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를 대비하기 위해 전국 20개 다목적댐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4월 13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는 댐 운영에 직접 영향을 받는 댐 상·하류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댐 홍수관리에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 협치(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다목적댐별로 댐 수탁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 댐 상·하류 기초지자체, 각 지자체별 주민대표가 참여하며, 지난해 수해피해가 컸던 섬진강댐, 용담댐, 대청댐, 합천댐, 남강댐 등 5개 댐의 경우 댐 방류 승인기관(홍수통제소), 하천관리청(국토관리청), 유역(지방)환경청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소통회의에서는 댐 방류 제약사항 조사결과 및 해소방안, 올해 홍수기부터 새로 도입하는 ‘댐 수문방류 예고제’ 등 홍수기 댐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댐 수문방류 예고제’는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댐 수문 방류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수문방류 개시 1일 전까지 지자체, 지역주민들에게 방류계획을 예고하는 것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최근 박희등 고려대 교수진과 공동연구로 ‘오염환경 서식 원핵생물 연구’를 통해 신경계 독성물질인 이미노디프로피오니트릴을 분해하는 박테리아 ‘파라코커스 코뮤니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미노디프로피오니트릴은 살충제, 염료의 용매 등을 제조할 때 쓰이는 원료 물질로 사용되거나 화학제품을 제조할 때 발생하는 물질로 피부 자극, 호흡기계 손상 및 신경계 기능 방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진이 이번에 발견한 박테리아는 국내 산업 폐수에서 처음으로 분리되었고 10만 ppm의 초고농도의 이미노디프로피오니트릴 조건에서도 다른 영양원 없이 생장하며, 8만 ppm의 이미노디프로피오니트릴을 88.35%까지 분해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연구진은 세계적으로 보고된 적이 없는 이번 균주의 특성에 대해 지난해 11월 국내 특허를 출원*했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제학술지인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올해 5월에 투고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처리가 곤란한 독성물질의 분해를 비롯해 산업폐수의 처리 비용 절감 등 유독 물질 정화법 개발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월 12일부터 ’해피 어스, KEITI 더스(Happy Earth, KEITI Does)‘ 임직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깨끗하고 행복한 지구 만들기에 기술원 임직원이 동참한다는 의미로, 3월 탄소중립 GACHI(가치) 포럼에 이어 기관 탄소중립 이행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캠페인은 4월 플라스틱 다이어트, 5월 탄소중립 브이로그(V-log) 활동, 6월 잔반남기지 않기, 7월 이후 저탄소생활 자가진단 캠페인으로 연말까지 이어진다.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은 청사 내 커피숍에서 개인컵 사용하기와 플라스틱 포장재가 많은 배달음식 줄이기 등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브이로그는 직원들의 일상 속 저탄소 생활을 일기형식으로 담아 기관 온라인 채널에 공유하는 활동으로, KEITI 서포터즈 에코프렌즈 활동과 연계해 온라인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잔반남기지 않기는 구내식당 이용 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절감된 잔반처리 비용은 주변 복지관 등에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와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감축에 대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실내'란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 수단과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있어 외부와 분리된 모든 구조물을 포함한다. 실외에서 2m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일 때에도 마스크를 항상 써야 한다. 또 역학조사 과정이나 한 업소에서 동일인이 반복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적발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지도 없이 곧바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조치에 앞서 이달 5일부터는 '기본방역수칙'이 시행되면서 거리두기 단계에 상관없이 콜라텍·무도장,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등 33개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정부의 이번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책은 앞선 조치를 더 단순화하고 강화한 것으로, 위반시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방대본 관계자는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10만원, 운영자의 운영·관리 소홀에 대해서는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87명 늘어 누적 11만1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4명)보다는 27명 줄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6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0명, 경기 17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45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1.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46명, 울산 31명, 전북 24명, 대전·충북 각 17명, 충남 16명, 대구·경북·경남 각 15명, 세종 5명, 광주·강원 각 4명, 전남·제주 각 3명으로 총 215명(38.4%)이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 양천구의 한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며, 경기 수원시 팔달구 초등학교에서도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안양시 댄스동호회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으며, 전북 전주시 고시학원에서도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9명 더 늘어 누적 381명이 됐다.
상주시 화서면의 기독교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가 9일 화서면의 화령시민센터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BTJ열방센터의 이날 사과문은 최근 상주시의 코로나19 방역업무에 대한 비협조와 이에 따른 상주시의 시설폐쇄명령 집행을 방해한 점 등에 대한 내용이다. 현장에는 윤보영 화서면장, 김동수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화서면의 각종 기관․단체장 50여 명과 열방센터 측의 최바울 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요한 전문인국제협력단 사무총장이 발표했다. 강요한 사무총장은 “최근 사태와 관련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와 상주시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상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시설폐쇄명령 취소소송과 각종 고발 건을 취소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사과문 발표는 화서면에 위치한 BTJ열방센터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화서면민에게 걱정을 끼친 만큼 우선 면민들에게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앞으로 화서면민과 화합하고 당국의 방역을 위한 조치에도 협력하라”는 요구와 열방센터 측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보영 화서면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나날을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경제기업 모델 발굴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 수강생을 4월 12일(월)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는 2021년 경산시 사회적경제기업 혁신성장패키지사업 중 하나로 4월 14일부터 23일(금)까지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의 개념, 기업 사례 발표, 특허 및 지적재산권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점검 및 구축 등 총 5회, 18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성공적인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현장 멘토링 및 맞춤형 컨설팅도 시행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창업사관학교는 통해 지난 2년 간 경산시민 169명이 수강하였고, 현장컨설팅 36회, 사회적경제기업 6개사(예비사회적기업 3, 마을기업 1, 협동조합 1)를 창업하였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경산시는 2019년 경북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우수상’과 2020년 정부혁신분야 장려상, 경북도 주관 일자리창출평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재)하동녹차연구소는 연약한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는 프라임 녹차수와 한방수, 진생베리 추출물, 홍조류 복합 추출물 등 천연유래 성분이 피부 잠재력을 끌어올려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프리미엄 화장품 ‘다 이스트(da east)’를 개발·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다이스트(da east)’의 ‘da’는 ‘차 다(茶)’와 동음어, ‘east’는 ‘동쪽’의 의미로 하동을 뜻하는 동시에 발효의 주요 미생물 ‘효모(yeast·이스트)’와 발음이 유사해 발효한방 화장품 개념으로 네이밍했다. 다이스트(da east) 제품은 △엑티베이팅 부스팅 토너 △에센셜 리커버 세럼 △슈퍼 바이탈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엑티베이팅 부스팅 토너’는 퍼스트 케어 솔루션(First Care Solution)으로, 흐트러지고 거칠어진 피부결의 피부잠재력을 끌어올려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꾸어지는 퍼스트 녹차한방 부스팅 토너이다. ‘ 에센셜 리커버 세럼’은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스스로 빛나고 생기있는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녹차한방 에센스이며, ‘슈퍼 바이탈 크림’은 생명력의 근원인 정(精)을 보충해 힘이 충만하고 생기있는 건강한 피부로 완성시켜 주는 녹차한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4월 9일(금) 제41대 대한체육회 집행부를 이끌어 갈 부회장, 사무총장, 이사 등 임원을 선임했다. 이기흥 회장은 부회장에 전문체육, 생활체육, 지역체육, 학교체육을 대표하는 인사를 각각 1명씩 4명을 선임했다. 전문체육 대표 부회장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겸 HDC회장, 생활체육 대표 부회장에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장, 학교체육 대표 부회장에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 여성체육 대표 부회장에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장을 임명했다. 제41대 이사회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과 세대, 양성평등, 올림픽종목 안배원칙 등을 고려하여 젊고 참신한 실무형 인사로 구성했다. 이사에는 유승민 IOC위원, 곽종배 시군구체육회협의회장,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길병송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 김도균 한국체육학회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김용빈 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 남윤신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남현희 성남시청 펜싱선수, 박동기 대한스키협회장, 박동주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장, 박장순 삼성생명 레슬링 감독, 박정숙 대한카누연맹 부회장, 박지은 대한루지경기연맹회장, 성정아 대한농구협회 이사, 신대철 한국올림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외교부(장관 정의용)는 4월 9일 오후 외교부 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관련 주요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주재하여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파리협정과 2050 탄소중립 이행 첫해인 올해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정상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외교 일선에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각국의 공관장들이 세계 각지에서 기후대응에 대한 논의 흐름과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를 잘 알고 있는 만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 동향을 공유하고 각국 정상이 참여하는 일정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또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에서 외교 노력을 더욱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