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권 4개시군 간담회 기념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섬진강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섬진강권 4개 지자체(하동·광양·곡성·구례)장 간담회’가 지난 17일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하승철 하동군수, 조상래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정인화 광양시장 등 4개 지자체의 시장·군수를 비롯해 관광 관련 부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되었다. 하동군을 포함한 4개 자치단체는 지난 2021년부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이 사업은 섬진강을 축으로 지리산과 남해를 연결하는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연계해,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합·확장하여 체류형 광역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섬진강 명품길 조성’과 4개 권역별 ‘섬진강 스테이’ 거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 육성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섬진강권을 산티아고 순례길·제주 올레길과 같은 대표 걷기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섬진강의 생태·문화 자원을 따라 걸으며 체험
▲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일제강점기부터 작성된 구(舊) 토지대장을 한글로 번역하고 디지털화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인공지능(AI) 기반 구(舊) 토지대장 한글화 변환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설명(추진현황 보고), 인공지능(AI)기술 적용 한글화 변환 시연, 질의응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토지대장은 대부분 1910년대부터 1975년까지 한자와 일본식 연호로 수기 작성된 문서로, 번역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이를 인공지능 심층 기계 학습(AI 딥러닝) 기술을 통해 한글로 정확하게 변환하고,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울산 전역의 구(舊) 토지대장 약 38만 9,000면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울주군 일부 지역의 12만 9,613면을 한글로 변환했으며, 올해는 울주군과 북구 지역 14만 1,311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구
▲행사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 부산진구 부산국제중학교(교장 정대호)는 지난 12일 부산국제중학교에서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MYP(Middle Years Programme) 인증학교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중학교가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에 이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출범식은 ▲IB 인증 경과 보고 ▲학교장 환영사 ▲부산광역시교육감 축사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축사 ▲IB 운영 현황 보고 ▲IB 인증학교 선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 후엔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을 실시해 IB 프로그램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이날 오후 수업은 부산, 대구, 제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업 나눔을 통해 IB 수업 설계 원리, 평가 방식, 학습자 역량 강화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대호 부산국제중학교장은 “IB 인증은 우리 학교가 세계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증표”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중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교육.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사회서비스원(원장 유규원)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일자리 참여자의 위험 예방 및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하고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 및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안전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2025년 부산지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수행기관 참여자들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사회활동 확대 및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25년 6월에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동래구노인복지관, 동래종합사회복지관, 수영구(사)해누리노인복지공동체 등의 일자리 참여자 교육에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 및 역량강화 지원사업 개요 (사 업 명)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대상) 부산지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수행기관 참여자 (사업기간) ‘25. 1. ~ 11. (사업내용)▲노인일자리 사업 환경에 따른 다각적 안전교육 연계▲참여자 활동확대 및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 연계 올해 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교육 인원을 증대하고 특히 역량강화 교육 지원분야를 안전 및 노인인권, 금융
▲밀양시 교동체육회에서 진행한 아리랑둘레길 트래킹 행사.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밀양시 교동체육회(회장 박명오)는 회원과 교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리랑둘레길 트래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교동에서 내일동으로 이어지는 아리랑둘레길 구간을 트래킹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국보 영남루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박명오 교동체육회장은 “이번 트래킹 행사로 밀양에 대한 자긍심을 한층 높이게 되었으며, 교동 체육회원들이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아리랑둘레길과 국보 영남루에 대해 앞장서서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교동체육회에서 진행한 아리랑둘레길 트래킹 행사. 정경자 교동장은 “교동 체육회원들의 밀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체육회가 앞장서서 지역 문화유산 홍보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는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매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건축물 공개공지 일제점검을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하여 이달 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공을 위한 공간으로서 보행공간 및 휴식·여가 활용 장소라는 본래 기능과 함께 생태적, 건축적, 도시적 측면에서의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는 공개공지는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21. 7. 16.부터 연 1회 이상 확인·점검하도록 우리시 건축 조례로 정하고 있다. 해당 공간으로의 출입을 차단하는 행위, 구조물·설비 설치 및 물건 적치를 통해 다른 용도로 쓰는 행위, 조경시설·미술조형물·벤치 등 휴게시설·안내판 등을 훼손하거나 임의로 제거하는 행위 등은 공개공지를 공적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서 일제점검 시 점검하게 되는 위반사항이다. 이번 점검 결과, 총 49개소의 공개공지 중 출입 차단, 영업 행위, 물건 적치, 벤치·조형물·조경시설·안내판 등의 훼손으로 인해 7개소가 부적절하게 관리되고 있어 해당 건축물의 시정의무자에게 행정조치 통보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개공지 일제점검이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지 4년이 지나 초창기에 비해 위반행위는 점점 줄어들고 적정한 관리
▲이동민원실 안내문.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한국도로교통공단 남부운전면허시험장과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민원실은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교육청을 방문하여 운전면허증 발급 및 갱신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동민원실에서 제증명 발급과 운전면허증 갱신 등 여러 민원 처리가 가능하여 민원인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고 민원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민원실은 17일부터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시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된다. 1종 보통 적성검사(갱신), 2종 보통 갱신, 면허증 재발급(분실, 영문, 모바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등 주요 민원 업무를 제공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수요자 맞춤형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민원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협업 기관 발굴과 이동민원실 운영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여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부산 소식을 전하는 어린이신문 「빅(Big)아이도란도란」의 창간을 앞두고 내일(14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1기 부산 어린이기자단 '꼬마부산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기자와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단순한 출범 행사를 넘어 지역을 직접 취재하고 기록하는 정식 기자단으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어린이들의 자부심과 참여 의지를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기자단이 중심이 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어린이신문'을 오는 6월 말 창간한다. 어린이신문 「빅(Big)아이도란도란」은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말 첫 호를 창간하고 올해 9월과 12월 총 3회 발행된다. 시는 총 11만 부를 제작해 7월 중 시역내 초등학교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어린이신문에는 어린이기자단이 직접 작성한 인터뷰, 지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는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1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언양헬스사우나 굴뚝을 첫 번째로 해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체된 굴뚝은 지난 1982년 사용 승인을 받은 후 방치되어 있었으며, 지난해 울산시가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다수의 균열이 발견돼 해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울산시는 이번 굴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5곳의 노후 굴뚝을 순차적으로 해체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낙하물·지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도심 속 노후 굴뚝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체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인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도시미관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며,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굴뚝을 대상으로 해체비용의 80%(울산시 60%, 구군 20%)를 지원한다.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3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학교 학부모회장 630여 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부모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학교 학부모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학부모회장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조영기 용소초등학교 교장이‘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회 역할’을 주제로 학부모회의 책임과 권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학부모회장님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어, 학부모님들의 학교 참여 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부산교육의 성장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부모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