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8일 ㈜SD바이오센서로부터 3억 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키트 3만 개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효근 ㈜SD바이오센서 사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SD바이오센서의 진단키트는 신속항원검사용으로 지난해 9월 WHO(세계보건기구)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 신속항원검사는 15분 안에 현장에서 검사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시설 등에서 선별검사용으로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기탁받은 3만 개 중 1만 개는 지난해말 전달돼 도내 요양병원 종사가 전수 검사에 이미 활용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기탁 받은 2만 개는 대중교통 종사자와 취약지역 외국인, 노인·장애인 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효근 ㈜SD바이오센서 사장은 “전라남도는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방역을 위한 노력을 감동 깊게 지켜봤다”며 “열심히 개발한 진단키트가 코로나19 차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진단키트가 코로나19의 선제적인 차단
(대한뉴스 김시훈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수급대상자를 기준으로 주거비 경감 및 정주여건조성과 주거안정을 위해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자격조건은 구미에서 3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로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대상자 가운데 자립의욕을 가진 자다. 융자지원기간은 2년이며 자격유지 시 1년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세대 당 6000만원까지 전세금을 융자 지원하는데 전세금의 5%를 보증금으로 예치, 연 1%의 이자를 납부하는 조건이며 예치한 보증금은 계약 만료 시 반환된다. 시는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거주희망 주택의 선택이 가능해 주거 만족도와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기 시 공동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기초수급자의 주거선택 폭을 확대해 주거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신청 기간 내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접수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진읍상가 착한소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10일 동안 LC마트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착한소비 사은행사는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상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일 150만 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상품권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행사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고객이 직접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당일 영수증으로 점포별 합산도 가능하다. 중복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카드 결제 고객은 카드와 구매 영수증을 확인하고, 현금영수증 고객은 핸드폰 번호 확인, 제로페이 구매고객은 모바일 구매 내역 등의 본인 확인을 통하여 더욱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읍상가 사은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이 회복되고, 강진군민 및 상인들 모두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행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코로나 19의 여파 속에서도 지역의 균형발전, 정주여건 개선을 풍요로운 복지 영암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보고 흔들림 없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여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군민들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요소들의 조화로운 성장 속에서 영암의 품격을 더욱 높이면서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군은 영암읍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 촉진,관광인프라 확보 등을 위하여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총 사업비 383억원을 투입해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개발사업을 통하여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정주여건 및 상업·관광·문화공간 확보를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며 종합적·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영암군 지역의 명소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단계별로 추진 중이며, 지난 해 1단계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대해 주민설명회, 관련 기관(부서) 협의 및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등을 거쳐 전라남도의 승인을 득하여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암 교
이재명 경기지사가 2월 1일부터 전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지사는 28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세부 지급방법 안내’를 통해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한 일각의 방역 우려를 존중해 지급 시점을 신중하게 검토했다”면 “열흘 동안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지금이 3차 대유행의 저점에 해당한다는 것이 경기도의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개월 내 4차 대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금보다 감염병 확산세가 약화된 시기를 기다린다는 것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다린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경제 상황을 봐도 지금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적기”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 사회에는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반성을 여러 차례 했다”며 “지금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해 경제가 손 쓸 수 없을 만큼 망가진다면 우리는 또다시 후회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포천시가 시민 1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이동진 진도 군수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개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사업현장을 방문,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최근 현장 방문을 통해 세방낙조 관광명소화 사업현장, 진도항배후지, 남도진성, 아리랑마을관광지 등을 점검했으며, 또 신기지구 전원마을, 군내농공단지, 녹진관광지, 바닷길체험관, 송군 투자선도지구, 돈지 울금가공사업소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평소 소통과 협치를 통한 사업추진을 강조해온 이동진 군수는 사업현황과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으며, 현장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에는 올해 새로 부임한 윤영주 부군수가 동행해 관내 주요 시설물과 현안 사업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 이어 2월 초에는 운림산방을 비롯 운림명승지구 관광활성화사업 대상지, 삼별초 추모관, 농산물가공센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대상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정 사업의 성공 여부는 현장을 면밀히 살펴 문제점을 하루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강진군 특산품인 탐진향(품종 : 레드향)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레드향은 운향과 귤속 식물로 감귤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크고 색이 붉다. 또 당도가 높고,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 신진대사 촉진, 동맥경화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항산화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강진군에서는 아열대과수연구회를 조직해 9농가 2.5ha에서 재배 중이다. 이번 수출은 연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사된 것으로 시범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물량은 많지 않으나, 향후 현지 소비자 반응에 따라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군은 비대면 온라인 판매 등 해외 시장 마케팅에 더욱 주력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수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사태와 한파 등의 재해로 농산물 생산 및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아열대과수연구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출 길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출 시장의 다변화와 수출 품목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강진산 농가 소득 안정화에 노력하
(대한뉴스김기준)=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생태녹색관광(노후관광시설 재생)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태녹색관광(노후관광시설 재생) 육성사업은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나, 물리적으로 낡고 기능적으로 쇠퇴한 기존 관광시설에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입혀 관광기능을 재생시키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 창원시는 ‘진해 경화역(폐역)에 내린 별빛 생태인문학 향연’ 사업을 신청해 선정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진해 경화역(폐역)에 내린 별빛 생태인문학 향연’ 사업은 △경화역에 별빛 야간경관 조명 설치 △생태인문학 명사 동행투어 △별빛 야간걷기행사 △브이로그 콘테스트(경화역에 별빛이 내린다) 등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6년 폐역이 된 진해 경화역은 여좌천과 내수면 환경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벚꽃 생태관광벨트의 중심에 자리한다.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기간은 물론 철길 따라 상춘객의 가벼운 발걸음이 이어지는 전국적인 벚꽃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화역 철길 따라 이어진 숨은 골목이야기를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인가 대안학교와 종교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27일 오후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송정애 대전경찰청장과 긴급회의를 열고, 미인가 대안학교 등에 대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미인가 대안학교인 대전IEM 국제학교에서 지난 24일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대전에서만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시와 강원도 홍천군 등에서도 이와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전시와 자치구의 긴급 조사 결과, 지역 내 대전IEM 국제학교와 유사한 미인가 대안학교와 종교시설이 24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집단감염 상황의 조속한 종료를 위해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등에 대한 관리 방안을 관계 기관과 집중 논의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재 대전 관내에 미인가 대안학교 등이 24개소, 2,200여명의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대전시는 물론 시 교육청과 대전경찰청이 협력해 촘촘한 방역관리 체계를 갖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의 1인 월 60만원(지류30+모바일30)에서 월 최대 100만원(지류50+모바일50)으로 일시 상향한다. 이번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 일시 상향은 설 명절 기간 중 상품권 집중사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한 조치다. ‘지류식 영주사랑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57개 금융기관(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알찬신협, 장수신협, 우체국)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영주사랑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는 2월 중 사용이 간편한 ‘선불식 체크카드형 영주사랑 상품권’을 도입해 시민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를 촉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고자 일시적으로 영주사랑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키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