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동물복지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7주간 도내 전역에서 반려동물 소유자 및 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415회·개소*의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소유자 대상 102회, 영업자 대상 313개소 점검 이번 점검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개물림 사고와 동물학대 사례를 예방하고, 반려동물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도와 시군, 명예동물보호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공동주택, 공원, 전통시장, 해변 등 반려동물 출입이 빈번한 장소와 8종의 반려동물 영업장(수입‧생산‧판매‧장묘‧위탁관리‧전시‧미용‧운송)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반려동물 소유자와 관련해서는 사육장소 이탈 2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시정조치를 하였으며, 영업장에 대해서는 영업허가증 및 개체관리카드 관리 미흡, 시시티브이(CCTV) 영상 관리 소홀 등 총 43건의 경미한 위반 사례에 대해 현장지도를 통해 시정 조치했다. 사육 시 목줄이나 울타리 없이 관리한 사례 도는 “전반적으로 소유자 및 영
▲원주천댐, 집중호우로부터 시민 생명·재산 보호.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 판부면 신촌리에 건설된 ‘원주천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천댐은 반복되는 집중호우로부터 원주 도심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특화형 홍수조절댐이다. 안전뿐만 아니라 경관과 생태까지 고려한 친환경 치수시설 조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 댐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건설에 참여해 2024년 10월 완공됐다. 높이 46.5m, 길이 210m 규모이며, 최대 180만 톤의 물을 담수할 수 있다. 원주천댐은 2025년 7월 집중호우 때 처음으로 수문을 닫아 약 30만 톤의 빗물을 담수하며 원주천 수위 상승을 막았다. 과거 원주천에서는 1998년, 2002년, 2006년의 집중호우로 총 5명의 사망자와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원주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 특성상 하도 확장이 어려워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수문 조절로 수위 조정이 가능한 댐 건설이 필수적이었다. 원주천댐은 기존 원주천교 지점의 예상 홍수량을 100㎥/s 줄이는 직접적인 홍수 저감 효과를 통해 도심 내 침수 위험을 현저하게 낮췄다.
▲김홍규 강릉시장 경포해수욕장 현장 점검.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김홍규 강릉시장은 24일(목) 오전 6시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해 일선에서 해수욕장을 위해 고생하는 청소인력과 수상인명구조요원을 격려하고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김홍규 시장은 현장의 안전시설을 점검하며,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직접 비치클리너를 운전해 해변 청소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오는 8월 17일(일)까지 운영되는 해수욕장에는 안전 분야 126명, 청소 분야 76명 등 1일 총 257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 경포해수욕장 현장 점검.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을 포함해 올해 총 18개 해수욕장을 운영하며, 경포해수욕장은 6월 28일(토)부터 8월 17일(일)까지, 나머지 읍면동 해수욕장은 7월 4일(금)부터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 해수욕장 수영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경포해수욕장에 한 해 7월 26일(토)부터 8월 9일(토) 기간동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7월 30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 까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갤러리바란 인근 공영주차장(발한로 211-5)에서 「무소음 페스티벌, 바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소음 페스티벌, 바란」은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인 개항 문화 콘텐츠 발굴 및 축제 운영 사업으로 추진되며, 발한동의 옛 전성기 시절의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문화재생 프로젝트다. ‘무소음’은 단순한 소음의 부재가 아닌, 치유와 회복의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일런트 디스코는 외부 소음을 최소화하는 헤드셋을 착용해 음악을 감상하며 춤을 즐기는 독특한 방식으로, 총 250여 명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접수는 동해시 발한지구 현장지원센터 공식 블로그 네이버폼(https://naver.me/G8h5Minp)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참가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헤드셋 대여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1960~1990년대 옛 보영극장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발한지구는 당시 춤과 음악이 가득했던 ‘문화의 거점’이었다. 그러나 상권 쇠퇴와 주거 환경 악화로 활기를 잃어갔다.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1호 등록 선수'는 레전드 현정화.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내년 6월,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참가 신청 접수가 24일(목)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홍규·이태성, 이하 조직위)는 접수 개시를 알리며 현정화 조직위 집행위원장이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대회 1호 선수라고 밝혔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 생활체육 탁구대회로, 전 세계 40세 이상 동호인 및 전·현직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탁구 축제이다. 경기는 남녀단식, 복식, 혼합복식 5개 종목이 연령별(5년 단위) 11개 세부 종별로 운영되며, 지난 2024 로마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9개국 6,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탁구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열리는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를 위해 강릉시와 조직위는 “serve your dream”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약 4,000명 이상의 선수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1호 등록 선수'는 레전드 현정화 기념 사진. 김홍규
▲스포츠클럽 포털 리플렛 표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2024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이하 ‘클럽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 스포츠클럽 전용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이번 클럽시스템 고도화는 3개년(2023~2026년) 총액 160억 원 규모의 스포츠클럽 전용 시스템 구축 사업 일환으로, 지난 1차년도 구축 기간 중 첫 개시한 클럽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스포츠클럽 등록 및 활동을 지원하는 지자체와 지역체육회뿐만 아니라, 전국의 스포츠클럽 회원들에게 다양한 최신 정보와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시스템 구성으로는 ▲스포츠클럽 통합포털, ▲등록·지정 스포츠클럽 자체 홈페이지, ▲스포츠클럽 경영관리 시스템, ▲스포츠클럽 행정 지원 시스템, ▲스포츠클럽 대회 관리 시스템이다. 이중 ‘스포츠클럽 경영관리’는 스포츠클럽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이번에 신규로 구축한 전자결재 및 인사·급여·예산·회계 전용 시스템으로 사용 신청을 희망하는 스포츠클럽은 클럽시스템(https://sportsclub.sports.or.kr/) 내 자료실에서 ‘사용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 현대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2025 K-DOCS 페스티벌’이 8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서울 명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산업 행사부터 일반 시민들을 위한 특별 상영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공식 포스터와 함께 올해의 슬로건 ‘K-다큐, 세계를 향한 외침(Pitching to the World)’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파동을 형상화한 포스터는 퍼지고 부서지며 다시 발생하는 과정을 시원한 색감 대비로 표현하여 생동감을 더했으며, K-다큐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길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포스터 디자이너 김태경은 “K-DOCS의 외침이 세계를 향해 더욱 멀리 퍼져 닿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인‘국내 투자설명회’는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국내 최고 규모의 다큐멘터리 피칭 행사로, 총 7억 7천만원의 상금 및 제작 지원금이 걸려 있다. 주요 피칭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강서구 김형찬 구청장과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 진경록 본부장 업무협약 체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가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와 손잡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1,000만 원 상당의 차량 연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지난 7월 16일,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본부장 진경록)와 사회복지시설 차량 연료 무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휘발유 약 3,567리터, 경유 약 2,704리터를 포함, 총 1,000만 원 상당의 차량용 연료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비 절감은 물론, 복지 활동을 위한 차량 운행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유시장 안전관리와 석유대체연료 연구 등 다양한 공익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석유관리원은 평소에도 자동차용 연료유 무상 지원, 소외·취약계층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강서구와의 협약 역시 공익 실
▲수해 복구 봉사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이 오늘(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낙동강청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은 토사가 유입된 주택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에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빠른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며, "낙동강청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폐기물 처리 지원 방안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낙동강청은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국립영천호국원 관리과장 박치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긴 가뭄과 짧은 장마에 이어 뜻하지 않게 곳에 따라 600mm가 넘는 물폭탄을 쏟아부었다. 전국 곳곳은 수해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이재민들의 시름이 깊어만 가는데 뜨거운 날씨로 복구가 더디기만 하다. 우리 영천호국원도 물과 관련된 이슈로 야단법석이다. 묘역안장자의 유골함 물고임 현상으로 인해 연일 언론에 보도됨으로써 걱정 섞인 유가족들의 전화가 북새통을 이룬다. 내일도 비가 예보되어 묘역 배수구 점검 차 원내를 한 바퀴 돌아보다 충령당 제2관에 들어서니 정전협정 사진전시에 안경을 쓴 60대로 되어 보이는 참배객 두 분이 사진 하단에 적힌 깨알 같은 글씨까지 읽으면서 사진을 꼼꼼히 관람하고 있었다. 나도 덩달아 옆자리로 다가가서 관람자의 수를 더하였다. 또 한명이 내 옆으로 붙었다. ″종전 2년 전부터 정전협정이 시작되었네, 중국 장제스군이 6·25에 참전했다고?, 정전협정 관련 장면에 손원일 제독과 백선엽 장군이 함께 찍은 사진은 처음 보는구나, 소련이 먼저 정전을 제안했네″ 하고 수군덕거리면서 새로운 정보에 심취해 있는 듯하다, 나도 호응하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6·25전쟁에 대한 지식은 많은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해양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에서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전국 7대 권역 거점 중 하나로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총 500억 원 규모의 해양휴양(레저)관광거점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고, 해양휴양(레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의 ‘해양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에 따라 전국에 7대 권역별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도심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특히 대왕암공원과 출렁다리, 일산항, 울기등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해양관광지로 개발 잠재력이 높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일산풍류워터센터 △워터플랫폼 △왕의 산책길 △왕의 바다쉼터 △꿈잼 바다놀이터 △일산항 방파제 명소화 등의 세부사업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00억 원으로, 국비 250억 원과 지방비 250
▲2025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경기도가 주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한「2025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최종 경연 및 시상식이 지난 7월 2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2009년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장학금 및 멘토링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지원현황(’24년 기준)) 국가장학금 등 12개 장학사업 4조 6천억 원(124만명), 학자금대출 2조 1천억 원(63만명) 등 아울러 전국 5개 권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소재한 창업기숙사에서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대학(원)생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 무상 제공, 매월 창업자문 시행 등 청년창업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다채로운 시설과 콘텐츠를 함께 갖추고 6년 만에 시민 곁으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삼락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폭염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개장식은 개장 당일(26일) 오후 3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지역인사와 부산시민들이 함께 6년 만의 물놀이장 재개장을 알리는 기념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수영장, 유수풀 등 놀이시설과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놀이시설] 수영장 3개, 유수풀 1개, 에어슬라이드 3개, 대형 튜브 슬라이드 1개, 영유아풀 4개(클라이밍 풀, 회전썰매, 버블 풀, 워터축구장) 유수풀: 흐르는 물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시설 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형태의 미끄럼 시설 [편의시설] 냉방쉼터(40m), 대형텐트(40m), 몽골텐트(50개), 화장실, 샤워실 등 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대 입장
▲개막작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후위기 시대에 희망을 이야기하며 주목받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오는 8월 21일 개막작으로 다큐멘터리<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Jane Goodall – Reasons for Hope)>를 선정했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여정을 담아내며, 기후변화의 극단적인 피해가 현실이 된 지금, 우리가 여전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이유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국내 최초 공개 캐나다 과학자 출신 데이비드 리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아프리카에서 침팬지를 연구하며 환경과 동물 보호에 앞장서 온 제인 구달의 삶을 따라간다. 북방대머리따오기의 알프스 횡단, 블랙피트 부족의 들소 재도입, 산성비로 황폐했던 서드베리의 회복, 그리고 '루츠 앤 슈츠(Roots & Shoots)' 활동 등 실제 사례들을 통해 희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구순이 넘은 노년의 환경운동가가 북방대머리따오기 떼와 함께 알프스를 건너는 장면은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온 그녀의 시간과 철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제인구달. 진재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과서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에 기반한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시정부 대장정’을 내년부터 재개하고 현재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을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울경 학생 역사 교류’를 추진하고 헌법의 기본 가치와 이념을 계승해 나갈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디지털 헌법교육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임시정부 대장정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역사교육 프로젝트로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 7월과 12월, 2차에 걸쳐 회차별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 임시정부의 근간이 되는 주요 유적지를 탐방한다. ‘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은 중국 동북부(하얼빈, 용정, 백두산 등) 만주의 독립운동과 역사현장 탐방을 통해 민주 시민의식 함양과 지도자에게 필요한 리더십 역량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