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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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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30년 성실히 일한 가장 김기웅 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올해 1월 10일 고려대학교구로병원에서 김기웅(67세)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양측)을 3명의 환자에게 나누며 숭고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1월 8일 회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상태가 점점 악화해 뇌사 판정을 받았다. 김 씨가 쓰러지던 날 김 씨의 외동딸은 둘째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머물던 중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으나, 아버지가 깨어나는 것을 끝내 보지 못했다. 김 씨는 둘째 손주를 보기 위해 미리 예방접종까지 하고 딸의 몸조리가 끝나기만을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손주를 안아보지 못하고 떠나 가족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족에 따르면 김 씨는 생전 하나뿐인 딸에게 짐을 지우고 싶지 않다는 뜻에서 아내와 함께 연명치료 거부를 신청했다. 딸 윤지 씨는 “아버지는 평소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셨다. 아버지라면 장기기증이란 선택을 주저 없이‘잘했다, 가는 마당에 좋은 일 하고 가면 더 좋지’라고 말씀하실 분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 씨는 한 분야에서 30년 가까이 성실히 일하며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고 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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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 지원 프로젝트 ‘참외롭지않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최근 제철 참외 3톤(3,000kg)을 전국 노인복지 및 사례관리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1,000명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유가 상승과 전반적인 물가 인상으로 식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특히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은 취약계층에게 점점 더 접근이 어려운 품목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상적인 식생활 수준의 격차가 벌어지는 이른바 ‘식생활 격차’ 문제도 현실화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재단의 제철 과일 지원 프로젝트 ‘참외롭지않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제철 과일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보완하는 동시에, 안부를 전하는 정서적 연결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식탁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일상의 기본’을 다시 채우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지원 물품은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97세)에게도 전달됐다. 해당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은 현재 홀로 생활하고 계시며,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은 지원이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돌봄과 안부 확인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심정은 이사장은 “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