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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범죄 막아라"…경찰, 네이버와 '삼중 차단망' 구축 신종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네이버와 손잡고 플랫폼 내 피싱 범죄 삼중 차단망 구축에 나선다. 경찰청과 네이버는 24일 서울 경찰청 통합대응단 회의실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등 각종 피싱 범죄가 기존 통신망을 넘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침투하며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은 사후 수사를 넘어 범죄의 진입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플랫폼인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및 보안 기술력을 결합한 강력한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단순한 캠페인성 협력을 넘어, 플랫폼 내 범죄 시도를 선제적으로 억제하는 ‘삼중 차단망’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먼저, 플랫폼 내 사기 의심 게시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사기 키워드 기반 정밀 필터링을 고도화한다. 경찰청이 수사 과정에서 축적된 기망 문구, 기관 및 유명인 사칭 키워드 등 최신 범죄 데이터를 제공하면, 네이버는 이를 공동체 서비스의 스팸 필터링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범죄 의심 게시물 작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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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 거품, 걷어내야 할까? 찌개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표면에 떠오르는 뿌연 거품이다. 된장찌개든 김치찌개든, 고기 육수를 낸 국물이든 예외는 없다. 많은 이들이 습관적으로 국자로 거품을 걷어내지만, 과연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것일까. 거품의 정체는 무엇인가 찌개 거품의 주성분은 단백질과 불순물이다. 특히 고기를 넣어 끓일 경우, 근육 속 수용성 단백질(알부민 등)이 열을 만나 응고하면서 미세한 기포와 함께 떠오른다. 핏물, 미세 지방, 뼛가루 같은 잔여물도 함께 섞인다. 이 때문에 전통 한식 조리에서는 “처음 끓을 때 거품을 걷어야 국물이 맑아진다”고 배워왔다. 위생 문제일까, 미관 문제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거품을 걷어내지 않는다고 해서 위생상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가열된 상태라면 세균은 대부분 사멸한다. 다만 문제는 맛과 질감이다. 거품을 제거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생길 수 있다. 국물이 탁해지거나 잡내가 남을 가능성이 있다 또 표면 질감이 거칠어진다 특히 사골국이나 맑은 장국처럼 ‘청탕(淸湯)’을 지향하는 요리에서는 거품 제거가 거의 필수 과정이다. 된장찌개·김치찌개: 양념이 강하고 탁한 국물이 특징이므로 거품 제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