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지하철2·4·5호선이 지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굿모닝시티쇼핑몰’(장충단로 247) 부설주차장 80면을 12월부터 주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굿모닝시티쇼핑몰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설주차장 80면을 거주자우선주차요금 수준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월 주차요금은 11만원이지만, 이 중 7만원을 구에서 지원해 주민은 월 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굿모닝시티 부설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부설주차장 이용신청서를 작성한 뒤, 중구청 주차관리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soing@junggu.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중구민이면서 본인 명의 차량을 보유한 주민에 한하며, 법인 차량은 제외된다. ▲주차장 입구. 중구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주거지와 업무·상업 지역이 혼재돼있다. 주거지 내 공영주차장 대기자가 수백 명에 이를 만큼 주차난이 심각한 반면, 업무·상업지역 대형 건물의 부설주차장은 상대적으로 야간과 주말 유휴 공간이 많은 편이다. 이에 구는 주민은 저렴한 주차 공간을 얻고, 민간 주차장은 잉여 공간을 활용해 주차 수익을 얻을
▲강남구청 부동산정보과.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 주관 ‘2025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이 분야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2024년 11월~2025년 10월)의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부동산정보 등 5개 분야 실적을 종합해 이뤄졌다. 강남구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세 및 거래 동향을 철저히 분석해 왔다. 특히 토지거래허가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의견을 시에 적극적으로 개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강남부동산톡’ 채널을 활용해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홍보하고, 현장 안내와 민원 대응을 강화하는 등 구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며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남구는 같은 날 발표된 ‘2025년 주소정보 업무평가’에서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구는 관내 지하철 24개 역사, 총 186개 구간에 ‘내부 도로명’을 부여하는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지하 역사 내에서 주민과
▲한국장학재단 본사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25년 11월 20일(목) 9시부터 12월 26일(금) 18시까지 2026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기부금과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평가액과 부동산 등 재산의 소득환산액, 형제·자매 수에 따른 공제액을 반영하고, 지원구간 산정에는 약 8주 내외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번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예비대학생), 재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
▲고등학교 가는 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전 중학교 262교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은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실시되며,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 진로·진학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각 학교는 학교와 지역 여건, 학생 수준을 고려해 학생 맞춤형 전환기 진로연계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기 말 집중 전환기 진로연계교육 기간에는 교과 연계 활동을 비롯해 문화 체험활동,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을 미리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고등학교 가는 길’, ‘진로 워크북’,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자료를 도내 전 중학교에 제공했다. ‘고등학교 가는 길’은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고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 평가, 진로․진학 정보를 담은 입학 준비 안내서다. ‘진로 워크북’은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를 연계한 교수․학습 자료로, 다시 보는 진로 적성, 고
▲태화루 스카이워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가 태화강에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12월 18일 오후 4시 50분 중구 태화로 300 일원 태화루 스카이워크에서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 이후 시설 점검과 마무리 작업을 거쳐 12월 24일부터 일반 시민과 관광객에게 정식 개방한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식선언, 파사드 점등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는 태화강국가정원, 태화루, 태화시장으로 이어지는 생태·문화·관광 지대(벨트)의 핵심 거점 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1년 1개월 만인 이날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73억 원은 전액 시비로 투입됐다. 폭 20m, 길이 35m 규모로 분수와 경관조명,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그네, 그물망(네트) 체험시설 등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을 갖췄다. 태화강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들이 설치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투시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인쇄 소상공인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공공임대산업 시설을 구청사 인근(예관동 143번지 일대)에 건립한다. 구는 지난 17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인쇄업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산업시설 건축설계안을 통과시켰다. 구는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내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시설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임대산업시설’은 인쇄산업의 중심지인 충무로·을지로 일대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터전을 잃을 위기에 놓인 인쇄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다. 시설은 연면적 7천127.14㎡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0층에는 전용 10평 기준의 공공임대상가 72호가 공급된다. 시설 건립은 구 재정 투입 없이 추진된다. 구는 지난 2023년 5월 세운6-3-4구역 정비사업 과정에서 기부채납 받은 건립 부지를 활용해, 세운6-3-3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시설을 건축한 뒤 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설계 단계부터 인쇄업계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중구는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장선)와
▲카운트다운 쇼 홍보이미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명동스퀘어가 '글로벌 새해맞이 명소'로 전 세계에 데뷔한다. 서울 중구는 오는 12월 31일(수) 밤 11시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대형 전광판 일대에서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동에서 대규모 공식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구는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선정된 명동 일대를 '명동스퀘어'로 재탄생시켜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필적하는 빛의 도시로 조성 중이다. 이번 행사는 그 성장을 알리는 화려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날의 백미는 명동스퀘어의 신세계 본관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거대한 미디어 파사드 쇼다. 밤하늘을 수놓은 다채로운 영상이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면서 자정이 되면 수많은 인파가 한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장관이 연출된다. 이와 함께 K-POP 공연, 불꽃쇼 등이 아쉬움과 희망이 교차할 올해 마지막 밤을 빛낼 예정이다. 행사는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며 개그맨 김원훈과 정은혜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무대는 신세계 본관 앞 분수대 광장과 서울중앙우체국 앞, 두 곳에 마
▲경남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승진 273명(4급 5명, 5급 33명, 6급 이하 235명), 전보 764명,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101명, 신규 임용 140명 총 1,278명 규모의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업무역량과 행정경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승진 인사로 조직 내 활력을 높이고, 공정하고 유연한 인사, 현장 요구 반영으로 공감하는 인사운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4급은 ▲유보통합추진단장 한경숙 ▲총무과장 신승욱 ▲안전총괄과장 양미 ▲시설과장 손남구 ▲감사관 청렴·감사총괄서기관 전영부 ▲교육연수원 안승기 ▲미래교육원 김태균 ▲학생안전체험원장 하영숙 ▲마산도서관장 김순희 ▲기록원장 김환수 ▲종합복지관장 이종부 ▲창원교육지원청 김형자 ▲김해교육지원청 정영준 ▲경상대학교 파견 정미자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김영이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구미정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조정미를 전보 임용하고, ▲정책기획관 총괄서기관 김순선 ▲정책기획관 총괄서기관 박우철 ▲정책기획관 총괄서기관 박점숙 ▲미래교육원 하태휘 ▲교육정보원장 이현정
▲ 2025년 제17회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시상식.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7회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감량 우수 공동주택 13개소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원의 절약과 폐기물 감축 및 공동주택 내 음식물 쓰레기 감량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평가는 ▲전년 동 기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 ▲홍보 등 주민 참여도, ▲RFID 종량기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하여 이루어졌다. 경진대회 결과, 공동주택 총 25개소가 참가하여, 평균 감량률 11.53%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회 대비 7.51% 증가한 수치로, 높은 감량률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RFID 종량기 설치 공동주택에서 높은 감량률을 보이며 RFID 종량기의 감량 효과 또한 입증됐다. 시상식에는 대상(주택관리공단 거제일운), 최우수상(덕진봄아파트, 장평3차주공아파트), 우수상(덕산3차베스트타운, 고려5차아파트, 벽산e-솔렌스힐 2차
▲위치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울산~경산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산 고속도로 건설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등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세 지자체는 이날 공동선언문 채택하고 17일 오전 10시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에게 선언문을 전달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에 사업이 반영되도록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울산권과 대구·경북권을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묶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 주민 교통 편익 제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정책 대응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다. ‘울산~경산 고속도로’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산시 진량읍을 잇는 총연장 50㎞, 4차로 규모로 계획돼 있다. 도로가 개설되면 산업물동량 이동 시간이
▲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늘어나는 폐교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폐교 일반입찰 매각 선정 기준’을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준 개선은 학생 수 감소로 폐교가 급증하면서 노후 시설에 따른 안전 문제와 유지․관리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과 민간의 폐교 활용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매각 동의 지역 주민 범위 현실화 △매각 가능 미활용 기간 단축 △교육장 재량권 명확화 등이다. 우선, 폐교 매각 시 필수 요건인 지역 주민 50% 동의 절차의 대상 범위를 기존의 광범위한 ‘읍․면․동’ 단위에서 폐교 소재지인 ‘리’ 단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는 폐교와 거리가 먼 주민의 반대로 매각이 무산되는 사례를 줄이고, 실제 폐교 인근에 거주하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폐교 매각이 가능한 미활용 기간 요건을 기존 ‘5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대폭 단축했다. 그동안 장기간 미활용으로 인해 건물이 급격히 노후화되고 재산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
▲45홀에서 90홀로 증설하여 개장한 대저생태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주민들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가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이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건강지수 조사에서 부산지역 1위를 차지하며 '부산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우뚝 섰다. 특히 강서구는 운동 참여율과 만성질환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체·정신건강, 생활·자연환경, 의료 인프라 등 56개 세부지표를 종합 분석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정량적으로 비교한 것이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은 전국 252곳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명 대상 건강 설문과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건강 수준을 정량화했다. 건강생활 실천 및 관리: 운동 참여율, 건강생활 실천율, 만성질환 관리 등에서 부산시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건강지표를 보였다. 우수한 지역환경: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충분한 녹지 공간을 확보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강서구의 지역환경 점수는 52.37점으로, 서울 강남 3구와 창원 성산구보다도 높게
▲국민의 힘 강서구의회 구정란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구정란 의원(국민의 힘)이 청년월세지원사업의 과도하게 낮은 소득기준을 지적하며, 현실에 맞는 기준 조정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 주거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 의원은 12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중 청년월세지원사업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주거 부담이 큰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소득기준 때문에 정작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청년월세지원제도는 만 19~34세 청년 중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원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원가구(부모)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동시에 청년 독립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라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대해 관계 부서장은 "올해 사업 신청자는 약 160명이었으나, 소득 기준 미충족 등의 사유로 실제 선정된 인원은 87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독립가구의 소득 기준인 중위소득 60%를 충족하려면 월 소득이 143만 5,000원 이하여야 하므
▲동부서-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플래시몹 캠페인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동부경찰서(서장 김경수)는 112순찰차량과 택시의 기동성을 활용하여 광범위한 가시적 위력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2025. 12. 12.(금) 10:00경 택시기사들로 구성된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와 함께 차량 행렬 퍼레이드 등 플래시몹 캠페인을 개최했다. 동부서 범죄예방계, 수성지구대, 자성대파출소, 좌천파출소,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등 20여명과 10대의 순찰차와 택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보이스피싱 및 관계성 범죄예방을 주제로, 갈수록 지능화되고 다양해지는 범죄 수법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되었다. ▲좌천삼거리 단체사진. 이들은 관내 부산진시장·부산진역 등을 순회하며 경광등과 사이렌을 취명하는 등 청각적·시각적 효과로 이목을 끌어 범죄예방 및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차량 행렬 퍼포먼스를 펼치고, 부산진시장에서는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을 상대로 범죄예방 리플릿(보이스피싱·관계성범죄)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플래시몹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경수 동부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치안 협력 모델의
▲2025. 12. 10.(수) 북부산새마을금고.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북부경찰서(서장 박상욱)은 10일·11일 양일간, 관내 새마을금고 4개소(북부산, 부산화명, 구포, 신만덕)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부산북부서는 올해 3~4월, 지역관서장 및 순찰팀장이 금융기관 조회시간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교육 및 홍보 등 예방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활동을 확대해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경찰-금융기관 협업을 통해 사건 초기대응력을 높이고 주민 재산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2025. 12. 10.(수) 구포새마을금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금융창구 의심 거래 시 즉시 112신고 연계 ▴경찰·금융 비상연락체계(핫라인) 구축 ▴금융 창구 직원 대상 예방 교육 및 사례 공유 ▴지역 주민 대상 예방 홍보 강화 등 범죄예방 중심의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북구 관내 17개 새마을 금고 지점이 협력 대상에 포함되면서 금융창구 단계에서의 조기 탐지와 출동 대응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경찰서장 박상욱은 “보이스피싱 피해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