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회룡포사랑회가 11일 코로나19 여파에 창작 활동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 향유 확대를 목적으로 용궁면 회룡포 마을에 장승을 설치했다. 이날 공감작가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린 장승 제막식현장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군의회 의장, 윤용식 회룡포사랑회장, 공공미술 대표 작가,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회룡포를 방문한 상춘객들에게 예천군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제막식, 흑응풍물단 지신밟기 등 만발한 유채꽃과 함께 풍성할 볼거리가 제공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장승 제작에 힘써주신 작가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회룡포에 심은 유채꽃과 다양한 꽃들이 사시사철 피어나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 공감작가회는 이번 장승제작뿐만 아니라 예천공설운동장에 ‘2022년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염원상징조형물과 전국 최초로 자개를 활용한 입체벽화를 삼강문화단지에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가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김낙관 의원은 유치원 학부모의 부담경비를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유치원무상급식지원 대책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으며, 이선우 의원은 아동학대에 대한 구미시의 대응을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과 아동보호와 복지의 역할 전환’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임시회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12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5건,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심사에 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작성안건 심사를 갖는다. 특히 9일에는 전체 의원연수를 통해 지난 12월 9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역량강화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중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경동)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
(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태연)는 4월 8일(목) 오후 3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16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2020년도 결산 및 사업추진현황, 2021년도 사업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대학총동창회 외 15개 여성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고령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배달봉사, 목욕봉사, 미용봉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는 사랑의 실천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에도 면마스크 제작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수해지역 복구활동 추진, 바자회 행사를 통한 다문화가족돕기 353만원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작년 연말에는 경북 여성단체협의회 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발전기금 사업평가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곽용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평소 자원봉사활동 및 군정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백신접종 홍보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더욱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최근 폐기물 관련시설의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관내 산업, 생활 폐기물 관련업체 21개소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조사한다. 폐기물 화재는 화재 발생 시 많은 진화 인력에 진화시간도 수일이 소요될 정도로 장시간이 필요하며, 대부분 도심 주변이 아닌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의 임야로도 연소확대가 되어 큰 화재로 번질 우려도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전국에 폐기물 시설 관련 대형화재가 연일 발생함에 따른 사전 실태조사로서 화재안전분야 관리·감독의무 미흡과 안전시설종류, 수량 등 소방관련법규정 외에 안전장구 착용 등 주변 연소확대 요인 등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실태 조사의 결과로서는 경미 사항은 지도 및 계도위주로 진행하나,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최대순 예방안전과장은“폐기물 시설 화재는 열축적, 자연발화, 혼합폭발등 다양한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소를 조기 차단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소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찰은 스쿨존 내에서 등하교 시간대 교통 거점근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가 사망하거나 중경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더 할 수 없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2017~2019년)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달은 5월로 전체 교통사고 중 10.3%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간대별로는 하교시간인 16~18시에 전체 교통사고 중 22.4%로 가장 높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선정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강력추진하고 있으며, 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 원인분석을 통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도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 ‘서기, 보기, 걷기’ 세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첫째는 신호를 기다릴 때에는 한발 뒤로 물러서 일단 멈춰 서기, 둘째는 신호가 바뀌면 차가 오는 방향에 맞게 왼쪽, 오른쪽으로 양방향 살펴 확인하여 보기, 셋째는 횡단보도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국민체육센터 예방접종센터에 초저온냉동고와 발전기, 무정전 전원장치 등을 설치 완료하고 지난 8일 센터 설치·운영 적합성 등에 대해 경북도의 협동점검을 마쳤다. 영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2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입소자·이용자, 종사자를 우선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2시부터 진행된 이날 모의훈련에는 경상북도 및 영주시 관계자, 경찰·소방·군부대 인력 50여명과 가상접종자 30명 등 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실시됐다. 훈련은 화이자 백신 이송과 보관, 예진 및 접종·관찰 그리고 이상반응 발생을 가정하고 초기 응급조치 후 구급차로 응급실까지 이송하는 등 각 단계별 대응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제 접종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실제 예방접종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다. 모의훈련 종료 후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접종 진행상의 개선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한 총평을 실시했고, 시는 이날 지적된 사항에 대
(대한뉴스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장근호)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만들기 붐업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여성청소년과장, 안동시청, 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덕중·경안여고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온라인 사용 급증에 따른 각종 사이버범죄에 노출 기회가 많아져, 이를 예방하고자 학생 대상 사이버범죄 예방 특별교육과 홍보를 병행하여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안동경찰서는 학기 초 집중되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익명성이 보장된 가운데 신고방법, 대처요령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였다. 임창대 여성청소년과장은 신학기 새로운 환경에서 학생들이 잘 적응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8일 의성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안정책 공유 및 부서별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윤 청장은 이날 의성서장 및 과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 의무위반 예방 ‘사랑의 쓱(S.S.G) 오른손 운동’의 지켜보고(Stare), 멈춰주고(Stop), 잡아주기(Grab)를 언급하며, ‘원팀’ 경북경찰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통‧화합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 써주길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8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위해 경북대 홍원화 총장을 찾아 대학·지역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영석 시장과 홍원화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구조조정이 날로 심화되는 것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이 큰 당면과제들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과 대학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어 경북대 총장이 제안한 상주캠퍼스 멀티컴플렉스센터(창의융합교육관)건립의 필요성과 상주시장이 제안한 경북대 관사 부지를 활용한 평생교육원 분원 건립에 대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 밖에도 경북도-경북대-상주시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R&D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관-학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특성을 반영하는 캠퍼스 특성화 방안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과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조만간 별도 협약식을 여는 등 상주시와 경북대가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양궁, 육상 등 각종 체육대회가 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숙박, 음식점, 카페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청결’이라는 예천사랑운동을 전개했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펼쳐진 예천사랑운동은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절한 손님맞이‧위생 환경 개선 등을 안내해 ‘다시 찾고 싶은 예천’ 이미지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민‧관 협업으로 홍보팀을 편성하고 업소를 직접 방문해 △출입자 명부 작성 및 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안내 △영업장 내‧외부 정리정돈, 위생청결, 식중독 예방 △우리가게 셀프 클린업 △안심식당 음식 문화 개선 △웃는 얼굴, 먼저 인사하기 등 각각의 업소들이 군 대표 민간홍보의 역할에 앞장서주길 강조했다. 이어 종사자들이 쓰는 마스크에 친절 스마일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소 내에 친절 스티커를 붙였으며 예천사랑운동 홍보 전단지와 손 소독제도 함께 배부 됐다. 군 관계자는 “위생업소 방역 수칙 안내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친절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예천방문객과 선수단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쏟겠다”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