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흐림동두천 6.7℃
  • 구름조금강릉 11.5℃
  • 흐림서울 8.6℃
  • 대전 11.9℃
  • 맑음대구 13.1℃
  • 구름많음울산 12.6℃
  • 구름조금광주 14.1℃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0.7℃
  • 맑음제주 15.6℃
  • 구름많음강화 7.9℃
  • 흐림보은 9.9℃
  • 흐림금산 9.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3.8℃
  • 맑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건사고


배너
배너
SBI저축은행, 학대피해와 파산가정 아동을 위해 4년째 기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SBI저축은행에 학대피해와 파산가정 등 소외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4년째 전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는 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이사,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옹호본부장, 서울아동복지협회 이소영 회장이 모여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학대피해와 파산가정 아동 등 소외아동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2018년 2만건 수준으로 발생하던 아동학대는 2021년 3만 7천여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학대의 가해자가 부모 등 가족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출처 : 아동권리보장원, 2021 아동학대 주요통계) 또한 최근 코로나19, 경기침체 장기화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부모의 개인회생, 파산 등의 이유로 해당 가정의 아이들 역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고 있어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학대피해 아동 대상으로는 종합심리검사, 심리치료 등 지원하고 파산 가정 내 아동 대상으로는 생활환경


[기고] 잊지말고 기억해야 할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국립영천호국원 현충과 이영칠 주무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매서운 겨울이 지나가고 남쪽에서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고 있다. 시냇가에는 버들강아지가 피어오르고, 양지바른 곳에서는 푸른 새싹들이 피어나는 희망찬 3월이지만, 또 다른 슬픔이 우리의 마음속을 찾아오는 3월이기도 하다. 북한이 올해 들어 11번째 무력 도발을 이어가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수중무기체계, 방사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발을 감행하여 여전히 우리의 안보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특히,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서해 지역에서 북한의 도발로 호국영웅 55인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렇듯 6·25전쟁 이후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서 3월 22일 아홉 번째로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게 된다. 그간 북한의 도발이 일어날 때마다 대다수 국민들은 북한의 만행에 크게 분노했고, 아들과 형제를 잃은 유가족과 같은 심정으로 가슴 아파했다. 전국에서 희생 장병의 추모행사가 다양하고 성대하게 열렸고,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전국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채 마르지 않은 눈물을 삼키며 용사들의 영전에 꽃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