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지 계간 청옥문학 발행인 시조 시인 최경식 회장 축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청옥문학협회. 청옥시낭송회 주최로 대한낭송협회 서향시낭송문인협회. 라온시낭송회가 후원하는 제6회 청옥전국시낭송대회를 15일 2시 부산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개최했다. ▲배정숙씨가 낭송 하고 있다 청옥전국시낭송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시낭송가들의 녹음 파일로 지원해 30장의 본선 진출권을 두고 열전을 벌였다. 오늘 본선 진출자 30명이 부산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경합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종합문예지 계간 청옥문학 발행인 시조 시인 최경식 회장. 서향시낭송문인협회, 대한낭송협회 중앙회 배월영 대표. 청옥문인협회 시낭송분과 권순자 위원장. 라온시낭송회 권귀하 회장이 심사했다. ▲시낭송대회에 첫 번째 우수경 낭송모습 청옥 문학협회 최경식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교감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함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하고, "시낭송의 발전과 문화 창달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낭송의 묘미란 눈으로 읽는 시가 목소리를 통해 그 감흥을 전달받을 때 확실히 그 느낌이 더 잘 전달되고 운율의 맛이 더해져 감동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와 (사)자유통일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3 제17회 영·호남 문화예술축제,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 및 영·호남 트로트 가요제가 농심호텔 대연회장 특설무대에서 12일 오후 2시에 개최됐다. 영·호남 트로트 가요제 예심은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양일간 250여 명이 영상으로 지원해 12장의 본선 진출권을 두고 열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MC 이경의 사회로 제17회 영•호남 문화예술축제,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및 2023 영•호남 트로트 가요제가 내빈과 참가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및 축사, 영·호남 가요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백광래 조직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 연예 대상 시상식은 문화의 21세기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는 국제화 시대에 새로운 비전과 발전의 가치를 담아 다양한 예술 장르에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들과 아름다운 도전정신으로 문화발전을 위한 공헌도와 지도력을 검증받은 분들에게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라고 말하고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단(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는 제17회 영ㆍ호남 문화예술축제 전국대회를 9일 10시에 부산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입법정책연구회 수석연구위원 박희동의 격려사와 백광래 조직위원장의 환영사 그리고 배월영교수의 심사위원 위촉식도 있었다. 이날 대회는 글짓기, 미술, 음악, 벨리댄스, 웅변, 시낭송, 마술 부문 순으로 진행됐다. 글짓기 부문에 곽동혁(11세, 동궁 초등학교 5학년)은 남북통일을 주제로 부산시 교육감상을 받았다. 중학생부 벨리댄스 부문에 송초록(14세, 부산중앙여자중학교)와 정하윤(15세, 선화여자중학교)이 수상하며 큰 기대감을 주었다. 웅변부문 이승원(6세, 한국예술유치원)이 경상북도 교육감상을 받았고 대상은 경상북도 경산시 임종성(59세)씨가 차지했다. 그리고 시 낭송 부문에 대상은 정화령(53세)씨, 정지우(67세)씨가 받았으며 최우수상 박현순(58세)씨가 받았다. 마술 부문에는 김혜리(9세, 광양제철초등학교)가 전라남도 교육감상을 받았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4일 오전 10시 부산시 서구 충무동 150개가 즐비한 충무동 골목시장 고등어 특화거리에서 기독교 봉사단체 회원 100여분과 신도 그리고 서구의회 이현우 의원, 충무동 임경진 동장 및 동직원, 충무동 김문홍 방재단장과 방재단 회원들이 함께 여름철 장마 대비 시장 내 하수구 정화 환경 청소를 시행했다.
▲미래문화컨덴츠포럼 대표 홍성영 영화감독이 작품에 대하여 질문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세계적인 석채화의 대가 김기철 화백의 개인전이 24일 오후 1시 무주 김기철 보석화 공방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서막을 열었다. 특히 이 전시회는 미래문화컨덴츠포럼 대표 홍성영 영화감독이 사회를 맡아 작가의 작품 해설 및 작품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돼 화백의 작품세계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무주군 황인홍 군수 , 무주군의회 최윤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기철 화백은 무주의 자랑이고 전시된 작품을 마음껏 감상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며 함께 자리한 300여명의 하객들과 관람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식이 진행되는 동안 축하공연이 열려 전시회의 감동과 열기를 더했다. 가수 박정식이 자신의 히트곡인 '천년바위', 김정호의 '하얀 나비'를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가수 유미가 '카리스마'를 불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시낭송가 배월영 교수가 ‘행복–유치환’과 ‘봄길–정호승’을 낭송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외 배우 시라소니 조상구씨, 중앙대 교수 김지숙 연극배우, 영화배우
부부의 인연은 무엇보다도 특별한 인연입니다. 각자의 가문과 가풍이 다르고 몸속의 유전자가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그런 상태에서 하나가 되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백년해로하는 것은 수월할 것 같지만 어려운 점이 많을 때가 있습니다. 서로가 마음공부 없이는 힘든 일인 것입니다. 우리가 자연을 보고 스승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눈만 뜨면 볼 수 있는 자연 속에서 관찰, 생각도 하지 않고 좋은 스승을 그냥 보고 넘어갑니다. 부부의 인연도 자연 속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부부의 만남은 한사람이 소나무라면 한사람은 참나무의 성격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우리 주변의 산을 보면 여러 나무들이 어울려 산을 지킵니다. 그 속에 소나무는 뿌리에서 나오는 독성으로 곁을 내주지 않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참나무에게만은 곁을 내어주며 함께 자랍니다. 이렇게 함께 살 수 있는 이유는 소나무는 볕을 많이 받아야 자라지만 참나무는 볕을 적게 받아도 살고 또 소나무 옆에서 소리없이 자라다가 소나무보다 키가 크다 싶으면 옆으로 가지 뻗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부부도 서로를 배려하며 인내를 가져야한다는 것을 자연 속의 소나무와 참나무를 생각하며 내가 너무 커 소나무의 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