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제19기 ‘푸른하늘지킴이’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내 초등학생(4~6학년) 및 중학생이며, 올해 총 25개 동아리를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푸른하늘지킴이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대기환경을 주제로 지역 또는 학교별 특성에 맞는 이론·체험활동 및 자율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시정거리 관찰·분석, 교내 주요 공간 대기질 측정 및 원인 조사, 식물의 공기정화 방법 이해에 관한 실험 등 프로젝트를 스스로 계획하여 진행하며, 필요시 활동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지원금으로 각 150만원과 학습지도안 등이 제공되며,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에는 환경부장관상 및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총 5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푸른하늘지킴이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3월 31일까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mamo) 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작성하여 담당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3월 16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구월동 대기환경측정소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측정소 내부 전기배선 및 가스배치 상태 등이며, 측정소 주변의 지반침하․파손․균열 여부 등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인천시 남동구 소재 구월동 대기환경측정소는 일반항목물질(SO2, NO2, CO, O3, PM-10, PM-2.5)과 특수물질인 유해대기오염물질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지역 대표성이 높은 종합대기측정소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봄철 해빙기 대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신뢰성 있는 측정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 3월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14-1동 1층에서 세종청사 내 커피전문점 2곳을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은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포장판매(테이크 아웃) 시 제공하던 일회용 컵을 다회용컵으로 대체하여 폐기물,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일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국무총리훈령 제892호) 개정에 따라 청사 내에서 일회용컵 반입이 자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 실장,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이성호 세종충남카톨릭사회복지회 회장, △다회용컵 무인반납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운용하는 이준호 (재)행복커넥트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도입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내 커피전문점 2곳에서 음료를 포장할 경우 1천 원의 다회용컵 보증금이 음료값과 함께 징수되며, 다회용컵을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회관 희망브리지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 2,000만 원을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왼쪽에서 세 번째)에게 전달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3월 15일부터 4월 2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사후관리 및 측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성능인증 유효기간(5년)을 설정하고, △성능검사와 정기적인 성능점검을 실시하며, △성능인증기관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먼저 성능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인증 유효기간을 5년으로 설정하여 측정기기의 신뢰도를 높인다. 성능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당초 성능기준과 부합 하는지를 확인하는 성능검사도 도입하여 제도 운영을 내실화한다. 미세먼지 측정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자에 대해서는 성능인증기관의 성능점검을 의무화하고, 2년 6개월마다 성능점검을 받도록 하여 측정기기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사후점검 수요 확대에 맞춰 성능인증기관의 수를 2배 이상 확대하고 성능점검 장비도 확충한다.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른 시험기관과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전문생산기술연구소를 성능인증기관 지정 대상에 추가하여 성능인증 기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수소 상용차(버스, 화물차 등)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수소 상용차 보급 지원단을 3월 14일 출범한다. 수소 상용차 지원단은 차종별 이해관계자와 정례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수소 상용차 보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점을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이 겸임으로 지원단장을 맡으며 수소 버스 보급 지원계와 수소 화물차 보급 지원계로 조직이 구성된다. 지원단은 차종별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급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정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450만 대 보급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중 광역버스, 대형 화물차 등 대형 상용차는 전기차 대비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긴 수소차로 보급될 계획이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부는 올해 수소 버스 700대와 수소 화물차 100대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 상용차는 2020년 출시된 시내버스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광역버스가 정식으로 출시되어 인천,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수요가 있는 지자체 중심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11톤급…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지원)’의 대상가구를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75 가구에게 벽걸이형 에어컨(6평)을 무상설치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가구 중 선착순으로 추진됨에 따라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다만,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와 현장 확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가구는 제외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여름철 무더위로 힘든 저소득층 가구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푸른 하늘, 건강한 공기를 향한 행동을 알릴 제14기 “푸른하늘기자단”을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푸른하늘기자단은 대기환경 주요 정책과 소식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로 제작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평소 대기환경에 관심이 많고 수도권 지역에서 취재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인원은 15팀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mamo)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poohgene@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대기환경 관련 콘텐츠 기획·제작, △정책 현장취재 및 행사 참석, △개인 SNS를 활용한 콘텐츠 확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분기별 우수 콘텐츠 포상을 비롯해 활동 종료 후 최우수 기자와 우수 기자를 선정해 각각 환경부장관상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13기 푸른하늘기자단은 작년 한 해 동안 282건의 콘텐츠 제작을 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인공증식 허가대상 확대 등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해 3월 14일 공포 후 즉시 시행한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란 유엔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이하 싸이테스, CITES)’에 따라 국제거래가 규제되는 종을 말한다. 해당 종은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에 수출·수입 시 허가를 받아야 하고, 안전 및 동물복지 제고 등을 위해 일부 종은 인공증식 허가 및 사육시설 기준을 준수하여 시설 등록을 해야 한다. 이번 개정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인공증식 허가대상, 사육시설 기준 등 사육관리 적정성을 검토하여 대상종 추가·삭제 등 관련 내용을 합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람에 중대한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싸이테스종인 인공증식 허가대상이 20종에서 64종으로 확대됐다. 그간 7종만 인공증식 허가대상으로 규정됐던 악어목은 28종 전 종으로 확대됐으며, 1종이었던 코브라과도 16종 전 종으로 늘어났다. 허가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살모사과는 8종 모두 새로 포함됐다. 고양이과(치타, 사자 등) 8종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올겨울(2022.10~2023.3)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 총 46건을 분석한 결과, 이 중 11건(164마리 폐사)의 원인이 농약중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집단폐사(한 장소에서 5마리 이상 폐사) 검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음성일 경우 농약중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약으로 인한 야생조류 집단폐사는 해당 개체의 생명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농약에 중독된 폐사체를 먹은 상위포식자(독수리 등)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 25일 강원 철원군에서 집단폐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독수리 5마리를 분석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 폐사체의 식도와 위(胃) 내용물에서 메토밀 성분 농약이 치사량 이상으로 검출됐다. 지난해 12월 말 전남 순천시 일대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흑두루미 5마리의 폐사체에서도 포스파미돈 성분 농약이 확인됐다. 올해 초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쑥새 10마리, 멧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