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2021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 신청을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은 쌀·밭·조건불리 등 기존 직불금 사업을 개편해 2020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농지면적 0.5ha 이하면서 농외소득 등 별도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은 소농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분류되어 일괄적으로 120만원을 지급 받게 되며, 농지면적이 0.5ha를 초과하거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농업인은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분류돼 농지면적에 따라 직불금을 차등지급 받는다. 실제 농사를 짓지 않고 임대를 주거나 폐경한 경우 지급대상이 아니며 거짓으로 신청하거나 직불금을 지급 받은 경우, 지급금액의 5배 이내의 추가징수 및 8년 이내 등록제한 등 부정수급으로 인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사업인만큼,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하고 누락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농업인 교육자료를 배부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가 2020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25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4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강승수 대표의원과 연규섭․정하영 전)시의원, 이구희 세무사, 배재영 전)회계과장 등 총 5명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내달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진행하며, 구미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효율적이며 낭비는 없는지 등에 대해 종합검토할 계획이다. 김재상 의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하여 어깨가 무겁겠지만 결산검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중요한 절차임”을 강조하며,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심도 있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23일 개령면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공사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단체인 문화원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 및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활동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김천시장 현장소통업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현장방문은 문화원장, 문화해설사 등 관련 단체와 개령면 이장협의회장, 체육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및 동부리 주민들이 함께 했다. 특히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개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감문국 이야기나라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사업의 준공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대감을 보였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바란다”고 했다. 한편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개령면 동부리 및 감문면 삼성리 일원에 총 199억원(국비 69억, 도비 10억, 시비 120억)의 사업비로 공사 중에 있으며 현재 물놀이시설, 야외공연장, 고인돌 전시장 등은 설치 완료하였고 역사문화전시관은 40%의 공정율로 건립 중에 있으며 올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24일 유기동물의 수를 줄이고 유기동물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유기동물을 반려동물로!` 캠페인으로 유기동물 입양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기동물 딜리버리 서비스는 유기동물(유기견) 입양을 원하는 가정에 유기동물을 인수하고, 입양예정자에게 즉시입양 또는 2주간 임시보호를 통해 입양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입양이 결정되면 유기동물의 진료비, 미용비, 동물등록비, 펫보험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입양지원금 25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이 서비스를 상주지역에 한해 시행하지만 반응이 좋을 경우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시 관내 연간 7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며 이중 절반이 넘는 유기동물이 가족을 찾지 못하고 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다. 이 서비스 희망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상주에서 보호 중인 개체를 검색 후, 공고번호로 예약하면 예약한 시간과 장소에 유기동물과 만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한 마리라도 새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이 88%의 분양률을 보이는 제2농공단지와 연접해 있는 보문면 신월리 일원 총 195,000㎡에 1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산업용지 72.5%· 41,350㎡ 규모로 제3농공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입지 타당성 심사와 투융자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에 이어 지난해 말 경상북도 승인 고시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5월 중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부서․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여 내년 3월경 토지 보상과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제3농공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에 산업 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입주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지난18일 제3차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의에서 의성군 다인면 대곡사(大谷寺)에 있는 범종루(도 유형문화재 제161호)를 보물 제2121호로 승격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물지정승격으로 의성 대곡사는 보물 2건, 유형문화재 2건, 문화재자료 3건을 간직한 유서 깊은 천년고찰로 재조명됐으며 명칭도 범종각에서 범종루로 변경됐다. 의성 대곡사 범종루는 ‘대곡사 창건 전후 사적기’의 기록을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병화로 전소되어 17세기 중·후반인 1644년에서 1683년 사이에 중창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범종루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2층의 누각 건물로, 현존하는 누각 건축 중 17세기 전반의 것은 대부분 3칸 평면을 가지고 있고 이후 누각 평면이 3칸에서 5칸, 7칸으로 점차 확장되어 가는 경향을 살펴볼 때 범종루는 기존에 남아 있는 누각 건축 중에서도 이른 시기인 17세기 전반의 특징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현존하는 기록을 바탕으로 창건과 중창의 근거 또한 확인 할 수 있으며, 원형을 잘 보전하고 있다. 특히 의성지역의 불교사찰이 부흥하기 시작한 17세기의 양식적 변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서 누각 건축의 변천과정을 살필 수
의성군이 첫 컬링부 창단을 앞둔 경일 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성컬링센터 연간대관 계약 등을 통해 관내 고등부선수들의 대학진로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2일 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이 참석했다. 경일대학교 측은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총 4명(의성 출신 3명, 의정부 출신 1명)으로 구성된 남자 컬링 팀을 창단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 의성고‧의성여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남자‧여자 컬링 팀 각 1팀씩 추가로 창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컬링센터는 신관 확충(4시트⇒6시트), 빙상 관리를 위한 아이스메이커, 컬링지도자 채용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컬링센터로 각광 받고 있으며 2019년부터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컬링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진로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초·중·고등학교를 잇는 연계시스템 구축 및 유망주 발굴 등으로 컬링 후학 양성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설관리공단의 첫 직원인 12명 공개채용 필기시험에 296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5:1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53명이 응시했다. 필기시험은 20일 종합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4월말 출범을 앞둔 김천시설관리공단 직원 채용은 지방공기업 인사규정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채용 전 과정을 전문기관에 위탁·실시했으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을 거쳐 3차 면접시험 후 4월 최종합격자 발표 후 임용하게 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3월 24일 김천시청 홈페이지 및 채용홈페이지(http://gc.torc.c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시험방역관리지침에 의거 코로나19대응 자체 채용시험관리대책을 수립 후, 15명의 감염관리반을 편성해 철저한 방역환경 마련에 총력을 쏟았다. 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19일 이창재 부시장은 시험장을 찾아 시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험장은 응시자간 2m 간격으로 책상이 배치돼 응시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시험당일 유증상자 및 자가격리자 시험 응시를 대비해 별도시험장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2일 ‘2018년부터 추진해온 지보면 소화2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사업으로 건축물 및 담장 등의 경계분쟁을 해소와 토지 형상을 반듯하게 하여 맹지 해소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였다. 또한 측량비ㆍ취득세ㆍ양도소득세ㆍ등기비 등의 비용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군은 2018년 3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 지적 재조사 측량을 추진해 왔다. 토지소유자 의견 수렴 후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53필(53,244㎡)에 대한 토지 경계를 새롭게 확정하고 토지대장ㆍ지적도 등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군은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에 따른 후속 업무인 등기촉탁을 담당 등기소에 의뢰 중에있다. 향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시행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군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
상주 포도 샤인머스켓이 새로운 저장기술로 유통기한이 6개월까지 늘어나 연중 맛 볼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 상주시 모동면의 에이플영농조합법인(대표 황상헌) 유통집하장에서 ‘샤인머스켓 장기 저장 기술 현장 평가 및 시범 수출식’ 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관, 포도재배 농업인,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샤인머스켓 장기 저장기술을 소개하고 저장된 샤인머스켓의 품질 및 식미 평가도 가졌다. 자체 개발한 장기 저장기술은 샤인머스켓이 든 상자에 유황 패드를 넣고 팰릿에 쌓은 후 팰릿 전체를 랩 포장해 0℃에서 저장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2~3개월인 저장 기간을 6개월까지 늘릴 수 있고 저장 후에도 정상과립률이 95%에 달해 농가 소득 또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 기술을 적용해 저장한 샤인머스켓을 베트남으로 시범 수출하는 수출식도 열었다. 한편, 에이플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샤인머스켓을 60여t을 베트남으로 수출해 12억 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베트남 외 다양
선산향교(전교 이재화), 인동향교(전교 장지필)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관내유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되었다. 선산향교 석전대제 초헌관을 맡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민족 정신문화의 산실인 향교에서 열린 춘계석전대제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성현들의 정신과 사상을 잘 계승하여 구미의 정신문화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구미를 산업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구미YMCA는 22일 아동학대 돌봄 사각지대 범죄 대안으로 마을단위 지역특성에 맞는 각각의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라는 논평을 내고 ‘구미시의 아동관련 범죄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생되고 있지만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빨간불이 켜져 있다’고 지적했다. YMCA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이 실시되면서 보호자가 출근 후 집에서 홀로 또는 형제·자매끼리 지내는 가정의 아동들이 급격히 늘어났다’며 ‘이에 따른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사례, 보호자-자녀간의 잦은 다툼으로 인한 우울증 등 사회문제증가추세에 대안 책’을 제시했다. 이날 논평은 ‘구미시가 다함께 돌봄 센터(마을 돌봄 터)를 도개면과 상모사곡동을 비롯해 총 4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내년까지 12개소로 확충한다는 계획을 내놓은데 대해 시기적으로는 적절한 계획으로 보이지만 그 속내는 아동 돌봄 기관의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주먹구구식 행정’이라고 반박했다. 다함께 돌봄 사업의 주 대상지역은 아동수가 많은 대도시의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2017년에 시작한 시범사업에서 서울, 부산 등의 아파트 내 공간을 활용한 다함께 돌봄 센터가 개소·운영됐다. 이듬해인 2018년 4월, 문재인 정부의 '온종일 돌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이 자매 결연부대인 육군제5포병여단(여단장 양기열 준장)의 발전성금1000만원과 함께 립센 마스크 3만장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2년 육군제5포병여단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모범 부사관 초청행사,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발전성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2일 전 사장은 “항상 국가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 한다”고 밝히며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굳건히 국방의 소임을 다하는 만큼 도레이첨단소재도 안정된 경영활동으로 경제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만큼 발전성금 이외에도 비대면 교류확대를 검토해 우호관계를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내에서 집권당의 당적을 가진 장세용 구미시장이 청와대를 방문해 유영민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등을 면담하고 지역의 주요현안사업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 시장은 지난19일 구미경제회복의 어려운 현실을 토로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그는 구미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상생 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LG화학 구미공장의 연내 착공에 대한 지원을 강력히 건의하고 통합신공항이전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에도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영민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은 “구미경제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며 “위기 극복방안을 적극고민해 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며 “상생 형 구미일자리창출, 국가5산단 임대전용단지 지정,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반드시 구미경제의 회생과 재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보건소가 18일 대구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열린 ‘제14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0년 경북지역 암 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군위군은 국가 암 검진사업 및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문자와 전화와 우편 등 1:1 맞춤서비스와 함께 암 검진 자원봉사자를 위촉한 후 검진을 독려해 왔다. 또한 지소·진료소와 경로당 등에 채변 통을 배치하고 대장암 검진을 유도해 왔으며, 출장검진 의료기관과 연계한 이동건강검진 실시 등으로 암 검진 수검율을 향상시켜왔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 발견하면 생존이 가능한 질환이다”며 “암 조기발견 및 치료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검율 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암 검진과정에서 위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대장암·폐암으로 확진된 경우에는, 건강보험가입자는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220만원을 보건소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