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부산 남구 문현동 호포갈비 3층 연회장에서 부산창작오페라단 (이사장 이인환)회원과 초청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이인환 이사장은 “단합과 봉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창작 오페라단으로 만들어가는데 지혜와 힘을 모으고 열정을 다해 봉사하자” 는 인사말을 했다. 축사에서 박수영 국회의원은 “최고의 창작오페라단으로 키워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상임이사로 추대된 부산창작오페라단 박영근 상임이사는 내빈 소개에서 ‘문화대통령’이라 불리는 해성아트베이, 해성미술관 김종신 회장을 소개하고, 고문으로 추대하며 환영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부산창작오페라단 발기인 이사인 허성태 삼락회 회장은 상금으로 받은 성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더 활기차게 뜨겁게 이어지도록 했다. 회원들 면면이 교육계와 음악 예술계, 사회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회원들간의 친선과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축하 공연에서 테너 안승엽의 축가와 부산음악협회 권성은 회장의 오보에 연주와 함께 행사장의 열기가 고조됐다. 정기총회 행사는 회원과 초청 인사
▲밀양시 통합방위 회의에서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1분기 밀양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소방 관련 통합방위 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통합방위 회의 내용 전달, 북한 대남 위협 전망, 통합방위 주제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에 개최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강조된 민방위 대비 태세 점검과 테러·사이버 위협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한 주제 발표를 하는 등 굳건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통합방위 회의 브리핑 하고 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최근 북한의 크고 작은 도발이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299회 함안군의회(의장 곽세훈) 임시회가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먼저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용국 의원의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집·운반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용국 의원은 일부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악취 발생과 거리 미관 저해 등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지만, 집행부는 계도위주의 온정적 대처로 대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계도보다는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실시와 법적조치를 촉구하며 ‣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 부과 및 단속 강화 ‣ 주민감시단,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활용하여 환경감시 활동 활성화 ‣ 쓰레기 배출장소의 명확한 지정과 주민 교육 및 홍보 등을 제안했다. 이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안군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금 등 지급 조례안(조만제 의원 대표발의)과 일반안건 1건을 처리하며,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곽세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해빙기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는 3월 15일 오전 10시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정성지표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시와 구군 지표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정부합동평가위원회 위원 활동경력이 있는 전문강사를 통해 우수사례 작성 비법(노하우) 등 실무적인 대응 전략을 듣고 시와 구군 담당공무원의 분임토의를 거쳐 지표별 개괄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2025년 정부합동평가는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94개 정량지표와 17개 정성지표 등 총 111개 지표를 평가한다. 울산시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를 통해 지표별 평가 항목에 따른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지표담당자들의 개별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해 합동평가에 적극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합동평가는 국정과 시정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던 연수회(워크숍)를 올해는 상반기로 옮겨 한발 앞서 준비해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진주시가 여행하기 좋은 3월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봄 여행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발맞춰 진주만의 특별한 봄 여행 콘텐츠를 선사한다. 특히 유등을 365일 관람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의 야간운영과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운항,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산림레포츠 시설, ‘진주진맥 브루어리’ 등을 통하여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 진주남강유등전시관, 3월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운항과 연계해 3월부터 11월까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수상작, 화려한 실크등 터널, 유등의 연원과 진주의 정체성을 표현한 미디어 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3월부터 야간 운영과 함께 야외 옥상정원에는 축제기간에만 볼 수 있었던 유등을 상설 전시하고, 유등 띄우기 체험, 야광 생활소품이나 데코 조명 유리컵 등 유등을 모티브로 한 야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주시는 전시관의 야간 운영으로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독보적인 야간관광 특화 콘텐츠를 제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3월 전면 시행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부산지역 기관장 등 유명 인사들도 힘을 보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늘봄학교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유력 인사들을 대상으로 ‘초등 1학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6일부터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늘봄학교 운영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하 교육감은 마술사 복장을 하고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퀴즈도 함께 풀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챌린지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청뿐만 아니라 부산의 모든 기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 하 교육감의 제안을 박형준 부산시장이 흔쾌히 수락하며 진행하게 됐다. 챌린지는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이가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7일 오후 사상구 모덕초에서 진행한 재능기부 행사 후 박형준 부산시장을 후속 주자로 지목했다. 향후 박 시장은 초등학교를…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교육청이 과도한 보상금을 요구하며 ‘부산솔빛학교’ 이전 부지를 불법 점유·영업 중인 A 업체를 상대로 행정대집행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일부터 A 업체 무단 점유 지장물 등의 이전·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실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3년 개교한 특수학교 ‘부산솔빛학교’는 사상공단 한가운데 위치해 각종 공장에서 배출되는 악취, 소음, 분진 등에 시달려 왔다. 개교 후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보장 요구 등 지속적인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2020년 사상구 괘법동 산21번지 일원으로 학교를 옮기기로 했고, 2022년 10월 토지 이전등기를 거쳐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전 부지 일부를 무단 점용하며 무허가로 영업을 해오던 A 업체가 고액의 영업보상을 요구하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A 업체는 이전지에서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며 고액의 보상을 요구했으나, 부산교육청은 적법하지 않은 장소에서 허가 없이 영업했던 점을 들어 관련 법에 따라 이전비 외 보상을 할 수 없다. 시교육청은 A 업체에 자진 철거와 이전을 지속 요청했지만, 업체 측에서…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개인형 이동 장치(PM*)와 대중교통 수단을 환승해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이 부여되는 「PM-대중교통 환승할인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PM : Personal Mobility.「도로교통법」제19의2,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제2조의3 근거, 전동킥보드 2. 전동 이륜 평행차 3. 전동기의 동력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이는 지난해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공유 PM을 안전하고 편리한 퍼스트 라스트 마일(first-last mile) 접근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또한,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유 PM의 장점인 경제성·신속성·친환경성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PM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은 물론, 근거리 이동 수단 활성화에 획기적인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PM 업체, 교통통합 결제 시스템 운영사와 함께 '공유 PM 이용 안전 개선 및 안전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유 PM의 활성화와 안전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이 지난달 그린데이터센터 기업, DN솔루션 투자 유치에 연이어 연초부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늘(4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강소기업인 신성에스티㈜와 국내복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안병두 신성에스티(주) 대표이사, 구자천 신성델타테크(주) 대표이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충전을 통해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전기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스마트폰, 드론 등 수많은 전자기기가 이차전지를 통해 구동되고 있다. 신성에스티(주)는 신성델타테크(주)의 계열사로 2004년 창업해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등 이차전지 부품 관련 전문기술을 가진 강소기업이다. 2016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202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상 수상 등 기술력과 혁신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증거금 '10조 클럽'(12조 3천억 원)에 입성하며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 이번 투자양해각서가 체결되면, 신성에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일 본청 제3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일반소방 7명, 구조 5명, 구급 8명, 소방관련학과 3명으로 총 23명이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창원에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임용 선서,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하여 19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화재・구조・구급)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자신들의 채용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5주간의 관서실습을 거쳐 현장 부서로 배치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창원시 소방공무원의 일원이 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