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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빔, 새옷을 입는 기쁨

새 옷 한 벌 마련해서 1년을 입어야 했던 옛날엔 추석빔이 큰 비중을 차지했었으나 요즘은 수시로 장만할 수 있어 의미가 별로 없어졌다

한가위 고향가는 길

고향가는 차표 사려고 줄 서있는 모습

국회의사당 개관 (1974년 9월 1일)

박정희 대통령, 정일권 국회의장, 민복기 대법원장, 김종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에 신축한 국회의사당 개관식을 가졌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북쪽에는 한강이 흐른다. 마포에서 밤섬을 지나오는 서강대교나 마포대교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의사당의 전경이 눈에 잘 들어온다. 의사당의 동쪽으로는 동여의도의 IFC, 콘래드 호텔, 전경련회관 등이 보인다. 남쪽에는 KBS가 있다.

상류부인의 보석허영(1974년 9월 16일)

법정에 나온 보석부인들 1974년은 서민들에게 매우 힘든 한 해였다. 석유파동으로 인해 유가는 폭등하고, 물가도 급등해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어려웠다. 상인들은 추석 대목이 실종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해, 9월 16일 일부 상류층 부인들을 상대로 한 대규모 보석밀수사건을 적발, 보석부인17명, 중간브로커등 21명이 구속됐다. 국영기업체 사장과 전 국회의원, 대학의 학장, 통신사 사장 및 육군 대령 부인들이 포함돼 밀수범죄자체보다 상류층부인들이 관련되어 여론 재판을 받은 사건이었다. 이틀 뒤인 9월 18일 박 대통령은 19개 부처 가운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비롯한 9개 부처 장관을 경질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보석 사건에 연루된 장관은 개각에 앞서 자진해서 사표를 내고 물러났다. 거래된 밀수보석은 1천 60점, 약 6천7백50만원어치. 11월16일 1심 판결서 보석부인에게는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중간상인에겐 최고징역3년 최하 징역10월의 유죄가 선고됐다.

뮌헨 올림픽 출전(1972년 8월 26일- 9월 11일)

세계의 우호와 전진을 다짐하며 72년 8월 26일 독일의 뮌헨에서 막을 올린 제 20회 올림픽대회는 122개국 1만 여명의 출전선수단, 초현대적인 설비, 쏟아져 나온 세계 신기록등 모든 면에서 사상최대를 자랑했으나 팔레스타인 게릴라 테러라는 또 하나의 사상 최악의 역사를 남긴 채 열전 17일의 막을 내렸다. 팔레스타인 ‘검은 9월단’ 테러로 11명의 이스라엘 선수들이 모두 사망하는 최악의 사태로 인해 1972년 뮌헨 올림픽은 '평화의 제전'이 아닌 '피의 제전'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8개 종목에 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한국은 유도의 오승립이 차지한 은메달 하나가 유일한 메달이었다.

한진 파월기술자 난동 (71년 9월 1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2가 KAL빌딩 1층 현관에서 한진상사의 전파월 기술자 250여명이 ‘체불노임 149억원을 지불하라’고 외치며 난입, 현관집기 및 유리창등을 몽둥이로 마구 부수고 불을 지르는등 난동을 부렸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과 4시간 30분 동안 맞서다 대부분이 경찰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그 중 주동자 56명이 구속됐다. 사건의 원인은 파월시의 계약조건이 분명치 않아 계약내용의 주장을 달리 해석한데 있었다. 이후 KAL빌딩 농성자 중 13명에겐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한진 쪽이 미불임금으로 어떤 제재를 받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