 장애인 발판, 타이머 자동점등, LED 간판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등·초본, 가족관계부, 등기부등본, 농업경영체, 토지대장 등 86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주민편의 도모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사대교와 임자대교 개통이후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군청사를 찾는 북부권역(지도, 증도, 임자)과 중부권역(자은, 암태,안좌, 팔금) 민원인들이 손쉽게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필요한 민원서류를 24시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옥외부스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지역 재난 대응의 중심 기관인 전남소방본부가 12일 장흥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 역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더 안전한 전남, 새로운 100년을 여는 날!’이란 주제로 진행된 개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김승남 국회의원, 정종순 장흥군수, 최무경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 이재정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등은 축하 영상으로 전남소방본부 개청식에 함께했다. 김 지사는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마재윤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4천 소방공무원과 1만 의용소방대원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시군에 소방서를 세워 도내 소방 사각지대를 없애고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재난·재해로부터 도민 모두가 안전한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소방본부 신청사는 옛 장흥교도소 3만7천㎡ 부지에 지상 4층 본부동, 2층 소방서동, 연면적 5천㎡ 규모로 건립됐다. 총 168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9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2월 준공했다. 업무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은 4월 9일 학교지원센터장, 학교지원팀장과 함께 완도군학교밖지원센터를 방문하여 10일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5명의 합격을 기원하는 케이크를 전달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은 완도군과 함께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기보다는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여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이번 방문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동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중단을 막고 학업을 유지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교지원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비록 학교를 벗어났다 할지라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학교 밖 청소년 모두가 소중한 학생들이며 그 꿈을 응원하고 꿈드림 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 검정고시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장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1004섬 아동·청소년에게 성장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서를 4월 개강을 시작으로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재학중인 3~6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읍·장산면·신의면·암태면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방법』과 『컴퓨터 중독 방지 교실』을 실시하여 신안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자가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하여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 추진으로 우리 자녀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성적을 향상시키고 컴퓨터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가족의 기능강화를 위해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