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 안에서 김이 오른다. 사진 속 한 그릇은 단순한 삼계탕이 아니다. 몸을 돌보는 보양식의 정석에 가깝다. 울주군 삼남읍에 있는 약선진가의 삼계탕은 '이의상 약초박사'의 약이 되는 음식 곧 음식이 되는 약이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 그는 15세부터 회춘당한약방에서 장면주 스승께 한의학과 본초학을 사사받았다. 그 후 전국의 산야를 다니며 한방서적에 수록된 한방본초의 약성을 직접 채집하고 맛을 보며 본초 생약을 입으로 몸으로 익혔다. 따라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통닭 한마리가 그대로 들어간 진한 국물 위로 송송 썬 대파와 부추가 수북이 올려졌다. 한 입 떠 먹으면 뜨거운 국물이 속을 편안하게 달랜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고 먹으니 육수의 깊은 맛에 숟가락을 멈추기 어렵게 만든다. 삼계탕은 예부터 더운날 더위를 이기기 위해 찾던 대표 보양식이다. 땀으로 기운을 빼앗기는 여름철 뜨거운 음식으로 기력을 찾는다는 이열치열의 지혜가 담겨 있다. 하지만 요즘 삼계탕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지친 날, 몸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누군가의 건강을 챙기고 싶을 때 자연스럽게 찾는 음식이 됐다. 특히 약선진가의 삼계탕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건강한 재료를 더해 일반
2026-04-23 09:29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입학 초기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영유아 성장발달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4월 기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는 2022년생 아동으로, 같은 달 아동수당을 수령하면서 양육수당은 받지 않는 아동이다. 지원 금액은 연 1회 20만원이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입학에 필요한 가방, 체육복 등 물품 구입과 성장발달에 필요한 육아용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급되며, 4월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4월 말 일괄 입금될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는 2022년생 아동, 2026년 4월 아동수당 대상자, 2026년 4월 양육수당 비대상자 등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희정 성평등가족국장은 “이번 영유아 성장발달수당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학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체감도 높은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3 09:18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여 4월 23일(목) 오후 4시 지방정부,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축산분야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3월 25일~4월 17일간 실시한 재해 취약 축산시설 사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올여름 폭염, 호우 등에 따른 축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응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이어진 이른 더위와 높은 습도로 6월 말 이후 가축 폐사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가 크게 발생하였다. 올해도 4~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73~82%로 전망됨에 따라, 이른 시점부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취약 농가 중심 사전점검 및 현장 지도 지속, 여름철 가축·축사 관리요령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고온 대비 장비 보급 등 적극 홍보, 피해 발생 시 신속 공유 및 긴급 수요 물품 사전 확보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및 온열질환 예방 등 종사자 안전관리 요령도 함께 전파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5월 중순부터 지방정부, 관계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축산재해대응반’을 본격 가동하
2026-04-23 09:16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업은행의 지속가능금융 전략과 실행 성과가 국제적으로 최상위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주요 시상 사유로 녹색금융 등 ESG 자금 공급 확대, 사회적 채권 시장 선도, 중소기업 대상 ESG 컨설팅 무료 지원, 정부 ESG 정책 참여 및 제도 기반 마련 기여 등 정책금융 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속가능금융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꼽았다. 장민영 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정책금융과 ESG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온 IBK만의 차별화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기후금융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전환 금융 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3월 글로벌파이낸스, 아시안뱅커, 디지털뱅커 등 주요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부터 중기금융 및 디지털 분야에서 총 5개 어워드를 석권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재차 증명했다.
2026-04-23 09:14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충주시 IBK충주연수원에서 중소기업 핵심 인재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AI·경영 혁신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경영 혁신캠프’는 중소기업 중간 관리자의 역량을 단기간에 강화해 혁신 리더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기반 산업·시장 분석, AI 프롬프트를 활용한 인사 전략 수립,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실습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업은행은 교육 수료 후에도 실무 적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지난 6일 시행한 ‘AI ACT 컨설팅’을 연계해 인공지능이 경영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 활용 역량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중소기업 리더들이 AI를 의사결정의 강력한 도구로 체감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6-04-23 09:1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26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5개소를 신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전통주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69개소가 운영 중이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예스러운 양조장부터 현대식의 세련된 양조장까지 저마다의 역사성과 지역 연계성을 살린 특색 있는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며 일반 소비자의 전통주에 대한 접점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양조장은 총 5곳으로, 충북 충주시 소재 ‘다농바이오’, 전북 순창군 소재 ‘친구들의 술 지란지교’와 정읍시 소재 ‘한영석의 발효 연구소’,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맑은술도가’, 경북 예천군 소재 ‘착한농부’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주변 관광 요소, 업체의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각종 전통주 품평회 수상 이력 등 양조장의 기능성과 체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신규 선
2026-04-23 09:1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남식)은 시각장애인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자산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자 '토스, 토스증권과 함께하는 금융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 접근성의 문턱이 높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실생활 중심의 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은 4월 20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매주 월요일 동 복지관 강당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체 커리큘럼은 기초적인 자산 관리부터 실전 투자 전략까지 폭넓게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연금 구조를 통한 노후 대비 전략과 소득 유형별 절세 방법을 익히는 것은 물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주식 투자 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를 판단하고, 종목 선택 및 분산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습득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토스와 토스증권이 함께 참여해 금융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교실 담당자는 “시각장애인은 금융 정보에 접근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제약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금융교실이 스
2026-04-23 09:08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최근 대전오월드 동물원에서 발생한 늑대 탈출 및 포획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동물원 안전관리 및 동물복지 향상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며, 아울러 전국 121개 동물원 전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오월드 늑대 탈출 기간 기후부 대응사항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4월 8일 오월드에서 늑대가 탈출했다는 신고를 받자마자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상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금강유역환경청 인력을 현장에 즉각 투입하고 비상대책본부 구성에 참여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과 유관협회인 야생생물관리협회의 전문인력을 비롯해 열화상 무인기(드론) 등 첨단장비를 현장에 동원하여 효율적인 늑대 수색 및 포획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특히, 4월 17일 새벽 늑대 포획 현장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가 운영한 열화상 무인기 3기가 늑대의 최종위치를 포착하여 추적했고 국립생태원 소속 수의사(진세림 국립생태원 동물복지부 차장)가 무인기의 위치정보를 지원받아 마취총으로 늑대를 맞춰 안전하게 생포하는 데 성공했다. 동물원 안전관리 및 동물복지 향상 대
2026-04-23 09:07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4월 23일 여수 신라스테이(여수 수정동 소재)에서 산림·해양·습지 등 자연이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기능을 활용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탄소흡수원 정책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해법으로 자연을 활용한 탄소흡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산림과 해양, 습지 생태계 등 자연기반 탄소흡수원의 보전 및 복원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부도 민관 협력 나무심기, 유휴부지 조림, 갯벌 식생복원 등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 및 공공·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육상과 해양을 아우르는 분야별 탄소흡수원 정책 및 연구 성과가 공유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우리나라 국립공원 육상 생태계의 온실가스 흡수·저장 기능과 시사점을, 해양수산부는 블루카본 정책 동향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산림청은 탄소흡수원 유지·증진 정책과 유휴부지 조림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참가자 토론에서는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탄소흡수
2026-04-23 09:04
"금연구역 원칙 무너진 김해공항"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민국 남부권의 핵심 관문인 김해국제공항이 일부 영업용 택시 기사들의 몰상식한 행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항 시설 전체가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택시 승강장 인근에서는 상습적인 흡연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공공장소의 기초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넘어 공항 이용객 전체의 안전과 보건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단속 비웃는 폭언과 공권력 경시 풍조' 가장 심각한 문제는 보건당국의 정당한 단속 행위에 대항하는 기사들의 폭력적 태도다. 단속반원이 법 위반 사실을 고지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려 할 때, 일부 기사들은 집단적으로 위협을 가하거나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붓는 등 공권력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단순히 단속을 거부하는 수준을 넘어 인격 모독에 가까운 비하 발언이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단속 공무원들의 정신적 피해와 안전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당한 법 집행이 물리적·언어적 폭력에 가로막히는 ‘치외법권’ 지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솜방망이 처벌이 키운 ‘배짱 영업’ 현
2026-04-23 09:02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대구 시민의 숙원인 맑은물 공급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상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2027년 8월 완료를 목표로 이달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구 맑은물 공급사업은 오랫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되고, 지난해(2025년) 10월 대구에서 개최된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과학적이고 실효적인 방식을 조속히 마련하여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겠다”라며, 정부의 책임 있는 해결 의지를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지역 간 합의 불발로 착수되지 못했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이 4년 만에 시작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용역 착수와 동시에 현 대구 취수원(문산) 인근에 하상여과수(복류수) 실증 운영(pilot test) 시설 설치 준비에 돌입한다. 해당 시설은 타당성조사 용역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으로, 낙동강 하천수를 직접 이용하여 여재 구성에 따른 안정적 수질·수량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월 국회에서 개최되었던
2026-04-23 09:00
화성시역사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6년 다문화꾸러미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도를 주제로 한 체험형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도 다문화꾸러미’는 인도의 의·식·주·종교·놀이 문화를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전시용 상자로, 다양한 교구와 활동 중심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 성장에 따라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지닌 이주 배경 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 이해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박물관은 다문화꾸러미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사랑이 깃든 건축 탐험’을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 30개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며, 5월에는 3일, 10일, 16일 오후 1시와 3시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대상 주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 교육은 4월 27일부터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인도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타지마할과 관내 문화유산인 융릉을 비교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
2026-04-23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