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안방극장에 진한 감동과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선사했던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역이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수 정일모 씨가 부산 시민들을 찾아온다. 실버아이TV 부산경남총국이 마련한 특별한 무대,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가 오는 5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 싱싱한 활력이 넘치는 부산 자갈치 선착장 야외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평소 정일모 씨의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과 부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무대에서 정일모 씨는 특유의 깊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속 강렬한 모습뿐만 아니라, 마음을 울리는 노래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탈런트 가수 정일모 씨의 무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실버아이TV 부산경남총국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 관계자는 5월 첫 주말, 푸른 바다와 싱싱한 해산물의 향기가 가득한 부산 자갈치 선착장에
▲함양 제7회 마천 흑돼지 산나물축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지리산 아래 함양 마천골을 뜨겁게 달군 ‘제7회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산나물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양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총 8,600여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3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리산의 자연이 키운 두릅, 엄나무 순, 고사리, 옻 순 등 신선한 산나물과 흑돼지 등 지리산 청정 농특산물 판매액도 1억 5,7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함양 제7회 마천 흑돼지 산나물축제 사진. 축제 첫날인 26일 오전 10시 10분부터는 풍물공연, 스포츠댄스,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펼쳐졌으며,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에 이어 마천 총동문회 기수별 노래자랑과 가수 박현빈의 특별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마천 주민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이윤옥 국악예술단의 국악 공연과 초청 가수 정유근, 김정만, 임명희 등의 무대가 이어져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장 전역에서는 대형
▲정종복 기장군수가 복군 30주년 및 기장군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5일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복군 30주년 및 2025년 기장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기장군 복군 30주년을 맞이해 군민과 함께 이룬 기장의 눈부신 성장의 역사를 기념하고, 기장군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29회 기장멸치축제 개최와 연계해 개막행사로 진행됐다. 기장군의 발자취를 알아보는 ‘기장군 복군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정종복 기장군수의 기념사, 복군 30주년 기념 퍼포먼스인 ‘멀티미디어 대북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기장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 군수는 기념사에서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기장군민과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기장군이 복군 30년을 뛰어넘어 미래를 위해 다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기장군 ‘복군’이라는 말은 통일신라 경덕왕 16년인 서기 757년 때부터 이어온 ‘기장’이라는 이름을 되찾았다는 뜻이다. 1914년 일제강점기 때 기장군이 동래군으로 편입이
▲코리아 패션플러스 퍼포먼스 공연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코리아 패션플러스는 4월 27일 오후 2시,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린제2회 안중근 의사 추모 날개달기 패션쇼에 참여했다. ▲패션쇼 사진. 이번 패션쇼는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패션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로 서거 115주년을 맞이하는 안중근 의사의 넋을 기리는 다채로운 패션 작품들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패션쇼에 참여한 모델 임숙희 (부산 학장동 56씨)는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패션쇼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의사의 강인함과 굳건한 의지를 패션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패션쇼 사진. 모델 권혜령(송도 60세)씨는 "의사의 독립을 향한 열망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의상을 선보일 수 있어서 의미 있었습니다. 패션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경험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코리아 패션 플러스 모델 김도경씨 위킹 하고 있다. 코리아 패션 플러스 최태봉 회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패션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를
▲김해공예협회 안미연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21회 김해시 공예품 대전'이 오늘(25일) 오전 11시,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김해공예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전은 오늘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진행되며, 수준 높은 다양한 공예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홍태용 김해시장. 이번 전시에서는 도자기, 목공예, 섬유 공예, 금속 공예 등 폭넓은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공예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김해 공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공예인들이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부문에서 총 79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명의 수상자(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2명, 특선 4명, 입선 7명)가 결정됐다.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허일 이사장. 김해시 공예품대전은 전통 공예기술의 보존과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