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일 2학기 개학과 관련한 학사운영 및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부산지역 대부분 학교의 2학기 개학일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8월 17일(화), 초등학교는 9월 1일(수)이다. 일부 학교는 시설공사 등 학교사정상 이 날을 전후해 개학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 확대 방안을 반영하여 부산지역 학교의 2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8월 10일(화)부터 16일(월)까지는 8일 발표한 대로 거리두기 4단계의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하여 유·초·중·고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 운영한다. 대부분의 중·고교가 개학하는 같은달 8월 17일(화)부터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22일(일)까지는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 확대 방안 4단계 기준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특수학교(급)은 등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중학교는 3분의 1 등교를 하도록 하고, 고등학교의 경우 1,2학년의 2분의 1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고등학교는 밀집도가 제외되는 3학년을 포함하면 3분의 2가 등교할 수 있다. 8월 22일 이후 학사운영 방안은 추후 부산시의 사회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운동단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합동 방역 캠페인에 나섰다. 부산에서는 최근 연이어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가족·지인 등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수십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방역에 대한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역량 결집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시가 제안하고,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사)부산시청년연합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추진됐으며, 이들 4개 단체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8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저녁 시간대에 진행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고 코로나 3밀(밀접·밀집·밀폐) 위험 요소가 큰 서면 번화가, 동래 번화가,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등 4곳에서 진행되며, 4개 단체가 1개 지역씩 전담해 활동을 펼쳤으며, 시에서는 이병진 행정부시장과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먼저 6일(
7일 하루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한 사람은 22만여 명이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1주일 전에 비해 다섯 배 치솟았다. 그러나 확진자는 5일 연속 100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외부 관광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4단계 격상’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해수욕장도 전면 폐쇄했다. 부산뿐 아니라 경남 강원 제주 등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졌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백신 효과마저 줄어들면서 4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부산은 한 달 전만 해도 확진자가 10명대에 불과했는데, 인도발(發) 델타 변이 확산과 휴가철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200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매주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유흥주점, 콜센터, 체육시설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확진자가 급증하자 부산시는 10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광역지방자치단체가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는 건 대전시에 이어 두 번째다. 부산시는 이 기간 시내 해수욕장 일곱 곳도 모두 폐장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외부 관광객 유입을 차단해 풍선효과로 인한 감염으로부터 시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유니크베뉴 특화사업」을 공모해 지난 8월 3일 올 하반기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에서 개최하는 5개 국제회의를 선정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유니크베뉴 특화사업’은 ‘2021년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를 유치·개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국제회의는 ▲대한화학회 창립 75주년 기념 128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대한화학회) ▲제98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대한마취통증의학회) ▲2020 부산세계어류영양과 사료 심포지엄(한국수산과학회) ▲2021 한국줄기세포학회 연례 학술대회(한국줄기세포학회) ▲2021 아세아-오세아니아 면역학회(대한면역학회)이며, 국제회의 당 최대 2,000만원의 회의 개최 지원금을 지급한다. 부산은 2005 APEC 정상회의와 2014‧2019 한아세안 정상회담 장소였던 ‘누리마루APEC하우스’와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장소인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마이스(MICE)행사 개최를 위한 우수한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7개 이색명소(유니크베뉴) : 누리마루APEC하우스, 영
부산 기장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요양병원 직원 3명과 환자 36명 등 모두 39명이 감염됐다. 부산시 방역 당국은 현재 해당 요양병원을 동일집단 격리 조처하고, 전수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장군 역시 관내 요양병원 5곳 등 모든 요양보호시설의 방역 상황 특별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부산은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유흥시설과 코인노래방을 제외한 노래연습장의 24시간 영업금지 조처도 함께 연장하기로 했다.
부산시수협 자갈치위판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위판이 중지된다. 부산시수협 자갈치위판장은 중매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일부 관계자가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위판을 중지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에서 코로나19로 경매가 일시 중단된 적은 있어도 수산물 위판장 자체가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위판 중지로 인해 기존 자갈치위판장에서 처리하던 위판 물량은 부산시수협 감천공판장이나 공동어시장으로 보내져 처리될 전망이다. 부산공동어시장 관계자는 "자갈치위판장 물량이 공동어시장으로 오게 돼도 업무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더운 날씨에 수산물은 쉽게 상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놓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8월 3일 오후 16시 30분 ‘롱 디망(LONG DIMANCHE)’ 주한캄보디아대사를 접견하였다. 박형준 시장은 주한캄보디아 대사에게 취임 축하를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그동안 5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8월 말에 이임하는 롱 디망 대사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캄보디아 프놈펜시와 2009년도에 자매결연 체결 이후, 시스터빌리지조성, 공무원 초청연수, 해외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라며, 이제는 부산이 그린스마트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AI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캄보디아와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유치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가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롱디망 대사는 “재임기간 동안, 부산을 20여 차례 이상 방문하는 등 부산과의 특별한 인연을 가져왔으며, 캄보디아도 스마트 시티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하고, 도시계획, 교통, 환경 등 부산의 경험 및 노하우를 배우길 희망한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부산이 2030월드 엑스포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교 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과 성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대상 맞춤형, 인문 문화예술 도입형 등 효과적인 다양한 방식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법정 필수교육인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교육의 기본교육으로 진행해온 성인지 감수성 교육은 그동안 전문 강사가 강의하고 대상자는 듣는 일방향식 강의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이처럼 해마다 거의 같은 내용을, 같은 방식으로 되풀이 교육하는 것으로는 실질적인 의식 개선과 행동 변화를 불러오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좀 더 입체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모색한 결과 ‘교육대상 맞춤형 교육’과 ‘인문 문화예술 도입형 교육’등 새로운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만들었다. 이 가운데 ‘교육대상 맞춤형 교육’이란 성인지 교육 대상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개별화한 것이다. ‘인문 문화예술 도입형 교육’은 음악, 미술, 영화 등의 예술 체험을 교육 안으로 끌어들여 인문학적 각성을 통해 인간, 관계, 생명 등 본원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만든 통합 성교육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시범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5월 2
4일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0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집단 확진이 발생한 가운데 아이스링크 직원 1명도 확진됐다. 신세계 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일 아이스링크에서 근무하는 단기 직원 1명이 확진됐다. 해당 직원은 지인이 확진되자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지난 28일 샤넬 매장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직원 등 관련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중구 콜센터 관련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지역 국회의원, 부산공동어시장이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공동어시장 중앙도매시장 개설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안병길(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김준석 수산정책실장, 공동어시장 조합공동법인 정연송 총회의장, 박극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은 지난달 26일, 공동어시장 측에서 부산시의 제안사항을 전격 수용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부산시는 이번 공동선언식을 주관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와 국회의원, 어시장 간 사업추진체계 구축, 보조금으로 취득한 시설 처분제한 기간 법령 준수, 시설물 처분제한 기간 건물․토지 무상임대(조공법인→시), 시민을 위한 열린 중앙도매시장 콘텐츠 설계 반영,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차질 없는 행정지원 및 협력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부산시는 향후 부산공동어시장을 수산물 유통혁신 중심의 위생적 도매시장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도서관은 오는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일제강점기 흔적 등을 사진으로 기록한 기획전시 ‘관심 없는 풍경: 뭉우리돌을 찾아서 부산경남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뭉우리돌은 둥글둥글하게 생긴 큰 돌을 뜻하는 우리말로, ‘백범일지’에 독립운동 정신의 상징으로 표현돼 있다. 이번 기획전은 김동우 다큐멘터리 사진가가 올해 1월부터 부산과 경남 지역에 남아 있는 일본군 시설물, 독립운동 현장 그리고 그 후손들을 기록한 것이다. 김동우 사진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7개월간 부산에 머물며, 관련 현장을 직접 취재해 왔다. 김동우 사진가는 “일제강점기 시설이나 독립운동의 현장 모두 방치 또는 외면받고 있는 곳이 많았다”며, “이제는 교육적으로 이런 것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조금 더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시작 중 일제강점기 흔적으로는 장자등·가덕도·거제도 일본군 포대 진지, 밀양·사천 일본군 비행장 격납고 등이 대표적이며, 독립운동 현장으로는 기장 만세거리, 부산학생항일운동지(구덕공설운동장) 등이 있다. 여기에 부산 일원에 산재해 있는 독립운동 관련 조형물을 함께 촬영했는데,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의택)는 ‘2021부산건축제’의 전시콘텐츠 제작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부산과 함께한 골목길 찾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단순히 아름답거나 오래된 장소를 찾는 것을 넘어, 부산을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도시의 시간을 간직함과 동시에 우리가 그 기억과 장소를 어떻게 지켜내고 미래에 전해야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되었다. 응모자격 없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제에 적합하게 제작된 3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과 신청양식을 이메일(biacf@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나 (사)부산건축제 홈페이지(http://www.bia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10월 제출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팀(상금 100만 원), 우수상 3팀(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5팀(상금 각 30만 원) 등 총 10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작품은 올해 부산건축제 행사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
부산 신세계백화점에서 명품 매장 직원 등 10명이 연쇄감염되는 등 부산에서 7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7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명품 매장에서 직원 등 다수가 확진돼 역학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8일 이 백화점 매장 직원이 확진된 이후 29일 동료 직원 2명에 이어 이날 직원 2명, 직원의 지인 5명도 추가 감염됐으며 관련 확진자는 10명이다. 부산시는 매장 직원 56명을 격리하고 매장 출입자 명부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자출입명부로 파악된 이 매장 방문 고객은 1천600여명에 달한다. 방역 당국은 고객들에게 개별 통보해 진단검사를 권고하거나 밀접 접촉 여부를 알리고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 판매시설을 이용할 경우 가급적 이용시간을 줄여달라"며 "매장 방문 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각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와 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학회장 동의대 최종술 교수)는 28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산형 자치경찰제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부산자치경찰 시대 개막의 의미와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최종술 학회장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최종술 학회장은 자치분권의 이념에 기초한 자치경찰을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주민의 경찰제도’라 평가하며, 향후 ▲지역치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반영된 자치경찰 활동 ▲‘시민 삶의 현장 중심’으로 시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 ▲지역별 특화 치안서비스 제공 등을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이어진 1세션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 문봉균 자치경찰관리과장이 「시범운영 평가 및 부산 자치경찰제 추진 방향」을, 제2세션에서는 라광현 동아대 교수가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업무연계 방안」을, 제3세션에서는 김용호 동서대 교수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시책 개발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고, 활발한 토론도 이어졌다. 축사와 더불어 제1세션 토론에 참여한 부산시의회 김태훈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29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과 함께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 국회의원, 부울경 3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경과 보고, 협약식,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치러졌다. 합동추진단은 부산, 울산, 경남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시기구로 승인받아 3개 시·도 직원이 파견되어 7월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합동추진단의 직제는 1국 2과 6팀 25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 위치한다. 합동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광역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대외협력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다양한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