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치아우식증(충치)에 취약한 관내 12개교 초등학생 및 병설 유치원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시행한다. 속초시 보건소는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진행해 왔던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구강 전문인력이 학교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불소 용액 양치 및 불소도포, 칫솔질법 등을 교육한다. 불소는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에 저항해 충치 원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불소양치 및 불소도포 시행 후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충치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고 치아에 불소 막 형성으로 세균의 효소작용을 억제해 초기 충치 진행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구강 보건교육을 통해 구강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칫솔질,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평생 치아 관리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릴 적 만들어진 구강건강 생활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성장기의 올바른 칫솔질은 평생의 구강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어린이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는 능력을 형성시켜 주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는 2023년 춘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와 (사)강원ICT기업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시에서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공공데이터 활용문화를 확산하고,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공익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공공이익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유 과제다. 공모전은 시민과 기업으로 각각 나누어서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춘천시민, 춘천 소재 학교 재학생과 지역기업이다. 춘천시민과 기업이 혼재한 팀 구성은 불가하다. 춘천시 홈페이지(www.chuncheon.go.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를 위한 별도의 접수 페이지(naver.me/FBDcPWeJ) 및 QR코드를 운영한다. 시상 규모는 총상금 5,110만 원으로, 시민의 경우 최우수상은 1팀(50만 원), 우수상은 2팀(팀별 30만 원)이다. 또한, 기업은 최우수상 1개 기업(2,000만원), 우수상 2개 기업(1,500만원)으로 공공데이터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추진비를 지원한다. 공모전 관련 각종 문의는 (사)강원ICT기업협의회(010-455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지난 13일 우산동 일원에서 제3회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순찰 차량 4대, 50여 명의 대원을 투입,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순찰 활동을 펼쳤다. 원주시 관계자는 “강남 납치·살인 사건과 같이 비교적 인적이 드문 저녁시간 대에 발생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합동순찰대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15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합동순찰대는 매월 1회 치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자매도시 서울 강서구가 강릉시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가득 싣고 직접 임시 대피소를 방문했다. 14일(금) 오후 강릉 아레나에 도착한 강서구는 컵라면과 간식으로 구성된 3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강서구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시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신속히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이재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2004년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19년과 2022년 강릉 옥계면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2.5톤 2대 규모의 이재민 구호 물품과 1,123만 원의 공무원 성금 모금을 지정 기탁하는 등 우리 시의 재난 발생 시마다 적극적으로 온정을 나누어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맞벌이 부부 증가, 가족 구조 해체 등으로 인해 조부모 양육의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손자녀를 전담 양육하는 조부모가 증가하고 있다. 황혼의 나이에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들은 체력의 한계, 손자녀의 친부모인 성인 자녀와의 갈등, 사회활동의 기회 제한 등으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필요성으로 인천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9년부터 지역 내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정서적 지지를 위한 ‘너나들이’ 사업을 지속해왔다. 2022년 너나들이사업에 참여한 조부모들은 교육을 통해 손자녀 발달의 이해및 대화법 등을 배워 손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에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손자녀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손자녀 양육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가정에서 실천해보면서 가족 모두가 손자녀의 변화를 몸소 느껴 자녀들도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성원간에도 손자녀 양육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갖고 자신의 경험·정보를 공유하면서 서로를 공감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2023년에는 ‘너나들이’사업은 상반기에는 삼산1,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불교조계종 홍천 수타사(주지 화광 스님)와 신도회는 15일 관광객과 지역 주민 방문자들을 위한 ‘수타사 무료 국수 나눔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수타사의 무료 국수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지되었다가 2023년 첫 국수 나눔 행사를 다시 시작하며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무료 국수 나눔 행사에는 공작산과 산소길 등은 물론 수타사를 찾은 등산객과 지역주민들로 인사인해를 이뤘으며 오전부터 오후까지 신도회 봉사자들이 동분서주 맛있는 국수를 대접했다. 수타사 자월 총무스님은 “전날부터 신도회와 함께 준비하여 수타사를 찾은 많은 분들께 오랜만에 국수 나눔 행사를 하게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오는 22일 주말부터는 전통 떡메치기를 통해 인절미 행사도 진행되는 만큼 산사에 오셔서 힐링과 체험도 하시고 좋은 시간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4일 대원 30명과 함께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의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 등을 방문하여 교육홍보관에서 지진해일에 대한 이해와 재해예방에 필요한 정보 등을 습득하며 2023년 화합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삼척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한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의 자연재해 예방 및 어촌 정주여건을 확인하고 용굴촛대바위길과 해신당공원 등을 탐방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화재취약지구 순찰 및 예방활동, 야간 중심상가 화재점검 및 순찰과 가두방송, 취약계층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심폐소생술 교육, 음식조리봉사 등 40명의 대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홍숙 대장은 “사시사철 연중 지역 소방안전을 위해 활발한 일정으로 활동하는 대원들이 화합하고 충천할 수 있는 기회와 타 지역의 재해예방 및 안전과 관광자원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4년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마음소풍’사업을 진행하였다. ‘마음소풍’은 지역 내 정신질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돌봄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관형 커뮤니티케어 구축 사업이다. 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마음소풍사업은 지역 내 정신건강 및 다양한 보건복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정신질환으로 힘들어하는 당사자들이 지역에서의 여러 어려움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당사자의 인권과 삶의 질, 지역사회 복귀 등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개입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도에도 삼산복지관에서는 12월까지 지속가능한 복지관의 자체사업으로써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회복운동’ 관점으로서의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 주민으로써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지역인식개선활동 등에 초점을 맞추어 전문기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커뮤니티케어를 구축·확대하여 지역에 나와있고, 곧 지역으로 새롭게 나올 정신질환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민으로써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P7 주차장에서 ‘2023년 상반기 사회적 약자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화성시지회가 주관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등록장애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차량 등으로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을 지참해 당일 오후 3시 30분까지 현장접수하면 된다. 무상점검 항목은 ▲와이퍼·향균필터·플러그 등 무상교환 ▲워셔액·부동액·엔진오일 무상보충 ▲발전기·스타트모터 상태 점검 등 총 34개이다. 부대행사로 수지침, 사랑나눔바자회 등이 준비됐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오는 연말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교열 교통지도과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약자 자동차 안전점검은 오는 9월과 10월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시청 및 관내 동 주민센터 5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를 배치·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각종 제증명 수요에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어 매년 확대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및 노년층의 발급기의 기능을 활용하는데 곤란을 겪는 등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민중심의 민선8기 행정방향에 맞춰 자원봉사자들로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를 구성하여, 민원인 응대 자세 및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서류 목록, 조작 방법 등 서비스 관련 사전교육 실시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시청 로비, 중앙동, 교1동, 포남1동, 포남2동, 성덕동 총 6개소에 오는 5월 말까지 평일 오후 13시부터 17시까지 1차 안내도우미를 배치했다. 오는 6월부터는 2개월 간 시청, 주문진읍, 홍제동, 내곡동, 강남동, 아산병원 등 6개소에 2차로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