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정미숙기자)=20일은 국제연합(UN)이 정한 ‘국제 행복의 날’이다. 2012년 반기문 사무총장 체제의 UN이 제이미 일리엔, 루이스 갈라르도 등 ‘행복중심주의(Happytalism)’ 주창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정한 기념일이다. 오늘 UN을 비롯해서 여러 나라, 단체가 ‘행복 행사’를 벌이는데, 2010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되었고 190여 나라에 지부가 있는 ‘행복을 위한 행동(Action for Happiness)’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행복 행동’은 “단순하고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적용해 함께 더 행복하고 친절한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올해 주제는 ‘마음을 돌아보고, 감사하고, 친절하라(Be Mindful. Be Grateful. Be Kind)다. 그리고 다음 세가지를 실천하기를 요청했다. 행복을 위한 행동의 2023년 ‘국제 행복의 날’ 주제 첫째, 숨을 고르고 마음에 집중해서 물어보라. “나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 둘째,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에게 물어보라. “나는 무엇에 감사하고 있는가?” 셋째, 따뜻한 감정으로 자신에게 물어보라. “누구에게 사랑을 전하길 원하고 있나?” 우리가 ‘지금 우리의
▲토론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조명희 의원(국민의힘·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최근 ‘화재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연장 방화막 설치 기준 마련 간담회’ 자리를 마련, 개정 공연법 시행령 진행사항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해 지난해 4월 국회 본회의에 통과된 개정 공연법은 공연장에 방화막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5월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무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길과 유해가스가 객석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해 관객들의 대피 시간을 확보해주는 안전장치인 셈이다. 이에 조 의원은 공연장 설계·안전진단 전문가, 공연단체 및 문화체육관광부 담당관 등 각계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시행령·시행규칙을 만들기 위해 간담회를 주최한 것이다. 특히 문체부가 방화막 설치 대상 공연장의 규모를 1000석 이상으로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개정 공연법 시행령을 지난 14일 입법예고한데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전문가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에는 300~40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이 건립되는 추세이고 중소규모 공연장일수록 안전에 취약할 수 있다"며 "1000석 이상 의무설치는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을 보였
(대한뉴스박혜숙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259명 늘어난 누적 3069만22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9243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129명이며 사망자는 4명이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김현환)에서는 2023. 3. 13(월) ~ 3. 14(화)간,‘함양 선비문화탐방로’및‘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범죄취약요소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 활동은 기온이 따뜻해지고 탐방로와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범죄취약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탐방로 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여부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취약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사항 발굴에 노력했다. 함양경찰서 관계자는“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전한 안심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KTX와 주식회사 SR이 운영하는 SRT 18대가 한국타이어 화재 당시 대형 화재 현장의 불길을 뚫고 운행을 지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KTX 13대·SRT 5대 등 고속열차 18대가 한국타이어 화재 현장의 불길을 뚫고 운행을 지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열차 관제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철도공사는 119에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된 22시 09분부터 23시 20분까지 약 1시간 10분 동안 열차 통제를 하지 않고 불길 속으로 고속열차를 진입시키며 기장들에게 육안으로 화재 현황 파악을 지시했다. 사실상 승객의 목숨을 희생양으로 삼은 셈이다. 대전소방본부에서 대응 2단계를 발령한 22시 34분 이후에도 12대의 고속열차가 해당 구간을 지났다. 고속열차의 위험천만한 운행은 23시 17분경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기장이 코레일 관제실에 ‘전차선으로 불꽃이 튄다’는 상황을 전파한 이후 후속 열차부터 다른 구간으로 우회하며 멈춰 섰다. 화재 현장과 근접한 역인 신탄진역의 직원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윤희근 경찰청장은 3월 17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전국 수사·형사과장 워크숍’등에 참석하여 수사기능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사 유공자를 특진 임용하였다. 경찰청장은 취임 이후 국민체감 약속으로 ▵악성사기 근절(1호) ▵마약 범죄 척결(2호) ▵건설현장 폭력행위 근절(3호)을 차례로 발표하고, 민생을 침해하고 공정과 상식을 파괴하는 범죄의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방문 또한 이러한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전국 수사·형사과장 워크숍’은 경찰청에서 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수사분야 과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일선 수사·형사과장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 수사·형사과장 등 600여 명은 ▵전세사기 ▵주택·중고차 미끼용 가짜매물 ▵건설현장 폭력행위 ▵마약류 범죄 ▵주요 사이버범죄 특별단속 등 현안뿐만 아니라 ▵수사경찰 교육 개혁방안 ▵수사역량 강화방안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공유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윤희근 청장은 이날 모인 수사기능 관리자들에게 “전세사기, 중고차 사기 등 민생을 침해하는 악질적인 범죄를 척결하고, 중대한 사회문제로 드러나고 있는 건설현장 폭력행위가 근절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민의힘 전주혜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을 보다 두텁게 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해 7월 12일 전주혜 의원은 통일부로부터 2019년 11월 7일 판문점에서 발생한 탈북 어민 2명에 대한 강제북송 사진을 최초 입수·공개하였다. 강제송환 사진 공개로‘사람이 먼저다’라며 인권 국가임을 자처했던 문재인 정부의 위선적 행태와 반인륜적 만행이 밝혀졌다.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해상 남하한 북한 주민은 총 276명(67회)으로 이 중 194명(47회) 송환, 82명(27회) 귀순이 이루어졌고, 이 가운데 귀순 의향을 밝힌 탈북민에 대한 강제 추방은 2019년 탈북 어민 2명이 역대 유일 사례이다. 전주혜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위원으로 활동하며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등 문재인 정부의 인권유린 실태를 낱낱이 고발하였고, 특히 탈북 어민의 강제 북송의 정당성과 절차적 위법성 여부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해왔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정보·안보 핵심 수장들이 청와대, 국가정보원, 통일부 등 국가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미래 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체계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연숙 의원은“코로나19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시점에 이제는 문제점들을 되돌아보고 다음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야 할 때다.”며 “감염병 대응체계가 더욱 짜임새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분석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연구센터 신영석 연구위원이 맡았고,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가 ‘감염병 위기대응 병상자원관리체계구축 및 의료인력 운용 방안’을,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병원운영센터 김연재 센터장이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 체계 강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서울보라매병원 감염내과 방지환 과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 질병관리청 임숙영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정선영 교수가 참여해 의료대응 체계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최의원은 “현장의 전문가들로부터 경험에서 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3월 17일 「국가수사본부 범인검거 즉시특진」 에서 廳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사 김광수(35세)가 경위로, 廳 과학수사대 경장 유승호(32세)와 경주경찰서 여청수사강력팀 경장 고영래(31세)가 경사로 각 특진했다고 밝혔다. 공적 내용,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사 김광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K-POP 공연 등 티켓을 대량으로 구입한 후, 고가의 암표나 관광상품으로 재판매하여 25억여 원의 부당수익을 취득한 피의자 18명(구속 3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과학수사대 경장 유승호는 전국을 무대로 상가 등에 침입하여 현금 등을 절취한 상습절도 피의자를 면밀한 현장감식으로 특정하여 총 27건의 침입절도 사건 해결에 기여한 유공으로, 경주경찰서 여청수사강력팀 경장 고영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유공으로 각각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경찰은 앞으로 범인 검거에 대한 자체 특진을 확대하는 등 사기진작책을 적극 실시하여 수사경찰의 영예를 제고하고, 미래형 선진수사기법 개발을 통해 책임수사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마영렬)에서는 3. 17.(금) 오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 윤한우 지부장과 21개 시․군지회장, 회원 및 미망인 등 60여명이 방문하여 현충탑 참배 후 ‘그리운 나의 전우, 그리운 나의 남편’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원에 안장되신 참전단체 고인의 이름을 다시 불러보며 목숨을 바쳐 전장을 함께 누빈 전우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추모하는 롤콜과 미망인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낭독하는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기획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에서는 65위의 전우 이름을 다시 불러보며 고인들을 기억하였으며, 영천호국원 안장자의 미망인 김숙○ 씨와, 정금○ 씨가 직접 작성한 편지를 낭독하며 먼저 간 이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이 더해져 소중한 추모의 시간이 되었다. 영천호국원에서는 방문하는 참전단체 중 안장자 롤콜 및 편지 낭독 행사를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협의를 통해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