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양수)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정신건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4일 장현행복주택2단지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진접휴먼시아 17단지를 방문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는 지난 2019년 10월 LH남양주권주거복지지사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스 자가 검진과 우울 자가 검진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에게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등에 대한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방안을 안내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수 센터장은 "스트레스 및 우울 검진을 통해 입주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보다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정신건강 돌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
2026-02-27 21:53
감기의 정식 명칭은 '감기 증후군'이라 하고, 호흡기계 급성염증을 말한다. 원인의 약 90% 이상이 바이러스이며 나머지는 세균감염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단순히 춥다고 해서 감기에 걸리지는 않는다. 추워지면 감기바이러스가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감기를 일으키기 쉽다. 그런데 극한의 지역 남극에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97℃ 이상 최저기온을 기록한 적이 있는 남극에서는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나 균이 생식하지 못하고 사멸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극에 장기간 체재하다가 귀국 후에 감기에 걸리는 것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서 감염에 쉽게 노출되어 감기에 걸린다고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이유는 저온에서 증식하기 쉬운 바이러스 활동을 발열로 억제하려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체온은 보통 37℃ 전후를 유지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 중추가 체온을 높이도록 명령을 내린다. 거기에 따라 피부 표면의 땀샘을 닫거나 혈관을 수축하는 등 열의 방출을 억제해서 열을 가둔다. 발열을 통해 백혈구 활동을 촉진해서 면역력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열이 날 때 오한으로 몸이 떨리는 이유는 근육이 떨리면서 열을
2026-02-27 21:43
새 학기가 시작되면 일부 아이들은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고, 짜증이 늘거나 등교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를 ‘개학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이는 방학 동안 느슨해진 생활 리듬과 학업 부담이 갑자기 시작되면서 나타나는 일종의 적응 스트레스 반응이다. 두통·복통부터 무기력까지… “마음의 신호” 개학증후군은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지만, 개학 전후로 나타나는 신체적·정서적 증상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아침 기상 곤란 ▲집중력 저하 ▲두통·복통 ▲식욕 부진 ▲짜증과 불안감 등이 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보건교사는 “개학을 앞두고 보건실을 찾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며 “검사상 이상이 없는데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꾀병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청소년 상담 전문가는 “환경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특히 학업 부담이나 교우 관계 걱정이 큰 학생일수록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왜 생길까? 가장 큰 원인은 생활 리듬의 급격한 변화다. 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이 굳어지면, 개학 후 이른 등교 시간에 적응하기 어렵다. 또한
2026-02-27 21:43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6년 3월부터 신형 방한피복류인 전투피복체계 품질개선품 4종을 전군에 보급한다. 기존에 보급했던 방상내피, 방상외피, 방한복, 우의류등 다수의 방한피복류는 보온성이 부족하여 겹쳐 입는 경우가 많았고, 병영생활 또는 야외훈련 시 활동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국방부는 이와 같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 방한피복류의 보온성과 기능성을 향상시켜 4종으로 통합 및 개선하는 ‘전투피복체계 품질개선 사업’을 ’20년부터 ’25년까지 추진하였다. 이번에 개선된 전투피복체계 품질개선품은 △방상내피, △방상외피, △기능성방한복, △기능성전투우의로 최신 기능성 원단과 고사양의 성능을 적용하여 기존 피복류 대비 보온성ㆍ기능성ㆍ활동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품질개선품 4종은 기존 방한피복류 대비 보온성 뿐 아니라 방풍성ㆍ투습성ㆍ방수성ㆍ내구성ㆍ쾌적성 등의 기능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기존 방한피복류 대비 약 20% 가볍게 만들었으며, 겹쳐 입을 때의 피복압을 최소화하여 활동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방상내피와 방상외피는 각각 기능성 방한복의 내피로 입을 수 있으며, 기능성 방한복을 벗으면 겉옷으로도 입을 수 있다. 방상내피 역시 방상
2026-02-27 21:14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2월 27일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서울에너지공사 마곡집단에너지공급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듣고, 배출·방지시설 운영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오른쪽)이 2월 27일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서울에너지공사 마곡집단에너지공급시설에 방문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해당 사업장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여 냉·난방열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발령 시 가동률을 조정하는 등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2-27 21:0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 병점구는 2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2026년 화성특례시 병점구 자생특화축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할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화성특례시 구청 체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 단위에서 추진되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구민 밀착형 축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원 예산은 총 1억 1천5백만 원이며 ▲동 분야 5개 ▲민간단체 분야 2개 등 총 7개 축제를 선정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기획력·지역 특성 반영도·발전 가능성·안전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접한 동이 함께 기획·개최하는 축제에는 가산점을 부여해 동 간 협력과 규모 있는 축제 추진을 지원한다. 동일 일정·장소에서 하나의 축제로 통합 운영하는 경우에만 인정되며, 지원금은 심사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이택구 병점구청장은 “병점구의 역사·문화·생활 자산을 반영한 독창적인 축제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축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발전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관
2026-02-27 21:0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도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산하시설 홍천군노인복지관은 27일, 관내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행사 '인생사 새홍지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의회 최이경 부의장,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오주희 회장, 양태호 홍천군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 이우진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홍천시니어클럽 허문순 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개회식 및 내빈인사말 ▲복지관 밸리댄스 공연 ▲가람합기도 학생들의 합기도 공연 ▲대보름 룰렛체험 ▲덕담나누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3인 1조 윷놀이 대회를 메인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1등에게는 닭갈비세트를 포함한 푸짐한 시상품이 수여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당일 하림홍천점, 한국종합주방, 내고향마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홍천여성단체협의회, 용환열 등의 후원으로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수 있었다. 안석현 관장은 “이번 대보름 행사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풍성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02-27 20:56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월 27일 금요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19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 고 유제용 일병이 가족의 품으로 귀환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지난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남면 유치리 금물산 일대에서 육군 제11기동사단과 함께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8사단 10연대 소속의 고 유제용 일병으로 확인했다. 고인은 올해 국유단이 두 번째로 신원을 확인한 호국영웅이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국군 전사자는 총 270명으로 늘었다. 고인의 유해는 11사단 발굴팀장이 최초 식별한 후, 국유단 전문발굴팀의 정밀발굴 과정을 거쳐 마침내 수습됐다. 국유단은 지난해 3월 31일(월)부터 5월 9일(금)까지 11사단과 함께 강원 홍천 지역에서 유해발굴 작전을 전개했다. 작전 기간 중 수습된 총 11구의 유해 가운데, 고인의 유해는 4월 2일(수) 11사단 발굴팀장(상사 정종하)에 의해 가장 먼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초 식별 직후, 국유단 전문발굴팀(중사 박기문 등)은 유해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8일간의 정밀발굴에 착수했다. 발굴팀은 유해 주변의 공간을 충분
2026-02-27 20:55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2026년 상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전형은 다음달 1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 등 총 3개 분야다. 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월 3일(화) 15시 IBK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고 3월 4일(수)부터 2주간 주요 대학을 방문해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한편 생산적 금융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 선발할 예정이다”라며 이와 함께“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에도 장애인, 보훈대상자 가점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공개채용 외에도 우수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용을 통해 젊은 인재들에게 입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IBK창공’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2026-02-27 20:55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2월 27일에 2026년 정규 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300여 명의 수강생과 함께 ‘다시, 봄을 입학하다’를 주제로 상월곡 문화놀이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년기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알리고, 활기찬 노후 활동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다시 학생이 된 설렘 속에서 한 해의 목표를 세우고, 서로의 도전을 격려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올 한 해 이루고 싶은 소망과 목표를 작성하는 ‘버킷리스트’ 공간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배우고 싶은 과목,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활동, 건강과 관계에 대한 바람 등을 적으며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배움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는 배움의 출발을 스스로 선언하는 상징적인 시간이었다. 식전 공연은 센터 프로그램 ‘음악놀이터’ 회원들이 맡아 진행했다. 외부 공연팀이 아닌 회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입학식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의 애국가 연주 또한 음악놀이터 회원들이 담당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수혜자가 아닌 문화의 주체로
2026-02-27 20:55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4년 만에 0.8명대로 올라섰다. 2024년 반등 이후 2년 연속 상승이다.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오던 출산 지표가 방향을 틀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다만 여전히 인구대체수준(2.1명)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반등’의 성격을 냉정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 왜 출산율 증가는 중요한가 출산율은 단순한 인구 통계가 아니다. 국가의 경제·복지·안보 체계 전반을 좌우하는 구조 변수다. 첫째, 노동력 기반 유지다.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곧 성장잠재력 하락으로 이어진다. 인력 부족은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청년층 1인당 부양 부담을 급격히 높인다. 둘째, 연금·복지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 문제다. 고령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출생아 수가 줄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재정은 구조적 압박을 받는다. 젊은 세대의 부담이 커질수록 세대 간 갈등도 심화된다. 셋째, 지역 소멸과 국가 균형 발전의 문제다. 지방은 이미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현실화되고 있다. 출산율 회복 없이는 지역 경제와 공동체 유지가 어렵다. 넷째, 국가 존속의 문제다. 인구는 군사·경제·문화 역량의 기반이다. 인구 감소가 장기화될 경우 국제적 위상과
2026-02-26 17:48
(대한뉴스 유경호 논설위원장) = 나라면 그 시대를 어떻게 살았을까. 온 나라가 일제의 수탈로 신음할 때 오직 광복을 위해 대한독립 만세를 뜨겁게 외친 독립운동가들. 나라를 되찾는데 남녀 구분은 따로 없었다.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선언서가 발표됐다. 거사는 애초에 파고다공원에서 열리기로 했으나 갑자기 태화관으로 장소를 바꿨다.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군중심리로 인해 혹 불상사가 생길까 우려됐고 일본 경찰의 눈도 피하기 위해서였다. 태화관은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은 이완용이 살던 집이었다. 지금의 종로구 인사동 194-27 태화빌딩이 서 있는 바로 그 자리다. 그 후 107년의 세월이 흘렀다. 3·1운동의 주축이 된 곳은 서울 종로이다. 독립선언서를 총지휘했던 캠프 손병희 집 터,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곳 보성사 옛터, 독립선언서를 보관하고 배부했던 곳 이종일 집터, 독립을 선포한 곳 태화관, 학생들의 독립운동 본부였던 승동교회 등. 그중 이종일 집터에는 현재 세계 어린이 운동 발상지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당시 3·1운동은 학생과 시민, 종교인과 지식인 등 신분과 계층을 초월하여 특정 집단이 아닌 ‘국민 모두의 운동’이었음을 보여준다. 오늘날 우리는
2026-02-26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