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울산~경산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산 고속도로 건설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등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세 지자체는 이날 공동선언문 채택하고 17일 오전 10시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에게 선언문을 전달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에 사업이 반영되도록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울산권과 대구·경북권을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묶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 주민 교통 편익 제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정책 대응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다. ‘울산~경산 고속도로’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산시 진량읍을 잇는 총연장 50㎞, 4차로 규모로 계획돼 있다. 도로가 개설되면 산업물동량 이동 시간이
경찰청은 지난 10월「변호인 조력권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사법경찰평가’를 전국 단위로 확대 도입하기 위해 경찰기관–변호사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법경찰평가는 대한변호사협회 등 변호사단체에서 2008년 법관 평가, 2015년 검사 평가 도입에 이어, 2021년 10월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도입하여 현재는 광주, 경남, 전북지방변호사회에서도 시행 중이며, 부산, 대구,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에 참여한 변호인이 담당 수사경찰의 태도와 수사 과정 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가 항목은 ▵도덕성 및 공정성 ▵인권의식 및 적법절차 준수 ▵직무능력 및 신속성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이를 통해 경찰 수사에 대한 전문적이고 독립된 외부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사법경찰평가 제도 도입 첫해인 2021년 평균 점수는 64.77점이었으며, 2022년 72.5점, 2023년 78.13점, 2024년 77.89점으로 변호인들이 체감하는 경찰 수사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일부 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가를 경찰청과 함께 전국 지방변호사
▲우수상 수상(가운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 심민철).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특히 우수상과 함께 2개의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12개 분야에서 3개의 상을 받아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공모전은 교육부가 학교급식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각급 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산 북구 만덕동 상학초등학교 이현주 영양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중등학교 급식레시피연구회는 ‘조리흄 ZERO! 안전한 학교급식, 오븐조리 활성화를 통한 미래 학교급식 표준 제시’를 주제로 안전과 영양, 기호를 고려한 조리방법 개선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부산 북구 덕천동 양덕초등학교 이성혜 영양교사 등 10명의 학교영양상담교육연구회는 ‘학생 맞춤형 영양상담과 교육을 통한 실천’ 사례로, 부산교육청은 ‘영양수업 무료공유 프로젝트를 통한 영양교육 지원’ 사례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
▲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늘어나는 폐교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폐교 일반입찰 매각 선정 기준’을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준 개선은 학생 수 감소로 폐교가 급증하면서 노후 시설에 따른 안전 문제와 유지․관리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과 민간의 폐교 활용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매각 동의 지역 주민 범위 현실화 △매각 가능 미활용 기간 단축 △교육장 재량권 명확화 등이다. 우선, 폐교 매각 시 필수 요건인 지역 주민 50% 동의 절차의 대상 범위를 기존의 광범위한 ‘읍․면․동’ 단위에서 폐교 소재지인 ‘리’ 단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는 폐교와 거리가 먼 주민의 반대로 매각이 무산되는 사례를 줄이고, 실제 폐교 인근에 거주하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폐교 매각이 가능한 미활용 기간 요건을 기존 ‘5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대폭 단축했다. 그동안 장기간 미활용으로 인해 건물이 급격히 노후화되고 재산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우수 환경기술의 중소기업 이전 및 사업화 성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기술거래 수요기업에 연결하여 성공적인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금융,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해 기술이전·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왼쪽부터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기술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거래 지원, △중소기업 대상 사업화 및 자금 지원 연계, △해외 실증 및 현지 사업화 지원, △기술보호 및 공정한 기술거래 문화 확산 협력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환경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 국가 환경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환경기술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우리 원이 보유한 우수 환경기술과 기술보증기금의 금융지원 및 기술거래 역량을 결합해 국내 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15일 이호현 제2차관이 ‘웨이브제주 호텔앤리조트(제주시 한림읍 소재)’에서 열리는 ‘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 준공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림 해상풍력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해상에 조성된 100MW 용량의 발전사업으로, 현재 국내 상업운전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등 발전공기업이 투자하고 개발·운영 전 과정을 주도했으며, 터빈·하부구조물·케이블 등 주요 설비를 국산 기자재로 구성하여, 해상풍력 분야 국내 산업생태계를 육성하는 동시에 공공성을 강화한 우수 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발전단지 인근 3개 마을이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총 300억 원(총 사업비 4.7%)을 투자했으며, 매년 발생되는 배당금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의 주민상생형 이익공유 발전사업의 본보기(모델)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단지의 준공과 풍력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한림해상풍력은 공기업 주도로 국내 기술과 제작 역량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15일(월)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4만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남원시와 인접한 4개 지역(구례, 곡성, 하동, 함양),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동일한 계열사의 닭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2월 15일(월) 12시부터 12월 16일(화)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전국의 가금 농장에서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중앙경찰학교(학교장 남제현)에서는 ’25. 12. 16.(화)부터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 순환식 체력 검사 상설센터’를 공개해 경찰 수험생들에게 순환식 체력 검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순환식 체력 검사는 4.2kg의 조끼를 입고 ①장애물 달리기 ②장대허들 넘기 ③당기기·밀기 ④구조하기 ⑤방아쇠당기기 등 5개 코스 연속 수행하여 4분 40초 이하 통과 시 합격하게 되는 방식으로, 지난 2023년부터 경위 공채 등 일부 경찰 채용시험에서 시행 중이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경찰 채용시험에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순환식 체력 검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위해 학원을 찾고 있다. 이에 중앙경찰학교에서는 실제 시험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정식 규격의 ‘중앙경찰학교 순환식 체력 검사 상설센터’를 일반에 공개해 처음 순환식 체력 검사를 접하는 수험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으로, ’26. 12. 16.(화)부터 ’25. 12. 31.(수)까지 매일 6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체험 인원과 운영 시간을 늘려 ’26. 1. 5.(월)부터 ’26. 3. 13.(금)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한국지사인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 대표 오상준)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을 취득했다. PMIK는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기업 부문 ‘2025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PMIK 홍보팀 박광수 실장을 비롯해 PMIK 오퍼레이션부 이용준 이사, 엄태웅 대표, 오상준 대표, 탁창준 상무, 신영민 차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이로써 PMIK는 ‘암웨이’ ‘애터미’에 뒤를 이어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에서 3번째로 CCM 인증을 받은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PMIK 오상준 대표는 “PMIK는 2023년 상반기부터 CCM 인증에 대한 절차를 준비했으며 2년 동안 회사 시스템을 CCM 인증에 맞게 대폭 갈아 엎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며 “우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CCM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어 “CCM 인증이 정의하는 기업 답게 팀파
▲45홀에서 90홀로 증설하여 개장한 대저생태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주민들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가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이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건강지수 조사에서 부산지역 1위를 차지하며 '부산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우뚝 섰다. 특히 강서구는 운동 참여율과 만성질환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체·정신건강, 생활·자연환경, 의료 인프라 등 56개 세부지표를 종합 분석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정량적으로 비교한 것이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은 전국 252곳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명 대상 건강 설문과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건강 수준을 정량화했다. 건강생활 실천 및 관리: 운동 참여율, 건강생활 실천율, 만성질환 관리 등에서 부산시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건강지표를 보였다. 우수한 지역환경: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충분한 녹지 공간을 확보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강서구의 지역환경 점수는 52.37점으로, 서울 강남 3구와 창원 성산구보다도 높게
전과정평가, 자동차·의류 산업 탄소중립 규제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
경남교육청,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거제시, 2025년 제17회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울산시-경상북도-경산시 “울산~경산 고속도로 건설 힘 모은다”
사법경찰평가, 전국 확대 도입 추진
부산 학교급식 우수성, 정부가 인정... 부산교육청, 학교급식 공모전에서 우수상 등 3개 부문 수상
경북교육청, 폐교 일반입찰 매각 선정 기준 대폭 개선
환경산업기술원, 환경 분야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맞손
화성시치매안심센터 본소,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청사로 이전해 원스톱 보건서비스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