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은 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 관광홍보단‘트립메이트’를 초청하여 지난 2~3일 1박2일 코스로 팸 투어를 진행했다. 트립메이트는 서울시가 대학생의 시선으로 지방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 홍보하여‘서울~지방 관광 상생’을 도모하고자 조직한 홍보단이다. 이 홍보단은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5명은 외국인 교환학생이다. 옥천 팸 투어에는 홍보단 중 4명이 팀을 이뤄 참여했다. 이중 1명은 말레이시아 국적 학생이다. 옥천 팸 투어 팀은 여행 첫날 장령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 체험은 전문 산림치유사의 도움을 받아 3㎞정도의 숲길을 거닐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어 옥천 관광의 중심인 구읍을 방문했다. 이 마을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명쾌한 해설을 들으며 정지용생가, 옥주사마소, 옥천향교 육영수생가 등 소중한 옥천 문화유산을 배웠다. 첫 날 여행을 마친 투어 팀은 한옥마을이라 불리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따뜻한 하룻밤을 보냈다. 둘째 날은 대청호반 따라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트래킹 할 수 있는 향수호수길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이 길은 총거리 5.6㎞로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지난 10월 26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 실시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외관디자인 컨셉(안) 선호도 조사 결과, 첨단과학수도 시민답게 항공우주를 지향하는 우주인 헬멧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가장 선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대전시 및 5개구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와 DCC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장, 대전역, 도시철도 1호선(시청역․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 복합터미널, 중앙로 지하상가, 대전시청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함께 실시됐다. 선호도 조사에는 총 5,904명이 참여했으며, 3,877명(66%)이 우주인 헬멧을 모티브로 한 ‘특별한 발견’을 선택했다. 한편 대전의 시조인 까치를 형상화한‘하늘로 날아오르다’는 1,166명(20%)이, 대전 시화인 목련을 주제로 한 ‘활짝 핀 대전’은 861명(14%)이 선택했다. 현장 조사에 참여한 시민은 ‘내가 직접 선택한 트램이 하루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건설을 희망한다’고 말하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전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차량 외관디자인에 도시환경에 잘 어울리는 색상을 입혀 11월 중에 다시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2일 오전11시 수산면 상천마을에서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은상 수상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콘테스트에서 상천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제막식에는 이상천 시장과 배동만 시의회의장,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상천마을 수상을 축하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마을만들기 3개분야, 농촌만들기 2개분야에 전국 1천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상천마을은 경관·환경분야 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마을 주민의 노력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도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천마을은 2013년 마을쉼터 보호수 지정을 시작으로 마을사업단을 구성해 산수유 보존 운동, 마을꽃길가꾸기, 금수산 환경정화활동, 마을지도 제작 등 경관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유·초등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하는 성(性)나들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가족과 함께 하는 성(性)나들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각 가정으로 체험키트를 전달해 비대면 참여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성문화센터에서 탄생의 신비에 대한 동화책을 직접 제작하여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며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 대한 자녀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자녀들이 부모의 지극한 사랑과 기대 속에 태어난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목적은 가족 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하는 체험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활동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소중한 생명이 잘 자라주어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가족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랑이 있었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김남희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성 나들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건강한 성문화가 확산되었으면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 후기는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홈페이지(ww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제30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회기에는 ▲제천시 장애인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김병권, 이재신 의원 공동발의) 등 조례안 8건 ▲제천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사무위탁 동의안 등 일반안 5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부서별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내년도 제천시 주요사업의 방향성과 효율적인 예산 활용에 대해 생산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동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 예정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업무추진 방향과 주요 시정을 점검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다가오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발생에 대비해 여과지, 활성탄지 등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충 등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유충발생 사태와 관련해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상ㆍ하반기에 걸쳐 여과지, 활성탄지 등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정수처리 각 공정별 유충 존재여부와 깔따구 번식을 차단하는 유입방비시설 구축 여부, 위생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논란이 됐던 수돗물 유충 사태는 여과지, 활성탄지에서 발생한 깔따구 유충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수장 창문을 열거나 사람이 드나들 때 깔따구 성충 유입이 가능하고, 활성탄지는 세척 주기가 길어 유충이 살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이 주 설명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과지, 활성탄지 창문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출입구에는 이중 출입문과 에어커튼을 설치하는 등 유충발생 대응에 총력을 가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작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정수장 유충 발생사건 이후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유충발견 사례가 한 건도 없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은 급변하는 사회 속 옥천군의 청년정책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10월 31일 오후 충북도립대학교 미래관에서 청년발전위원회 및 청년네트워크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이해수 옥천군청년발전위원회 복지소통분과장이‘옥천 청년이 바라는 옥천군의 청년정책’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박형용 충청북도 복지정책위원장, 이용수 옥천군의회 행정운영위원장 등을 포함한 5명의 토론자가 약 90분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보통의 동네 청년을 만나는 일’, ‘옥천에 와서 사는 우리들’, ‘옥천 청년활동을 지원하며’,‘옥천군 청년정책 방향성과 과제’, ‘충청북도 청년정책 방향성과 과제’ 5가지였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관(官)에서 의제를 발굴하여 토론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청년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청년 정책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20명의 인원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현장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하여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댓글참여를 통하여 의견을 표현할 수 있고, 댓글로 참여하는 청년 등 중
(대한뉴스이영호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본격적인 시행에 발맞춰 더 나아진 일상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조 시장은 1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코로나의 위기에서도 시민 삶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혜와 책임감을 발휘해 주고 있다”며 ‘청소년 실내놀이 체육시설 조성 시민공청회’, ‘제4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 등 현안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지금 추진하는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께서 코로나 이후의 시정 운영을 예상하게 되실 것”이라며 “충주시가 추구해 갈 문화‧관광‧생태‧건강의 비전이 오롯이 담길 수 있게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사업에 대해 보내준 시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미래비전의 시작이다”라며 “주어진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년 예산과 주요사업도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충청북도의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안이 시작된다”며 “주요 내용을 잘 숙지해서 궁금증을 가진 시민들에게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방역수칙의 개편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활기를 회복하는
(대한뉴스김기호기자)=전국 국ㆍ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는 29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21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충청권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결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의 유치 진행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전인 U대회가 대한민국 충청권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전국 국ㆍ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대학 총장들은“우리나라가 항상 상위권에 입상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충청권에서 개최된다면 대학 스포츠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유치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2027 하계U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은“ 국 ㆍ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U대회의 한 축인 대학에서 힘을 보태준다면 대회 유치 가능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총장협의회는 지난 1998년 강원도립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경북도립대, 충남도립대, 충북도립대 등 전국 7개 도립전문대 총장을 중심으로 창립했다. 이후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 총장이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의 최대 현안사업인‘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연장사업’이 본격화되며 옥천군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 사업의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며 기본계획을 고시하였다. 이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에 착공해 2026년 개통예정이다.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옥천군의 핵심 현안으로 2016년 사전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나, 그동안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대전시 간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였다. 옥천군은 그동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김재종 군수는 지난 2019년 허태정 대전시장을 3차례 만나 사업 추진에 협조를 요청하며, 2020년 기본계획수입 용역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군은 지난 10월 착수한‘2030 옥천군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에 옥천역세권 개발계획을 주안점으로 채택하였고, 지난 10월 20일에는 옥천군·충북경제포럼 주관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광역철도 개통 대비 교통망 개선에 따른 지역 파급 효 과와 배후도시로의 역할 증대에 대한 기획 연구 용역을 추진 진행 중에 있다. 박덕흠