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읍새마을남녀협의회(지도자협의회장 조만수, 부녀회장 김순덕)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1800포기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읍에 거주 중인 사회 취약계층 100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가득 담아 전달됐다. 매년 연말이 되면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김장 행사가 진행되지만 단양읍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행사는 김장에 사용할 배추를 회원들이 직접 식재하고 생육한 후 수확해 김장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매년 많은 일손이 필요한 배추식재로 인해 다른 김장 행사처럼 절임 배추를 구입하자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오랜 기간 이어져 내려온 단양읍새마을회의 전통과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여름 배추 모종 식재를 마쳤다. 직접 심은 배추들은 충청·강원 지역을 덮친 배추무름병의 우려 속에서도 무사히 결실을 맺어 김장 김치로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김장행사를 총괄하고 책임진 김순덕 단양읍새마을부녀회장은 “단양읍새마을 행사 중에 가장 큰 규모라 할 수 있는
(대한뉴스이영호기자)=지난 10일부터 5일 동안 전국 최초 라이브커머스로 개최된 ‘제15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가 유튜브와 네이버 쇼핑Live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16개 전통시장, 23개 우수 점포가 참가해 2억 2천만 원 정도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오삼불고기, 닭강정, 둥굴레 누룽지, 수삼 등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판매한 결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돼 먹거리 장터, 행사 등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목표(1억 9천만 원)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충북도는 작년과 올해 행사를 진행하며 축적된 온라인 구매고객의 연령대, 성별, 1인당 구매비율, 품목별 판매율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보 지원 시 활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비대면․온라인 행사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를 지원하면서 디지털 전환의 토대를 구축하고 확장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라며,“내년에는 제천에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온라인 박람회의 성공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장영주)에서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센터 앞마당에서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17명은 김장김치 900포기를 정성껏 담갔으며,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영주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와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동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이 밖에도 독거노인 등 생활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가사지원·반찬지원·방역지원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은 2022년도 예산안을 5,583억원으로 편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5,030억원 대비 10.98%인 552억원이 증가한 규모로서, 군의 일반적인 재정을 담고 있는 일반회계의 경우 5,011억으로 당초예산으로는 5천억이 넘는 옥천군 역대 최대 규모다. 국·도비 등 의존재원 1,844억원, 지방교부세 2,394억원 확보와 지방세(395억원)와 세외수입(219억원)의 적극적인 발굴이 예산증가로 이어졌다. 예산규모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 역시 10.68%로 올해 10.51%에 비해 향상되었으며,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 역시 올해 57.7%에서 62.85%로 상향되었다. 이에 따라 그간 자체수입으로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해 제한되었던 교육경비 15억원을 직접 지원하는 등 어느 해보다 군의 재정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발판마련을 위해 확장적이고 전략적인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
(대한뉴스이영호기자)=2021년 제4회 충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댄스경연대회 즐겨락(樂)이 지난 11월 20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4회차 어울림마당은 진로 체험 등을 주제로 한 부스운영과 함께 댄스 경연대회를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경험을 제공했다. 댄스경연대회 즐겨락(樂)은 영상접수를 통한 예선전으로 선발된 8팀이 최종 경연을 치렀으며 충주시 대표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크루’의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에는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진로체험뿐 아니라 코로나19와 수험생활 속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다양한 공연을 보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종진 원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확립을 위해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경호)는 19일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제천그랜드컨벤션에서 개최하였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함께 농민의 화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농촌 발전에 헌신하는 농업인들의 발굴 및 포상을 통해 농민들의 의욕과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경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각종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힘 써 오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금 번 행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귀한 시간, 농업을 선도하는 주체로서 진지한 교류의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안창근)는 19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2021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젊은 농촌, 농업인이 행복한 충주’를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 및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만 참여했다. 농업인의 날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농업인 육성 협약식’을 진행해 충주시, 국회의원사무소, 농협충북지역본부,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 충주시의회 등 5개 단체가 충주를 전국 청년농업인 육성 선도도시로 만드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장성호 청년농 마케팅단 대표는 답례문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식량 산업의 미래,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역농업 발전에 힘쓴 24명의 유공자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과 평생학습동아리 골든색소폰(회장 김종범)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안창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다시금 주목받으며 활기를 띠고 있어 자부심을 가
(대한뉴스이영호기자)=50년 역사를 가진 충북 충주의 대표 축제 ‘우륵문화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우륵문화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우륵문화제 심포지엄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주예총 주최, 국원문화재연구원 주관, 충주시의 후원으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기조강연 △김현길 한국교통대 명예 교수의 ‘악성우륵의 재조명’과 발제 △홍성화 건국대 교수 ‘중원지역과 가야’ △이동휘 국원문화재연구원 ‘우륵문화제의 현황과 계승 발전에 대하여’ △ 신현하 충주예총 고문 ‘우륵문화제 50년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토론은 장준식 국원문화재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구체적인 발전 방향과 제안에 대해 토론회를 이끌어 갔다. 토론에서는 우륵과 충주의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지역기반 문화 예술축제의 성공사례와 앞으로의 축제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논의하며 50년 역사의 우륵문화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자세한 내용은 충주예총 홈페이지 또는 충주예총 공식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청정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며 사랑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단양읍 새마을회, 영춘면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단체에서는 크고 작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회원 1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류한우 군수도 현장을 찾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1300포기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1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5년부터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김장철이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일 군 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에서도 10여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200포기 김치 담그기에 나섰으며, 류 군수도 팔을 걷어 부치고 일손을 거들었다. 각 읍·면의 새마을지회에서도 지난 5일 가곡면 225포기와 단성면 100포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가 “청주육거리종합시장(회장 성낙운)이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단체부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복대가경시장 김현수 회장은 개인부문 유공 상인으로, 청주시는 지방자치단체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1950년부터 형성된 육거리종합시장은 고객지원센터 및 주차장 조성, 배송도우미 사업 등 고객편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상인협동조합 운영으로 상인회 자생력 강화 노력, 매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점 등 모범적인 전통시장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에 앞서 성낙운 상인회장은 “이번 수상은 육거리종합시장상인들이 똘똘 뭉쳐 노력한 결과이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청주시와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위한 방역 강화 노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