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운동 선수간의 학교폭력, 지도자의 인권침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9일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체육회와 경남성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스포츠 현장에서 폭언·폭행·가혹행위 등의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천시청여자농구단과 경남도 소속 우슈선수단 지도자와 선수가 참여해 경남 성교육센터 전문강사와 함께 스포츠인권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2021년도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은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스포츠계 인권침해 행위 등을 완전히 근절하고 차단하는 스포츠 환경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선도적 역할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으로 체육계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완전히 근절됐으면 좋겠다”며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알리기에 관내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 앞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음식업체 용우동 함양점(대표:김주영)은 식당 내부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안내판을 설치하여 올해 9월 개최하는 엑스포를 홍보한다. 아울러 엑스포 광고지와 포스터 등 홍보용 전단지도 비치하여 식당을 찾는 손님들에게 엑스포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향후 엑스포 조직위는 자발적으로 엑스포 홍보에 참여 의사를 밝히는 음식점에게 엑스포 홍보안내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엑스포 홍보 유행(붐)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용우동 대표 김주영 사장은 “올해 개최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뭘 할지 고민하다가 엑스포 홍보안내판을 생각했다”며 “음식점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가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빈틈없는 엑스포 준비를 통해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산삼항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삼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윤수)는 지난 8일 삼문동 최대 상가밀집지역인 신삼문동 일대 이면도로 3개소에서 직원 및 사회단체(삼문동체육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회원 등 20여명 참여한 가운데 이면도로 주차관행 개선을 위한 집중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그동안 신삼문동 일대에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면도로 양쪽주차와 모퉁이주차가 만연하여 잦은 교통체증과 시민 보행위험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잇달았다. 최근 시에서 이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주차장 5개소(205면)의 무료 주차공간을 조성한 것에 발맞추어, 삼문동은 고질적인 이면도로 혼잡 문제해결을 위해 공한지주차장 이용 활성화와 연계한 주차 계도활동에 직접 나선 것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담당구역별 이면도로 주차 차량을 인근 공용주차장으로 인도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차금지 구역과 인근 주차장의 안내를 위한 전단 200여장을 배부하는 등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삼문동은 앞으로도 관내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신삼문동 일대의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과 안전거리 조성을 위한 계도활동을 매주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윤수 삼문동장은 “신삼문동 이면도로가 가족과 함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거리로 재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봉)은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음료인 ‘바껴스H’를 제작해 각종 행사 등에 활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음료는 시민에게 해운대교육의 청렴실천 의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 음료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피로회복제인 박카스의 병에 ‘마! 해운대 청렴문화 확~ 바껴스(바뀌었어)’라는 청렴스티커를 붙여 만든 것으로 해운대교육지원청 청렴문화의 긍정적인 변화와 확산의지를 담고 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바껴스H’를 자체 행사와 방문객들에게 접대용 음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6월 우리 몸에 비타민이 필요하듯 공직자에게도 365일 청렴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청렴비타민 365’음료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 만든 ‘청렴비타민 365’ 음료가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올해에도 ‘바껴스’음료를 통해 해운대교육의 깨끗한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 5일 진교면사무소를 시작으로 5월까지 하동군 13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장단을 통해 군민들에게 엑스포에 대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엑스포의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이장회의 시간을 활용해 열리며, 홍보영상 시청과 엑스포 추진방향 및 핵심과제, 향후 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동안 13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하동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며 하동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이동진 기획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엑스포’를 만들어가겠다”며 “하동군민들이 엑스포에 바라는 사항이 있다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찾아오고 싶은 엑스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하동군 순회 설명회가 마무리되면 제3 행사장인 창원, 제4 행사장인 김해 등 도내 시·군 이·통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정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특례시로 선정된 4개 특례시의 주거급여(임차급여)지급 시 동일 급지 적용 및 창원시 급지상향을 재차 건의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22년 급지개편 용역시 4개 특례시를 동일 급지로 편성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국토부에서는 급지개편 기준이 행정적, 임차료 기준을 토대로 용역 결과 산출될 예정이며, 급지의 급격한 변동은 예산 문제 등 혼란 발생으로 최소화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했다. 시는 100만 이상 인구 규모의 대도시로 지방도시 최고수준의 주택가격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거급여 소득 및 기준임대료 산정시 중소도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현실적인 주거 유지비용과 맞지 않아 주거급여 지급에 차별을 받고 있다. 최재안 창원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러한 불평등함을 없애기 위해 “22년 개편되는 주거급여급지 체계 개편시, 특례시 구간 신설 또는 창원시 급지를 광역시급 으로 상향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박형준 제38대 부산광역시장이 8일 오전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박형준 시장은 오전 8시 30분 충렬사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당선증을 수령하고 취임식에 자리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취임식은 취임 선서와 취임사, 새로운 시장에게 바라는 시민 당부를 담은 영상 상영 순으로 간소하게 개최되었다. 박 시장은 은혜의 고향 부산에서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다소 떨리지만 담대한 목소리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도시를 꿈꾼다며 부산을 행복지수 세계선진 도시로 만드는 것에 시정의 궁극적 목표를 두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주거, 여가, 학습, 문화, 복지가 균형 있게 장착되는 삶의 질 도시 ▲창의적 시장경제의 활력이 넘쳐나는 경제적 선진도시 ▲높은 문화예술의 힘과 두터운 복지가 함께 하는 건강체육천국도시 ▲맘 편한 출생, 행복한 육아, 장애인이 살기에 불편함이 없는 배리어 프리 도시 부산을 만들 것이라 말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의…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가 7일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보육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사천소방서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한 실습위주의 1:1대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진행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해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조치를 위한 하임리히법 교육 등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유아 응급처지법에 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이 멈춘 후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되고, 10분 이상 지나면 심한 뇌 손상과 함께 뇌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호흡이 멈춘 지 4분 이내에 시작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영유아들은 질식사고 발생시 3~6분이 지나면 기도폐색이 되고,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7명(입원4, 퇴원80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밀양87번(경남3048)은 타지역 확진자로, 타지역 확진자인 아내가 4월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같은 날 검채 채취를 해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있던 중 5일 발열, 오한 증상이 나타나 6일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7일 양성판정을 받고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증상 중 일부는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라고 생각하기 전에 코로나19를 먼저 의심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에서 2019년과 2020년 각 40마리씩 야생 방사한 따오기는 우포늪 인근에 대다수가 서식하고 있지만 일부는 창녕군을 넘어 인근 창원시, 함안군뿐만 아니라 멀리 강원도 영월군에도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2019년 최초 방사한 따오기의 경우 위치추적기 수명 종료와 추적기 탈락 등의 요인으로 GPS를 통한 위치추적이 어렵기에 순전히 육안에 의존한 모니터링을 할 수밖에 없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마을주민들을 위주로 우포따오기 명예 모니터링 자원봉사자 제도를 운영해 각 마을별로 1명 이상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있으며 관외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협업해 촘촘한 모니터링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창녕군 관외에서 자발적으로 우포따오기 지킴이로 활동하며 모니터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시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거주하는 박성호 씨로 지난 2월 따오기가 창원시 광려천에 방문해 한 달 정도 서식할 때 제보를 해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인연을 맺었다. 특히 박성호씨가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한 따오기는 GPS 신호가 수신되지 않았던 2019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