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4월 7일 오후 센터포인트광화문빌딩(서울 종로구 소재) 회의실에서 중동전쟁 관련 수송용 수소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4월 2일부터 원유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천연가스는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수소버스 등 수소차에 쓰이는 수송용 수소의 수급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석유화학사(인천석유화학, 롯데케미칼, 엘지화학), 부생수소 공급사(SKI E&S, 어프로티움, 덕양에너젠 등), 개질수소 공급사(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효성, 린데, 카프로 등), 수소충전소 운영사(하이넷, 코하이젠), 수소차 제조사(현대차), 수소유통전담기관(한국석유관리원) 등 20여 개 기업과 수소전담기관들이 참석한다. 수소유통전담기관(한국석유관리원)은 국내 수소 수급 현황을 공유하면서 중동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입 감소로 일부 업체가 나프타 원료 부생수소의 공급량을 축소했으나, 천연가스 개질수소 등 대체물량 공급을 통해 현재 국내 수송용 수소는 정상적으로 공급 중이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권, 이하 고준위위원회)는 국회 추천위원 4인의 위촉 절차가 4월 8일자로 마무리되어 고준위위원회 전체 9인 체제가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국회 추천위원은 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 소장, 조남찬 대덕이에스(ES) 대표이사, 김병기 한국원자력국민연대 고문,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등 4인으로, 원자력 관련 안전·산업·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식견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그동안 정부 추천위원 5인 체제로 운영되어 온 고준위위원회는 이번에 국회 추천위원들의 합류로 완전한 심의·의결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이는 국가적 난제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정책을 여야 합의 정신에 기반한 추진 실행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준위위원회는 오는 4월 24일 석탄회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부지적합성 조사계획' 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이행안(로드맵)을 위한 핵심 안건들을 심의할 계획이다. 부지적합성 조사계획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부지선정 전 과정에 걸친 청사진을 보여주는 중장기계획으로 본격적인 부지 선정 작업의 첫 단추에 해당한다. 김현권 고준위위원회 위원장은 "국가적 난제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의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재가 고령 입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5~6층 저층 단지의 경우, 입주민 대다수가 70세 이상의 고령자이자 홀몸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 층 오를 때마다 숨이 턱턱”... 고립되는 홀몸 어르신들 현재 해당 단지는 평균 연령 70세를 넘어선 고령층과 장애인이 밀집해 거주하고 있다. 승강기가 없는 탓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특히 세대 대다수가 혼자 사는 독거노인 가구로, 계단 이용이 힘들어 외출을 포기하면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집이 6층이라 한 번 내려갔다 오면 하루가 다 지나간다"는 어르신들의 하소연은 이들이 겪는 이동권 침해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생필품 배달조차 안 되는 ‘물류 사각지대’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물품 조달도 차단된 상태다. 최근 택배나 음식 배달 서비스가 보편화되었으나, 승강기가 없는 고층 세대는 무거운 생수나 쌀 등의 배달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곁에서 도와줄 가족이 없는 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승용차 5부제 자율 시행, 석유 사용량 절감계획 제출 등 민간 기업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최근 대기업과 금융사, 경제단체들을 중심으로 승용차 5부제가 자발적으로 시행되며 정부의 에너지절약 참여 요청에 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승용차 5부제의 경우 삼성, 에스케이(SK), 현대차, 포스코, 롯데, 한화, 에이치디(HD)현대, 지에스(GS), 씨제이(CJ) 등 대부분의 대기업 집단이 시행하고 있고 케이비(KB), 신한, 하나, 우리, 엔에이치(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사를 비롯한 금융사들도 마찬가지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들도 5부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리온, 셀트리온, 삼천리 등 중견기업과 한양대, 경남대 등 사립대학들도 승용차 5부제 대열에 동참 중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부제 자율참여 요청(3월 25일) 열흘만인 4월 3일 기준으로 총 50여 개의 민간기업 및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승용차 5부제 시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석유다소비 업체들도 정부의 에너지 절감요청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 시멘트, 정유, 석유화학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4월 7일부터 문화예술을 접목한 생물다양성 교육과정 ‘우리 학교 생생 예술채움’ 수업에 참여할 학교 30개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생물다양성 활용 문화예술 인력양성 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그간 다소 평면적으로 추진되던 학생 대상 생물다양성 교육을 문화예술인의 창의적 표현력을 활용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이를 위해 소정의 선발과 교육과정을 거친 문화예술계 인력 150명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전북, 세종 등 7개 지역 30개 초․중등학교, 120개 학급에 찾아가 문화예술과 접목한 생물다양성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연극, 무용, 애니메이션 등 문화예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분야별 특성에 따라 연극 장면 만들기, 무용 안무 구성,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된다. 오는 6월부터 교육과정을 시작해 5개월간 10차시 이상의 생물다양성 기초 이론과 주제 탐구교육을 거쳐 최종적으로 공연 또는 발표로 마무리하게 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효과적이
사계절 연탄 배달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지난 5일, 북방면 소재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5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특히 행정기관을 통한 연계가 아닌, 대상 어르신께서 (사)이웃에 직접 연락해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이에 (사)이웃은 즉각적인 논의를 통해 지원을 결정하고, 회원들과 함께 현장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으며,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학천 이사장은 “행정기관을 거치지 않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직접 손을 내밀 수 있고, 이에 지역사회가 함께 응답하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발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웃은 연탄·난방유 지원, 장학사업,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4월 6일 오전, 김성환 장관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기화를 통해 에너지 체계를 전면 혁신하는 ‘국민주권정부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전쟁으로 인해 원유 수입 다변화 등 기존의 에너지 안보 전략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등 국내 생산 에너지 확대를 통해 에너지 수입 의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안보 체계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 인공지능 확산, 첨단 전략산업 투자 확대 등으로 전력 수요도 폭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3대 정책방향 10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2030년 20% 이상 달성 정부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목표를 조기 달성하여, 발전 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양광 보급을 위해 햇빛소득마을, 산단 지붕형, 영농형, 수상형, 접경지역,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부의 피해주택 매입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3월 한 달간, 제도 도입 이후 월 단위 역대 최다치인 995호를 매입하며 피해 회복 지원에 속도를 냈다. 매입 실적 급증… 1분기 월평균 884호 기록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올해 들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는 매입 사전협의와 요청 절차를 일원화한 ‘패스트트랙’ 시행과 단계별 업무처리기한 설정 등 행정 효율화의 결과로 분석됐다. 매입 속도 변화: 2024년 연간 90호에 불과했던 매입량은 2025년 하반기 월평균 655호로 늘어난 데 이어, 2026년 1분기에는 월평균 884호를 기록하며 급증했다. 누적 실적: 2026년 3월 31일 기준, 총 매입 실적은 7,649호에 달했다. 3월 피해자 심의 및 누적 지원 현황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3월 중 총 3차례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1,685건을 심의했다. 이 중 요건을 충족한 698건을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누적 결정 건수: 2023년 6월 법 제정 이후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사례는 총 37,648건이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퇴근길 극심한 정체 속에서 목숨이 위태롭던 고위험 산모가 경찰의 신속한 에스코트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 지난 2일 저녁 6시경, 경주의 한 파출소로 절박한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신고자 A씨는 “아내가 위험하다. 울산 쪽 병원으로 가고 있는데 차가 너무 막혀 움직일 수 없다”며 “아이가 곧 나올 것 같은데 구급차를 기다릴 여유조차 없다”고 울먹이며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고 판단, 즉시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지령 요원은 실시간으로 신고자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이동 경로를 파악했고, 예상 통과 지점에 순찰차를 선제적으로 배치했다. 그 결과, 신고 접수 단 2분 만에 순찰차와 신고 차량이 극적으로 합류했다. 순찰차는 곧바로 경광등을 밝히고 사이렌을 울리며 '길 터주기'를 유도, 정체된 도로 사이로 혈로를 뚫기 시작했다. 이번 구조의 핵심은 지역 관할을 넘어선 ‘공조’였다. 산모가 평소 다니던 대학병원은 울산 지역에 위치해 있어 경주를 벗어나야 하는 상황이었다. 경주경찰서는 지체 없이 울산북부경찰서에 상황을 공유했다. 두 경찰서는 사전에 긴밀히 소통하여 순찰차 교대 지점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소속·산하기관(국립환경과학원, 원주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과 ‘소양강댐 상류 녹조대책’을 마련하여 소양강 상류 지역의 녹조를 사전에 차단하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소양강댐에 위치한 소양호는 수질이 양호함에도 그간 상류 지역에서 발생하는 여름철 녹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양강댐 상류 지역의 강폭이 넓어지는 인제대교와 양구대교 구간(댐 상류 58∼43km)에서는 여름철에 물흐름이 정체되어 녹조가 발생한다. 비가 내린 이후 상류의 오염물질이 빗물에 씻겨 유입되고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녹조 발생에 유리한 여건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녹조 발생 특성을 고려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녹조 발생 현장 대응과 상류 오염원을 줄이는 한편, 물관리 체계를 개선하는 대책을 추진해 녹조를 사전에 관리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녹조 집중 발생지역(핫스팟) 현장 관리 첫째, 올해는 녹조 저감시설과 최신기술을 댐 상류 녹조 발생 현장에 사전 적용한다. 녹조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인제대교와 양구대교 일대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에 빗물이 내려 하천수위가 상승하면 물흐름이 정체되어 녹조에 취약해진다. 원주지방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