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25일 환경설비업체(KC코트렐(주))의 제작공장과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주)두일우드텍)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 교체 후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KC코트렐(주)는 대기 관련 환경설비업체로 대기배출사업장에 직접 연소에 의한 시설(RTO), 전기집진시설 등 방지시설을 제작·설치하고 있으며, ㈜두일우드텍은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로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설치비 90%를 지원받아 직접 연소에 의한 시설(RTO)을 설치하여 가동하고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사업장관계자들에게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계절관리제 기간 사업장에서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를 통해 배출 저감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 무료 기술지원(컨설팅)을 해주는 ‘화학안전관리 지원사업’을 1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 중 하나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가동ㆍ운영하거나 설치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그간 산업계의 기술지원 확대 요구에 맞춰,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예산을 70% 증액(총사업비 15억 8천만 원)하여 1천 3백여 개 중소기업을 기술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지원 분야도 산업계의 수요를 파악하여 중소기업이 ‘화학물질관리법’을 이행하는 데 있어 가장 도움이 필요한 5개 분야를 선정하여, 보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시범 도입하여,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화학안전주치의’ 지원을 확대한다. 화학안전주치의’는 안전관리 담당자의 잦은 이직이나 취급시설의 변경ㆍ추가 설치로 반복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한 영세사업장을 한국환경공단의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진단(컨설팅)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관할지역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대기 국고보조사업에 국비 733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자체별로 광주광역시 182억원, 전라남도 411억원, 제주특별자치도 78억원, 경상남도(남해‧하동군) 62억원을 지원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고보조사업은 운행차배출가스․사업장․생활주변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사업에서는 노후 경유차 등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화물차 LPG신차 구매 등에 국비 498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상을 기존 배출가스 5등급*에서 배출가스 4등급**까지 확대한다. 2002년 기준적용 차종(질소산화물+탄화수소 : 0.560g/km 이상, PM : 0.05g/km 이상) 2006년 기준적용 차종(질소산화물+탄화수소 : 0.302~463g/km PM : 0.025~0.06g/km), 개인차량 등급조회 및 자세한 내용은 www.mecar.or.kr 에서 확인가능함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사업에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교체와 사물인터넷(IoT) 부착을 지원하는 소규모사업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오염 및 환경유해인자에 민감한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보건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민감·취약계층 1,75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안전진단과 환경상담(컨설팅)을, 50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아울러,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민감·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환경성질환 전문병원과 협업하여 환경성질환 진료(250명)를 위한 의료진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환경이 우수한 국립공원에서 자연을 체험(생태탐방원, 숲체험 등)하고 환경성질환 전문 의료인과 상담하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12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보건복지정책 현장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월 19일 오후 홀로 계신 어르신 가구(충북 보은군 소재)를 방문하여 친환경 벽지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공사에 참여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설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실내환경을 개선해 드릴 것”이라며, “민감·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적으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환경보건복지서비스 지원 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장(청장 박륜민)은 1.18(수),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12월~2023.3월) 시행과 관련하여 대형사업장의 자발적 감축 이행현황을 검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SK인천석유화학㈜에 방문하였다. 상기 사업장은 등유, 경유, 휘발유 등을 생산하는 석유정제시설로 원료 저장·정제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휘발성유기화학물(VOCs) 등을 저감하기 위해 연소조절에의한시설(저녹스버너), 선택적촉매환원시설(SCR)등의 방지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한 시설관리기준 준수여부,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시설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대기오염물질, 휘발성유기화학물질 등 배출 저감 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난 3차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질소산화물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중앙녹색환경지원센터(이하 중앙센터)를 지정하고 올해부터 2026년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센터는 전국에 위치한 18개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의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으며, 지난해 말(‘22.10~12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가 주관기관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중앙센터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1월 19일 중앙센터 사무실이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서울시 은평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과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연다. 환경부는 그간 지역 특성에 따른 환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998년부터 전국에 18개 지역센터를 지정해 운영했으나 센터 간의 우수성과 확산 및 권역별 협력사업 발굴 등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제 중앙센터를 필두로 센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그간의 우수성과를 확산함과 동시에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권역별 또는 전국 단위의 핵심 공동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중앙센터가 지역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공동업무(연구사업 공모, 대외 홍보 등)를 통합해 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설 연휴를 맞아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겨울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최근 중부내륙지역 발생경계를 중심으로 양성개체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설 연휴 동안 귀성·귀경, 성묘 등의 이유로 차량 및 사람의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차단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상황대응반을 통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야생조류 및 멧돼지 폐사체 등 질병의심 상황이 발견되면 국민들이 폐사체에 접근하지 않고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시·군·구 환경담당부서 또는 유역(지방)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신고체계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연휴 전에 관계기관 및 지자체의 현장대응 인력, 시설·장비 등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철새도래지 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 현장의 출입차단 조치 등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아울러, 입산
(대한뉴스 한원서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주말에 내린 단비로 영산강·섬진강 권역에서 가뭄단계로 관리 중인 4곳 댐(주암댐-수어댐, 평림댐, 섬진강댐)의 저수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가뭄 해소까지 기대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다목적댐인 주암댐과 섬진강댐 유역에는 각각 54㎜, 17㎜, 용수댐인 수어댐과 평림댐 유역에는 각각 79㎜, 32㎜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1월 11일 자정 기준으로 27%였던 주암댐의 저수율은 1월 16일 오전 7시 27.6%로 약 0.6%p 상승했다. 섬진강댐은 17.4%에서 19.1%(1.7%p ⇧), 수어댐은 84.9%에서 89.3%(4.4%p ⇧), 평림댐은 31.2%에서 32.1%(0.9%p ⇧)로 상승했다. 환경부는 이번 비의 영향으로 주암댐의 저수위 도달 시기를 당초 올해 6월 초에서 6월 중순으로 지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수어댐은 당초 5월 초에 저수위 도달이 예상되었으나 적어도 6월 말까지는 저수위에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비가 내리기 전에도 올해 6월 말까지 저수위에 도달하지 않는 것으로 예상하던 평림댐은 저수량이 추가로 확보되어 저수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36㎍/㎥ 이상)’ 등급을 넘은 날이 전국 단위의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래로 가장 적은 17일이었다고 밝혔다.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등급을 넘은 날이 62일이었던 2015년에 비해 45일(약 73%)이 감소했으며, 직전 연도인 2021년 23일에 비해서도 6일(약 26%)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광주·전남·충남·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21년 대비 1∼2㎍/㎥ 감소하여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초미세먼지 상황 개선은 국내 정책 이행, 국외 여건 호전, 양호한 기상 조건 형성의 복합적 영향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국내적으로는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발전·수송·생활 등 분야별로 상시 대책이 이행 중이다.또한, 월별 초미세먼지 농도 변화를 고려할 때,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것이 농도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중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2년 1∼11월 중국 전역(339개 지역)이 평균 28㎍/㎥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을 맞아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전국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함께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명절 연휴를 전후로 재활용폐기물의 발생량이 늘어날 것을 대비한 △전국 지자체별 비상수거체계 구축, △불법투기 및 과대포장 계도・단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 ① 특별수거체계 구축·운영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해 지자체별로 폐기물 종류별(종량제, 음식물류, 재활용폐기물 등) 특별수거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처리 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 편성・운영, △민간수거업체 수거일정 사전 안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확대 비치, △재활용폐기물 증가에 대비한 공공선별장 확대 운영 등으로 원활한 수거체계가 가동된다. 종량제 및 음식물쓰레기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지자체에서는 수거 일정을 조정하여 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고, 연휴기간 수도권매립지 특별반입일을 지정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② 재활용폐기물 적체방지 >선물 포장재 등의 발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