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0월 2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해양관광 발전과 지역 해양 자원의 공동 활용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 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발 및 홍보·마케팅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과 국내외 홍보 강화 ▲도서 지역 등 화성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해양을 가지고 있는 화성특례시와의 협약이 경기 해양과 평택 항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는 제부마리나와 전곡마리나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축제의 다양성과 범위를 넓히고, 축제 기간 외에는 ‘천해유람단(서해랑 케이블카–요트 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관광상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동해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원주에 이어 두 번째로, 영동권에서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무료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영동권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창구는 오는 11월 3일(월) 오후 1시 30분, 강릉시 교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이번 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절차, 우선매수권 청구 방법, 전세사기 피해결정 절차 등을 안내한다. 또한 금융지원(구입·전세자금 저리대출), 세제 지원, 긴급복지 및 긴급주거지원 제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한다. 임대차계약서(확정일자 증빙 등), 주민등록초본, 건물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동해시 거주자는 10월 31일(금)까지 동해시 건축과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임차인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APEC 공식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가 개발한 전용서체 ‘속초바다체’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공식 포스터에 사용되며 주목받고 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과 같은 국제행사의 공식 시각물에 지역 전용서체가 채택된 것은 이례적으로, 도시 브랜드 홍보 강화가 구체적 성과로 확장되었다는 평가다. 속초시 전용서체는 2023년 시승격 60주년 ‘속초시민의 날’ 선포식을 열고 같은 해 조례 시행 절차를 거쳐 무료 배포된 이후 다운로드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내·외 공공기관 및 기업, 개인 및 디자인 업계 종사자 등 다방면에서 사용되며 가시적인 홍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속초시 누리집 전용서체 게시물 접속은 2024년 5월 27일부터 2025년 10월 27일까지 2만 3,094회를 기록했으며, 공공누리를 통한 다운로드만 해도 2025년 10월 27일 기준 총 1,456건에 달한다. 활용 사례도 이번 APEC 2025 KOREA 공식 포스터를 비롯해 이재명 대통령의 강원지역 타운홀 미팅 당시 무대 배경판(백월), 문화체육관광부 ‘여행가는 봄’ 캠페인 발대식 무대 배경판 등 주요 행사에서 빈번하게 쓰이고 있다. 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와 영귀미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순례)는 2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년 홍천시니어클럽 가을문화대축제에서 어르신들의 안내 도우미 및 안전활동을 펼쳤다. 이 날 문화활동 대축제는 홍천군과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주희) 및 홍천시니어클럽(관장 허문순)의 주관으로 ‘함께 걸어온 길, 문화의 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어르신들이 휴식과 재충전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천읍과 영귀미면 홍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내 도우미 및 행사장 안전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문화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을 분주히 오가며 손길을 보탬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은 “어르신들의 불편 최소화와 문화행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관계자와 대원들이 협력해 노력했다”며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한해동안 수고하신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래도록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지난 24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중앙공원(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3.1운동 기념탑 건립’ 관련 정담회를 열고 부천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탑 건립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부천시 양정숙 시의원, 부천시민연합, 민족문제연구소, 계남역사문화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3.1운동 기념탑’ 설치 목적과 부천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위치, 조형물 디자인 및 예산 확보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황진희 의원은 “부천은 3.1운동 당시에도 수많은 선열이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도시”라며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후세에 전하기 위한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념탑 건립이 단순한 조형물 설치를 넘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역사를 배우고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족문제연구소장은 “시민 공감대 형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항일 독립운동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사실을 부천시민에게 알릴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부천시와 경기도가 협력해 의미 있는 기념탑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간선축이 될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2조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30년 착공해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시작해 평택시, 용인시를 거쳐 안성시 일죽면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3km 구간으로, 왕복 4~6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화성시는 이 노선이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감면, 정남면, 향남읍 등 화성 남부 전역의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물류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의 연계도 가능해지면서,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남부와 서남부를 아우르는 균형발전축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시 전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의 완성도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민자고속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24일 금요일, ‘2025 삼산주민축제’를 개최했다. ‘삼산주민축제’는 연 1회 진행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로 미니 바자회, 먹거리 장터, 문화공연은 물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캠페인, 체험형 부스들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지역주민의 날을 자칭하고 ‘주민 참여형’ 축제를 모토로 세워 진행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알 거리들을 몸소 느끼고 익히며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삼산종합사회복지관 김혜연 관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인 것 같다.”며 “복지관과 지역주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부평구청 차준택 구청장은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소중한 이 시간이, 이곳에 모인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해져 모두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원동력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발걸음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20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23일 홍천읍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22회 홍천읍 한마음대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명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체험장을 운영했다. 이 날 소방안전 체험장은 가정이나 일상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와 기도폐쇄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주민들이 직접 실습하고 경험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대원들이 세심히 안내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박홍숙 대장은 “응급상황에서 초기 대응은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심폐소생술 교육 및 교육용 애니를 통한 현장체험은 지역주민 모두가 한번쯤 경험한다면 결코 당황하지 않고 주민 모두가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체험을 꼭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경북·대전·제주·충남·충북·서울 등 전국 곳곳의 개성 있는 로컬 카페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팝업 스토어 '로컬로 카페트립(Local-ro Cafe Trip)'을 지역관광 안테나숍 시청점(중구 세종대로 119) 옥상에 마련했다. '로컬로 카페트립'은 10월 30일(목)부터 11월 8일(토) 매주 목·금·토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일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브랜드 스토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덕수궁 돌담길과 성공회 성당을 배경 삼아 아름다운 단풍이 흩날리는 가을 도심 속, 음악·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작은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들은 지역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대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여 색다른 미식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컬로 카페 LP 라운지에서는 팝업 분위기에 맞춰 선별된 음악을 LP로 감상할 수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음악으로 떠나는 로컬여행'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목·금에는 옥상 무대에서 재즈와 올드팝 중심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열려 볼거리까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또한 ▲커피 클래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반포대로에서 열린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폐막 후 청소 장면을 담은 영상이 한 달이 되도록 SNS에서 큰 화제다. 서울 서초구는 축제 종료 직후 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다시 일상으로 - 서리풀 청소 어벤져스’ 쇼츠 영상이 게시 3일 만인 10월 1일 22시 기준 조회수 63만 뷰를 넘어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약 8초 분량으로, 피날레 무대가 끝난 후 70여 명의 청소기동대와 14대의 청소차량이 일사불란하게 반포대로를 청소하는 모습을 담았다.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이래 역대 최고 조회수 기록이다. 영상 공개 직후 누리꾼들은 “세금은 이렇게 써라!”“축제의 마지막이 장관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멋지다”, “청소도 K-청소 시대”, “세계로 뻗어나가는 청소 어벤져스다” 등 댓글을 남기며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10차선 반포대로 위에 분필로 그려진 ‘지상최대 스케치북’ 흔적을 살수차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장면에 대해 “청소도 하나의 퍼레이드 공연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영상은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