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핵심 과제인 교실·수업 혁신을 조기에 안착키기 위해 교사들의 학생평가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5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는 목포지역 일반고 수학교사 72명을 대상으로 평가문항 출제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8월 목포지역 일반고 교감들과 학생평가 공정성 및 과정중심 평가 협의에 이어 진행됐다. 이날 연찬회는 교육부에서 학생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수경 연구관의 ‘학생평가 정책방향의 이해’에 대한 합동강의 후 참석 교사들의 토론과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박 연구관의 강의를 들은 뒤 세 개의 반으로 나뉘어 평가문항 제작의 기본원리 및 교육과정(수업)과 평가의 연계, 평가문항 제작 실습을 진행했으며, 자신들이 직접 출제한 문항에 대해 구체적인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일반고 한 교사는 “출제했던 평가문항 중 기본적 원리나 원칙에 어긋난 점이 드러나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체계적이고 원칙에 맞는 평가문항 출제로 수업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교육의 질은 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학생 도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교육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월)과 19일(화) 이틀 간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해남문화원, 담양리조트,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360명을 대상으로 학생도박 예방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위원회 이혁제 의원은 지난 5월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도박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학생 도박문제 조기 개입, 치유 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한 ‘2019 학생 도박 예방대책’을 수립한 데 이어 학생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선제적 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도박은 중독 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유 또한 쉽지 않아 예방이 꼭 필요한 상황이나 전남 학생의 경우 교육, 캠페인 등 예방활동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학생 도박문제에 대한 실태를 알리고,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박중독 예방교육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개발한 영화를 활용한 토론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광양지역 특수교육대상자의 원거리 통학과 순천 특수학교 과밀문제 해소’를 위해 신설하는 (가칭)광양햇살학교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1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조달청에 요청해 절차를 진행한 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림(대표 김계항)의 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학교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교류해 사회로 한 발 한 발 더 나아가는 디딤돌로 삼는 교육 공간 창출과 미래지향적 학교 건축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칭)광양햇살학교는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4학급 등 총 23학급 146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2022년 3월 개교예정이다. 광양시 옥룡면 옛 옥룡중학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되며 총 사업비 298억 원이 투입된다. 이 건물은 지역과 상생하는 미래 지향적 특수학교 모델로 신재생에너지 도입, 에너지효율1등급, 녹색건축물, 장애물없는생활환경(B.F) 등의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열린 교육공간으로 마을사랑방, 주민카페, 역사관, 다양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5일 2019년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전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의 62%가 교육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중복 위촉되어 위원회 운영의 민주성·투명성·효율성 향상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 교육·학예에 관한 각종 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제6조위원회의 구성에 따르면 위원회 위원은 성별, 지역별, 기능별로 균형 있게 구성해야 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여러 위원회에 중복해 위촉하거나 임명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최무경 의원은“도교육청이 지난 7월 30일 위촉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 중 62%인 31명이 교육참여위원으로 중복 위촉했고, 또 교육참여위원 중 65명이 주민추천교육장 임용 심사,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위원, 청렴시민감사관, 학교 공기청정기 임차 및 유지관리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 등으로 참여 하고 있어 전라남도교육청이 정책의 취지만 강조하고,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결과적으로 교육행정의 원칙이 무너지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최 의원은 “소수의 특정 주변인이나 사회단체 활동가들의 범주를 넘어서 각계각층의 시민이 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사립학교에 대한 관심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암여자고등학교’(이하 ‘영암여고’)를 첫 번째 ‘공영형 사립학교’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했다. ‘공영형 사립학교 제도’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사학의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 계획’ 13개 과제 중 핵심사업이다. 도교육청에서 추천하는 2인 이상의 이사를 학교법인 이사로 선임하고, 사립학교 신규교사를 도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하는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번 ‘공영형 사립학교’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된 ‘영암여고’에 대해서는 앞으로 4년 간 대규모 시설사업에 대한 대응투자를 감면하고, 학교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추천이사 2명에 대한 승인이 완료되는 12월 이후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진현주 학교지원과장은 “처음 도입된 ‘공영형 사립학교 제도’에 용기 있는 결단으로 참여해 준 동아학원 법인 관계자와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학의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1월 8일(금) 호남원예고등학교에서 전남 농업계고 교장 및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 농업계고 중장기 혁신방안 구축 교장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의 농업계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농업계고등학교가 지역농산업과 상생하여 미래 농산업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혁신방안 도출을 위해 개최됐다. 또한, 2022년부터 특성화고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농업계고등학교에서도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직업교육 체제로의 전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학교의 변화 방향 및 농업계고 공동실습소 개선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입학생의 지속적 감소에 따른 중장기 변화 전망과 학교의 발전 방향을 인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미래인재과는 중장기 혁신방안 수립 실무 활동을 통해 2019년 12월 중 ‘전남 농업계고 중장기 혁신방안 기본 계획’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과장은 “전남농업계고 중장기 혁신방안 구축을 통해 농업계고가 미래의 농산업 핵심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단위학교의 체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8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전남지역 유네스코 학교 담당자 및 세계시민교육연구회 회원들이 참석안 가운데 운영성과 보고회를 갖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전남에는 30개 유네스코 학교와 60여 명의 세계시민교육연구회 회원이 평화와 인권, 환경,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시민교육 연구회활동이 활발히 진행돼 전국 단위 우수사례발표, KOICA와 NGO 단체와의 연합활동, 각급 학교 동아리 활동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특수학교에서부터 초·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업 및 활동사례들이 발표돼 많은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환경보호와 인권, 평화, 빈곤 등 세계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나’부터 변화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행동하는 세계시민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됐다. 정덕원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과장은 “더 정의롭고 평화스러운, 공존과 상생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세계시민교육이 학교현장에 더욱 확산해 세계문제에 공감하고 행동하는 전남학생이 자라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8일 오후 장성남중학교(교장 문양순)에서 통일교육연구학교 보고단계 수업 나눔을 가졌다. 이날 수업나눔은 5교시 학부모 수업공개에 이어 연구학교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 협의회로 진행됐다. 연구학교는 2018년부터 2년 동안 미래 통일 국가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분단의 원인과 폐해를 올바로 이해시키고 학생 스스로가 통일 문제 해결의 주인이라는 사명감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통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평화통일 의식 기르기’를 연구 주제로 ‘평화능력신장’을 주요 가치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 과제는 체험활동을 통한 통일 의식 기르기에 국한하지 않고 통일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초점을 맞춰 교과별 통일 관련 내용 분석 및 통일 관련 주제 통합수업-평가 위주로 진행했다. 연구학교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최재형 학생은 “통일교육을 받기 이전에는 북한이 나와 다른 사람이고 두렵고 멀게만 느껴졌으나 다양한 통일 체험활동과 통일 수업을 받다 보니 북한에 대한 거리감이 줄고 다른 사람에게도 북한사회에 대해 배운 것을 알리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연구학교 수업 공개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공감능력을 높이고 미래 통일에 대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소속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가 2019년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8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라남도 18명, 전라남도교육청 10명, 인사혁신처 국가직 지역인재 9급 16명, 부사관 33명 등 전남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77명이 공무원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또, 전라남도 5회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에 합격한 12명은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으나 선발인원 범위 내에 들어 최종합격될 예정이다. 부사관도 차기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어 공무원 합격자 수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6명은 5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돼 그 위상을 전국에 과시했다. 이처럼 올해 공무원 임용시험에 큰 성과를 낸 것은 공무원반 운영, 면접시험 대비 지도 등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지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률(질)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공무원 합격 등 자신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지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와 전남 도내 22개 시·군 교육참여위원회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대학입시 전형 정시확대 논란과 관련, 반대 의견을 담은 공동입장문을 5일 발표했다. 김성보 전남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23명의 위원장 공동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교육참여위원회는“공교육 붕괴, 사교육 강화, 특권교육 확대로 이어질 정시확대 정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정시확대 방침의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긍정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의 정시 확대는 학교 현장을 또 다시 혼란에 빠트릴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시확대는 사교육 접근이 어렵고 오로지 공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농산어촌 교육을 황폐화시키고, 또 다시 도시집중 현상을 초래함으로써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을 저해시킬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공정성을 높이는 지름길은 대학서열과 특권교육을 없애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강화하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며 “일선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시확대의 문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1월 5일 청사2층 대회의실에서 2020. 3. 1.자 교장(원장) 공모제 임용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2020년 2월말 교장 정년퇴직, 중임만료, 현임교 만기, 공모교장 임기만료 예정인 유치원 및 학교 총 84개 교(유치원 6, 초등 38, 중등 40)의 교(원)장(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장(원장)공모제 희망학교는 설명회 후 학부모·교직원의 의견 수렴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공모제 학교 지정신청서를 11월 1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유치원 2개원, 초등 6개교, 중등 11개교가 교장공모 학교로 지정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교육부의 교장공모제 개선방안에 따라 교장자격증 미소지자가 참여 가능한 학교의 공모 비율 확대, 유형별 자격요건, 추진절차, 학교공모교장심사위원회 위원 구성 비율, 유의사항 등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이번 2020. 3. 1.자 교장공모제는 목표학교 수를 기존 퇴직예정(정년퇴직, 중임만료) 학교의 1/3에서 2/5로 10% 정도 늘릴 계획임을 설명했다. 교원인사과 김완 과장은 “학교자치 강화 및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오는 11월1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고흥박지성공설운동장 주변에서 도내 학생 및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11회 안전한 먹을거리! 영양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전남영양(교)사회와 전남식생활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고흥군,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바른 식생활! 꿈 자람! 행복 나눔!’이라는 주제로 전통음식 문화 체험을 비롯한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식생활체험 활동이 열린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식품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 제고로 바른 식생활 실천 의지를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바른 식생활 체험관에서는 △쌀로 놀GO, 먹GO! △푸드트럭에서 주먹밥 체험 △오색빛깔 절기음식 체험 △똑똑해지고 건강해지는 아침식사 꼭 먹어요 △젓가락 사용 누가 누가 잘하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들어 본적 있나요? GMO? △튼튼먹거리 탐험대 실습 활동 등이 운영된다. 또, 꿈 자람 영양체험관에서는 △건강의 첫걸음 손 씻기 체험 △영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0월 26일(토)~27일(일) 1박2일 동안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내 초·중·고 건강장애학생 13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따뜻한 가족과 함께’를 주제로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 가진 이번 건강장애학생 가족캠프는 소아암, 백혈병 등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 및 병원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통해 학교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2일 캠프는 체험활동과 힐링타임, 건강관리, 학부모간담회로 진행됐다. 네일아트와 드론, 로봇 등의 체험활동을 비롯 레크레이션과 마술쇼, 워터락 등의 힐링타임, 스트레칭과 마사지, 건강관리법 특강이 펼쳐졌다. 또 학부모 간담회 시간을 통해 자녀의 병원학교와 일반학교 생활의 어려움, 건강관련 회복 방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올해 처음 진행한 가족캠프를 통해 나도, 너도 모두 귀중한 가족 구성원임을 재인식하고,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건강을 회복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생가족캠프에 참여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벌써부터 일선학교의 2020학년도 새 학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준비에 나서 현장의 기대가 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교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이전에 학교 구성원이 학교 비전 및 교육계획을 공유해 주인의식을 갖고 교육과정에 참여하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학사일정이 한창임에도 2020학년도‘새학년 집중 준비기간’ 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해 학교 교육과정의 혁신을 유도하고 새 학년 집중 준비기간에 학교단위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교원들이 단위 학교 교육과정편성 운영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리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는 데 초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는 전남 서부, 동부 2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 세 차례씩 총 6차례 열린다. 첫 연수는 10월 28일(화) 나주에서 ‘4차산업 이후 융합&상상인재’에 대한 특강으로 열렸고, 29일(화) 오후 순천 더헤윰웨딩컨벤션에서 2차 연수가 진행됐다. 이후 △11월 1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1월 1일(금)~2일(토)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제5회 전남수학축전 & 제16회 전남 재능계발 영재교육 성과나눔 발표회’를 개최한다. 제5회 전남수학축전은 ‘수학에 상상력을 더하고 무관심은 빼고 기쁨을 곱하면 그 결과는 무한대가 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80여 개의 체험부스와 금성관 및 나주향교 일대를 투어하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전남 매쓰투어 프로그램, 수학창의력대회, 수학 통계 포스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16회 영재교육 성과나눔 발표회는 1년 동안의 개별 연구과제 수행 결과물과 연계된 몰입형 체험 부스와 영재교육 수업 체험을 위한 ‘나도 영재’체험 부스로 운영되며, 예술 영재들의 미술 작품 전시 및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열린다. 또한 전남 영재교육 정책 및 영재교육기관 홍보관이 설치돼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축제가 수학, 과학, 정보, 발명,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