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하는 가장 큰 목적은 지식도 쌓고 간접 경험을 통해 생각 너머의 통찰력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함이다. 특히 출퇴근 때 이용하는 지하철 풍경은 이용자 대부분이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사람도 있지만, 나 혼자만의 사색을 즐기며 독서에 열중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최근 책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쁘게 장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텍스트힙 영향으로 책 꾸미는 문화 등장 신조어 텍스트힙은 텍스트(Text)와 힙하다(Hip)의 합성어이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개념이지만 현대적인 감각과 창의적인 표현 방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텍스트를 실험하는 글쓰기 활동이다. 이제 독서는 멋지고 세련된 활동으로 인식되었으며 이에 따라 나만의 개성을 살려 책을 꾸미는 문화가 생겼다. 이른바 북커버 열풍이다. 북커버는 특히 MZ 세대 사이에서 독서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힙한 활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트렌드이기도 하다. MZ 세대들은 SNS에 독서하는 모습을 인증하고 감상평을 공유하며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는 등 독서를 놀이처럼 즐기는 특징도 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면서 북커버 열풍은 더욱
복지란 무엇일까. 십시일반(十匙一飯)은 밥 열 술이 한 그릇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쉽다는 말이다. 그것처럼 복지는 여유 있는 사람이 자신의 것을 조금 나누어 주고, 나도 어려울 때는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요즘 고령화에 따른 노후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건강이 나빠지면 타인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노후 복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노인 문제는 가족이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 사회복지를 얼마나 잘 실현하는지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중심에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에 있는 대순진리회복지재단(이사장 윤은도)이 있다. 지난 2009년 10월 7일 개관, 설립 취지는 해원상생 보은상생의 대순진리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이념 실천이다. 운영기관에는 대진요양병원 · 대진요양시설 · 대진노인복지센터 · 대진청소년수련원 등이 있다. 직원 현황은 법인 46명, 대진요양시설 130명, 대진요양병원 67명, 대진노인복지센터 13명, 대진청소년수련원 9명 등 총인원 265명. 주변 환경은 낙엽 지는 나무는 어르신들에게 쓸쓸함을 줄 것 같아 사계절 늘 푸르른 소나무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쾌적하다. 그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므로 올해 6·25전쟁 75주년 맞이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지난 2010년~2013년까지 유엔 16개국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한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 행사를 다시 기억하며 재조명해본다. 그 이유는 한국이라는 생면부지의 나라에 와서 한국의 자유를 위해 용감하게 싸웠던 참전영웅들을 기리는 행사가 하마터면 무산될 뻔한 위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기자는 당시 행사 시작 무렵 직접 참가했던 한 사람으로서 그날의 실화를 끄집어 내 안내하는 역할을 대신한다. 한국전 참전 16개국 정상들 서명으로 축전 보내와 만약 대순진리회 10억원 후원 없었다면 대한민국 위상 알리는 것은 불가능했을 터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UN군 참전 16개국과 의무지원국 6개국 등 총 22개국을 순회하며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과 유족들에게 한국 국민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앞서 한국전 참전 16개국 정상들은 서명으로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 행사 축하를 선포했다. 1차 순회공연은 가장 많은 파병으로 큰 희생을 치른 미국에서 출발했다. 2차는 유럽 6개국, 중동 1개국, 아프리카 2개국
침향나무는 불교 사찰에서 사용되는 최고급 향 원료이다. 최근 침향이 유명해지면서 침향이 포함된 약품, 식품 등이 넘쳐난다. 그런데 뛰어난 침향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먼저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침향의 약성이 아무리 천하제일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진품 침향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진품 침향 AAR과 유사 침향 AML 어떻게 다르기에?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는 침향 중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것이 가장 수지 함량이 높은 양질의 침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따라서 침향을 고를 때는 어디에서 생산된 것인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문제는 베트남 정부에서조차 침향을 보호품목으로 지정하고 있고, 매년 시장 공급량도 엄격히 제한하기 때문에 현재는 소량의 침향만이 거래되고 있어 아쉬운 대목이다. 현재 시중에서 유사 침향, 가짜 침향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고, 제조기술 또한 날로 발달하여 무분별한 범람이 침향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다. 유사 침향 가짜 침향에 속지 않으려면 침향의 학명을 둘러싼 AAR과 AML에 대해서도 지식을 쌓는 것이 좋다. 유사 침향의 대표적인 것이 AML이기 때문이다. 침향의 학명은 Aquilaria Agallocha Roxb
청년바다마을은 청년층의 귀어 활성화 및 안정적 정착을 목적으로 어항 인근의 유휴부지에 30호 미만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촌계 가입 등 지역사회 편입까지 지원하는 패키지 사업이다. 청년층 어촌 유입을 촉진하는 청년바다마을 조성 첫 대상지로 충남 서천군과 전남 신안군이 선정됐다. 계속해서 8개소가 시범 조성될 예정이다. 선정되면 무엇이 달라지나?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 ‘2025 청년바다마을 조성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해 12월 ‘청년바다마을 조성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자격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개인뿐만 아니라 3인 이내의 팀에게 주어졌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바다마을의 입주 대상인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 그리고 청년 귀어인과 어촌마을 주민 모두를 위한 청년바다마을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모전 결과 청년바다마을 조성 첫 대상지로 선정된 충남 서천·전남 신안에는 3년 동안 각각 100억 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과 일자리
사회기반시설은 도로 및 도로의 부속물, 철도, 도시철도, 항만시설, 공항시설 등 각종 생산 활동의 기반이 되는 시설이며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시설로 정의된다. 매년 6월 28일은 철도의 날. 그동안 철도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 노량진 ~ 제물포 간에 개통된 날인 1899년부터 9월 18일을 기념하였으나 일제 잔재라는 비판에 따라 2018년 새롭게 개정되었다. 날짜는 철도국이 설립된 1894년 6월 28일을 기준으로 하여 매년 6월 28일에 기념하고 있다. 철도의 날을 맞아 기차를 타고 추억을 만드는 열차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다. 열차의 종류는 ■ 고속열차에는 KTX, KTX-산천, KTX-산천(원강), KTX-이음, KTX-청룡 그리고 SRT가 있다. KTX는 보유량 46 편성 좌석수 955석 최고속도 330km/h이다. 2004년 4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 최고 등급의 열차이다. 지난 날 경부선,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에서 부산까지 반나절 시대를 열었다면, KTX는 그 시간을 2시간 30분으로 줄여 전국이 일일생활권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따라서 ‘기차’하면 떠오르는 새마을호, 무궁화호, 비둘기호 등 일반선 열차
사람이 한평생 사는 동안 수많은 사건과 사고 그리고 잡다한 일을 경험하고 또는 직접 실행하게도 된다. 물론 즐거운 일도 있고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일만 계속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으리라. 그러나 인생에서는 항상 즐거운 일과 괴로운 일이, 또는 기쁜 일과 슬픈 일이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하는 것이기에 신경 쓰고 머리 아파 해야할 일이 많은 것이다. 흔히 경험하게 되는 두통은 그저 머리에 어떤 통증을 느끼는 증상을 통 털어 말하는 것이지만 그 원인은 하나 같지 않고 매우 다양한 것을볼 수 있다. 두통은 크게 급성두통과 만성두통으로 나누는데 급성은 그야말로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이며, 만성두통은 그 자체가 질환이 되는 것이며 오랜 시일에 걸쳐 환자를 괴롭히는 만큼 의사도 그만큼 시달림을 받게되는 질환중의 하나이다. 급성 두통 가운데는 제일 심한 것이 지주막하출혈로 뇌의 도액에 생긴 혹 같은 것이 터지면서 일어나고 그 다음 이른바 뇌출혈로서 통증이 심하고 치명적이나 또는 혈압이 높을 때 뇌에 부종이 생겨서 머리가 아프게 되는 수도 있고 과음을 했을 때는 화학적 반응으로 인하여 두통이 발생하고, 대장이 나빠 소화가 안될 때 장내에 가스가 발생하여 두통이 온다. 그밖
외국의 어느 스님이 중국 땅을 여행하고 있었다. 그의 색다른 모습과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어떤 사람이 다가와 물었다. "스님은 성이 무엇입니까?" 스님이 그 말을 받아 대답하길 "난 하가요"라고 말했다. 성을 물었던 그 사람이 이번에는 "그럼 어느 나라 사람인가요?" 라고 묻자 스님은 “하나라 사람이오"라고 답했다. 출가한 사람에게 어느 집안, 어느 나라 사람이냐를 묻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그래서 스님은 '하(何-어찌하)' 라는 글자를 이용해 말장난으로 받아 넘긴 것이다. 그런데 그 뜻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스님이 세상을 떠나자 '스님의 성은 하씨였고, 하나라 사람이었다' 라는 비문을 세워 놓고 스님을 기렸다고 한다. 중국 남송 시대 때 석혜홍이 지은 <냉재야화>에 실려있는 승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석혜홍은 이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스님은 결국 어리석은 사람에게 꿈 이야기를 한 꼴이라는 '치인설몽' 이라는 말을 썼다. 바보가 남의꿈 이야기를 듣고 제멋대로 해석하듯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듣는 사람의 어리석음을 뜻하는 것이었는데 요즘에는 바보가 꿈 이야기를 하듯이 두서없다' 는 의미로 말하는 사람의 어리석음을
경기 남양주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8일, 진접읍과 오남읍 일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 인프라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진접읍 금곡천 단절산책로 연결사업 현장과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담당자들과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진접 금곡천 단절산책로 연결사업은 진접택지지구 내 왕숙천과 금곡천 사이 끊어진 구간을 연결해 총 길이 530m, 폭 3.3m의 산책로와 징검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95%의 공정률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구간이 연결되면 진접택지지구에서 왕숙천 접근이 쉬워지고, 경관광장과 자전거도로 등의 이용 편의는 물론 장현리에서 진접역까지의 도보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어 방문한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는 어람초등학교 입구부터 성도아파트 입구까지 총연장 1.67km, 폭 25m 구간을 확장하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오남읍내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1km 구간의 4차로 확장 공사가 완료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의
서울시 전경, 청계고가도로 옆 높이 솟은 삼일빌딩이 단연 눈에 띈다
경기도가 경제적 부담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을 지난해 대비 200명 늘어난 총 2,400명으로 확대한다. 연간 총소득 기준도 4,200만 원 이하로 상향됐으며 유급휴일 적용이 어려운 초단시간 노동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초단시간 노동자다. 비정규직과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2,160명, 그리고 주 15시간 미만 근무로 법적 휴가 보장이 되지 않는 초단시간 노동자 2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초단시간 노동자는 근로기준법상 연차유급휴가와 유급휴일 등에서 적용이 제외돼 사용자로부터 휴가비 지원에 대한 논의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지원이 더욱 의미가 있다. 참여자는 본인이 자부담으로 15만 원을 적립하면 경기도에서 25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받게 된다. 이 적립금은 전용 온라인몰에서 여행상품,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프로그램 구매에 사용할 수
(주)로담 정진경 대표 사진 로담보자기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 상주시 함창읍 소재)은 한국한복진흥원 입주기업인 ㈜로담(대표 정진경)이‘2025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4년 한국한복진흥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로담은 2018년 10월에 창업해 전통의 보자기를 기반으로 ‘귀함을 담아드리다’로 재해석한 실용보자기아트 전문기업이다. 그리고 상품패키지 교육과 패브릭을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등 경상북도 상주시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통문화상품 브랜드이다 특히, 패브릭을 활용한 전통의류와 소품들을 현대의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한국문화재재단 K-수탁상품 22개 품목에도 선정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 관광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최대 64억원, 162개사를 지원한다. ㈜로담은 이번 사업에서 중형바우처로 선정과 동시에 오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한복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한복진흥원을 기반으로 성장하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4월 20일이다. 유엔은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언하고 세계 각국에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하였다. 이후 한국에서도 '장애인의 해' 선언 취지를 달성하기 위하여 '세계 장애인의 해 한국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보건사회부(現 보건복지부)가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주최했다. 그러나 당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하고 1982년부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장애인재활대회'라는 명칭 아래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그 뒤 1991년 정부는 장애인복지법, 장애인고용촉진법을 제·개정하였는데, 장애인복지법 제14조의 규정에 "국가는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관을 설정한다."고 명시함으로써 4월 20일인 '장애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설정되었다. 해마다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4월 20일부터 1주일 동안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장애인 단체별로 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친다.
경기도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재도전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격려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2025년 경기청년 재기격려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며, 참여자 10명을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개인회생 채무변제 완료 예정일 3개월 이내이거나 면책 결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만 변제금 3회 이상 미납자는 제외한다. 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이처럼 개인회생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청년이 금융교육(온라인 2회)과 재무상담(대면 3회)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총 100만 원의 재기격려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누리집(https://gcfwc.ggwf.or.kr) 공지사항 내 QR코드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5월 26일 개별 문자 및 누리집 공지를 통해 안내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031-879-0466)로 하면 된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4월 19일 오후 4시 수동면 몽골문화촌 노마딕드림홀에서 '봄날의 클래식 피크닉'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에는 남양주시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남양주시 교향악단 ▲DN금관앙상블 ▲마음소리 합창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클래식과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도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