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경찰서에서는 지난 15일 08:20경 함양군 수동면 소재 3번국도상에 덤프트럭이 화재가 발생하여 교통경력을 집중배치하여 2차사고를 예방하고 소방에서 불길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사고는 덤프트럭이 노후화로 인하여 오른쪽 뒷바퀴가 불이 붙으면서 발생한 사고로 30여분만에 진압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봄에는 서상면 소재 졸음쉼터에서 덤프트럭 엔진룸의 화재로 야산에 불이 옮겨붙으면선 헬기가 출동하는 사건이 있었다. 함양경찰서 강병권 교통관리계장은 차량 점검의 중요성 강조하면서 소방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여 사고예방과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에서는 최근 학교 주변에서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국 초등학교(6,183개소)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어린이들의 통행이 많은 학교 인근, 주요 통학로 주변에 경찰을 집중배치하여 가시적인 예방순찰을 하는 한편, 장시간 정차하는 차량, 어린이 주변을 배회하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는 등 수상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검문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지구대·파출소 소속 지역경찰(48,347명), 기동순찰대(2,552명)를 비롯하여 교통경찰(3,152명), 학교전담경찰관(SPO, 1,135명) 등 총 55,186명에 이르는 경력과 함께 필요한 경우, 형사⋅경찰관 기동대까지 최대한 동원하여 예방순찰에 집중하는 한편, 아동안전지킴이와 녹색어머니, 자율방범대 등 아동보호 인력과 치안 협력 단체와도 협력하여 합동 순찰하는 등 학교와 통학로 주변에서의 어린이 보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역별로 지방자치단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센터(217개소)에서도 화상순찰을 강화할 예정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최근 서울, 경기에 이어 제주・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아이들을 유인하려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확산 됨에 따라, 모방범죄 발생 억제와 선제적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기동순찰대와 지역경찰은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아동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초등학교 앞 안전을 지키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와 녹색어머니, 자율방범대 등에 대한 교육・홍보활동을 확대하고, 학교 및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 활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오부명 청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아동을 노린 범죄는 끝까지 추적・검거하겠다.”고 밝혔다.
▲무지개 방범대 간담회 기념 단체사진. 함양경찰서는 지난 9일 18:30∼19:30까지 함양군 계절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무지개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외국인(베트남) 계절근로자 대상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양군 계절근로자(38명)는 지난 4월 말 입국하여 농가에서 양파 수확, 딸기 육묘 등 다양한 농업 분야 일을 하고 있으며 일과 후에는 센터에서 공동생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범죄예방 교실에 이어 무지개 자율방범대(외국인 결혼 이주여성 15명)와 합동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각종 범죄예방, 범죄피해 신고요령을 비롯해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 전단지 배포,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무지개 자율방범대장(감수연)은“고향 사람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양경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천경찰서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12일 제천 예술의 전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선도를 위한「청소년-안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장, 제천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제천여자고등학교·제천중학교·제천여자중학교 학생, 녹색어머니회 자녀,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공연은 재미없고 딱딱한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위로함으로써 청소년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은 ▵경찰교향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청소년 자체 제작 범죄 예방(학교폭력, 도박 예방) 영상 시청 ▵범죄 예방 OX 퀴즈 ▵직업체험 부스(경찰・소방) 운영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경 제천경찰서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과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범죄가 예방되고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훈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은 9. 8.(월) ~ 9.(화) 이틀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와 경주 일원에서 전국 시․도청 모터케이드 요원을 대상으로 기동 경호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APEC 정상회의 개최 50여 일을 앞두고 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이 기동 경호팀에 편성된 모터케이드 요원들의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시행 하였으며, 경주 보문단지 등 행사장을 중심으로 지리감 반복 숙달 교육을 통해 완벽한 기동 경호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10월 중순부터는 교통순찰차, 싸이카 등이 참여한 합동 FTX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동 경호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정상 등 외빈들의 이동 간 안전을 빈틈없이 경호하는 임무로 국제행사에 있어 대한민국의 품격과 위상을 올리는 핵심이다. 이와 관련,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본격적인 FTX로 인한 잦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경주지역을 찾는 여행객과 시민 여러분의 배려와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안보 환경속에서 글로벌 협력체계 확대를 위해 9월부터 여러 다자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름 폭염 및 휴가철이 지나는 9월부터 통상적으로 국제 외교의 캘린더가 숨가쁘게 진행된다. 또한 해양치안기관의 특성상 여름철 태풍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등 사고예방 업무가 끝나가는 가을 이후 기상 안정기에 국제행사가 진행된다. 해양경찰청은 불법어업, 해양오염, 마약 등 초국가 해양범죄와 해양재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바닷길을 공유하는 주변국과의 해양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중요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 세계해양치안기관회의(CGGS)*, ▲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회의(NPCGF)**, ▲ 아시아해양치안기관회의(HACGAM)*** 등 다자협의체에 적극 참여하여 회원국들과 합동훈련, 정보공유, 인적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 해양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외국 해양치안기관과 다자협의체 참여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 강화, △해외 해양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네트워크로 활용, △합동훈련 및 토론을 통한 역량 강화, △외교 안보 정책 목표 달성에 실질적 기여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범죄취약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해 포항시청과 협업하여 방범용 CCTV를 새로 설치했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3월 포항시청 안전관리과와 방범용 CCTV 설치협의 후 CCTV 관리팀장과 함께 도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중심으로 현장답사를 실시하였다. 이어 자체적으로 취약요인을 분석하여 설치 대상지를 최종 선정, 지난 9월초까지 총 13개소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는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설치된 CCTV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는 향후 범죄 발생 시 사건 해결의 핵심적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동시에 우범지역 범죄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와 해수온 상승 등 각종 재난으로 해양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폐기물 관리와 민간 협력 방제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폭우로 바다로 흘러드는 재해 쓰레기는 연간 약 9만 톤으로 이는 선박 고장을 유발하고 해양생물이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 건강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등 국민 생활 전반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극한 호우 발생 시 방제정 등 가용 함정을 투입해 부유물과 초목류 등 재해 쓰레기를 신속히 제거하고 있으며, 해수온 상승으로 대량 번식해 국내 유입량이 증가한 괭생이모자반의 수거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지난 6~7월 두 달간 어선, 어구생산업체, 양식장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수산업법」개정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해경이 어선의 어구관리 기록을 확인·점검하는 등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경은 예방적 조치와 함께 국가 차원의 방제 대응 역량도 확대하기 위해, 동·서·남해 광역방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