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군부대 후적지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경북대병원,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 의료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兆) 단위 사업인 만큼 국가 재정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홍 시장은 지난달 열린 대구마라톤대회와 관련해 “내년에는 3월 첫째 주에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한육상연맹과 조속히 협의하고, 우승상금도 20만 달러로 상향해 세계 7대 마라톤대회로 격상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 “세계적 축구클럽인 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8월에 방한해 국내 프로구단과 친선경기를 할 예정인데 주최 측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 의사를 타진해 왔다”며 친선경기가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대구 제2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서는 “4월 신속 예타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미래 신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홍 시장은 “지난해 11월 나경원 국회의원의 행사 축사를 하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스타기업, 고용친화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기업들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에는 출입국 심사우대, 정부 지원사업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경영안전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가족친화기업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업 컨설팅, 직장교육, 문화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34개 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218개 기업이 가족친화기업으로 운영 중이다.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에는 55개 기업이 동참했다. 시는 다양한 업종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설 대처 긴급 점검회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손병복 군수)는 3월 3일 새벽 울진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자 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투입으로 군민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3월 2일 오후 10시 2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3월 3일 오전 3시 30분 대설경보 발효와 함께‘비상 2단계’로 격상되자 직원 비상근무 지시를 내렸다. 또한 3일 오전 3시 30분부터 10개 읍면 시가지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1차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오전 5시부터는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지구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울진군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오전 10시 기준 △금강송면 30㎝, △매화면 12㎝, △울진읍 10㎝의 적설량이 관측됐다. ▲울진군 직원 제설작업 사진. 울진군은 국도 7호선과 36호선, 각 읍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에 덤프·굴삭기·트랙터·포터 등 152대의 장비와 공무원 170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5t, 염수 16t, 모래 20㎥, 제설용 소금 5t을 살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섬유 소재·기계 및 패션 종합전시회인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61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박람회는 전통과 고도기술력의 융합을 주제로 원사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CES 2025 혁신상 수상업체와 함께 ‘지속가능 하이테크관’을 통해 초실감형 패션 3D 디지털화 서비스, 인공지능 패션화보 촬영 솔루션, 나노섬유 세포배양 등 융합 신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렌드 포럼관에서는 2026년 봄, 여름 패션 동향을 비롯해 디자인과 기술 감성을 융합한 섬유패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 브랜드 리세일, 에코인증, 패션테크 등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의 최신 이슈와 동향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열린다. 5일과 6일 진행하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는 지역의 패션디자이너와 섬유업체 간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의상을 소개하며, 패션쇼에서 선보인 의류를 포함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올해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급경사지와 도로·옹벽, 건설공사장, 저수지 등 2285곳이며,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급경사지 등 사면의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굴착 중인 건설공사장의 흙막이 시설 규정 준수 등이다. 중점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시설물은 중점 관리 대상 시설로 지정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추가 점검·조치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관리 기관 등에게 신속한 시정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민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응모대상 사업유형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혼합(2개 이상 사업 유형) 등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공동체가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참여 이력에 따라 총사업비의 자부담률을 20~40%까지 차등화하고, 기존 참여 공동체까지 본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 16개 단지와 1개 단체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남구의 앞산봉덕영무예다음은 물놀이 행사, 반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입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5월 중 ‘공동주택 감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고,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최대 450만 원, 관련 단체에는 최대 500만 원의 보조금(총 지원예산 5천만 원)을 6월부터 지원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이 공동주택 내 화합을 증진해 층
◆ 대구시 <2급 개방형직위 임용> △신공항건설단장 나웅진 <3급 직제개편>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장 김종찬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장 손강현 <4급 승진> △경제국 고용노동정책과장 김경미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 이전보상과장 이광엽 <4급 직무대리> △도시주택국 도시공간개발과장 장은석 <4급 전보> △행정국 인사혁신과 최정숙 △대학정책국 대학정책과장 이재달 <4급 직제개편>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 공항정책관 이성용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 공항도시과장 노태수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 공항건설총괄과장 조상래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 공항건설설계과장 현병철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 공항건설지원과장 직무대리 백경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2025년 상반기 수시 조직개편 인사를 28일자로 단행한다. 시는 시정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우선 역점사업인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장 직속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을 신설·격상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린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후속조치다. 시는 TK신공항 건설의 직접 시행 방식 전환에 부합하는 전담 조직 신설과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직 재편에 방점을 뒀다. 기존 신공항건설추진단(TF)을 개편된 직제에 맞춰 공백 없이 재배치해 사업의 연속성을 철저히 유지할 계획이다. 신공항건설단은 한시기구로 1단 2국 6과 14팀으로 구성된다. 개방형직위인 신공항건설단장에는 나웅진(52세) 신공항건설추진단장을 지방이사관(일반임기제)으로 승격 보임했다. 나 단장은 특별법 개정안 통과 및 군공항 이전계획 승인 과정에서 신공항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전략 홍보 및 언론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공보 기능을 강화하고자 언론협력팀 신설 및 대외홍보팀 이관 등 공보관 조직을 확대 개편(2팀 증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XD화성개발은 1314억 원 규모의 ‘서울 장위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 부지에 주택도시기금이 공동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해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10년 이상 장기 임대 후 분양하는 방식이다. 이 임대아파트는 서울 성북구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에 들어서는 지하 6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510가구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HXD화성개발의 서울 도심 주택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XD화성개발은 최근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대구 최초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인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을 품질과 안전시공으로 호평을 받았다. HXD화성개발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공공과 민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정부의 주거정책과도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에서 시공뿐만 아니라 임대 리츠에 공동 출자자로 참여해 앞으로 종합 디벨로퍼로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올해 7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차량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 1200여대, 5등급 자동차 1000여대다.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은 덤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도 포함된다. 조기 폐차를 원하면 다음 달 5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소상공인의 경우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율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