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시훈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수급대상자를 기준으로 주거비 경감 및 정주여건조성과 주거안정을 위해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자격조건은 구미에서 3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로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대상자 가운데 자립의욕을 가진 자다. 융자지원기간은 2년이며 자격유지 시 1년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세대 당 6000만원까지 전세금을 융자 지원하는데 전세금의 5%를 보증금으로 예치, 연 1%의 이자를 납부하는 조건이며 예치한 보증금은 계약 만료 시 반환된다. 시는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거주희망 주택의 선택이 가능해 주거 만족도와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기 시 공동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기초수급자의 주거선택 폭을 확대해 주거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신청 기간 내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접수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의 1인 월 60만원(지류30+모바일30)에서 월 최대 100만원(지류50+모바일50)으로 일시 상향한다. 이번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 일시 상향은 설 명절 기간 중 상품권 집중사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한 조치다. ‘지류식 영주사랑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57개 금융기관(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알찬신협, 장수신협, 우체국)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영주사랑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는 2월 중 사용이 간편한 ‘선불식 체크카드형 영주사랑 상품권’을 도입해 시민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를 촉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고자 일시적으로 영주사랑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키로 했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1월 27일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부서별 업무보고시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배석자를 제한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1년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배광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기관에서 계획한 한 해의 업무를 군민의 입장에 서서 군정발전 방안과 우리 군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2021년 군정추진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시훈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11월25일부터 12월11일까지 해외 사업장을 둔 구미 제조업체들에 리쇼어링 의향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 업체 45개사 중 95.6%가 ‘해외사업장의 국내복귀를 고려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고려한 적이 있다’는 의견은 4.4%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 정부가 해외 사업장을 둔 국내 기업들에게 국내복귀촉진을 위한 보조금과 세제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지만 리쇼어링이 어려운 이유는 34.8%가 인건비 등 격차심화를 지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글로벌 생산 거점의 전략적 배분효과 19.6%, 모기업 혹은 고객사 미회귀로 인한 현지 공급의 필요성 17.4%, 해외 사업장 규모의 경제를 국내에서 실현하기 어려움 15.2%, 해외 사업장의 토지무상임대보조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2.2%, 기타 10.9%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이후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의 한계가 드러나 자국으로 회귀하는 기업이 조금씩 늘고 있으나 지난2013년 유턴지원법(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실제로 리쇼어링을 한 국내기업은 총 86개사로 해외진출…
(대한뉴스 김시훈 기자)=구미시 공무원의 탁상행정과 보신주의가 속속 드러났다. 지난25일부터 구미시가 설맞이 구미사랑상품권(10%특별할)을 발행해 판매하고 있으나 그 규모가 100억 원대로 알려지면서 시 관내 소상공인들의 반응은 극히 냉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구미시가 인구대비 지역상품권 발행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시민과 구미경실련의 목소리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내 시민과 소상공인의 불만에 목소리가 폭발직전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근 김천시는 지난12월28일 지역상품권 600억원 완판이라는 성과를 낸데 이어 김천사랑카드는 1만8300매를 발행해 8개월 만에 23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자랑했다. 김천시는 “김천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며 “올해도 500억원의 지역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칠곡군의 경우 ‘지난해 칠곡사랑상품권 300억여 원(재난지원금 170억 포함)을 유통시켜 거주지역내 소비증가가 확산되면서 군 자체상품권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결과’라는 분석을 토대로 연초에 250억을 확대발행·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칠곡군은 여타 시군과 달리 상품권 구입 시, 현금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대면편취가 급증하는 가운데 1월 26일 16:00 새의성농협 옥산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에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새의성농협 옥산지점 직원 A씨는 1월 22일 오후 14시 00분 경 사기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될 수 있으니 돈을 찾아오라는 전화에 속아 은행을 방문하여 5,000만원을 현금으로 찾으려고하는 피해자 B씨(70세, 여)를 수상하게 여겨 왜 많은 액수의 현금을 찾으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물으니 “아파트 리모델링을 하는데 현금이 필요하다”라고 답하자 전화금융사기임을 확신하고 통화중인 피해자를 설득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하였다. 이에 채경덕 의성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해 주면서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농협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에서는 아파트 화재에서 과학적 조사로 발화지점을 조기에 발견하여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17:33경 경북소방본부 상황실로부터 “영주시 휴천동 소재○○아파트에서 화재발생”출동 지령을 받고 인원 21명과 차량 8대를 동원하여 출동하였다. 출동한 대원들은 상황실에서 화재발생 장소로 최초 지령한 아파트 14층으로 진입하여 거실과 방안을 수색하였으나 신고내용과 달리 아파트에는 불꽃, 연기 등 화재와 관련된 것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대원들은 신고자에게 신고 상황을 자세히 듣고 나서 전층을 수색하기로 마음먹고 조를 나눠 층별로 계속 수색을 진행하였다. 그러던 중 아래층인 13층에 도착한 배두환 화재조사관이 최초 지령 장소 바로 아래층 출입문 상단에서 그을음을 발견하였고, 구조대원들은 최신장비인 열화상카메라 써치모드로 출입문 온도를 측정한 결과 50℃이상의 온도를 확인하였다. 집안의 인기척이 없어 대원들은 유압스프레다를 이용하여 출입문을 개방하여 진입한 결과 거실에서 화염과 그을음을 발견하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신속한 화재진압을 하였다.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화재진압 이었을 수도 있지만 배두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시설 등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확보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오는 2월 말까지 집중 운영한다. 신고포상제란 소방대상물의 비상구를 폐쇄·훼손 및 소방시설 차단 등의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제도로,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과 함께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실시된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와 문화·집회 시설,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비상구 폐쇄 및 차단, 복도·계단·출입구 폐쇄 및 훼손,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피난 지장 행위다. 신고 방법은 신고서와 위법사항이 촬영된 사진 또는 영상을 우편, 팩스 등 방법으로 의성소방서에 작성·제출하면 된다. 또한 제보자에게는 현장확인 및 심의를 거쳐 불법 폐쇄행위로 판단될 경우 월 50만원, 연간 600만원 한도 내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과 곽용환 고령군수는 24일 운수면 봉평리 조규철 토마토 재배 농가에 방문하여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농민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조규철 농가는 4년전 귀농한 귀농인으로, 총 4억원을 투자하여 0.25ha 규모의 연동 시설하우스를 설치하여 방울토마토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팜 선도농가이다. 고령군은 최근 4년간 16호 6ha에 스마트팜 시설을 지원하였다. 관내 시설원예 농가들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어려워지면서 인력난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관에서 지속적으로 스마트팜 시설 등 현대화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정희용 의원은“시설원예농가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농업분야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땀 흘리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대책을 마련하여 농민과 함께하는 현장경영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은 지난 25일과 2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직원(신규)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10회 분산해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됐을 때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이 멎은 후 4분 이내 시행돼야 뇌 손상 없이 소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4인1조로 최소한의 인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이틀간 총 10회로 진행됐다. 또한 동영상 시청 및 각종 응급처치 요령이론과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마네킹을 통한 실습위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임점숙 팀장은“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했다. 그리고“응급처치 방법과 요령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