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31일 ‘2021 아동권리 보호 프로젝트’ 사업 지원금 6500만원을 구미시청에서 전달했다. 아동이 행복한 구미시 만들기를 위한 이 프로젝트는 LG디스플레이가 구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증진 사업을 총칭한다. 특히 최근 구미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사건이 대두됨에 따라 아동학대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LG디스플레이가 전달한 사업지원금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에 기탁되어 구미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권리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세부 사업내용은 아동학대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후원사업, 방학 중 결식•방임아동보호를 위한 희망의 도시락,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위험상황인형극, 면 소재 초등생 놀 권리 회복키트지원사업 등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이들의 권리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가정 내 학대는 이웃의 관심으로 조기 발견될 수 있는 만큼, 구미 시민들도 아동의안전과 보호받을 권리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가 65-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27일 위탁의료기관인 관내 병의원 28개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예방접종 일정은 65-74세의 경우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60-64세는 6월 7일부터 19일까지다. 시는 접종과 함께 사전예약접수를 받고 있다. 70-74세 어르신은 5월 6일부터, 65-69세는 5월 10일부터, 60-64세는 5월 13일부터이며 접수마감은 6월 3일까지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 질병관리청콜센터1339, 상주시보건소 콜센터(☎537-6522),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설치된 상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2,071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다. 시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3968명(33%) 이 2차 접종이 완료됐다. 시는 미 접종을 어르신 8000여명의 접종을 읍면동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하고 코
코로나19로 구미공단경기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구미상공회의소와 DGB대구은행은 상의 2층 대강당에서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제31회 구미CEO포럼 세미나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20분까지 이어진 현 관장의 ‘사익=공익(사상이 세상을 바꾼다)’주제 강연에는 윤재호 상의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현 관장은 강연을 통해 인간이 사익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본성이라고 밝힌 가운데 “애플,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첫 출발은 개별기업의 이윤추구로 시작했지만 그 혜택은 전 세계인이 누리고 있다”며 “공익과 사익은 궁극적으로 같아질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시장경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은 ‘격차’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에 덧붙여 “모든 기업은 격차를 통해 독점시장을 목표로 두고 있지만 독점을 결정하는 것은 기업이 아니라 소비자인 탓에 시장경제에서는 오랜 기간 독점지위를 누리기가 힘들다”며 “대한민국의 경제가 급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 주체 간 치열한 경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영양군은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감정노동일선에 있는 군청 및 읍·면 민원실 근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진(burn out)예방 및 회복 프로그램 강연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민원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직원은 고질민원 스트레스로 ‘번 아웃’되고 있어 적정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들의 감정을 회복시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사혁신처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에서 전체공무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Zoom앱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강의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이루어진 온라인 마음건강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직무소진 및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회복 및 예방, 대처방법을 알아본 후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청 종합민원과에 근무하는 김모 주무관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민원인들뿐만 아니라 내부동료들도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며 “그걸 쌓아 두면 부정적 감정으로 표출될 수 있어 감정순환과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번 교육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민원창구에 배치돼 법정민원을 처리하고 민원응대를 하는 경우 매우 힘
구미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24일 ‘중소기업의 IP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서비스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혀 관내 기업의 근심을 덜게했다. 구미상의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경북서부권(구미, 김천, 상주, 칠곡, 성주, 고령)소재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을 특허로 보장 받는 등 생산제품의 상품성을 높여 매출증가를 돕는 사업이다. 분야별 특허는 글로벌 시장 및 특허동향을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R&D 전략 수립과 핵심특허 발굴을 위한 ‘특허 맵’과 등록된 특허를 영상으로 제작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특허기술홍보영상’사업 외에도 해외특허권 확보를 위한 PCT 출원비지원도 포함돼 있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서비스사업’의 참가접수기간은 6월4일까지 온라인신청(http://biz.ripc.org)을 받고 있으며 지원사업의 세부사항은 전화상담(T.054-454-6613)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 군위군이 관내 승마장을 활용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23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위치한 군위홀스파크에서 진행되는 학생승마체험사업은 총1억336만원이며 관내 448명의 학생 중 희망학교학생들의 체험비용 전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신청 학교학생들은 10회에 걸쳐 승마에 대한 이론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과 교감하기, 기승 등의 승마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군은 학생승마체험기간 동안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기승자 보험의무가입을 하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승마체험사업이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심신수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승마인구가 창출돼 말 산업 저변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원자력의 보장과 원전사업공동참여를 포함, 해외원전시장협력을 발전시켜나갈 것을 약속했다’는 공동성명이 나온 이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구미을)의원이 정부의 탈 원전 정책의 즉각 폐기를 주창하는 성명서를 냈다. ‘한국과 미국 대통령 간 원전발전성명을 전적으로 환영 한다’고 밝힌 김 의원은 23일 “문재인 정부에서 철저하게 탄압을 받던 원자력이 드디어 부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를 크게 반기는 성명서를 낸 것이다. 그는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비과학적이고 비이성적이며 비논리적인 사실로 탈 원전을 추진해왔다”며 “멀쩡하던 원자로를 경제성까지 조작하면서 폐쇄했고, 7,000여억 원이 들어간 신한울 3, 4호기를 중단시켰다”고 반박했다. 특히 김 의원은 “바나나 한 개, 멸치 두 개 수준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자 방사능이 유출된 것처럼 이를 호도했고, 천만년에 한번 벌어질까 말까한 비행기 충돌 사고에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를 미뤄왔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 원자력 르네상스시대에 원자력은 탄소중립, 특히 수소 경제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수단”이라며 “앞서 더불어 민주당 송영길 대
상주시가 18일 ‘2020년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규제분야 5개 지표와 도 자체평가 5개 지표에 대한 실적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상주시는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해소 노력 등 시민 공감 규제개선 공모전 개최와,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운영,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등을 운영해 소상공인과 기업의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애로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실적에서 불합리한 행정규제 개선을 위한 안건 발굴 및 점검회의를 통해 능동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의 규제개혁 실천의지와 적극행정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규제개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규제개혁 추진으로 민생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상탐방로가 설치된 상주시 경천섬 일원 낙동강 수상에 ‘낙동강 오리알’을 테마로 한 초대형 이색조형물이 전시됐다.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전시된 낙동강 오리는 길이 19.5m, 높이 16.2m 규모의 슈퍼오리와 오리알 4개로 5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간 선보인다. 상주시는 전시 행사와 함께 낙동강 오리알과 경천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낙동강 오리알 탐사선’을 운행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낙동강 오리알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라는 주제의 SNS 이벤트와 1년 후에 발송되는 낙동강 오리알 느린엽서 쓰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외톨이’, ‘왕따’로 상징되는 낙동강 오리알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세상을 향해 힘껏 날개를 펼친다는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이번 봄 전시에 이어 금년 10월에는 알에서 부화한 씩씩하고 귀여운 새끼오리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천섬은 갖가지 수목과 꽃이 어우러진 20만㎡ 크기의 생태공원으로, 올해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비대면 힐링 명소로 주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8일 ‘2021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 최고상인 국무총리 기관표창장과 수치(綬幟‧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문화정착과 음식문화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한 2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덜어먹기 식문화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과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조성, 지역특화사업 등 6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다. 군은 민‧관 협업으로 음식점 현장방문 컨설팅을 적극지원하고 위생등급업소 지정확대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등 식품위생업소 친절‧청결 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예천 맛집 모바일 웹 홈페이지를 구축해 다양한 홍보활동전개와 전국최초로 덜어먹기 식문화개선 홍보 온라인전시회를 여는 등 적극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 실천 등으로 식문화 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위생업주들과 예천군 외식업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며 “식품 위생 수준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개발하고 군민 건강 증진과 안전
구미시는 이 달 들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구미경찰서합동으로 관내 여성 공중화장실 37개소와 금오산 둘레 길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일제점검에 나섰다. 시민참여단(회장 이미숙)은 단원54명을 8개조로 나눠 경찰서상황실과 합동으로 비상벨의 112 상황실 알림작동여부와 화장실위생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안심비상벨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설치된 음성인식 형 첨단장치다. 이장치는 화장실내에서 위급한 상황발생시 비명소리 등 이상음원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즉각 경찰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고장 난 장비를 즉각 수리하는 등 향후 정기 외 상시점검을 통해 여성화장실 범죄를 사전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아 본격적인 2단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민참여단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위한 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여성안심환경조성에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여성친
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13일 오후2시부터 산·학·연 전문가를 초빙하고 구미지역기업의 미래발전전략 및 신성장·신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구미산단 신 성장전략 소그룹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이 ‘자동차 산업 전망(수요 양극화와 공급 차별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구미지역 자동차 관련 제조업체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의 특성과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 관련 완성차 업계 현황과 △차세대 자동차업계에 코로나19가 미친 영향 △자동차 산업의 여러 가지 최신 동향 등을 사례를 들어 상세히 설명했다. 정용진 강사는 “구미지역의 경우 자동차 부품업체 대부분이 2차·3차 협력업체가 많다”며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기존 주력제품의 시장확대 또는 새로운 제품연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해봐야 할 때”라며 현장에서 즉석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어 구미상공회의소는 5월 20일 오후2시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을 초빙해 ‘미래형 자동차 소‧부‧장 산업 및 기술 개발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대구·경북지부 전국레미콘 운송조합과 한국 건설기계노동조합 노동자 250여명이 14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청 정문 앞에서 불공정과 차별금지를 외치는 궐기대회를 벌이고 있다. 시 청사 앞에는 2대의 대형 크레인에 ‘적정단가와 적정근로조건’쟁취구호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내건 가운데 확성기를 통해 노동자의 절박한 현실을 알리며 생존권 위협을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레미콘 차량과 확성기가 장착된 시위차량 외에도 60여대에 달하는 행사차량이 시청 정문 좌우에 포진해 만약사태를 대비한 경찰인력이 투입됐다. 앞서 구미시청 정문 앞에는 지난달 26일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구미지부가 ‘공무 직 차별 철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이후 장기농성을 위한 천막이 설치돼 시청사 이미지가 구겨진 상태다. 한노총과 민노총 등 양대 노총의 집결장이 된 구미시청사 정문에는 노동자의 생존권위협호소에 더해 코로나19감염 공포감마저 조성됐다.
구미시의회 제249회 임시회를 통해 윤종호 의원이 ‘시 환경자원화시설 화재로 시 예산 300억 원이 땅에 묻혔다’며 향후 방지대책에 대한 시정 질문을 13일 밝혀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의원은 “시 환경자원화 시설에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와 자연발화로 추정한 두 차례 화재는 1600여 명의 소방인력과 65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고 3차례에 걸쳐 총 8일간의 화재진압작전이 펼쳐졌다”며 “진압이 되기까지 화재로 인한 매연과 악취로 주변 주민들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화재로 인해 타지 않은 쓰레기 3만여t의 쓰레기가 고스란히 땅속에 묻어 버렸다”며 “이번 화재로 매립된 양을 부피로 환산하면 구미시의 생활쓰레기를 6년간 매립할 수 있는 면적이 소멸된 것으로 300억원의 손실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이는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이 1740억원을 들여서 55년간 매립할 계획으로 가동 중이며 향후 추가증설 금액 720여억원과 야적된 쓰레기 5만여t의 위탁 처리 비용을 감안할 때 자원화 시설의 총 투자금액은 2700여억원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매년 감가상각비용이 50억원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윤 의원이 지적한 ‘300억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가 5월 14일부터 5월 21일까지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무관중 경기로 개최된다. 한국실업볼링연맹과 상주시볼링협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실업볼링대회는 전국의 실업팀 소속 3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일일 부터 21일 진행되는 마스터즈 및 5인조전 결승전 경기는 SBS SPORTS-TV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에게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받고 개회식도 생략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기장 소독, 발열검사 등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대회가 안전하게 끝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 김영기)은 오는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KF94) 1만장을 기탁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TV중계 요원 및 선수·임원들이 상주시를 방문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