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미탐사 서식지 대상 동물자원 조사 및 발굴’과 ‘미개척 무척추동물 조사·발굴’ 연구사업을 통해 신종 5종을 포함, 제주도 인근 바닷속에 사는 자생생물 37종을 발견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특수과학잠수기술을 통해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그간 접근이 어려워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제주 서귀포 남단 수심 30~100m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거미류, 요각류, 갯민숭달팽이류 등의 자생생물을 찾아냈다. 이 중 신종 5종은 로이미아류(Loimia sp. nov.)와 디알리코네류(Dialychone sp. nov.) 갯지렁이류 2종, 메소폰소폰토니아류( Mesopontonia sp. nov.)와 페리오클리메니우스류(Perioclimenaeus sp. nov.) 새우류 2종, 그리고 요각류인 필로포도사일러스류(Phyllopodopsyllus sp. nov.) 1종이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생물종 가운데 연산호유리망둑(가칭)과 해송투명새우(가칭)는 산호과 및 해송과와 공생관계이며, 몸이 반투명한 의태(擬態)를 보여 숙주와 구별하기 힘든 특징을 갖고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공생관계를 통해 종의 형태적 진화가 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시민사회, 산업계와 함께 화학안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한다. 화학안전주간은 시민사회, 산업계, 정부 간의 화학안전에 대한 시각차를 해소하고, 이해당사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제1회 화학안전주간이 지난해 11월 4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동시로 진행된 바 있다. 올해 화학안전주간은 ‘함께 그린(GREEN) 화학안전’을 주제로 시민사회, 산업계, 환경부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화학물질정책 발전방안, 동물대체시험 활성화, 생활화학제품의 올바른 사용 등 총 9개 주제의 토론이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해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첫째날인 9월 14일에는 화학안전주간의 ‘개막행사’가 열린다.개막행사는 중심잡기 예술가(밸런싱 아티스트)인 변남석 작가의 균형과 협력을 상징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이어서 시민사회, 산업계, 정부 대표자들의 화학안전 메세지가
(대한뉴스김기준기자)=27일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김두관 후보가 언텍트 공약 발표를 통해“균형분권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을 융합하는 김두관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에이아이)경제로 25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초격차 산업경제 시대의 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김 후보는 자택에서 유튜브 채널인 김두관TV와 페이스북, 모바일 기반 소통 플랫폼인 ‘만찍남 두관이명관TV’를 통해 산업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주요 공약은 △산업통상자원부를 산업기업혁신기술부로 개편 △데이터 전략본부 설립 △정보자유법 재개정 △데이터 경제를 위한 데이터 교육과 연구 강화 △주민,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지역 맞춤형 산업정책 지원 △‘5극 2특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분산과 250만 개 일자리 창출 △메가시티별 산업 포트폴리오 구성 및 시스템반도체 기술 선도 국가 전략화 등이다. 김 후보는 “김두관의 DNA 경제는 국민 생활과 산업경제 전반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이 결합하여 최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라고 정의한 뒤, “기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과 결합시키고, 미래 산업을 위해서 지능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해양사상 고취와 해양력 강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양력에 기반한 번영과 평화를 위한 구상」 책자를 해군·해병대와 공동으로 발간하였다. 이 책자는 ‘평화와 번영’에 있어 바다의 중요성과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 국제사회 질서 속에서 인류 공동의 재산인 바다를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해양력’의 면모를 역사적 사례와 객관적 사실 기술,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해양경찰이 해군‧해병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구현하여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본 책자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해양력 발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탄소중립으로 함께 만드는 푸늘 하늘’을 주제로 진행한 ‘제13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 결과,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최윤성 작)’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푸른 하늘,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올해 6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개최됐다. 유아부 787점, 어린이부 2,849점, 청소년부 197점 등 총 3,83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 결과, 대상 1점과 유아부·어린이부·청소년부 각 2점씩 총 6점의 금상을 비롯해 은상 15점, 동상 30점 등 총 10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는 오염된 환경을 무채색으로, 미래의 환경을 투명한 초록색으로 세밀하게 묘사하여 오염된 지구를 깨끗하게 바꿔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뚜렷하게 부각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금상 수상작에는 유아부 ‘알록달록 새들의 여행(김고은)’, ‘미세먼지 저리가(정아인)’, 어린이부 ‘공기 청정 자동차(임도영)’, ‘우리의 노력으로 지켜낸 생태계(박준표)’, 청소년부 ‘하늘 청소하기(김가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0=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빈틈없는 해상경비와 수색활동을 위해 (주)한국항공우주산업과 중형헬기 2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헬기는 수리온 기종으로, 전자식 탐색레이다, 전자광학 열상장비, 자동비행장치 및 겨울철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제빙·방빙장치를 장착하고 있어, 악천후 및 야간 해상 비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해상운항을 위한 비상부유장치, 공중충돌경고장치(TCASⅡ), 관성항법장비(INS), 외부보조연료탱크 등이 장착되어 있다. 현재, 해양경찰은 수리온 헬기 3대를 제주·양양·부산항공대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 2월 1일 강풍 속에서 제주항공대 소속 흰수리(수리온 기종) 헬기를 이용해 성산일출봉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승선원 5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계약한 헬기는 36개월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7월경 현장에 배치되며, 기존 노후 카모프 헬기를 대체함으로써 모든 국민들이 주·야간 동일한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해양경찰청 류용환 장비기획과장은 “이번 도입되는 헬기에 대형기종인 S-92의 주요장비가 동일하여, 해양주권수호, 해양테러대응, 해양범죄 단속 및 야간수색·구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청와대 동정 - 문재인 대통령, G7 정상회담 참가로 국격과 위상 높여 24 국회소식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5주 연기 26 국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와의 공존선언 30 도쿄올림픽특집 1 - 대한민국 양궁 혼성 단체전 첫 금메달 획득 34 도쿄올림픽특집 2 - 일본 도쿄올림픽위원회 성화 봉송 지도에 독도 표기 논란 38 도쿄올림픽특집 3 - 올림픽 마케팅, 스포츠는 국가를 대표하는 브랜드 사회 44 오대산 월정사 회주 연암현해 대종사 - 회고록 ‘오대산 노송’ 52 군함도가 왜 세계문화유산인가! -잘못된 것은 시정돼야 마땅 56 (사)전국 17개 시·도민향우회 총연합중앙회 - 임향순 대표총재와 서정식 사무총장 60 정책 뉴스 - 국적발급, 나도 한국인 우수인재 특별귀화제 64 (사) 청목평화동지회 이동안 회장 - 북파 공작원 모임 (HID)의 리더 67 한국노총 전국 연합 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본부 박진수 의장 경제 72 남대문 세계로안경타운·늘푸른 안경원 김영도 원장 76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 생각하고 또 생각하자 80 (재)행복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모님이 기소된 법정에서 증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증언을 거부했다. 조씨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 부부의 입시비리 혐의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조씨는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를 받으면 저와 제 가족은 시도때도 없이 공격을 받아왔다"며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활동이 다 부정당했지만 저는 당시 다른 학생들처럼 학교와 사회 그리고 가족 마련해준 프로그램 참석하고 제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피고인석에 있는 아버지 조 전 장관과 어머니 정경심 동양대교수를 간혹 눈을 마주치기도 한 조씨는 "이런 사태가 벌어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오랜만에 어머니의 얼굴을 여기서 본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조씨는 "검찰 조사라는 것을 처음 받아, 10년 전 기억이다 보니 정확하게 진술을 못한 것도 있었고 충분히 해명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못할 말,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부모님이 기소된 이 법정에서 제가 증언을 하는 것은 어떠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장기계류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해가겠다고 24일 밝혔다. 장기계류선박은 선체가 노후되고 장기간 운항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은 선박으로 방치선박, 감수보존선박, 계선신고선박 등을 의미한다. 이들 선박은 지방해양수산청, 해역관리청, 법원 등 관리주체가 서로 상이할 뿐만 아니라, 선체가 노후화 되고 관리자의 관리 미흡으로 기상 악화 시 침수·침몰 등 사고위험이 높아, 선박 내에 보관중인 폐유 등의 기름 유출로 인한 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해양오염위험요소로 볼 수 있다. 장기계류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지난해 11월 인천 남항부두에서 계류 중이던 예인선이 선저파공으로 폐유 약 4.7㎘가 유출되는 등 연평균 약 10여건의 오염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지방해양수산청,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신고된 장기계류선박 364척의 선박 현황을 파악하고, 선박의 관리상태, 선박 내에 남아 있는 유류현황 등을 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선박을 대상으로 관계기관에 선박 제거, 관리자 지정 등 철저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충전속도가 개선된 전기차 출시에 대비하여 올해 1월에 공공부문 최초로 착공한 죽전휴게소 350kW 초급속충전기(2기)의 공사를 끝내고 6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00km 주행 시 필요한 배터리를 80% 충전하는데 100kW급 급속충전기가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면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는 약 2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올해 내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5곳에 초급속 충전기 30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전기차 이용자의 장거리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급속충전기를 ‘설치가 쉬운 곳’보다 ‘필요한 곳’에 설치하기 위해올해 3월 ‘충전시설 최적지점 선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속도로 휴게소, 국도변 졸음쉼터 등 1, 2등급 지점에 90% 이상 배치하는 등 총 930기 충전기(200kW급 318기 포함)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요거점에 초급속충전기를 우선 설치하여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라며, “앞으로 전기버스‧택시‧화물차 상용차 보급계획을 바탕으로 상용차 충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했다. 189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까지 2박 3일간 수도 빈에 머물며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잇달아 회담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빈 시장 등을 접견한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양국의 협력 수준을 높이고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과학기술 선도국인 오스트리아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오스트리아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하는 만큼 이번 기회에 이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방문에 이어 오는 15∼17일 2박 3일간 일정으로 스페인을 국빈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빈에서는 뜻깊은 우리 유산이 전시 중이다. 129년 전 양국 수교 당시 고종이 오스트리아 황제에게 선물한 갑옷과 투구이다. 유럽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리산에서 활동 중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반달가슴곰의 동면지 조사를 통해 4마리의 어미곰이 새끼 6마리를 출산한 것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동면지 및 인근 지역에 설치한 무인카메라를 통해서 이뤄졌으며, 4마리의 어미곰(RF-05, KF-34, KF-52, KF-58)이 새끼 1~2마리씩 출산하여 총 6마리의 새끼 반달가슴곰이 태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새끼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된 KF-52는 2012년 야생에서 태어난 개체로 지금까지 총 7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특히, 이 개체는 2017년 올무 피해로 인해 앞발이 절단되는 사고를 겪었음에도 연이어 새끼를 출산하는 등 야생에서 다른 어떤 개체보다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04년 지리산에 처음으로 방사된 RF-05는 올해 18살(사람 나이로 70대)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새끼를 출산했는데, 이는 생태적으로 흔치 않은 사례다. 올해 태어난 개체 6마리를 더하면 현재까지 지리산, 덕유-가야산 일대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의 총 개체 수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이 여객선 등의 다중이용선박 사고 시 신속한 구조 등을 위한 실전형 구조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 서해해경은 13일 오후, 신안군 불무기도 인근 해상에서 사전에 훈련 장소와 시간 등을 예고하지 않은 채 대형여객선이 화재로 인한 침몰상황 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의 교수진과 학생 83명이 선원 및 승객 역할을 담당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신고 접수부터 선박 등선, 선내 진입, 승선원 퇴선유도 및 구조, 응급환자 이송, 수중수색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진행된 실전형 구조대응 역량 강화 훈련은 서해청 소속 목포해양경찰서 등 5개 해경서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대규모 해양사고에서의 구조역량을 진단하고 피드백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정영진 구조안전과장은 “7년 전 큰 사고 이후 강화 해온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진단하여 피드백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며 “서해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발굴·보완하는 한편, 신속한 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신속히 구조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윤동춘 치안감)은 작년 여성안심귀갓길과 안심구역 등 여성 불안환경을 점검한 다음 보완한 데 이어 올해에도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환경개선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거 통계청이 실시한 사회조사에서 2016년에는 남성 29.4%, 여성 52.2%가 야간 보행시 두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는데, 2018년도에는 남성이 25.7%, 여성이 47%, 2020년도에는 남성 16.9%, 여성 49.8%가 불안하다고 답변하여 남성들의 두려움은 지속 감소한 반면, 여성들은 감소 후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여성들이 야간 보행을 하면서 여전히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은 작년 상반기(5월), 하반기(12월) 점검을 통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도내 여성안심귀갓길과 안심구역에 ▵CCTV 102대 ▵조명 499대 ▵비상벨 817대 ▵기타 87대(로고젝터․안내표지판)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하였으며, 발생범죄 ▵112신고 ▵범죄예방시설 미흡 ▵주민 여론 ▵지역특성 등 종합 판단하여 여성안심귀갓길과 안심구역 각각 3개소를 신규 선정하는 등 취약지점에 대해 재정비를 실시하고 범죄 예방순찰을 강화하였다. 경북경찰청은 여성 불안환경을
(대한뉴스 편집국)=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관리정책 수립‧평가시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사업장 기초자료 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김영민, 이하 “정보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전국 1~5종 대기배출사업장 약 6만 곳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원을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대기배출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이 방지시설을 통과하여 배출되는 일련의 과정뿐만 아니라 시설 인‧허가 정보, 자가측정 결과 등을 수집·검증하여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목록화한다. 수집된 자료는 각 사업장의 굴뚝 끝단 등에서 대기오염물질이 어느 정도 배출되는지를 파악하고, 국가배출량 정확도를 높여 과학적인 사업장 관리방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보센터는 4년마다 수행하던 소규모사업장(4‧5종)에 대한 대기배출원조사 기간을 단축하고, 올해부터 전체 1~5종 대기배출사업장 조사를 매년 실시하기로 했다. 정보센터는 원활하고 체계적인 배출원조사를 위해 조사 방식을 개선하고 다수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배출원조사 체계를 개편하고 검증 역량을 강화했다. 1~3종 사업장은 전산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