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도로·광장·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의 ▵시설 보강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 안전대책을 보완하는 등 사전 협력체제를 구축하였다. 성탄절 전날과 당일에 걸쳐 지방정부의 ‘현장 합동상황실(CP)·모바일(카톡 등)’에 참여, 위험 상황(1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전 세계적으로 처음 확인된 신종 쏙류 1종과 국내에서 서식이 처음 확인된 미기록 게붙이류 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25년 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발굴 연구’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올해 4월과 8월 제주도 서귀포 문섬 연안 수심 40m 모래 경사면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신종 및 미기록종을 발견했다. 8월에 발견된 쏙류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8종 만이 알려져 있는 가이시마쏙 속(Genus Austinogebia, 오스티노게비아)에 속하는 종으로, 형태적·유전적 특성이 같은 속의 다른 종들과는 뚜렷하게 달라 최근 신종으로 확인됐다. 신종이 속하는 쏙 과(Family Upogebiidae, 우포게비데)의 종들은 갯벌이나 바닷속 퇴적물에 굴을 파고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장에서 관찰된 굴의 분포를 고려할 때 해당 지역에 수천 개체 이상이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 4월에 발견된 미기록 게붙이류는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열대·아열대 연안에 넓게 분포하는 포르셀라넬라 하이가에(Porcellanel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새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가공성이 좋아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나, 과도한 폐기물 증가, 일회용품·포장재 등 수명이 짧은 제품의 사용 증가, 환경 잔류 등이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요건(에코디자인 규정) 도입,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의 시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수립’은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제시장에서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다. 이날 대국민 토론회에서는 그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과제별 간담회·현장방문, 분야별 이해관계자 토론회(12월 11~12일) 등을 거쳐 준비한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의 정부안을 공개하고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국민 등 사회 각계각층이 둘러앉아 폭넓은 의견을 나눈다.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에는 2030년까지 생활계 및 사업장 배출 폐플라스틱을 전망치 대비 30% 이상 감축한다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12월 23일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에 방문하였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은 12월 2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이번 방문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이 잦은 시기(12~3월)에 대비하여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계획 및 대기오염배출(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를 현장 확인하기 위함이다. 해당 사업장은 제1차 계절관리제(’19.12월~’20.3월)부터 현재까지 수도권대기환경청과「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방지시설 최적 운영, 약품 투입량 강화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의 허가배출기준보다 10% 이상 추가 저감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인 만큼 자발적 협약 참여 사업장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여성안심마을 조성 사업.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사하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지난 15일 사하구청과 함께 하단2동 여성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사하구의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12번째 조성된「여성안심마을(사하드림로)」로 사하구 관내에 1인 여성 가구 밀집지역과 범죄 발생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안심귀갓길 안내판, 바닥표지병, 비상벨, 안심홈 세트를 설치 및 배부했다. 또한 이날 사하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사하구청 가족행복과, 하단2동 행정복지센터, 구평종합사회복지관,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민참여단 등이 함께 야간 모니터링을 하며 시설물을 점검했다. 여성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진행한 사하경찰서장은 “관내 여성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여 체감치안을 향상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단원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장소에 안심 시설물이 설치되니 야간에도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민관협업 사업을 통해 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사하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장인식 차장)은「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2025년 12월 21일 시행됨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부여하는 수상구조사 자격이 지도사·1급·2급의 세 등급으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상구조사 지도사는 교육과 훈련을 지도하는 상위 등급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구조사 1급은 다양한 구조 상황 대응이 가능한 숙련 인력이며, 수상구조사 2급은 수상안전 관리의 기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1급·2급 자격시험은 등급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필기와 실기 평가를 통해 치르게 된다. 필기시험에서는 응급처치와 생존수영 등 기본 이론을, 실기시험에서는 영법, 구조술 등 실무 중심의 역량을 확인한다. 수상구조사 지도사는 수상구조사 1급 자격을 취득한 후에 3년 이상의 업무 경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통해 전문성을 평가한다. 한편, 기존 해양경찰청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발급한 인명구조 관련 민간자격 보유자에게는 법 시행 후 3년 동안 특례시험이
▲유승민 회장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12월 22일(월)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제10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해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 각종 규정 개정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제42대 집행부 이사 사임, 신규 이사 선임,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 선임 보고 등 3건의 보고사항도 접수했다. 이사회는 먼저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2026년도 총예산은 약 3,5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으며, 대한체육회는 ▲투명행정 ▲성장환경조성 ▲참여기반 확립 ▲국제경쟁력 강화 등 4대 전략방향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제10차 대한체육회 이사회 사진.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신규 종목을 확대한다. 지난 2024년 2월 이사회에서 조건부로 의결됐던 ▲e스포츠 ▲펜싱 등 7개 종목에 대한 2026년도 출전보조비 4억 원이 확보되면서 신규 종목·종별 편성이 최종 확정, 이에 따라 출전비 단가 인상 등 현장 지원도 강화된다.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 내실화와 참가 여건 개선을 위한 ‘2026년 전국종합체육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한국환경공단·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2026년부터 대폭 개선하여 시행되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대한 기관 합동 설명회를 12월 23일 스페이스쉐어(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에 발표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산업계가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 및 국고보조사업 부정 집행 사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원사업에 대한 산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의 ‘배출권거래제 감축설비 지원사업’이 2026년부로 산업통상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되어 관리체계가 일원화된 계기에 산업계의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한 자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10억원 이상(지원금액 기준) 감축설비의 설치를 2026년 한해 총 1,1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그간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배출량에서 상당량
▲중구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도 재정분석 평가'에서 개선도 분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8백만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로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종합 부문과 개선도 부문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중구는 이 가운데 재정 효율성과 계획성에서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개선도 분야'에서 '최우수 자치구'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는 △자체수입 비율 증가 △체납률 감소 △전출·출연금 비율 감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적인 변상금 부과로 신규 세원을 발굴하고, 카카오톡 체납 알림 서비스 등 디지털 행정을 활용해 납부 안내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구정 전반의 업무 효율화를 통해 공단·재단의 전출·출연금을 줄이며 재정 부담을 완화했다. 재정 계획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구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본예산 편성단계부터 세입 규모를 면밀히 분석해
▲강남10분도시 프로젝트 토크콘서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출범시킨 ‘강남비전 50인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단순한 기념행사 참여를 넘어, 구의 핵심 정책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진화하고 있다. 50인의 목소리로 그리는 ‘2070 강남’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표단은 기업인, 상인, 직장인, 학생, 외국인 등 강남구의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9월 ‘개청 50주년 비전선포식’에서 구민 대표로 참여해 ‘2070 강남비전’을 함께 선포하며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2월 3일에는 구의 역점 사업인 ‘강남스타일 10분 도시’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구체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안하며 정책 자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도보 10분 내 일상 완성”... 현장 중심 제안 쏟아져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대표단은 김인희 강남구 총괄계획가의 주제 발표를 듣고, 주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10분 도시(주거지 인근에서 일·소비·문화 등을 도보 10분 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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