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상 신안군 거주자로 신청 이후부터 선정 시까지 전라남도 내에 계속해서 주소가 있어야하며 타 시·도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신안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읍·면사무소를 통한 신청은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받는다. 군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지역적 특성상 고령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로 담당공무원과 이장이 방문하여 신청 접수를 돕는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운영 할 방침이다. 긴급생활비 수령 대상은 가구원 합산 소득과 재산이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및 별도 재산기준 이하에 해당되어야 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1~2인 가구에 30만 원, 3~4인 가구에 40만 원, 5인 이상 가구에 50만 원의 1004섬 신안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한편,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긴급복지대상자, 실업수당 수급자 등 정부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받은 가구는 이번 긴급생활비 지원에서 제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지난 2~3일에 만든 보랏빛 면마스크 270장을 신안군에 전달하였다. 이번 면마스크는 보랏빛 퍼플섬인 반월도․박지도에 거주하는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맞춤 제작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9일까지 2주 연장됨에 따라 이에 동참하고자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직접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신안군 가고싶은 섬 T/F팀을 통해 반월도․박지도 주민들에게 전달되었다. 전진자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수국(보라색)의 꽃말처럼 회원들과 함께 진심을 다해 마스크를 만들었으며, 나팔꽃(보라색)의 꽃말처럼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호전되는 기쁜소식을 전해 주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은 지난 6일 신안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 부군수, 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음식 백서발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신안군 섬음식은 기능보유자의 고령화 현상과 섬음식의 표준 조리법 개발 부재 그리고 시대 트렌드 및 고객수요에 걸맞는 대응 결여 등으로 섬음식의 멸실 및 세대 간 단절 등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착수한 연구 용역은 2021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안군만의 섬음식을 조사하여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김경희 교수를 주축으로 한 용역은 신안군 섬음식 정의, 신안군 섬음식 백서 제작 및 서적발간, 시대 트렌드 분석, 융·복합 산업 연계 및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우량 군수는 “섬음식 백서 발간을 통하여 신안군 섬음식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제고하고 섬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고, “잊혀져 가는 음식들도 백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각각의 섬 주민들을 찾아뵙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섬음식 백서발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남 영암군 서호면 자율방재단(단장 변달훈)은 최근 태풍이나 강풍 발생 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노거수 20여 주를 제거하는 작업을 면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작업에 참여한 방재단 단원 중 한 명은 “방재단의 일원으로 면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위험 노거수 제거 작업에 참여하여 보람이 크다. 한 그루 한 그루 제거 작업을 할 때마다 위험도 함께 하지만 역시 주민 안전이 최고라서 위험 노거수를 제거하면 내가 더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참고로 서호면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도로변 제설작업, 코로나19 예방 방역작업 등 평소 재해를 예방하고 면민들의 인명을 지키는 작업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덕진면(면장 신용현)에서는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3일에 식재된 봄꽃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덕진의 관문이라고 볼 수 있는 덕진초등학교 사거리와 금강휴게소, 신정마을 안길 등 주요 도로변과 가로화단은 물론, 여운재 등 면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소공원 등 총 110㎡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총 4,000여 본의 봄꽃을 식재하였다. 봄꽃 관리는 물주기와 잡초제거,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여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최근 코로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체적으로 지역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는데, 봄꽃을 보면서 면민들의 생활에 활기가 넘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4월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과『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지난해 12월 신안군의회 김기만 부의장 발의로 제정된 “신안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근거로 신안군민이 전기자동차를 구매시 보조금 외에 발생하는 자부담금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대출대상은 신안군민으로 신안군에서 융자 추천을 받아 “쏠쏠천사 마이카”대출상품을 이용하면 융자금을 최대 3,000만원 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는 전액 신안군에서 지원하며, 상환방식은 매월 원금 균등상환방식으로 5년까지 이자를 지원해 준다. 군은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군민에게 큰 부담이 되고있는 자부담금을 대신해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고가인 전기차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대기환경 개선에도 함께 참여하여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신안군은 2018년부터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추세에 발맞춰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매연저감장치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오는 5월 29일까지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와 함평군이 공동 출자해 지원하는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선정기준액 이하의 가구에 대해 가구원 수에 따라 긴급생활비를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군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26억 원 가량으로, 지역 1만7856가구 중 6,607가구(37%)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 29일 기준 함평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세대(대상자 선정 이전 타·시도 전출세대 제외)로서 전남도가 정한 건강보험 가입유형에 따른 선정기준액 이하 가구다. 유형별로 지역건강보험만 가입한 가구는 건강보험료만 적용하며, 직장 또는 직장․지역건강보험 혼합 가구는 건강보험료에 재산기준(161,600천원 이하/금융재산 제외)을 추가 적용해 상대적으로 자산이 많은 가구는 제외한다. 또한 ▲저소득 한시생활지원자(국민기초수급자, 법정차상위) ▲긴급복지지원자 ▲실업급여 및 구직활동수당지원자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유사 정부 지원을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의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민생 불안정화 관련, 수준 높은 대응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는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넘어섰고 그에 따른 불안으로 인해 지역경제도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암군은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며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존에 군은 코로나 19의 발생 초기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적극 대처에 나서기 시작했고 다중이용시설, 중국인 밀집 지역, 재난 취약 계층 등을 방문하며 방역‧점검‧예방수칙 안내를 추진하는 등 코로나 19의 전파 차단 홍보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이러한 다방면의 대응이 빛을 발해 영암군에서의 확진자는 아직까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 민원인 등 외부 방문객이 수시로 드나드는 군청사 중앙현관과 민원실 입구에 대인소독기를 설치한데 이어, 중앙현관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모든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방명록 작성 등 코로나 19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또한, 지난 25일 전동평 군수 주재로 코로나 19 관련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지난 4월 1일부터부터 SNS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군의 소식을 전달할 ‘영암군 SNS 서포터즈’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모집하여 운영되어 활동을 시작한 영암군 SNS 서포터즈는 주요 군정 소식, 축제, 문화․체육행사, 명소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발굴해 제작․공유하며 영암군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연계, 지속적으로 군과 소통하면서 SNS를 통한 저마다의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아쉽게도 발대식은 생략되었으나 각각 위촉장을 전달받은 서포터즈들은 평소 관심 있어 하던 영암군의 홍보에 저마다 사명감을 가지면서 뜨거운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선정된 영암군 SNS 서포터즈는 내년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군은 영암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최근 영암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새로이 개설했다고 밝혔다. 아직 초기라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이 있지만 점차 발전시켜 나가 많은 이들에게 영암군을 알려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영암군 관계자는 “저마다의 개성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영암군 SNS 서포터즈를 통해 시간이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영암군 공직자 등이 함께 ‘딸기 팔아주기 운동' 전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확철을 맞았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농산물을 제때 출하를 하지 못하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딸기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딸기 농가들은 영암읍, 도포면, 덕진면, 학산면 등에 귀농해 정착을 시작한 젊은 청년농으로 2019년에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딸기재배시설을 설치하여 영암군 선진농업에 앞장을 서고 있다. 영암군은 공직자의 적극적 딸기팔아주기 운동으로 650박스(600만원 상당)를 판매하여 자칫 초기 정착 경영난으로 주저앉을 수 있는 젊은 귀농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불어 넣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딸기 팔아주기 운동 개최하게 되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귀농인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 지역경제가 안정화될 때까지 농산물경제 살리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기계 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을 또는 들녘을 중심으로 농기계를 확대 공급하고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 지게차, 곡물건조기를 지원하여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여성․고령 농업인의 농작업 가중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여성 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지원 등에 총 8억6,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농업용 드론, 지게차, 곡물건조기는 마을 또는 들녘별로 공동 이용하여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 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는 여성·고령 농업인 등의 농작업 가중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급가의 70%까지 지원하며 오는 4월 14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여성 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지원사업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여성․고령 농업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주행 중 농기계 안전사고에 따른 농업인의 신체․재산상의 경제적 손실 보상을 위해 반드시 농기계 종합보험을 가입토록 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금까지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을 위한 농기계 지원 사업으로 농업용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정미소 문선웅·양지은 부부가 신안군장학재단(박우량 이사장)에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데 이어, (사)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 홍철기 대표도 3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을 약정하고 500만원을 전달했다. 암태도에서 17년간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문선웅 대표는 "앞으로도 신안군 청소년들의 학업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회원 500명의 (사)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 홍철기 대표는 "우리 관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며 회원들을 대표해 기탁금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신안군수)은 “돈이 많은 사람이 부자가 아니라 작은 금액이라도 의미 있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큰 부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며 "기탁해 주시는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 미래의 주역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줄지어 기부되는 장학기금을 기탁자들의 뜻에 맞게 사용하고자 2020년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 현경면 자율방범대(회장 고재호)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노재남)는 지난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경지역 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식료품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현경면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아동센터가 휴원하였고, 학교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을 돕고자 식료품 등을 기부하게 됐으며, 식료품 등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재호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아동센터가 휴원하면서 아동 결식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으며, 노재호 협의회장은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코로나19가 종결될 때까지 계속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수정 현경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 망운면 청년회(회장 정국진)와 지역 업체인 에이치토건(대표 황수원)은 지난 3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스크를 각 3,000매 씩 총 6,000매를 망운면에 전달했다. 정국진 청년회장은 “주변에 마스크를 구입하고 싶어도 거동이 힘들어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있고, 타 지역에 사는 자녀들 생각에 본인의 마스크 사용에는 인색한 어르신들이 많아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단체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망운면 출신인 에이치토건 황수원 대표도 “고향마을에서 확진자 발생 소식을 듣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가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조영희 망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준 청년회와 지역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에이치토건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 면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항공사에 긴급 재정지원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국내 국제공항 중 이용객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이용객 수 100만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었으나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여행객 감소로 인해 일본 노선이 중단된 데 이어 코로나19까지 겹쳐 2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이용객이 72.1% 급감했다. 또한 국제선은 물론 제주도로 가는 국내선마저 끊겨 현재 전 노선 운행이 멈춘 휴업상태이다. 이에 군은 「항공사업법」 제65조(항공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제3조(지원대상)에 의거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항공운송사업자의 재정적 부담을 분담하고 장기적으로 군-항공사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항공사에 총 3억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국내·국제선 정기노선을 개설·운항한 국내 항공사이며, 지원조건은 국제선 취항 항공기 규모가 140석 이상이어야 하며 주 2회(4편) 이상, 4개월(17주) 이상 운행되어야 한다. 국내선의 경우 주 4회(8편) 이상, 4개월(17주)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