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본래 《월요 이야기(Contes du Lundi)》는 1873년에 발표된 프랑스 소설가 알퐁스 도데의 두 번째 단편집으로, ‘마지막 수업’ 등 수록작품들로 인해 프로방스 출신인 작가의 목가적 기질과 풍부한 서정이 잘 드러나고 있다. 한편 100여 년이 갓 지난 1976년에 부산시 전포동에 소재한 부산동고등학교 교정에서 그 이름을 본뜬 <월요문학회>가 태동되어 이후 15기에 이르기까지 맥을 이어간다. 그리고 50년이 더 흐른 2024년 9월 3일에는 5,60대 동문들이 대거 참여하여 공동문집 《월요 이야기》를 출간한다. 이 책은 월요문학회 동문들이 엮어낸 ‘월요’에 얽힌 이야기이다. 책의 발행인이자 월요문학회 2기 출신인 신완섭 씨는 머리글에서 당시 학교 문예반이면서도 굳이 ‘월요’라는 별칭을 내건 이유를 “고교 평준화 초기여서 새로운 정체성 탐색 의지에 목말라 있었고, 물오른 젊은 청춘들이 문학적 감수성의 원류를 찾아보자는 마음이 절실했으며, 강요된 입시 위주 학습 체제로부터의 일탈까지 가세한 결과였다”며 재학 중 주머니를 털어 동인시집을 세 차례나 펴냈던 젊던 날의 열정을 되살려보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책의 집필에 참여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8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0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기부금액 8,644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최근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으로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화는 개봉 첫날 14억 2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액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사업은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배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출로 환아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정의 생계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어 감사하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5의 송도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호텔에 진행된 이 행사는 44개의 룸에서 국내갤러리, 미술단체,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해외작가 특별전 룸에서는 피카소 반고흐, 앤디워홀, 잭슨폴록, 바스키아, 키스해링 외 다수 해외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대한민국 대표작가 특별전룸에서는 박수근, 김환기, 김기창, 김창열 작가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국내 대표 초대작가 특별전 룸에서는 김병종, 장석원, 김재관, 최 병국, 박재만, 이재승, 최정숙, 유봉희, 이강화, 김일해, 이철규, 이의재 외 초대 작가 60여점 특별전시회가 열렸다. 한편 아시아 현대미술작가 "파르 자나" 특별전 룸에서는 방글라데시작가 로 한국에 3번째 방문해 이 행사에 참여했다. 청목미술관 레시던시작가, 인천제물포갤러리(류성환 대표)는 "객실 엿 보기 드로잉&인천시민 참여 작품으로 구성했으며 신진청년작가 특별전 룸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심도있는 작품들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4 인천호텔아트페어(IHAF)는 개인및 단체로 평면, 입체. 설치 조형 등 아트에 대한 고도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이들 이외에도 인천의 경제계 학계 정계 등에서 활동하는 오피니
CONTENTS 2024 September VOL.275 12 대한뉴스 갤러리 16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2 대통령 24 국민의힘 26 더불어민주당 28 제79주년 광복절 특별대담 김용균 전 국회의원 36 국방 경제 42 비건경제 46 경동시장 청년몰 50 단통법 폐지 54 소비트렌드 56 추석물가 비상 58 고사성어 사회 62 화제의 인물 천공 67 사회 캠페인 68 (사)한국급유선선주협회 문현재 회장 72 신 ·구 풍속도에 따른 추석 선물 76 역사토막상식 78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84 한국한복진흥원 박후근 원장 90 경북 상주 함창명주박물관 94 경북향토뿌리기업 장수직물 96 진접농원 100 식품박람회 104 동네 이름 유래 106 여행-상주 자전거박물관 112 한방칼럼 지자체 115 서울 뉴스 116 경기 뉴스 118 부산 뉴스 120 충남 뉴스 122 인천 뉴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는 무장애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를 10월 19일 토요일, 20일 일요일 양일 간 개최하며, 8월 27일 티켓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작품은 지난해 서울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공연으로, 올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 사업에 영화의전당이 최종 선정되어 이틀 간 2회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는 헬렌 켈러(헬렌)와 그의 스승 앤 설리번(애니)의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인생의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두 사람의 성장과 연대를 그린다. 연출은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 <나, 혜석>, 뮤지컬 <다시 봄>, <비밀의 화원> 등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감각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창작집단 LAS의 대표 이기쁨이, <우투리: 가공할 만한>의 작가, 극공작소 마방진 소속의 연출가 겸 극작가 홍단비가 극본을 맡아 진정성 있는 스토리에 생명력을 담아낸다.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는 태어나고 자란 환경, 장애의 양상마저 다른 헬렌과 애니가 평생을 함께 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