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이 창덕궁의 순찰을 담당하는 로봇 '순라봇'을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20일 창덕궁 영화당 앞에서 시연회가 열렸다. 순라봇은 조선시대 도성 안팍을 순찰하던 순라군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지난 10일부터 시범 운행 중이다. 120㎏중량의 육면체 형태인 순라봇은 시속 0.7m로 이동하며, 15도 경사로까지 오를 수 있다. 8시간 충전하면 8시간 운행이 가능하고, 위급 상황시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보관하는 수납도 갖췄다. 정해진 시간에 맞춘 원격 방식으로 순찰에 나서는데, 주간에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2회, 야간에는 2시간 간격으로 7회, 총 9차례 운행한다. 위성항법시스템(GPS) 기반으로 사전 설정된 경로에 따라 이동하는데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 열화상 카메라, 마이크, 경광등, 스피커 등이 탑재 돼 있다. 화재를 감지하거나 비명, 유리 파손음 등을 식별해 수상한 상황이 포착되면 관제실에서 원격으로 음성 안내나 경고를 보내게 된다.라이다 센서는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식해 자동 정지·회피 기능도 갖췄다. 다만 반복된 상황 분석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3cm 이상 눈이 쌓일 시 운영이 어렵다는 점, 5cm 이상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 대표 오상준)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함께 방글라데시 카하롤 지역 주민들의 깨끗한 식수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유통 판매사인 PMIK는 지난 23일 여의도 본사 2층 서울다이렉트세일즈센터 월드비전에 방글라데시 지역 내 식수위생사업 후원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 나윤철 부문장(왼쪽)이 PMIK 오상준 대표(오른쪽)에게 식수위생사업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받고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이번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북부 카하롤 지역 내 식수대 설치를 비롯한 가정용 화장실 보급, 지역 주민 대상 식수위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PMIK 오상준 대표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찬 도약과 나눔 정신으로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월드비전과의 협약을 통해 방글라데시 카하롤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한 식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 상주시 함창읍 소재)은 2월 12일(수)부터 3월 1일(토)까지 한국한복진흥원 전시홍보관 명품관에서 조선 후기 풍속화의 대가 혜원 신윤복의 작품 속 한복을 조명하는 「혜원 신윤복 – 그림 속 한복」 전시를 개최한다. 한복문화학회 대구지회(회장 윤진경)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혜원 신윤복의 대표 작품 속에 등장하는 남녀 복식을 중심으로, 저고리·치마·포 등 조선 후기 한복의 특징을 보여주는 재현 작품과 해설 자료가 함께 소개된다. 그림 속 인물들이 착용한 한복을 통해 관람객들은 당시의 사회적 계층 구조와 생활상, 그리고 섬세한 미적 감각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전시를 주최한 한복문화학회 대구지회는 2015년 설립 이후 전통한복의 학술 연구와 전시, 교육 활동을 통해 한복의 전통성과 가치를 계승·확산해 온 학술 단체다. 그동안 정기 회원전은 물론,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한복 제작 기증과 지역 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지속하며, 현대 사회 속에서 한복의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는 데 힘써 왔다. 이번 전시 역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고, 회화와 복식을 잇는 문화적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복문화학회 대구지회 윤
우수는 24절기 중 하나에 속하는 절기로 입춘 15일 후인 매년 2월 19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가끔 2월 18일도 있으며 과거에는 2월 20일도 있었다. 우수는 빗물이라는 뜻으로 겨울철 추위가 풀려가고 눈, 얼음, 서리가 녹아 빗물이 되고 한파와 냉기가 점차 사라지며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절기이며 입춘과 함께 겨울의 마무리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기도 하다. 우수가 되면 겨울 추위가 끝나가고 봄바람이 불어온다는데서 대동강 물이 풀리게 되는 날이라는 속담이 있으며 땅에는 초목의 새싹이 트이고 봄이 오게 됨을 알리게 되는 절기에 속한다. 우수 절기가 지나면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도 더 이상 찾아오지 않고 꽃이 열리는 나무에 겨울눈이 생기며 얼었던 땅이 녹는 등 봄으로 서서히 접어들기 때문에 겨울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한다. 또한 이상 고온이 오면 봄 날씨를 보이기도 한다. 농경 사회에서는 농사일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이기 때문에 옛 농민들은 새해 농사 계획을 세우고 한해 농사에 쓸 좋은 씨앗을 고른 다음, 먼저 논밭태우기를 해서 들판의 해충이나 알을 태워버려 타다 남은 재는 다음 농사를 위한 거름으로 사용했다.
명절을 맞아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선물은 받는 사람의 대상이 누구인지에 따라 선물을 선택한 사람의 센스를 돋보이게도 하고, 받는 사람의 품격도 높여준다. 선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기쁨이 같으면 그 기쁨은 두 배가 될 것이다. 간혹 체면을 앞세워서 어떤 선물이 좋은지 묻지도 못하고, 선물을 받고도 싫은지 좋은지 표현 못 하는 때도 있다. 명절에는 선물하는 이의 배려가 더욱 돋보일 수 있게, 선물하는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선물의 의미와 선물 잘 주는 노하우를 살펴봤다. 선물의 의미 선물의 사전적 의미는 ‘남에게 어떤 물건 따위를 선사함 또는 그 물건’으로 정의된다. 일상에서 말하는 선물은 물건에 대한 정의를 넘어 그것을 전달하기까지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과 행위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생일을 맞은 어떤 사람에게 케이크를 선물한다고 생각해보자. 먼저 선물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어떤 종류가 좋을까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제과점으로 직접 가서 여러 종류 중에서 하나를 고른다. 지갑을 열고 값을 치르며 경제적 지출이 생겼다. 그것을 조심스럽게 들고 선물을 받을 주인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