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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홍 김하진 대표, ‘보자기아트 명인’ 선정... “전통 보자기, 세계와 세대를 잇는 예술로” ▲명인 인증서를 받고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의 전통 보자기아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전파해 온 다다홍(DADAHONG) 김하진 대표가 ‘보자기아트 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하진 대표는 지난 12월 28일 오후 4시,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 대연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로부터 최종 명인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선정은 전통 공예인 보자기를 단순한 포장을 넘어 현대적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김 대표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프랑스 유학파 디자이너, 한국 전통 미학의 정수를 발견하다 김하진 대표는 프랑스 파리 국립8대학에서 조형예술과 현대디자인을 전공한 재원이다. 서양 조형미의 본고장에서 수학하던 중, 그는 오히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지닌 절제미와 깊이에 매료되었다. 귀국 후 설립한 브랜드 ‘다다홍’은 보자기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마음을 담는 ‘예술적 소통의 매개체’로 정의하며 공예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와 교육을 통한 보자기아트의 대중화 견인 김 대표는 그동안 지역 문화센터, 공공기관, 전통공예 박람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보자기아트의

삼성전자,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 사용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삼성전자가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되는 신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 제품 개발에 혁신을 추구하는 동시에 해양 오염을 줄이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일명 ‘유령 그물(Ghost nets)’이라고 불리는 폐어망을 스마트기기에 사용 가능한 소재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여정 중 하나이다. 한 해 전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어망은 약 64만톤으로, 수 세기 동안 방치되며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시킨다. 결국 자연 생태계를 교란시켜 인류의 식량과 물 자원 공급에도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부품의 소재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갤럭시 기기 사용자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향후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MX사업부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