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국제항공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하는 기관으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로이드인증원(주) 등 3곳을 4월 14일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검증기관은 국내 온실가스 검증분야 인정기구인 국립환경과학원이 그간 검증업무실적, 전문인력 보유현황, 검증업무 수행계획 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3개 기관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검증기관으로 등록 후, 3년간(2021~2023년) 국제민간항공기구 주관의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에 참여하여 국제선 운영 항공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는 지난 2016년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결의에 따라 국제항공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초과량은 배출권을 구매・상쇄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시행된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88개국이 이 제도의 참여를 선언한 상태다. 이 제도는 시범운영단계(2021~2023년), 제1단계(2024~2026년) 및 제2단계(2027~2035년)로 구분・운영되며, 시범운영단계와 제
2021-04-13 17:09영암군은 전라남도, 울산광역시, 울산 동구 등 3개 지자체와 함께 조선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 정책자금 신설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조선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대 보험 체납을 해소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정부 정책자금 신설 등을 담고 있다. 영암군과 울산 동구는 대형조선사(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가 소재한 지역으로, 조선업 경기가 장기간 침체되어 지역 경기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한 5대 대형조선 사내협력회사 협의회는 관련 업체의 4대보험 체납액이 900억 원 상당, 대불국가산단에 소재한 해당 기업들까지 포함할 경우 1,000억 원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한 4대 보험 체납으로 인해 업체들이 금융권 대출이 불가한 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영암군은 ‘18. 5월에 고용위기지역으로 최초 지정되었으며, 올 연말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종료되면 4대 보험 체납상환이 기업들에게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하여 조선업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크게 위협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는 4대 보험 체납액 해소를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
2021-04-13 17:06(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의 ‘착한(着韓)스테이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외국인 및 북한이탈주민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외국인 및 북한 이탈주민 거주지역에 정주여건과 생활편의를 개선할 기초인프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총 6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강진군 ‘착한(着韓)스테이’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01년 탈북해 마량면에서 수산업(전복양식)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은영씨의 사례가 방송에 소개되면서 강진군으로 정착하기 위해 문의하는 탈북민이 크게 늘어났지만, 이들을 상담하거나 수용할 시설이 없어 강진 착한스테이를 구상하게 됐다. 군은 내년까지 마량면 마량리 일원에 총사업비 4억원(국비 2억 원, 군비 2억 원)을 투입해 커뮤니티 공간과 게스트룸을 갖춘 북한이탈주민 종합지원센터를 신축・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예정지인 강진군 마량면 일대는 전복 양식과 김 양식 등 수산업이 발달하고, 주변 농공단지와 사업
2021-04-13 17:06(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목포문화도시센터를 통해 4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문화갯물학교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문화갯물학교 수강생을 모집했고, 각 양성과정에 22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문화갯물학교는 문화기획 또는 문화큐레이터에 관심이 있거나 현직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시민을 교육하는 문화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예비문화도시사업 중 문화인재 양성사업인 문화갯물학교는 문화기획자, 문화큐레이터, 로컬크리에이터 등 3개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을 통한 문화경쟁력 향상, 지역 내 축제·전시 등과 연계할 수 있는 큐레이터 양성 등에 관한 교육을 트윈스타 회의실(5층), 노적봉예술공원 세미나실 별관(3층)에서 진행된다. 양성된 전문인력은 뜬금포기획단, 문학박람회 등과 연계·협력해 활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은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하는 해이다. 시민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주도형 프로그램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3 17:0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2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2021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국제적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코로나19로 소비 부진에 직면한 농기자재・농식품 생산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바이어와 연결해주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5회째인 ‘2021국제농업박람회 수출상담회’에선 코트라의 127개 무역관이 직접 검증한 글로벌 해외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다. 해외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인 ‘buyKOREA’의 온라인전시관을 통해서도 홍보하는 등 코트라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이번 코트라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실용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농기자재, 농식품 등 2개 분야로 나눠 오는 10월 21일부터 2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미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전남도 해외 상설매장 운영사와 미국 아마존 운영사 등이 직접 참가해 현장에서 1대1 맞춤형 수출 컨설팅도 추진한다
2021-04-13 17:04(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의 어려움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도군 시니어 일자리 허브 센터’를 운영한다. 관내 3개 농협(진도읍, 서진도, 선진농협)에 인력중개를 담당할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품목별 농·작업에 대한 구인·구직 신청 접수를 받아 본격적인 영농 작업 일자리 지원을 시작하게 된다. 농촌 인력 중개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일자리 참여자나 일손 부족 농가는 각 농협의 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중개 수수료는 무료이다. 특히 군은 고령농, 여성농, 소농,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근로자의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 등은 진도군에서 지원하고, 근로자 임금은 농가가 부담한다. 군은 시니어 일자리 허브 센터 운영으로 농번기 유휴 인력을 영농 인력으로 확보해 지역의 안정적인 인력 공급에 큰 도움을 제공, 농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노령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중단 등으
2021-04-13 17:0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에 동참한 소상공인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월 19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으로 집합금지 업종 4,148개소, 영업제한 업종 14,795 총 18,942개소이다. 단, 행정명령 미이행으로 적발됐거나 신청일 기준 휴·폐업했다면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실내체육시설, 학원,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집합금지 업종 100만 원, 식당, 카페, 미용실, 숙박업, 독서실 등 영업제한 업종 50만 원으로 전액 현금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은 1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https://www.hscity.go.kr)에서 가능하며,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이달 25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요일제로 접수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울 경우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번 생활안정자금의 대상이면서 기존에 버팀목자금을 지원받은 업체에게는 신청일 익일부터 신속지급 될 수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신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
2021-04-13 17:03군위군이 12일 ‘지난해에 이어 읍면별 4명씩 총 8개 T/F팀으로 구성한 ‘2021년 읍면 작은 성장 동력발굴단’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혀 지역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 출범식은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성근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읍면장 및 읍면 작은성장동력 T/F팀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은 각 읍면 자원을 활용한 꼭 필요한 사업을 읍면공무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시행함으로써 정책개발 역량을 향상시켜 책임 있는 지역의 리더로 받돋음 해 나가게 된다. 이날 행사는 구성한 T/F팀을 대상으로 출범식을 비롯한 읍면 복합자원 환경 분석, 팀별 대표과제 선정을 위한 역량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5일 2차 교육, 전문 컨설턴트의 읍면방문코칭 후 5월 중 사업발표와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포상금과 상사업비를 지급해 기획한 사업을 바로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발굴단 운영은 군위군 적극행정 중점과제로도 선정되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추진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아이디어가 경쟁력인 시대에 읍면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의 아이디어는
2021-04-13 17:0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6.25전쟁 전후 적 지역에서 활동한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4월 13일 공포되었다. 이 법률안은 1948년 8월 1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적 지역으로 침투하여 비정규전을 수행한 KLO(Korea Liaison Office), 미 8240부대 등의 공로를 인정하여 공로금을 지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분들에 대한 보상은 18대 국회부터 지속 논의가 되어왔으나 부처 간의 이견 등으로 법안통과가 지연되다가, 2020년 9월 9일 국방위 한기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지난 2021년 3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4월 13일 공포되었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6.25전쟁 당시 자발적으로 전쟁에 참가해 특별한 희생을 했지만 외국군 소속이거나 정규군이 아닌 민간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비정규군 공로자의 명예회복이 가능해진다. 국방부는 이 법의 수혜 대상자들이 대부분 80세 이상의 고령자임을 감안하여 시행령 및 시행세칙을 신속히 마련하여 조기에 이 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에정이다. 보상신청은 법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인 2021년 10월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2021-04-13 17:02전라남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창의적인 협력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SW교실을 40교에 추가 구축키로 했다. 전남 미래형 SW교실은 30년 가까이 된 노후화된 컴퓨터실을 다양한 교과와 교육활동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되는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읍으로 201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 7교를 시작으로 2020년에 80교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40교를 추가로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 미래교육 변화를 선도하도록 한다는 게 전라남도교육청의 복안이다. 전남교육청은 미래형 SW교실을 최대한 창의적이면서도 유연성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모둠별로 협력수업이 가능한 책상배치와 학생들 간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 등 학교 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4월 12일(월) 여수진남초등학교에서 동부권 20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SW교실 구축 설명회를 연 데 이어 4월 13일(화)에는 목포연동초등학교에서 서부권 학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은 설명회에서 미래형 수업과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학생들
2021-04-13 16:5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8일 민원봉사과 내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옥외부스로 이동 설치하여 연중무휴 24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옥외부스는 강화유리, 냉·난방장치, 내부CCTV, 타이머환풍기, 장애인 발판, 타이머 자동점등, LED 간판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등·초본, 가족관계부, 등기부등본, 농업경영체, 토지대장 등 86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주민편의 도모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사대교와 임자대교 개통이후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군청사를 찾는 북부권역(지도, 증도, 임자)과 중부권역(자은, 암태,안좌, 팔금) 민원인들이 손쉽게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필요한 민원서류를 24시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옥외부스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13 16:5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4월 13일 오전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필립 데이비슨(Philip S. Davidson)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 이날 서훈식에는 원인철 합참의장, 로버트 에이브람스(Robert Abrams) 연합사령관,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등 한미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데이비슨 사령관의 수훈을 축하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2018년 5월 인도태평양사령관으로 취임한 이래 한미동맹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역내 긴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이번 방한 기간 중 서훈식 이외에도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환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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