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족과함께하는 카누체험행사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지난 11월 8일(토)과 9일(일),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가족카누체험행사」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카누연맹(회장 송순임)과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8월 시범 운영했던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하여 마련되었다. 높은 관심: 당초 400명 모집을 계획했으나, 접수 5일 만에 6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규모 확대: 강서구는 뜨거운 열기에 체험조를 추가 편성하여 더 많은 참여자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체험 내용: 주말 양일간 오전·오후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참가 가족들은 안전수칙과 기초 패들링 교육 후 팀별로 약 40분간 실제 카누 체험을 했다. 부대 행사: 대기 시간에는 패들보트 체험, 머그컵·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강서구 소속 카누선수단 (감독 유원대, 선수 김선복·김지환·황민준·조정현)이 참여하여 전국체전 입상 및 다수 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
▲관광도로 위치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군의 ‘지리산 풍경길’이 국토교통부가 처음 시행한 ‘대한민국 관광도로’ 국내 1호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3일, ‘대한민국 관광도로’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된후보 노선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후보 노선에 대한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지리산 풍경길’을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도로로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관광도로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 9월 진행된 2차 현장평가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함양군 도로의 특징과 관광 자원에 대해 설명하고 답변을 진행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리산 풍경길’은 총연장 59.5km로, 지리산 마천 백무동에서 출발해 오도재, 상림공원, 대봉산휴양밸리, 지곡 개평마을, 거연정 등을 거치는 경로로,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길이다. 이 길은 산과 숲, 전통문화와 현대적 휴양 자원이 조화를 이루며, 함양군의 주요 관광 자원인 지리산, 상림공원, 대봉산휴양밸리, 개평한옥마을 등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지리산 풍경길’은 4개의 코스로 나뉘며, 각 코스는 해당 지역의 특색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어르신 일자리 문화체험 콘서트 현장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가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해 특별한 문화 공연으로 활기찬 노년과 정서적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2일 논산시시니어클럽(관장 이현태) 소속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일자리 활동을 통해 헌신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생활을 통한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인기 가수 하나영, 민지, 남궁진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어르신들은 익숙한 노래와 흥겨운 무대에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가수들의 열창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호응하며 웃음으로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씻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음악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일자리에 문화 활동까지 챙겨주는 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선 일자리 사업을 통한 사회참여와 문화 활동을 통한 재충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백학시장 무지개빛 점등 대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오는 14일(금) 오전 11시부터 백학시장(퇴계로 86길 일대)에서 <백학시장 무지개빛 점등대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밝고 생동감 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해 야간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발견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일몰 시간인 오후 5시 30분에 맞춰 진행되는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이다. 중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백학시장 도로 상부 약 350미터 구간에 LED 조명을 설치해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활기찬 야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등으로 ‘빛의 거리’로 새롭게 태어나는 백학시장은 단순히 장을 보는 공간을 넘어서 머물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점등식 이후에는 주민 노래 한마당과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동대문 평화시장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모자, 머플러 등 겨울맞이 상품을 판매하며, 오후 3시부터는 시장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랑구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의 독창적인 최신작을 선보이는 '2025 제31회 중랑미술인초대전'이 중랑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주최하고 중랑미술협회(회장 강순덕)가 주관하며, "중랑, 삶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이라는 타이틀 아래 11월 11일(화)부터 11월 15일(토)까지 5일간 그룹전 형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중랑미술협회 소속 작가 74명이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민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와 기법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한 공간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중랑미술협회는 평소에도 '일상에서 예술이 함께하는 삶'을 지향하며, 지역 축제 연계 '찾아가는 미술교실' 등 적극적인 구민 대상 문화 활동을 통해 중랑구 문화예술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중랑구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지를 고취하고 동시에 구민들에게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초대전의 주최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문화 예술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