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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꽁꽁 얼면 생기는 일 1964년 1월 24일

겨울 한파하면 늘 뉴스에서 한강이 얼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강에 얼음이 언다는 것은 강추위를 그대로 대변해 준다. 한강의 결빙은 1906년부터 노량진 앞의 한강대교 남단에서 둘째와 넷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에 얼음이 어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즉 이 지점에 얼음이 생겨 물속을 완전히 볼 수 없는 상태를 한강의 결빙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한강에 다리가 없던 시절, 한강의 결빙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지점이 노들섬이었는데, 현재 이곳에는 기상청에서 세운 ‘한강 결빙 관측 지점’이라는 표지석이 있다.

1964년 명동의 구세군 냄비

구세군은 1865년 영국 런던에서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에 의해 창립되어 현재 전세계 134개국에서 인종, 종교, 피부색, 지역을 초월하여 나눔과 돌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국제적인 단체다. 1908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한 구세군은 초기부터 아동구호시설인 혜천원, 윤락여성을 위한 여자관, 교육사업을 위한 학교를 설립하고 긴급구호 활동 등 사회적으로 혼란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돌보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나오는 한결같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구세군 자선 냄비는 1891년 성탄이 가까워 오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선냄비는 그 첫 종소리를 울리게 되었는데. 도시 빈민들과 갑작스런 재난을 당하여 슬픈 성탄을 맞이하게 된 천여명의 사람들을 먹여야 했던 한 구세군 사관은 오클랜드 부두로 나아가 주방에서 사용하던 큰 쇠솥을 거리에 내걸었다. 그리고 그 위에 “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라고 써 붙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성탄절에 어려움을 당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만큼의 충분한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렇게 이웃을 돕기 위

1960년 12월 5일 한국 최초의 극장 원각사 화재

원각사는 한국 최초의 극장으로 1908년 지금의 서울 광화문 새문안 교회 자리에 세웠다. 로마식 극장을 본떠 만들었으며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극장이었다. 1960년 12월 5일 전소되고 원각사를 복원하자는 취지로 지어진 것이 1995년 문을 연 정동극장이다.

1973년 대학입학 예비고사장 주변 현수막

예비고사는 1969학년도(시험 실시는 1968년)부터 1981학년도(시험 실시는 1980년)까지 실시한 국가 주관 대학입학시험이었다. 학력고사(學力考査)는 대학입학 학력고사라고 불리는 교육제도로 198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1993학년도 대학입시까지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다. 학력고사는 대학 입학을 위한 시험이었다

수도여자사범대학 부속 초등학교 준공식 (1963년 11월2일)

수도여자사범대학(현 세종대학교) 부속초등학교는 1962년 10월 4일 설립인가를 받고 1963년 3월 9일 4학년 5학급을 편성 개교하였고 1979년 9월 세종국민학교로, 1996년 3월 세종초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제33회 전국체육대회 입장식 광경(52.10.18)

제33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사진은 입장식 광경(52.10.18) 1952년 당시 19개 종목에 출전 선수는 3300명이었고 2024년 105회 전국체육대회는 49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선수들이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