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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대규모 산불과 화산, 정지궤도 환경위성으로 확인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은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관측한 국내 및 국외 대규모 산불과 화산 분화 사례를 정리한 ‘특이현상 종합분석보고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통해 올해 국내 및 국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중 에어로졸 정보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분포와 확산 상황을 시간대별로 담았다. 또한 국외의 화산분화 활동 중, 올해 11월 말 에티오피아 하일리 구비 화산 폭발 등을 대표 사례로 선정해 방출된 다량의 화산가스(이산화황)가 인도와 중국을 지나 정지궤도 환경위성 관측 영역인 아시아 일본까지의 장거리 이동한 특성과 시간변화를 포착하여 함께 수록했다. 기존의 저궤도 환경위성은 전 지구를 대상으로 하루 한 번의 관측 정보만을 제공하지만,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아시아 및 한반도 지역을 하루 최대 10번 관측하고 있다. 따라서 두 위성을 함께 활용하면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 이동 범위와 시간대별 확산 과정을 상호 보완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대규모 대기오염 현상 등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한편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