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부산지역대학 산학협력단장협의회(회장 이임건)는 6월 30일 오후 4시 「부산자치경찰 치안 리빙랩 도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리빙랩이란 최근 정부·기업·지역사회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수요자와 현장 중심적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최초 2004년 미국 MIT 미첼 교수의 주거환경 개선실험에서 시작되어 유럽 등지로 확산 되었고, 최근에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으려는 시도로 발전하여 ‘일상생활 실험실’, ‘수요자 참여형 혁신 공간’ 등으로 불리고 있다. 그간 다른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리빙랩을 운영하며 일부 치안 문제를 부수적으로 다루기도 했으나, 전적으로 시민의 치안 수요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치안’ 리빙랩은 사실상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과기부-경찰청 공동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은 과학장비 ·시스템(접이식 방패, 성범죄 조사 시 챗봇, 영상 관제 시스템 등)의 개발을 주로 하는 사업으로 성격이 다름 이날 협약에서 참여기관은 ▲치안 리빙랩 공동연구 수행 ▲학술정보의 교류 및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6월 23~27일 4일간 전라북도 부안군 격포항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부산 선수단이 금메달 ·은메달·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매년 5월 중 전년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에서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각 시도에서 분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와 겸임 대회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옵티미스트, 레이저4.7, 테크노293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부산 신도중 백가연(여, 1학년)선수가 대회 첫 금메달을, 해강중 설재경(여, 3학년)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한 옵티미스트 단체 팀레이스에서 신도중 백호민(남 3학년)·백가연(여, 1학년)과 해강중 설재경(여, 3년), 신곡초 백우진(남, 초5) 등 선수 4명이 동메달을 획득해 ‘해양수도 부산’의 면모를 드높였다. 특히 백가연·백호민·백우진 남매가 옵티미스트 단체 종목에 부산대표로 함께
- - (대한뉴스윤병하기자)=현재 직면한 지역 위기 극복의 핵심 중 하나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학과의 소통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오늘(28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국립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4일 전문대 총장 간담회, 6월 15일 사립대 총장 간담회 이후 세 번째 대학과 소통이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4개 국립대 총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국립대 입장에서의 ▲산학협력 고도화 및 지역혁신 인재양성 ▲신규 입학자원(외국인유학생 포함) 발굴·유치 및 대학생 정주환경 개선 ▲대학-지역 상생협력 ▲부산형 공유대학 추진 ▲IT기업 유치 및 IT/SW 인력양성 교육 등에 대해 주로 논의했으며, 이 외에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 및 적용범위 광역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그리고 대학간 통합 등 부산과 지역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을 하면서 부산의 큰 변화를 가져올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희망의 기운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BNK부산은행(행장 안감찬)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 상생과 지역 청년 응원을 위해 ‘청년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복박스는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 8명이 참여 제작한 밀키트, 부산경제진흥원 선정 지역 스페셜티 커피 드립백과 청년정책 홍보물로 구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에게 따뜻한 한 끼의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부산시에서 4,000개를 준비해 지난 5월 말에 지역 청년에게 전달하였고, 참여 후기가 줄이어 게시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 이번에 전달되는 행복박스는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인 BNK부산은행에서 사업 취지에 공감하여 사회공헌사업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하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연계해 2,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청년행복박스 신청자 중 6,000명을 선정하였으며, 소상공인의 1일 제작 가능한 수량(100개 내외) 등을 고려해 1차로 4,000명에게 6월 초 택배로 전달하고, 부산은행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2,000개는 6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푸드필름페스타(7월 2일~4일, 영화의 전당 개최)에서는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유엔기념공원 조성 70주년을 맞아 남구청사 내에 유엔기념공원에 잠든 388명 유엔전몰 용사 사진과 'UN 참전 영웅들, 잊지 않겠습니다. 프리덤 이즈 낫 프리(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내건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와 재한유엔기념공원은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에 남구청 1층에서 'UN참전용사 선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UN 전몰 용사 388명 영웅들의 모습을 현수막으로 제작,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전쟁(1950년 6월 25일∼1953년 7월 27일)은 UN 안보리의 결의를 거쳐 UN의 이름으로 참전한 최초의 전쟁이며 22개국에서 190여만명이 참전해 4만여명이 전사했다. 한국전쟁 중에 숨진 유엔군을 매장하기 위해 유엔군사령부가 1951년 1월 18일 부산 남구 대연동의 논밭을 징발하여 유엔기념공원(구, 유엔묘지)을 조성했다. 조성 이후 개성, 인천, 대구 등 전국 각지에 가매장된 유해가 안장되기 시작해 1954년까지 1만1천여 유해가 묻혔다. 당시 알려지지 않은 극동에 위치한 작은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참전했던 22개국에서 온 젊은 UN
▲우측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 좌측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박승하 이사장 (대한뉴스윤병하기자)=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 전문 공기업 2곳이 시민 만족경영과 유지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3일(수) 오전 11시, 부산 기장군 소재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승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부산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객만족 경영과 각종 프로그램 개발, 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기술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주요 협력내용은 ▲다양한 체육 관련 시설 운영프로그램 개발 협력 ▲사회적 약자 대상 각종 프로그램 개발 협력 ▲고객접점 서비스 교차점검 및 우수사례 공유 등 고객만족 분야 상호 협력 ▲재난 및 산업안전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 개발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과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박승하 이사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였고, 앞으로의 구체적 협력방안에 의견을 교환하였다. ▲중앙좌측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박승하 이사장, 중앙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 중앙우측부산시설공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 공설 장사시설인 부산추모공원이 핵가족화에 따른 소형 가족묘 공급을 늘리기 위해 봉안 시설 개선 및 신규 허가를 시행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오는 7월 1일부터 부산추모공원의 4위용 가족봉안묘와 벽식봉안담 가족단 허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7일,「부산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 공포됨에 따라, 공단은 7월 1일부로 가족봉안묘 15묘역(3,522㎡)을 12위용에서 4위용으로, 벽식봉안담 부부단(1기 2위용)을 가족단(1기 4위용)으로 각각 전환 허가에 들어가는 것이다. 부산추모공원 가족봉안묘 15묘역의 기존 12위용 516기를 4위용 1,567기로 전환할 경우 봉안규모가 총1,051기 증가하게 된다. 아울러, 기존 2위용 부부단 1만137기를 4위형 가족단으로 전환할 경우 봉안 규모가 기존 2만274위에서 4만548기로 2배 증가하게 되어 기존 시설 변경 및 증설없이 합장 유골함 이용 봉안위수를 증대하는 효과를 보게 된다. 부산추모공원 최광식 소장은 “핵가족화 등 시대 흐름과 유족 선호도를 반영하여 시조례가 일부 개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4위용 가족봉안묘 1,567기, 벽식봉안담 가족단 10,1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봉)은 6월 22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계약업무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 현장지원은 희망자를 소규모(7~8명) 그룹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전에 제출받은 질문사항에 대해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학교현장에서 어려워하는 계약 유형과 착오를 일으키기 쉬운 계약 사례도 안내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계약업무 경험이 풍부한 일선학교 행정실(과)장과 교육지원청 계약업무담당자 등 9명으로 계약업무지원단을 운영하여 학교현장의 계약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지원이 학교 계약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계약업무 전반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이하 진흥원)은 부산 지역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사회공헌플랫폼 ‘DRB Campus D’에서 DRB Campus D(대표 류영식),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대표 곽성욱·박준상)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내 소셜벤처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하고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서로가 보유한 창업정보와 자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 지역 디자인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진흥원은 부산시 최대 사회공헌플랫폼인 DRB Campus D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리즈벤처스와 함께 우수 소셜벤처기업 발굴, 지원을 위해 투자영역을 확대하여 우수 소셜벤처 창업팀 육성 및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DRB Campus D를 운영하는 류영식 대표는 “부산지역 소셜벤처 창업 촉진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현장에서의 경험 및 노하우를 적극 공유할 것”이라며 “창업팀 투자, 사회공헌, 디자인에 강점을 가진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에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중도·중복장애학생이 배치된 특수학교 2개교(부산혜남학교, 부산한솔학교)를 중심으로 ‘중도·중복장애학생 대상 의료적지원 시범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 의료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학교 일과시간 동안 경관영양 공급과 가래흡인 처치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서 간호사를 파견,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이 재학 중인 특수학교의 경우 전문 의료 인력이 갖춰져 있지 않아 의료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학부모가 직접 학교에 와서 의료 지원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이종화)와 협력하여 협약을 체결하는 학교와 병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부모 및 교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적지원 사업에 소요되는 용역비와 운영비 등 경비를 지원한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혜남학교(교장 신현순)와 아주재활병원(병원장 곽현)은 6월 23일 오후 2시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구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포츠산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소통 행보를 시작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1일) 첫 방문지로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의 클럽하우스가 있는 강서체육공원을 찾아, 선수 및 코치진을 격려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본 후 구단 관계자와 간담회 자리를 가진다. 간담회에는 김병석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 박종우 선수가 참석해 ▲축구 전용구장 건립 ▲구덕운동장 시설 개·보수 ▲시설 사용료 감면 ▲경기 홍보 지원 등 구단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과 스포츠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오는 6월 23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국외 출장 일정으로 이병진 행정부시장이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과 BNK썸의 클럽하우스가 있는 BNK연수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현장 간담회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릴레이식으로 정례화해 프로구단 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에 수렴한 의견들을 6월 말 발표 예정인 ‘부산시 스포츠산업 발전 종합계획(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
▲ 박형준 시장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 명예회장 위촉식 개최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명예회장으로 위촉되어 오늘(1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추진사업에 대해 부산시의 적극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더불어 앞으로도 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 모두가 나눔에 동참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18일 오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안정애 부산시 봉사회협의회 회장, 권용규 부산혈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어할 때, 적십자사에서 우리 시 생활치료센터를 비롯한 지역 곳곳에 6천개가 넘는 긴급 구호키트와 생필품을 지원해주셔서 자가격리자와 입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 적십자 활동도 어려움이 있으신 줄로 알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나눔문화 확산으로 모든 시민이 서로 돌보며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
(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9일 오전 10시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김미애 국회의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이항준 부산시서핑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2회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이 대회는 지난 200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지금까지 서핑의 활성화 및 대중화,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변 확대 등 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는 해양교육을 위해 우리 교육청도 ‘지속가능한 해양·생태 교육’을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항 내 미군시설 폐쇄가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6월 18일 부산지방법원 제2행정부(최윤성 부장판사)는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 주민투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가 작년 12월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주민투표 청구인대표자 증명서 교부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구 청구 기각 판결을 내렸다. 해당 시설 폐쇄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추진위는 부산항 내 미군시설을 세균실험실이라고 주장하며 지난해 9월 28일 발족해, 시설 폐쇄 찬반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해 온 단체다. 재판부는 “원고는 부산항 내 주한미군 시설이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것으로, 시설의 폐쇄는 감염병과 재난을 예방할 의무가 있는 부산시의 자치사무이며 주민투표 대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SOFA,「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 예방법)」등 관련 규정을 종합해보면 주한미군 시설의 폐쇄는 ‘국가의 권한 또는 사무에 속하는 사항’이어서 주민투표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또한 재판부는 “감염병 예방법 제4조, 제49조 및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1년 7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57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휴직 등에 따른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결원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158명, 전보 207명, 신규 29명, 공로연수 및 퇴직 등 182명이다. 직급별 승진자는 4급 1명, 5급 8명, 6급 이하 149명 등 158명이다. 이번 승진인사는 교육행정, 사서, 전산, 공업, 시설, 운전, 시설관리, 사무운영, 전기운영, 기계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교현장의 행정력을 높이고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5·6·7급 승진자와 교육행정 9급 신규 공무원을 일선학교에 우선 배치했다. 전보인사는 전보점수제와 기관(부서)의 특성,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는 보직경로와 직무능력을 고려해 현안과제 해결능력과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했다. 최태석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