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2025년 상반기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340명(경찰관 285명, 일반직 5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경찰공무원은 총 285명으로, 경위 5명(▴경비작전 2명 ▴해양기상 2명 ▴항공사업 1명), 경장 40명(▴함정요원 15명 ▴해양경찰학과 25명), 순경 240명(▴항공정비 3명 ▴조선기술 2명 ▴홍보(영상) 3명 ▴건축 3명 ▴구급 15명 ▴검시 5명 ▴공채 160명 ▴구조 25명 ▴전산·통신 14명 ▴특공(전술) 10명)이다. 일반직공무원은 총 55명으로, 9급 해양오염방제 분야 27명(▴선박항해 9명, ▴선박기관 7명, ▴일반환경 4명, ▴화공 7명) 및 선박교통관제 분야 28명(▴선박관제 19명, ▴전송기술 6명, ▴정보보호 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이 중 4명은 경증장애인으로 채용한다. (▴해양오염방제 분야 중 일반환경 1명, 화공 1명 ▴선박교통관제 분야 중 선박관제 2명) 특히, 올해부터는 순경 공채 및 특임 분야(구급·구조·특공) 시험을 상반기에 실시하여 공채 응시생들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특임 분야 인력의 현장 투입시기를 앞당김으로써 현장 대응
▲영주경찰서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으로 상습적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운전자가 결국 구속됐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상습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피의자 A씨는 지난 2월경 영주시 00면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무면허인 상태로 자신의 이륜 차량을 운전하다가 단독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신고 출동한 현장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적발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로 확인되었다. 음주 및 무면허운전의 전력이 다수 있는 점과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에 범행을 하여 재범의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여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 받았다. 영주경찰서장은 “상습 음주운전자 등 악성 위반자들에 대한 재범을 근절하기 위하여 구속수사, 차량압수 조치 등 엄정 대응 하겠다”며, “나아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등 예방을 위해 단속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뉴스 한언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27일「해양재난구조대」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해양재난구조대와 함께 우리 바다는 더 안전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해양경찰과 해양재난구조대가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바다 안전을 한층 더 높여 간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 해양재난구조대는 1997년 통영에서 출범한 민간해양구조대를 기반으로, 올해 1월 제정된 「해양재난구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 어민, 해양 전문가 등 다양한 민간 인력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해양경찰과 함께 협력하여 해양사고 예방, 구조·구난 활동,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하여, 김성태 한국해양구조협회장, 이기우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대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해양재난구조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였다. 김용진 청장은 기념사에서 “해양재난구조대는 민‧관 협력의 핵심 주체로서 해양경찰과 함께 바다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하며,“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26일 연안의 인명사고 등 해양안전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 간 광활한 연안의 특성상 해양경찰관의 순찰 또는 목격자의 신고만으로 인명을 구조해 연안사고 대응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위해, 해양경찰청은‘2025년 부처협업기반 AI 확산 사업’협업기관으로 선정되 과기정통부 등 각 부처간 협업을 통해 연안의 각종 위험상황을 영상으로 인지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해양레저인구 증가로 인해 연안가의 특수한 해양 환경, 급변하는 기상에 기인한 사고를 대비해, △갯벌 고립, △어선 화재, △연안의 높은 파랑 등 다양한 위험 정보를 사람처럼 이해하는 인공지능을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사고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성식 기획조정관은“한정된 인력으로 모든 연안 해역을 순찰 활동으로만 사고를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기술을 적용해 대국민 해양안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VTS 발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전국 해상교통관제(VTS)센터장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해양경찰청장 주재로 전국 19개 해상교통관제센터장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올해 정책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논의하고, 우수 관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5년도 해상교통관제 주요 정책으로는 ▲ ’26~30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 VTS 디지털 통신체계 개발 ▲ 관제신고 방법, 영해 밖 관제수역 관제절차에 관한 제도개선 ▲ 전국의 실시간 관제정보 공유를 위한 정보화 전략 수립 ▲ 관제사 실무 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 지방청에서는 ▲ 농무기 관제 강화계획 ▲ 교육훈련센터 기능 확대 ▲ 관제구역 확대에 관한 사항 ▲ 동해‧포항광역VTS 구축 운영 ▲ 해역별로 발생한 우수 관제 사례 등을 발표하고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상황관리에 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여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수색구조지원 및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여성수 경비국장은 “지속적인 현장과의 소통으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이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침해형 사이버사기 ▵금융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생필품은 물론 금융상품·가상자산까지 비대면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생활·경제활동 양식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비대면·고액 거래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은 낮아졌지만 금융·가상자산 가치는 급격히 상승하였다. 이에 ❶피해자 개인·금융 정보를 받아 다른 범행에 이용해 ❶피해자에게 형사책임을 전가하거나, 또 다른 ❷피해자에게는 다른 수법의 사기 범행으로 2차 피해를 가하는 사례가 발견되는 등 범죄 수법이 빠르게 악성화되고 있다. 경찰청은 이러한 수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적·악성 사기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사이버수사대 등 전문 수사 인력을 투입하는 등 ▵강도 높고 종심 깊은 수사를 통해 민생침해형 사이버사기·금융범죄를 엄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범행에 이용되는 명의도용 휴대전화·명의도용 통장 등 각종 범행 수단의 생성·유통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하는 한편 ▵불법 광고·가짜 사이트는 신속하게 차단해 추가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최근 사기 범죄는
▲부산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한 소위 ‘깡통 건물’에 대하여 보증금 반환을 위한 자기 자본력 내지 계획이 전혀 없이,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임대업을 운영하면서 임차인을 상대로 임대차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그 즉시 보증금을 반환해 줄 것처럼 속여, 2019. 9.경부터 2023. 5.경까지 피해자 73명으로부터 적게는 7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3천5백만 원 상당의 총 전세 보증금 62억 원 상당을 편취한 고위 공직자 출신 임대업자 A씨(70대)를 구속 송치했다. A씨에 대한 전세 사기 혐의 고소는 2023. 6.경부터 부산시내 각 경찰서에 접수되기 시작하여, 그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는 상황이었고, 우리 수사대에서는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하여 일선 경찰서에 접수되어 각기 수사중인 다수의 고소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부산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부산진구, 사상구, 북구에 있는 오피스텔 등 9채의 공동주택을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하여 소유, 관리하면서 임대사업을 하였는데, 주로 전세 임대를 하였으며, 피해 임차인들은 대부분은 사회 초년생인 20대 중후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청년인턴 총 200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3월 20일부터 본청 채용(40명)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소속 기관별 일정에 맞춰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19세부터 34세까지)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본청 채용 원서접수는 3월 2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며, 4월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공공 부분이 선도하여 청년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는다. 기관별 세부 일정 및 내용이 상이하므로 상세한 채용공고는 해양경찰청(www.kcg.go.kr) 채용정보 및 소속 기관별 누리집(홈페이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하여 새 활용품으로 재탄생하게 하는 ‘우생순(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 사업이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우생순 사업은 2023년 대비 2배 증가(648→1,264척)한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생수병 수거율도 73% 증가(6.8→11.7톤)하는 등 2021년 사업 첫 시행 이후 폐플라스틱 생수병 약 21톤(45만개)이 새 활용품으로 재탄생하였다. 해양경찰청은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교육을 통해 어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수협, 해양환경공단, 중부발전, 제주도개발공사의 협력을 통해 수거 장소 환경 개선과 수매비 지급 등의 지원책도 병행하고 있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어민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해양환경 보호 효과가 더욱 극대화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어민들이 우생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생순 사업은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을 조성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3월 14일(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 대비 치안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반 단체간 대규모 집회 및 물리적 충돌과 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찰청을 중심으로 탄핵선고일 대비 안전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행안부‧소방청‧서울시 등 다중운집 관련 안전대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각 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찰청은 선고일을 전후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고 전일부터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일 당일에는 갑호 비상을 발령해 가용 경찰력 100%를 동원하여 서울 주요 도심은 물론 전국 치안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기관과 시설에는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해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며, 헌법재판소 주변에는 안전펜스와 기동대를 배치하고, 전담 경호대와 형사‧경찰특공대를 배치해 헌법재판소와 재판관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집단난동, 경찰관 폭행 등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주동자 등을 철저히 추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