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3월부터 시민들의 건축 관련 궁금증 해소와 민원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빌드톡 매니저' 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빌드톡 매니저'는 ▲건축 허가·신고 절차 ▲건축물대장 업무 ▲불법건축물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등 건축 전반에 대한 전문 상담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다. 시 건축업무 담당자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 희망자와 개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역별 건축업무 담당자가 상담을 맡고, 필요시 구리·남양주지역 건축사협회 소속 전문가와 연계해 보다 전문적인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방문, 우편, 전화,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안내문과 관련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분야별정보 → 도시·주택·건축 → 공지 및 안내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 건축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건축 행정 절차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생활 가까이에서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러시아 소치에서 열렸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자 역대 열다섯 번째로 유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으로 이탈리아에서 1956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다음으로 열리는 세 번째 동계올림픽이자 20년 만에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다.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동계올림픽인 1956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이후 70년 만에 코르티나담페초가 밀라노와의 공동 개최로 열리는 올림픽이기도 하다. 올림픽 공동 개최는 동·하계를 통틀어 올림픽 역사상 최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71명 등 총 13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금메달 3개와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삼았다. 우리나라가 동계 올림픽 메달 집계 '톱10'에 든 건 국내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7위(금5·은8·동4)가 마지막이다. 외국에서 열린 대회로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5위(금6·은6·동2)가 최근 사례였다. 한국은 5일 오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경기로 대회를 시작하고, 개회식은 7일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다. 이번 올림픽엔 약 90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선수단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김상수 부시장 주재로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 구성 및 킥오프 회의'를 열고,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공 통합 협의체를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는 왕숙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지역업체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간·공공·행정이 협력하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기관별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업체 참여 기반을 조성해왔으며, 6월에는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13곳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실적 모니터링, 발주정보 공유, 현장소장 간담회 등을 통해 실무 중심의 연계를 지속해왔다. 현재 시는 왕숙·왕숙2·진접2·양정역세권 등 총 1,600만㎡ 규모의 신도시 부지조성 공사를 추진 중이며, 4∼7%대의 공정률을 보이며 본격화되고 있다. 공동주택 14개 단지가 착공됐고, 향후 126여 개소 주택 건설이 예정돼 있어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의체는 시 시 17개 실무 부서를 비롯해 ▲LH·GH 등 사업 시행사 ▲시공사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
지명에는 모두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오롯이 담겨 있다. 미국 워싱턴 주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이름에서 따왔다. 세계에서 가장 긴 강, 아마존 강은 전설 속에 나오는 여전사 아마조네스를 직접 봤다는 기록에서 지어졌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서울 ‘장승배기’는 정조 임금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보러 가는 길에 그 주변이 오싹하고 한적하여 장승을 세웠다는 데서 유래했다. 이처럼 동네 이름의 유래를 알면 역사와 문화도 배울 수 있다. 한 귀로 흘려들었던 동네 이름, 혹시 지금 살고 있는 지명의 유래는 무엇일까.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의 녹천마을 사슴과 결혼 한 처녀의 눈물 녹천마을은 서울 월계동 중심에 있는 마을이다. 월계동은 중랑천과 우이천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모양이 마치 반달처럼 생겨서 달 월(月)자와 시냇물 계(溪)자를 써서 월계동이다. 녹천마을의 유래는 이렇다. 어느 날 마을에 비가 억수같이 퍼붓자 강이 넘쳐 마을이 물에 잠기기 직전이었다. 마을의 촌장은 뒷산으로 사람들을 피신시켰고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집과 논밭이 망가져 먹고살 길이 막막했다. 그런데 그날 밤 촌장의 꿈에 머리가 하얀 신선이 나타나 말했다. “내일 낮에 푸
딸기 제철은 6월~8월의 여름이었다. 하지만 이제 딸기를 여름에 본 사람은 거의 없다. 요즘 딸기는 대부분 11월~4월, 즉 난방을 기반으로 한 실내농장에서 재배하여 ‘겨울 과일’로 인식된 지 오래다. 딸기는 계절·유통·가격 구조가 완전히 뒤바뀌어 가장 빠르게 산업화한 과일이다. 소비자는 딸기값이 왜 이렇게 비싸냐고 타박한다. 가격에는 연료비가 포함되어 있어서다. 특히 온도에 민감한 딸기는 한 달 난방비가 500만 원 가까이 된다. 스마트팜 시대에 농업은 ‘농사’가 아니라 ‘산업’이 됐다. ‘소비 트렌드’ 변화와 ‘난방’이라는 거대한 비용 구조 여름 딸기가 겨울 딸기가 되기까지 산업 구조의 대전환이 있었다. SNS 중심의 소비 트렌드는 자연의 시간보다 빠르게 변화하여 계절을 바꿨다. 딸기는 계절을 포기하는 대신 난방비를 선택한 산업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됐다. 겨울에 실내농장에서 딸기를 재배하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맞춰야 한다. 생장 과정이나 출하시기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하여 적합한 온도 설정 및 관리가 필요하다. 밤 온도는 8~10℃, 낮 온도는 20~25℃ 유지. 온갖 병충해를 막기 위한 환기·습도 조절 등. 난방비는 한 달
최근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다시 터지자 “대형 플랫폼에서 또?”라는 충격과 함께 “내 정보는 과연 안전한가?”라는 경고 메시지처럼 들린다. 쿠팡외에 G마켓, 롯데카드, SK텔레콤, KT 등에서도 모바일 상품권이 무단 결제되는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크다. 그런데 또 터졌다. 대형 통신사 KT 계열사인 ‘KT 알파’가 운영하는 ‘기프티쇼’에서 누군가 무단으로 로그인해, 상품권을 몰래 결제하는 사고가 났다. 개인정보를 통제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쿠팡 사건은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관리 미흡 2025년 11월 말, 쿠팡은 약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이름·이메일 주소·전화번호·배송지 주소·일부 주문 내역 등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숫자는 대한민국 인구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수준이어서 국가적인 망신도 컸다. 쿠팡 측은 신용카드·결제 정보· 로그인 비밀번호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나 믿을 수 없다. 사건 발견 과정을 살펴보니, 11월 18일 처음에는 약 4,500개 계정만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인지했다고 보고했다. 조사를 더 하자 실제 규모는 약 3,37
우리는 해마다 한 살을 더 먹는다. 달력은 무심히 넘어가고 나이는 정확히 계산된다.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과연 숫자 하나 늘어나는 일일까. 영화 속에서 나이는 주름이 늘어나고 삶이 쇠락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깨닫게 한다. 영화가 그려낸 ‘나이 듦’의 의미를 되짚어봤다. 특히 한국 영화에서 나이는 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시대의 흔적을 나타내고 있다. 10대에 들어서며 겪는 성장통을 다룬 영화 우리들 (2016 윤가은 감독) - 그 여름, 나에게도 친구가 생겼다. 초등학교 4학년 선은 언제나 혼자인 외톨이다. 모두가 떠나고 홀로 교실에 남아 있던 방학식 날, 전학생 지아를 만난다. 서로의 비밀을 나누며 순식간에 세상 누구보다 친한 사이가 된 선과 지아는 생애 가장 반짝이는 여름을 보내는데, 개학 후 학교에서 만난 지아는 어쩐 일인지 선에게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다. 선을 따돌리는 보라의 편에 서서 선을 외면하는 지아와 다시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선. 어떻게든 관계를 회복해 보려 노력하던 선은 결국 지아의 비밀을 폭로해 버린다. 선과 지아, 그들은 다시 ‘우리들’이 될 수 있을까? 영화는 왕따를 소재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일상을 다뤘다. 영화
아르바이트는 19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임시·파트타임 일자리 개념이다. 우리나라에 아르바이트란 말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60, 70년대 서독에 한국의 광부와 간호사들이 대거 진출하면서부터다. 요즘은 사회가 자동화·디지털화로 변하면서 종류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아르바이트 변천사와 함께 인기 있는 아르바이트는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예전은 낭만 지금은 생존을 위해 과거 ‘아르바이트’하면 가장 먼저 대학생이 떠오른다. 특히 1970년대에는 대학생들이 부족한 등록금과 용돈을 벌기 위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외 아르바이트가 인기를 끌었다. 사범대학 또는 명문대 학생들은 부잣집의 학생과 함께 살면서 가르치는 입주 과외도 많이 했다. 가르치는 학생의 성적이 올라가면 보너스로 신사복을 선물 받기도 했다고 한다. 제자였던 부잣집 딸과 결혼하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1980년대는 신군부가 과외를 전면 금지하면서 ‘몰래바이트’란 신조어도 생겼다. 당시 사회는 통기타 붐을 타고 음악다방이 성행했다. 그곳에서 음악을 선곡하고, 사연을 읽어주는 DJ 아르바이트는 낭만 그 자체였다. 오늘날 연예인처럼 인기를 끌었는데 각 가정에 오디오가 보급되고, LP 대신 CD를 사용하면서 음악
알루미늄 호일은 가볍고 저렴하며 열전도율이 뛰어나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조리도구 소재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알루미늄이 음식으로 녹아 들어 알츠하이머를 유발한다”, “장기적으로 건강을 해친다”는 우려도 꾸준히 제기된다. 과학적 이론과 안전 사이에서 해롭다고 주장하는 측과 괜찮다고 보는 측 간에 갑론을박 논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 외 실리콘용기 조리도구, 전자레인지 음식조리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알루미늄이 알츠하이머(치매)의 원인? 알루미늄 호일이 처음 개발된 것은 1910년 스위스 크로이츠링엔의 라인폭포 하류에 위치한 호일 압연 공장에서, 주조된 알루미늄 시트를 수없이 압연한 결과 알루미늄 호일을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초기에 알루미늄 호일은 담배와 과자 포장지로 사용되었다. 그 후 산소와 빛을 차단하여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여 식료품 보존에 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자연에서 순수한 형태를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값비싼 방법으로 추출해야만 했다. 그래서 귀금속으로 인식되기도 했는데, 1940년대 에리놀즈 랩 알루미늄 호일 회사의 영업 이사가 추수감사절 칠면조 포장에 호일을 사용해 본 경험에 착안하여, 마케팅을 전개했으며 이후 미국 전역의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말띠의 해이며 불(火)의 기운을 가진 붉은 말의 해이기도 합니다. 강한 생명력과 기운찬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때맞춰 이재명 대통령은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청와대 시대’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지난날 청와대는 어느 날 갑자기 개방되어 누구나 갈 수 있는 장소가 된 바 있습니다. 사람들은 경내를 둘러보며 말도 탈도 많은 청와대 풍수지리를 놓고 설왕설래했습니다. 인공지능 AI는 풍수지리에 대해 시대와 사회적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청와대가 갖는 국가적 의미는 권력의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심장을 움직이는 국가의 상징입니다. 청와대 복귀는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국가 상징의 연속성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의미로도 읽힙니다. 국가는 정권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아야 하며 상징 또한 일관성을 유지하고 국격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국격은 외교 무대에서 국가를 상징하는 공간을 통해 많은 메시지와 신뢰를 전달합니다. ‘청와대’라는 공간은 대한민국이 쌓아온 역사와 민주주의가 녹아 있는 곳입니다. 세계의 시선은 청와대 복귀가 국가 운영의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새해가 되면 국민들은 “올해는 좀 나아지겠지”라며 희망을 품는다. 그래서 경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커진다. 분명한 사실 하나는 경제의 기본 틀은 한 분기, 한 해 만에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다. 성장 구조와 산업 생태계, 고용의 질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되고 축적된다. 새해를 맞아 필요한 것은 조급한 처방이 아니라, 경제가 어떤 방향을 향해 가고 있는지를 살피는 일이다. 경제 지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물가, 고용, 투자, 소비의 등락은 정책과 시장 심리가 만나는 지점에서 만들어진다. 한두 개의 수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중요한 것은 흐름이다. 지표가 지속 가능한 회복을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일시적 반등에 그치고 있는지를 구분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방향성이 올바를 때 시장은 신뢰를 보내고, 신뢰는 다시 경제를 움직이는 힘이 된다.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들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를 지탱하며 산업의 저변을 떠받치는 경제의 핵심 주체다. 대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더라도 골목 상권과 중소 제조 현장이 살아나지 않으면 경제 회복은 체감되지 않는다. 국가 경제는 거대한 수치보다 수많은 현
남해군은 겨울철 관광 활성화와 독일마을의 계절별 매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마이 리틀 크리스마스(My Little Christmas)'를 조성했다. 이번 포토존은 'A Page of Christmas in Namhae(남해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의 한 페이지)'를 주제로, 책 형태의 대형 구조물과 크리스마스 트리, 독일 전통 호두까기 인형 등을 활용해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독일마을의 건축물과 광장 공간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성해, 낮과 밤 모두 사진 촬영 명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연말연시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나만의 크리스마스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마이 리틀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방문객 한 사람 한 사람이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테마별 콘텐츠를 통해 독일마을이 사계절 내내 머무르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양재 AI 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누구나 인공지능(AI)을 만나고, 느끼고, 빠져들 수 있는 '2025 서초 AI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숭실대 AI융합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AI 시대의 변화와 가능성을 체험하고, 배움과 재미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KT,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한국콜마, 이스트소프트 등 다양한 기업이 함께한다. 특히,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가 쌓아온 혁신도시로서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AI, 만나다! 느끼다! 빠져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가 열리는 서초문화예술공원에는 참여자들이 지역 내 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선보이는 AI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6개 존 56개 부스가 마련됐다. 6개의 존은 서초(SEOCHO)의 각 알파벳에서 따온 새로운 단어들로 구성됐는데, 개별 존들이 어떻게 AI와 촘촘히 연결됐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축제의 큰 재미가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진(晉)나라의 태위였던 가충이 일행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할 때였다. 수면 위에 작은 배를 띄워놓고 약초를 말리는 한 청년이 눈에 띄었다 그는 누구보다 선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가충은 그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는 생각에 주변 사람들에게 “저 청년은 누군가?”라고 물었다. 신하가 말했다. “회계군 태생의 하통이라고 합니다. 속세가 싫어서 시골에 은둔해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아프신 어머니의 약을 사기 위해 가끔씩 시골에서 내려오곤 합니다.”라고 말했다. 가충은 호기심이 생겨 하통에게 다가갔다. “듣자 하니 그대는 강변 지역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럼 배를 부리는 데 능숙하겠구먼. 한번 보여줄 수 있겠나?”라고 묻자 하퉁은 아무 말 없이 약초를 한쪽에 놓고 빠르게 노를 저었다. 그 모습이 마치 풍경화의 한 장면 같았다. 배는 유연하게 앞으로 나아갔고 물결은 하얗고 작은 파도를 만들어냈다. 가충은 넋을 잃고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돌아온 하통에게 가충이 다시 물었다. “자네는 자네 고향의 노래를 부를 줄 알겠지?”라고 묻자 하통이 답했다. “"네,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노래가 있습니다.”라며 노래했다. 하통의 노래는 마치 봄 햇살을 가르는 아름다운 선율과 같았
어느 날 갑자기 사타구니 쪽에서 툭 튀어나온 무언가가 손에 혹처럼 잡혔다. 기침을 하거나 힘껏 노래를 부르면 더 튀어나오고 손으로 꾹 누르면 들어가는 것도 같다. 이런 현상은 복강 내 장기가 피부 쪽으로 불룩 튀어나오는 사타구니 탈장이며 의학적으로 ‘서혜부 탈장’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탈장으로 고생한 환자가 최근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에게 수술을 받은 후 지옥에서 천국으로 또 인생의 봄을 다시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환자들이 신의 손으로 적극 추천하고, 의사와 기자가 명의로 선정한 강윤식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재발없는 탈장수술법 강리페어를 개발했는데 어떤 수술인가요?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고 전신마취도 하지 않는 국소마취 무인공망 탈장수술을 ‘강리페어’라고 합니다. 탈장 가운데 서혜부 탈장은 우리나라 사람에겐 다소 생소한 질병입니다. 그래서 무슨 병인지 모른 채 넘어가거나 아예 병인 줄도 모르고 지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강리페어는 2012년도에 새롭게 개발하여 2017년 말에 이르러 완성한 최종적인 형태의 서혜부 탈장수술법입니다. 2001년도에 국내 최초 탈장센터를 개설하고, 당시 최첨단 서혜부 탈장수술법으로 여겨졌던 인공망 탈장수술을 국내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