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반재광)는 2023년 4월 16일(일요일) 오후 3시 20분부터 2시간여 동안 CGV충주교현점에서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킬링로맨스”한국영화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후원과 각 회원들의 회비를 통해 행사가 이루어져 뜻깊은 시간 되었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30여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했다. 충주에 위치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다니고 있는 네팔 출신 한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영화를 한 번도 보지 못하였는데, 이런 기회가 마련돼 상당히 기쁘다.”고 말하며, 네팔에서는 지난 4월 14일이 한국에서처럼 설날과 같은 명절이어서 이번 한국 영화 관람을 통하여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매주 일요일 외국인 상담을 비롯해 한국어능력고급시험반(토픽고급반), 한국어능력초급시험반(토픽초급반), 한국어기초반 등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이 상담과 한국어 수업을 신청 하려면 일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 센터 사무실(중앙어울림시장2층
▲보건복지센터 전경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접종대상은「제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과거 대상포진 접종이력이 없는 사람」이며 1회에 한하여 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단, 악성종양·면역결핍자, 중등도 이상 급성 질환자와 항바이러스제 치료 대상자는 제외되며 대상포진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가능 시간은 타 예방접종과 쏠림으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제천시보건소에서는 매주 월요일~수요일 09:00~15:00에만 실시한다.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시민은 자격을 증명할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1부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제천시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운식 제천시보건소장은“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예방접종 위해 접종가능 요일에 보건소 방문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43-641-3233~3235)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환상적인 코스로 이뤄진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지난 10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신청자가 6000명을 돌파해 전국 마라톤 건각들의 뜨거운 호응을 실감케 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그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마라톤 현장을 누비며 참가자 확보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10일 5km 코스를 끝으로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총 6040명이 신청해 지난 2019년 4370명 대비 38%가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236명 ▲하프 482명 ▲10km 1250명 ▲5km 4072명 등 총 6040명이 신청했으며, 선수와 가족 등 약 1만여 명이 음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반기문 총장 내외도 직접 참석해 개회식 뿐만 아니라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5km 코스에도 직접 참가할 예정이어서 여느 대회보다 풍성한 대회로 치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달리는 명품 코스로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
▲귀농귀촌인 대상 소형농기계 정비 기술 습득 교육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작업에 대한 편리성을 도모하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한 소형농기계 정비 기술 습득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옥천군과 (사)옥천군귀농귀촌연합회가 귀농․귀촌인들이 농작업을 하다 농기계 정비교육만으로도 수리가 가능한 간단한 고장에도 불구하고, 농작업을 할 수 없는 경우와 수리를 위한 수고로움을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대상 농기계로는 농작업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경운기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며, 1~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 12일 1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19일에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차 정비 교육 참가자는“처음으로 농기계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다”며 “2차 교육에도 반드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활력과 유정용 과장은 “농기계 정비교육 수료생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하고, 체계적인 농기계 정비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농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의사항은 농촌활력과 귀농귀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 이장협의회(회장 이재연)는 지난 14일 금왕 금빛체육센터에서 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이장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음성군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19년에 개최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관내 9개 읍·면 이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 개회식,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한 61명의 이장에 대해서는 표창이 수여됐다. 이재연 음성군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이장 사기 진작과 각 읍·면이장협의회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복리 증진과 마을의 화합 및 발전을 위해 더 많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 건설을 위해 애써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체육회 필승다짐 연석회의 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가 지난 14일 제천 더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다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엄태영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회장과 전무이사 등 2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출전계획 보고 및 종목별 회장단의 출전각오를 청취했다.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임원과 선수 4,671명이 참가해 오는 5월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천시 선수단은 일반부 26종목과 학생부 4종에 임원, 선수 등 총 470명이 참가한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적극적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종목별 선수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며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충청북도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인 출산육아수당은 올해 출생아에게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000만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접수 및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모든 사업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군에 출생등록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옥천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가능하다. 거주기간이 6개월 미만일 시 6개월 경과 후 신청할 수 있다. 옥천군의회는 주민들에게 출산육아수당이 적기에 지급되도록 의원발의를 통해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조례 내용은 출산육아수당 지원에 따라 기존 지급하던 옥천군 출산축하금을 출산육아수당으로 통합해 1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는 것과 출산육아수당 지원에 관한 명시적 근거 마련 등이다. 또한 산후조리비용사업 신설에 따른 출생아 당 100만원 지원, 출산 후 영양제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올해 처음으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원예교육복지사 자격과정’을 운영해 28명의 원예교육복지사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원예치료의 요소와 효과, 대상별 프로그램 설계, 다육식물·수생식물·보존화를 활용한 원예치료 실습 등 총 4회 16시간 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시험에 응시해 28명 전원이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원예 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갖게 돼 뿌듯하다”며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과 아동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농촌 여성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순찬 소장은 “여성 농업인의 입지가 넓어짐에 따라 앞으로도 농촌 여성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2일 충주시을 방문해 20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충주시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살미~수안보 관광연계도로 개설, 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충주체육관 개보수 공사, 천지인 노을숲 풍수휴양촌 조성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계명산을 찾아 충주시 대표 랜드마크로 상징적 특화공간 조성과 충주호권 힐링・휴양 테마의 관광거점 조성을 목표로 ‘내륙의 바다’ 충주호를 활용한 각종 관광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합동순찰 캠페인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4월 7일 청풍호 벚꽃축제 행사장에서 청풍자율방범대, 청풍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 구경을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 물티슈를 배부하고, 절도 및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성폭력 예방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행사장 주변 순찰 활동도 병행햇다. 이와관련, 송해영 서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각종 범죄예방활동과 주민 불안감 해소로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LH충북지사,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과 LH주거급여 조사원을 통한 주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인‘행복하우징 청주’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백대현 LH충북지사장, 이성남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 주거급여 조사원 교육 지원,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지원 등 사업 총괄(청주시) ▲ 주거급여 조사원 교육 참여, 위기가구 발굴 및 통보, 주거서비스 지원(LH충북지사) ▲ 주거환경 개선 지원(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LH주거급여 조사원은 청주시 주거급여 수급자 23,299가구에 대해 연 2회 이상 가정 방문을 통해 거주 여부, 주택수리 항목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집안 상황 및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어 위기가구 발굴에 최적이다. 특히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발굴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비 등으로 올해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편의점, 미용사회, 주택관리사협회 등 다양한 기관ㆍ단체들과 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행복하우징 청주’는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 종합 청년지원정책 추진 거점 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가 6일 개소했다. 음성군 청년지원의 중심이 될 청년센터는 민선 8기 조병옥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도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 2021년 2월 ‘음성군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년정책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해 8월 음성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는 등 청년이 지역에 유입·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대로(금왕읍 무극로 237 4층)는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과 연계해 ‘청년의 상상대로, 청년답게’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청년 거점 공간이다. 지난 3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221㎡(전용면적 172㎡)에 청년들을 위한 공용 사무공간과 라운지, 세미나실 2개소,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실 등으로 구성했다. 위탁 운영은 충청북도 출자출연기관인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맡았으며 현재 충청북도 청년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그간 쌓은 사업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원활한 운영이 기대된다. 청년대로에서는 ▲청년 취창
▲기업 현장 방문 전경 (대한뉴스 이영호기자)=김창규 제천시장은 6일 제3산업단지 기업 현장에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인팩과 한국메탈실리콘㈜을 방문해 공장 내 제조 등시설을 둘러보고, 기업과의 간담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구내식당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인팩(대표 최장돈)은 자동차용 케이블의 국산화를 목표로 1969년 설립된 기업이다. 제2산업단지에 입주한 인팩이피엠㈜의 모기업으로 제3산업단지에 연이은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액추에이터 및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생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한국메탈실리콘㈜(대표 최종오)은 2008년 설립된 이래 반도체 및 이차전지음극제 소재인 수준 높은 초미립자 메탈실리콘파우더 생산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 등과 협약하고, sk스페셜티 및 포스코퓨처엠 등에 납품하며 이차전지산업분야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천시는 제3산업단지 준공 전 97% 분양 협약을 완료하였고, 현재 제4산업단지 조성을 준비 중에 있다. 김
▲제27회 청풍호 벚꽃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오는 7 일부터 9 일까지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제 27 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격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간의 틀에서 탈피한 개막식 없는 행사로 진행한다. 비록 벚꽃은 만개했지만 코로나 19를 무사히 이겨내고 진행되는 대면축제라 그 의의가 깊다. 그래서 이번 축제도 주민과 함께 즐기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 내 주민장터가 운영돼 10여개 청풍면 직능단체가 청풍 농특산물, 향토음식, 간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내수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도 인상적이다. 물태리 마을회관을 주 무대로, 청풍게이트볼장 앞 무대까지 총 2개를 운영한다. 주 무대에서는 ▴7일 청풍 호숫가 오케스트라, 제천어린이합창단과 자전거탄풍경(대표곡 ‘너에게난나에게넌’), ▴8일 어린이 마술 퍼포먼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밴드, ▴9일 색소포니스트 박동준 밴드의 공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청풍게이트볼장 앞 무대에서는 상시적으로 12팀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흥겨움을 더한다. 또한 축제 2일차 오전에는 중앙광장 한켠에서 유초등생을 대상으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원장 강정훈)이 운영하는 청주시 시민기록강좌가 4일 청주기록원 내 시민기록관에서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강정훈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장,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가 기록문화창의도시로서 어제의 기억을 오늘과 내일로 잇기 위해 부단히 달리고 있다”라며 “훌륭한 강사진이 기록 관련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으니 수강생 모두 ‘나의 기록이 나와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자긍심을 갖고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강식에 이어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가 ‘기록문화도시 청주가 지니는 의미’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펼쳤다.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는 “청주는 기록문화창의도시로서 지금까지 동네기록관 운영, 시민기록관 개관,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원로예술인 구술채록 등을 통해 다양한 기록문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라며 “넥스트 문화도시로 향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미래상을 구현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고 공유하는 기록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5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주기록원 내 시민기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