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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개원…대한민국 체육 교육 및 연수의 새로운 전기 마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발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12월 11일(목) 전남 장흥군에서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하 개발원) 개원식을 개최하며, 대한민국 체육인 교육 및 연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개발원은 국가 스포츠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 교육기관으로, 2022년 착공 이후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이날 개원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발원은 향후 선수·지도자·체육행정가·생활체육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체육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인권·윤리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필수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환경 도입 등을 통해 국내 체육교육의 품질과 전문성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중점을 두어, 지역 기반 스포츠 활성화와 전문 인력 배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점등식 사진. 이날 개원식은 오후 2시부터 개발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새로운 출발, 새로운 백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체육계 주요 인사 및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발원의 출범을 축하했

삼성전자,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 사용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삼성전자가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되는 신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 제품 개발에 혁신을 추구하는 동시에 해양 오염을 줄이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일명 ‘유령 그물(Ghost nets)’이라고 불리는 폐어망을 스마트기기에 사용 가능한 소재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여정 중 하나이다. 한 해 전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어망은 약 64만톤으로, 수 세기 동안 방치되며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시킨다. 결국 자연 생태계를 교란시켜 인류의 식량과 물 자원 공급에도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부품의 소재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갤럭시 기기 사용자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향후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MX사업부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