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지난 4월「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를 선포한 속초시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AI 돌봄 로봇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AI활용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는 홀로 어르신 중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하여 기존 이웃 간에 이루어지던 돌봄의 역할을 로봇이 보완하는 사업이다. AI로봇의 대표적인 기능 중 말벗 기능인 대화형 인공지능(Chat gpt)을 탑재한 해당 제품은 자연어 처리 기능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독감 및 고립감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기존의 돌봄 제공자의 심리적 부담과 압박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관내 65세 이상 우울감이 높은 홀로 어르신 중에서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하여 60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사업평가를 통해 사업량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과 동시에 많은 어르신이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돌봄 서비스 제공자는 부족하여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본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노후 우울감 및 고독감의 완화와 더 나아가 그분들의 외로운 죽음을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6일 홍천 무궁화 테마파크와 홍천시내의 홍천군다목적센터 일원에서 365일 불조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이 날 5월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 4~5월의 활동과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취약지구 순찰결과 및 현황, 전통시장과 밀집지역에 설치 된 긴급화재시 비상소화장치 현장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5~6월의 활동계획을 공유한 가운데 홍천군다목적센터 옆 방치되었던 유휴공간을 꽃밭으로 변모시키는 자원봉사 활동과 무궁화 테마파크에서 불조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홍숙 대장은 “365일 불조심과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현장교육은 항상 숙지하여 홍보하고 주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서며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다함께 파이팅하자”고 말했다.
▲강릉시, 지진 대피장소 및 대응체계 점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 인근 해역에서 잇달아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는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와 대응체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긴급 상황에 대한 대비에 나선다. 15일(월) 기준 지난 4월 23일 이후 동해 인근 해역에서 총 53회(진도 2.0 이상 16회)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고, 특히 15일 진도 4.5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행정안전부는 지진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했다. 강릉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지진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진 옥외대피장소 21개소 및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13개 지구 28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15일 긴급 점검을 통해 보완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대피장소 지정, 안내 표지판 설치 및 관리, 대피장소 정보제공 현황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리책임자 및 시설물 관리자를 포함한 대응체계 구축 현황을 확인했다. 앞서 민간건축물로 지정된 지진해일 대피장소의 경우 각종 재난 대비 및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건축물 부근 공터로 장소를 변경하였고, 이번 긴급 점검에 따라 파손된 것으로 확인된 안내 표지판은 신속하게 재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최신 정보를
▲제331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5월 15일(월), 제331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성준)를 개최하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심의에 돌입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946억원이 증가한 총 6,087억원으로 일반회계 5,579억원, 특별회계 508억원으로 시민소득과 직결되는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으며, ‘기금운용계획’은 당초예산 대비 306억원이 증액된 362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에 따른 고향사랑기금 설치 등을 반영했다. 이날 개최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기획예산과, 미래전략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농업기술센터, 평생교육센터 등 7개 부서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김향정 의원은, “시가 추진하는 대부분의 사업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용역비 예산을 절감하여 사업 효율성을 증대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리타게팅 마게팅’을 적용한 효과적인 시정운영 홍보를 제안했다. 민귀희 의원은 ”농산물가공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남·여의용소방대(대장 김상호·박홍숙)는 지난 9일부터 대원 80명이 전통시장 등 홍천읍 밀집지역의 20개소 비상소화전함에서 점검 및 분사 등의 현장훈련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천 전통시장과 상권 중심가의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의 화재발생 시 대형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현장 확인점검 및 훈련을 통해 의소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계기로 진행됐다. 지난 9일 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의 현장교육 및 실습 후, 4인 1조로 편성돼 20개소의 비상소화전함의 개폐 및 분사를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긴급 상황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점검하는 의미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홍천전통시장과 일부 비상소화전함에서는 상인과 주민 등이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비상소화장치 활용과 분사에 참여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해 의미를 더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 백승순 서무반장은 “재난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비상소화장치를 통한 선제적 초기대응을 위해서는 비상소화전함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사용법 홍보와 적극적 자제가 필요한 만큼 소방순찰시 지속적으로 소통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가 제16회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서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를 지역사회 이주민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대상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기부받아 지역사회 이주민에게 나눠줌으로써 친환경 문화를 정착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3주간의 의류 기부 캠페인 동안 1,200여 벌의 의류를 기부하며 높은 나눔 열기를 보였으며, 의류 상태, 의류 대상 등으로 철저히 선별해 새 주인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HU공사는 제16회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서 기부 의류 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2,000여 명이 넘는 이주민이 맞이해 대부분의 의류를 나눴으며, 이에 앞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후원금을 지급하는 등 이주민을 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이바지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주민에 대한 배려와 환경 보호는 공사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중요한 가치들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배려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 소재 수타사(주지 화광 스님)와 신도회(회장 오승훈)는 13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용근)의 2023 홍천군 자원봉사릴레이에 20번째 주자로 동참하며, 강원도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홍천’ 행사 참가자와 관광객 등 700여명의 무료 국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수타사에는 자월 총무스님과 구연태 봉사팀장 등 신도회 봉사자 3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무료 국수나눔 행사준비로 분주했으며 행사 참가자와 관광객 등이 하루종일 끊이지 않았고, 중식시간에는 긴 대기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홍천행사에 참석한 신영재 홍천군수는 국수 나눔행사의 수타사신도회 봉사자들을 찾아 고마움을 전하는 등 홍천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수타사와 수타사신도회는 현재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에는 코로나19로 중지되었던 무료 국수 나눔행사를 재개해 따뜻한 정을 이웃과 함께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과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농촌어르신가구 도배 및 장판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 활발한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자월 총무스님은 “산천이 푸르러지는 계절에 수타사에 많은 분들이 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가 11일 향남환승터미널 인근에서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도로나 공원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나가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친환경적인 운동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고 있다. 김근영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향남환승터미널 인근을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걸으며 담배꽁초, 깨진 유리병 등의 각종 약 80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HU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수질 개선에 탁월한 ‘EM흙공 던지기’행사와 종합경기타운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오는 14일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800여벌의 의류 나눔 행사를 기획하는 등 환경보호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여해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 홍천남·여의용소방대(대장 김상호·박홍숙)는 지난 9일부터 대원 80명이 전통시장 등 홍천읍 밀집지역의 20개소 비상소화전 점검 및 분사 등의 찾아가는 합동 활용훈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천 전통시장과 5일장이 열리는 11일 홍천 최대 번화가인 시장통에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과 최미숙 대원, 홍천남성소방대 신상욱 총무부장과 김승부 대원 4명이 비상소화전 점검 및 분사확인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비상소화장치 분사에는 김생호 홍천새마을금고 이사장 등과 상인들이 함께해 소화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등 주민 참여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재래시장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의 화재발생 시 대형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돼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소방차 도착 전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박홍숙 홍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재난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는 초기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만큼 대원들의 정확한 숙지 및 상인과 주민들이 평상시 사용법과 위치 등을 알고 계실 수 있도록 홍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돌파를 기념하여 오직 단오제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신주(강릉 단오 막걸리) 교환권’을 기부자들에게 지급하는 감사 이벤트를 마련한다. ‘신주’는 시민들이 단오를 앞두고 가정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며 십시일반 모으는 쌀인 신주미로 빚어 신에게 바치는 술로, 강릉 단오제의 천년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앞장서 온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지부장 금석환)의 기부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11일(목) 오전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는 신주미 300kg 봉정으로 받은 신주 교환권 100장을 시에 전달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동참을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오는 15일(월)부터 시작되는 이벤트는 올 1월부터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모든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기부자 총 100명에게 신주교환권을 각 1매씩 제공한다. 네이버 폼을 통해 간단히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 선정 시 교환권을 우편으로 받게 되며, 오는 6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강릉 단오제를 방문해 지정 교환처에서 직접 신주 1병을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에 앞서 모든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