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와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4일 홍천읍 화재 및 가스누출 사각지대 6가구를 방문하여 일산화탄소(CO) 가스누설경보기 설치와 함께 소화기를 비치하는 맞춤형 합동 연계활동을 전개했다. 홍천소방서는 기존에도 화재취약지구 및 연탄에너지를 활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계속 설치작업을 펼쳐왔으며 금번에는 사계절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자생봉사단체 (사)이웃과 연계하여 미파악되었던 사각지대를 발굴, 지역주민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 작업을 펼쳤다. 복지사각지대 및 화재취약가구 및 연탄에너지 활용가구를 대상으로 설치가구와 미설치가구의 정보를 상호간 사전공유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맞는 더욱 촘촘한 안전망 확대 및 찾아가는 예방활동을 전개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홍천소방서 예방총괄팀 최현주 일반예방담당과 유인균 특별조사 담당은 “(사)이웃은 홍천군 10개읍면의 연탄에너지를 활용하는 가구를 최대한 많이 알고 봉사단체인 만큼 이 번 협력 연계활동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재 및 CO가스 누설경보기 취약가구를 지속 발굴 74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행 이우원)은 미래 녹색산업을 이끌 신생기업(그린벤처 및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설명회(Green IR Day, 이하 투자유치설명회)’를 분기마다 개최한다. 투자유치설명회는 환경산업연구단지(인천 서구 소재) 입주기업 및 녹색산업 지원사업 참여업체가 벤처캐피탈 등 민간투자사를 상대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민간투자사는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신생기업이 효과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모의 투자설명회, 사전 발표 교육 등을 지원한다. 민간투자사는 사업계획을 설명하려는 녹색산업 신생기업에게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을 제시하는 사후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5월 24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벤처투자 스타트업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130개 사 중에서 보유 기술의 유망성 등을 검토하여 선발된 ㈜에이트테크 등 4개 사가 환경산업투자펀드 운영사를 상대로 사업계획을 설명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에 대한 민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열대성 유해남조류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검출방법을 개발하는 등 분자생태적 관측(모니터링) 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분자생태적 관측 시스템은 그간 국내에서 열대성 유해남조류를 정밀하게 검출하는 검사방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조사할 수 없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열대성 유해남조류는 염주말목(Order Nostocales)에 속하는 사상성 남조류로 실린드로스퍼몹시스, 쿠스피도쓰릭스, 스페로스퍼몹시스 등이 있으며,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낙동강 등 국내 수계에 출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열대성 유해남조류의 출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2019년부터 분자생태적 검사방법론 연구를 추진해왔다. 먼저 낙동강에서 열대성 유해남조류 4종 27주를 분리하고 각각의 유전정보를 분석하여 2019∼2021년 미국 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 등재했다. 유전정보를 이용하여 속 특이적(genus-specific) 유전자 마커와 관련된 독소 유전자 마커 총 8세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주요 다자개발은행(MDB)과 함께 ‘제1회 한-다자개발은행 친환경(그린) 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 온실가스 감축에 우리나라가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서는 개발도상국의 환경 현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가 단위보다는 지역 단위의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세계 5대 다자개발은행인 △세계은행, △국제금융공사, △미주개발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중미경제통합은행 관계자들이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지역별로 필요한 협력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수출입은행 등 우리나라 주요 기관 및 기업은 몽골 등 그간 개발도상국 환경협력사업으로 진행했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이밖에 최근 다자개발은행의 관심 분야인 자원순환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도 공유한다. 환경부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다자개발은행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면, 국내기업과 해당 지역의 개발도상국들이 추진할 협력사업이 도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해 경기도와 5.24일부터 5.31일까지 포승 산업단지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합동점검기간 동안 첨담감시장비를 이용하여 포승산업단지 대기오염도 지도를 제작한 후, 고농도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업장은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우선 5월 24일에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이동 측정차량과 드론을 활용, 오존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측정한 후,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분포와 고농도 지역 확인이 가능한 「포승산업단지 휘발성 유기화합물 대기오염도 지도(이하 ‘포승산단 대기오염도 지도’)」를 제작한다. 동 지도를 토대로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발생우려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자 및 관리자 대상 사업장 관리 강화, 오존 저감대책 협조 요청 등 오존 저감 캠페인을 평택기술인연합회와 공동으로 5.25일 개최한다. 캠페인 이후에도 고농도가 지속되는 경우 경기도와 합동으로 사업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존은 산소분자(O2)에 산소원자(O)가 결합하여 산소원자 3개로 구성(O3)된 무색 기체로 자극성과 산화력이 강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청년학교’ 참가자를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모집한다. ‘국립공원 청년학교’는 이론 교육과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층에게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 방법을 알리고, 새로운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계룡산, 한려해상, 북한산, 무등산 등 4개 국립공원별로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각 공원별로 25명씩 참여자를 심사해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6월 10일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공개되고, 선발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선발자들은 6월 15일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입학식 및 사전 교육을 받고, 10월까지 총 12회 차례에 걸쳐 청년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월 2회 진행되며, 온라인 이론 강의와 더불어 계룡산 등 4개 국립공원별로 현장학습 교육이 이뤄진다. 이론 강의에서는 국립공원의 탄소중립, 자원보전, 탐방, 안전 정책 등을 배우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 등 국립공원공단 채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2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은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과 ‘정크아트공모전(200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추진된 전통 있는 환경 분야 공모전이다. 공모 부문은 △사진, △폐품활용작품(정크아트&업사이클링), △삽화(일러스트)이다. 올해는 기존의 ‘정크아트 부문’을 ‘폐품활용작품 부문’으로 변경했으며, 심미성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 경제의 의미를 반영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부문으로 삽화(학생부)를 운영해 미래세대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모전의 환경 교육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각 공모 부문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을 대상으로 한다. 폐품활용작품 부문은 폐자원을 활용한 전시성 있는 창작 조형물 또는 생활용품 등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삽화 부문은 환경보전 주제가 담긴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총 상금은 5,740만 원으로 사진, 폐품활용작품, 삽화(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0일 강원도 양구군 민간인출입통제 구역 내 두타연과 대암산 용늪 보호지역에서 전문가, 학생, 회사원, 교사 등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자연보전 정책현장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앞으로 다른 자연보전 정책현장에도 시민참여‧체험형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국가보호지역(습지 등) 정책, △대암산 용늪 고산습지 생성과정 및 생태계 우수성, △습지, 산림과 기후변화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듣고 자연생태 정책에 대해 배운다. 이어서 습지보호지역인 대암산 용늪과 민간인출입통제구역에 속한 두타연 현장을 전문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생태계가 주는 혜택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보호지역 제도와 우수한 자연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방안 등을 논의하며, 각자의 눈높이에서 자유롭게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찍은 영상과 사진, 체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5월 18일 오후 환경산업연구단지(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하여 녹색산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진 장관은 녹색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환경부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말씀을 듣겠다”라고 인사말을 한 뒤에 “윤석열 정부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을 달성해서 녹색경제 전환을 견인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녹색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환경 신생기업(벤처 및 스타트업) 대표들은 투자를 유치하기 힘들고 우수 인력을 선발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화진 장관은 이에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녹색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이후 한화진 장관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폐기물의 종류‧양 등을 인식‧선별하는 수퍼빈㈜와 ㈜에이트테크의 기술 시연 등을 참관했다. 아울러 태양광 폐모듈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원광에스앤티와 ㈜에스피알의 현장 실증시설을 방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9일 오후 프레지던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제사회의 탈플라스틱 협약을 선제적으로 논의 및 대비하기 위한 이해관계자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2024년까지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결의안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엔 회원 175개국 간에 합의를 거쳐 채택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해당 국제협약 결의안은 그동안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위주로 논의되어 왔던 플라스틱 문제가 ‘해양’에 한정되지 않고 전주기적(full lifecycle)인 관리로 확대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유엔 주도로 협약 협상과 그에 따른 국제사회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학계 전문가가 최근 탈플라스틱에 대한 국제사회의 현황을 짚어보고 유관 기관 전문가들과 토론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이용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제환경협력센터장은 지난 20년간 전세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2000년 1억 5,600만 톤에서 2019년 3억 5,300만 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