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사천유족회(회장정현호)는25일(목) 10시사남면소재사천왕사에서유족들과송도근사천시장을비롯한내외귀빈100여명이참석한가운데「한국전쟁전후사천지역민간인희생자합동위령제」를개최하였다. 올해로열번째를맞은이날위령제는개회및영령에대한묵념, 추도사,종교의식, 헌화및분향등의순으로엄숙하고경건한분위기속에서진행된가운데이외에도한국전쟁전후억울하게희생된사천지역민간인들의넋을달래기위한영구위패를제작하였으며이는사천왕사에향후50년간봉안될예정이다. 송도근사천시장은추도사를통해“오늘합동위령제를통해유가족들의가슴에맺힌한을푸는데조금이나마도움이되고, 무고한희생자에대한왜곡된진실을바로잡는계기가되길기원한다”고밝혔다. 한편, 사천시는2015년부터매년합동위령제를지원해오고있다.
창녕군(군수한정우)은양파의작황호조에따른과잉생산으로판로에어려움을겪고있는농민들을돕기위해지난1일부터양파·마늘소비촉진운동을추진하고있다. BNK경남은행(은행장황윤철)에서24일조금이나마농가에도움이되고자사랑의창녕양파사주기행사에적극동참하여2,000만원을들여창녕양파25톤(5,000망/5㎏)을구매했다. 이번에구입한양파는전국영업점161곳에서고객사은품용으로증정될예정이다. 한정우창녕군수는BNK경남은행에서창녕양파소비촉진행사에동참해준것에대해감사를표했고, “창녕군은양파·마늘가격하락으로어려움에처한생산농가의소득안정화를위해총력을기울이고있으며, 양파·마늘소비촉진운동을지속적으로확대추진하겠다”고밝혔다. 창녕군은소비촉진운동을통해창원시, 창녕군상공인협의회, 창녕축협, NH손해보험등여러기관·단체에판매독려하여양파7,700톤을소비촉진했으며, 오는26일서울시사당역에서직거래장터를개장하고, 경남농산물제값받기행사에참석하는등소비촉진에최선을다할예정이다.
합천군과㈜SBS A&T는7월26일부터8월18일까지24일동안영상테마파크에서국내유일, 국내최대호러테마페스티벌인‘고스트파크2019’를개최한다. 매해성공적인운영을이어오는고스트파크는오후7시부터12시까지야간에만운영되며휴무일없이진행된다. 2019년을맞아뜨거운밤을함께즐기며하얗게불태운다는‘브라이트번(Bright Burn)’이라는부제에걸맞게매일거리공연, 호러퍼포먼스등색다른이벤트와더불어다양한먹거리와쉴수있는공간도마련되어있다. 고스트파크2019의메인어트랙션으로<감금병동>, <좀비감옥>이있으며, 서브어트랙션으로는<악몽교실>, <다크메이즈> 등기존의어트랙션을더욱업그레이드했다. 메인/서브어트랙션외에도취신과함께점프를, 여쭤보살, 술도깨비등참여형미니어트랙션들을준비하여, 올해새롭게즐길수있는다채로운콘텐츠를제공한다. 고스트파크를더욱재미있게즐기기위해서는호러코스튬분장을하고오는것을추천한다. 할리퀸, 좀비, 처녀귀신, 드라큘라등메이크업과의상코스튬을하고온관람객은현장구매를대상으로입장권50% 할인해주는이벤트가진행될예정이다. 코스튬을준비하지못한관람객들은대한민국최고의SBS 특수분장팀과의상팀이제공하는고스트의상실과고스트분장실을유료로이용할수있다. 군관계자는“
산청군새마을부녀회가오는10월까지‘다문화가정과함께하는소확행체험교실’을진행한다. 이번체험교실은산청군이올해양성평등기금공모사업에선정된데따른것이다. 체험교실은베트남, 일본, 네팔등다양한국적을가진가정이지역주민과의체험과소통을통한교류의장을위해마련됐다. 또다문화가정이우리사회구성원으로정착하는것을돕고다문화에대한인식개선을위해진행한다. 지역내다문화가정200여명이염색체험과비즈아트·전통공예프로그램에참여한다. 전통염색체험은남사예담촌풀꽃누리에서, 비즈공예와아트공예, 전통공예체험은산청군새마을회관에서진행할예정이다. 최영내산청군새마을부녀회장은“다양한체험활동이우리지역주민들과다문화가정가족들이서로를더이해하고소통할수있는기회가되길바란다”며“앞으로도보다많은체험프로그램을마련해다문화가정이우리지역사회에잘뿌리내릴수있도록돕겠다”고말했다.
㈜테크니스트(대표김성신)는지역우수인재양성과밀양지역명문학교육성지원을위한장학기금 1천만원을(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박일호)에전달했다. ㈜테크니스트는대전광역시서구에소재한배드민턴유니폼, 라켓, 양말, 보호대등배드민턴용품을 생산하는업체로, 지난해부터밀양시청배드민턴팀도후원하고있다. 김성신대표는“밀양시청배드민턴팀이각종대회에참가하여우수한성적을거두고있음에축하를드리며, 더불어후원업체의브랜드가치도동반상승한데대해고마움을가지고있다”며, “배드민턴의메카도시인밀양의위상을이어나갈지역인재발굴과육성에적은힘이지만도움이되기를바라며, 앞으로도기회가된다면꾸준히참여해나갈생각“이라고전했다.
창원시의창구(구청장서정두)는창원경제부흥과스마트선도산단으로의구조개편조기안착을위해행정력을다하고있는가운데스마트시스템구축을통한성과를벤치마킹하고자19일관내스마트공장구축우수기업인삼천산업(주)을방문하였다. 삼천산업㈜ 관계자는“2015년부터MES(생산관리시스템) 및SCM(공급망관리시스템)등의스마트시스템을구축한결과, 생산효율이높아져매출액이2015년도427억에서2018년도597억으로크게증가하였고, 이는다시고용창출로이어지는등선순환될수있었다”고밝혔다. 서정두구청장은“스마트공장이되면일자리가줄어든다고생각하는경우가많은데,스마트시스템구축을통해제조과정에투입되는인력을줄이고, 감축된그인력을다른업무에연구·종사하게하여매출증대와양질의고용창출을같이이루어낸이와같은스마트시스템구축성공사례를전파해관내많은다른기업들도스마트시스템구축에관심을가질수있도록적극홍보하겠다”고밝혔다. 창원산업단지에입지한삼천산업(주)(대표자최원석)은LG전자창원사업장의1차협력사로서세탁기, 식기세척기, 정수기, 스타일러등의주요부품을생산하는업체이며, 스마트공장이란무인자동화의개념을넘어서서제조과정을ICT(정보통신기술)로통합한지능형공장을말한다.
통영시는7월17일통영시청회의실에서통영시장애인체육회(이하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을위한1차실무회의를개최했다. 통영시는장애인체육전담기구로장애인체육회를설립하여, 인프라구축및저변확대를통해장애인들의스포츠참여기회를높이고, 장애인복지를증진하여삶의질을향상하고자한다. 위촉식및1차회의는설립추진위원위촉장수여를시작으로, 설립추진경과및향후추진계획보고, 위원장선출, 기타토의등으로진행되었다. 장애인체육회창립까지막중한임무를수행할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으로경남지체장애인협회한창석통영시지회장을선출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장애인체육회설립을위해장애인단체, 장애인체육선수등 총14명으로구성되었으며, 장애인체육회의기반이되는규약(안) 및제규정검토등장애인체육회출범식까지산모역할을수행한다. 회의에참석한강석주통영시장은“통영시장애인체육회설립을위해위촉을수락해주신위원분들에게진심으로감사드리며, 통영시는앞으로도장애인체육의저변을확대하고선수여러분이마음껏운동할수있는환경을조성하기위해지속적인지원과노력을아끼지않겠다. 아울러, 장애인들에게‘할수있다’는용기와희망을드리고, 우리시민모두에게큰감동을선물하는따뜻한단체로거듭났으면좋겠다”고밝혔다.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제18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 대비하여 팔포음식특화지구 내 횟집 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위생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실시한 이날 교육은 팔포음식특화지구 횟집 영업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 등 사전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됐다. 사천시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무더운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수산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영업자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련 법령에 대하여 설명하는 등 준수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하였으며, 휴가철을 맞아 사천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즐겁고 유쾌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친절교육·바가지요금 근절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로 거듭나고 나아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안전 수준 향상 및 위생환경
진주시는 열린 숲속음악회가 21일 오후 3시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900여명의 어린이 동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월아산 우드랜드 방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결과 및 요구사항을 반영해 유아에서 성인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공연의 시작을 알린 마술사 주우혁 팀의 1부 마술공연부터 바리톤 남용현, 메조 소프라노 손진아팀의 2부 성악공연, 진주가족합창단의 3부 합창공연까지 방문자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마술과 신나는 음악,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재밌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며 다양한 문화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우드랜드 문화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여드리고 건강한 가족 문화형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공연 만족도 조사결과 및 호응도, 요구사항 등을 수렴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은 즐거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박종훈)은지난19일부터20일까지경남교원37명을대상으로경기, 서울을중심으로‘일제강점기와분단다크투어리즘’을실시하였다.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은블랙투어리즘(Black tourism), 그리프투어리즘(Grief tourism)이라고도불리며전쟁, 학살, 재난지역등인류의죽음이나슬픔을대상으로한관광으로‘역사교훈여행’이라한다. 이연수는3.1운동100주년을기념하고‘일제잔재청산’과‘우리얼살리기교육’을위해특별히기획된연수로서잊어서는안될우리의슬픈역사를통하여역사의식을고취하기위해특별히기획되었다. 첫째날은탈북아동정착을위한삼죽초등학교, 김구, 이봉창, 윤봉길등독립애국지사들의묘소가있는효창공원(孝昌公園), 식민지역사박물관을통해일제강점과해방이후에펼쳐졌던슬픈역사를배웠다. 이후우리에게‘1987’로알려진박종철열사가고문당하여숨진곳으로유명한남영동대공분실을탐방하였다. 둘째날은을사조약이체결된중명전(重明殿)과아관파천의러시아공관, 3.1운동의성지이화학당, 백범선생님이암살당했던경교장(京橋莊), 유관순열사와수많은순국열사들이희생당했던서대문형무소를돌아보았다. 이번연수의자문과안내를맡은민족문제연구소방학진실장은“학생들에게성공과자랑스러운역사도의미가있지만실패와부끄러운역사를되돌아볼때더큰
시민·열정·희망으로피어나는제9회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8월9일(금)부터11일(일)까지삼천포대교공원해상무대에서사흘간개최된다. 이에앞서7월27일(토) 10시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삼천포아가씨가요제예선전을통해본선참가자를선발할예정이다. 참가신청은7월26일까지전화접수(☎055-833-7758)와네이버밴드(삼천포아가씨가요제)로할수있다. 첫날9일(금) 전야제는20시‘삼천포아가씨가면무도회’로선착순500명에게가면을무료로제공하며유명디제이가댄스음악을진행하고‘도시아이들’ 외가수가출연하여시민이함께즐기는무대를연출한다. 10일(토) 19시30분에는‘본선’에진출한예비가수들의무대와초대가수김혜연, 박구윤, 은방울자매및삼천포아가씨가요제출신가수문수화등이출연하고엔딩무대는박서진의특별무대가펼쳐진다. 11일(일) 19시30분에는‘장구의신박서진과함께하는삼천포아가씨콘서트’로진달래, 삼천포아가씨가요제출신가수문수화, 김성범, 김미진이출연하여삼천포아가씨가요제의마지막을장식한다. 가요제기간중에는푸드트럭과약5만명의회원을보유한사천진주지역의‘우리끼리미수다’ 카페에서다양한제품의판매및물물교환이가능한프리마켓도16시부터19시30분까지운영할예정이다.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미연회장은“시민들과함께지역문화를만들고시민들에게
통영시무전동소재서울아동병원(병원장노경운)이달빛어린이병원으로지정되어8월1일부터야간진료에들어간다. 달빛어린이병원은소아경증환자의외래진료서비스제공으로응급실이용불편해소와소아전문안정적진료환경조성을위해보건복지부지침으로운영된다. 서울아동병원달빛어린이병원은평일23시까지, 일요일을제외한공휴일과토요일은18시까지진료에나서어린이들의야간, 외래진료불편이상당부분해소될전망이다. 병원건물2층에위치한통영서울약국도동참하여병원진료시간에문을열어달빛병원진료환자뿐만아니라야간에의약품구입이필요한시민들에도도움이될것으로보인다. 노경운대표원장은'통영의출생아감소와지역경제침체로병원경영에도어려움이많지만지역아동야간진료라는사명감으로달빛병원을신청하게되었고, 진료전담팀구성등준비를잘해서좋은서비스를제공하겠다 '고밝혔다. 통영시보건소관계자는'소아환자의24시간365일진료체계확보는지역여건상당장은어렵지만이번달빛병원운영과지역응급의료기관연계를통하여어린이환자의야간진료불편을줄이기위해계속노력할것이며, 중증환자응급센터와소아과야간진료등필수의료서비스가가능한공공의료기관확충을위해적극노력하고있다'고밝혔다. 통영서울아동병원은소아청소년과전문의2명을포함한3명의의사가진료하는24병실55병상을갖춘아동병원이다.
구만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김종렬, 최외숙)는지난17일부터20일까지4일간구만면각마을을순회하면서헌옷모으기행사를가졌다. 이번활동은자원재활용의생활화와어려운이웃과함께살아가는따뜻한사회만들기일환으로마련됐다. 새마을남녀협의회회원들은“새마을남녀협의회가이웃돕기의모범이되고주민들과함께모은옷들이어려운이웃들에게조금이나마힘이되었으면한다”고말했다. 이용만구만면장은“주민들과함께한이번활동으로이웃들에게따뜻한사랑이전해지길바란다”며새마을협의회에감사의뜻을전했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7월 19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리빙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비롯하여 용역 수행기관인 경성대학교 관계자로부터 스마트시티의 이해 및 리빙랩 교육,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소개, 시민참여단이 직접 마스터플랜 수립에 참여하는 브레인스토밍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에 공개 모집한 약 30여 명의 시민참여단은 장소 공감하기를 통해 특화단지 대상지인 강구안 일대의 내부적/외부적 주요 자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여 다른 시민참여단의 생각과 의견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시민참여단은 도시문제 발굴, 해결방안 도출, 스마트도시서비스 기획, 스마트도시서비스 선정까지 전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 수행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리빙랩 에서의 공감대 형성은 핵심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통영시 리빙랩의 시민참여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매우 다양한 연령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연령대에 따라서 도시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세대를 초월하는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솔이앤씨조진석(56) 대표는지난19일, 상리면선동마을회관을방문해마을발전기금200만원을기탁했다. 조진석대표는환경전문가로2003년경기도안산시단원구에㈜청솔이앤씨를설립, 운영하고있으며올해3월상리면선동마을로귀촌했다. 조대표는“고향인고성에다시돌아와살게되면서마을어르신들과마을발전을위해조금이나마도움이되고싶어기탁하게됐다”며“앞으로도마을어르신들을내부모님처럼모시며마을에도적극관심을가지고나눔을실천하도록노력하겠다”고기탁소감을밝혔다. 공감순선동마을이장은“기탁해주신기금은선동마을발전과마을어르신들을위해서소중히사용하겠다”며감사함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